이토 히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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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No.29
이토 히카루 (伊藤 光)
'''생년월일'''
1989년 4월 23일 (35세)
'''국적'''
일본
'''출신지'''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포지션'''
포수
'''신체조건'''
178cm, 84kg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7년 드래프트 3위
'''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즈 (2008~2018)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2018~)
1. 개요
2. 선수경력
3. 플레이 스타일


1. 개요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소속의 포수.

2. 선수경력



2.1. 오릭스 버팔로즈 시절


2007년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오릭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입단 이후 3년간은 1군에서 단 3경기만 뛰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냈다.[1]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전기회를 늘려가기 시작. 2012년까지는 나름대로 준수했던 수비력에 비해 타격이 시원찮았으나 2013년에 규정타석에 도달함과 동시에 타율을 .285까지 끌어올리면서 답이 없던 타격까지 어느정도 보완하며 성공적으로 주전포수 자리에 정착했다.
2014년에는 아쉽게 규정타석에 도달하지 못하고 타율도 전년도에 비해 떨어졌지만 베스트나인, 골든글러브, 최우수 배터리상을 휩쓸며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여기까지만 놓고보면 오릭스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탄탄대로를 걸을듯 싶었지만 2015년부터 점차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 공수 양면에서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후배 포수 와카츠키 켄야와 출전기회를 양분하면서[2] 출전 경기수가 줄어들었고 급기야 2018년부터는 주전포수 자리까지 뺏기게 되었다. 2017년 후반기부터 이어지던 45타석 연속 무안타 기록은 진행중에 있고, 수비도 뜻대로 되지않으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중. 그렇게 팀 내에서 존재감이 옅어지는듯 싶어지나 했는데 7월 9일자로 요코하마로 트레이드 된다.

2.2.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시절


2018시즌동안 포수자리를 맡아온 미네이 히로키, 토바시라 야스타카의 끔찍한 성적에 더는 못 참았던 요코하마가 시라사키 히로유키, 타카조 슈토를 주고 아카마 켄과 함께 이토를 데려왔다.
올스타전 직후 치러진 7월 16일 경기에 첫 출전을 했는데 보호장구의 조달이 늦어져 오릭스 시절에 쓰던 보호장구를 그대로 쓰고 나왔다. 이 경기에서 도루저지와 함께 49타석만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이적 후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하지만 시즌이 갈수록 기존의 요코하마 포수진들과 큰 차이가 없는 성적을 찍어내면서 완전한 주전으로 정착하는데에는 실패했다.
2019년에는 드디어 기존의 포수진들을 밀어내고 주전포수로 정착. 타율 .254 8홈런 27타점 OPS .731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중후반 파울타구에 맞아 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풀타임 출전을 이뤄내지 못한것은 아쉬웠지만 근 몇 년간 이만한 타격스탯을 찍어준 포수가 없었던 요코하마 입장에서는 만족할만한 성적. 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얻었지만 권한을 행사하지 않고 4년 연봉 총액 4억 5000만엔의 다년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다년계약 첫 해인 2020년을 보기좋게 말아먹으며 다시 주전자리를 빼앗겼다. 다만 라미레스가 문책성으로 2군에 짱박아두고[3] 장기간동안 기용하지 않다가 시즌 막판에서 겨우 1군에 올라온것을 보면 만회할만한 기회를 충분히 받지 못한것에 대해 억울한 면이 없잖아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수비형 포수 스타일. 한창 잘 칠때에는 2할 후반까지도 칠 수 있는 타격을 보여줬지만 커리어 통산 타율은 2할 4푼이 채 되지 않는다. 장타력도 많이 부족했지만 요코하마 이적 이후에는 뜬금포 한 방 정도는 쳐 줄 만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수비력은 평균정도이며 어깨가 좋다. 하지만 좋은 어깨를 가지고도 도루를 그렇게 잘 잡지는 못하는 편. 통산 도루저지율이 2할 7푼대에 그친다. 주루의 경우 50미터를 6초대에 주파하는 포수치곤 좋은 주력을 가졌지만 부상을 우려해 도루 시도 자체는 적다.
[1] 2년차 시즌인 2009년은 척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해 척추 수술을 받아서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2] 이 과정에서 1루수와 3루수 출전까지 강행하기도 했다. 2017시즌 캠프에선 3루수 연습까지 했다.[3] 이 기간동안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