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혹은 뱀파이어
1. 개요
인간 혹은 뱀파이어는 '언데드 슬레이어', '로그라이프'를 개발했던 모바일 게임제작사 HIDEA에서 2018년 6월 19일에 출시한 롤플레잉 게임이다.
2. 영웅
1~5성까지 있으며 같은 영웅이 1성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5성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같은 영웅이라도 더 높은 등급을 뽑게돼서 다시 키우려면 스킬을 다시 찍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엘레멘탈은 캐릭간 공유가 된다.
5성 기준 액티브 스킬 1개, 패시브 스킬 3개를 가지게 되며, 3성과 1성은 각각 패시브 스킬이 2개, 1개로 줄어든다. 따라서 고용 효율은 1성, 3성, 5성이 괜찮다고 볼 수 있다.
1,2성은 먹이로 줘도 경험치가 거의 안오르니 초반엔 효율좋은 3성을 육성해 주인공 먹이로 던저준 후 결투장을 뚫는것이 후반도모에 도움이 된다.
4성캐릭은 첫 던전을 제외한 모든 던전의 큐브 보상으로 확정적으로 얻을수 있기 때문에 중반부 주 육성캐릭이 된다.
예를들면 최고의 힐러 캐릭으로 꼽히는 샤일록은 고작 최하난이도 3번맵 보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운이 나쁘면 100바퀴 가량 돌려야 하긴 하지만)자동사냥을 돌리면 확정적으로 얻을수 있다.
후반부를 노린다면 지옥 지역에 드랍되는 장비를 착용할수 있는 레벨인 5성 190렙 이상 캐릭으로 파티를 육성하도록 하자.
영혼 탐색으로 영웅 고용시 별 등급마다 고용비용이 다르므로 최대한 협상을 통해 가격을 깎는 것이 중요하다. 협상의 경우 곱연산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80%할인이 연속 두번 적용받는다면 원래 가격의 4%정도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영웅을 고용할 수 있다. 키우고싶지 않은 캐릭터라도 대폭 할인된 4,5성은 갈아서 영혼석 모으는데 쓰도록 하자. 원하는 영웅이 떴는데 골드가 없다면 보석으로도 구매할수 있지만 협상을 해도 보석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같은 등의 영웅이더라도 만렙이 다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최대레벨이 높은 영웅을 키우는 것이 좋다.
1성 만렙 40, 2성 만렙 80, 3성 만렙 120, 4성 만렙 160, 5성 만렙 200.
2.1. 기사계열
판금방어구를 입는 직종. 판금갑옷도 천갑옷과 방어도가 같은 게임이라 방어도 차이는 크게 나지 않지만, 파티연구를 올릴경우 전투 종료시hp 1000 회복되기 때문에 탱커 역할을 수행하기 좋다.
- 중갑기사:근접한 적을 모두 공격해서 공격량에 비례하여 hp를 회복. 쿨감악세를 달아주면 피 하나는 잘차지만 공격엔 도움이 안되는게 흠.방어력을 올리는 스킬을 보유한 케이트, 자신을 회복시키는 스킬과 아군을 회복시키는 스킬을 모두 가진 닉이 선호되는편
- 검투사:반격확률을 증가시키는 좋은 스킬이지만 상하좌우에 딱붙은 적이 아니면 반격을 못하는 한계를 가진탓에 제대로 활용은 힘든편이다.
- 아폴론:5성스킬이 전투 시작시 자신의 주변 적에게 피해를 주고 침묵을 건다. 최고의 사냥스킬이지만 결투장에선 없는것과 다름없는 스킬. 이 스킬만 뽑아서 다른 검투사의 스킬과 조합하여 주인공 검투사를 만들기도 한다.막시(추가공격,생존기),로렐라이(쉴드,기동력 패시브),소피아(파티 추가공격 액티브)
- 용병대장:아군의 만피와 얻는 경험치를 증가시키지만 없는직종 취급받고있다. 여유가 된다면 경험치 셔틀로 데리고 다니는 정도다.
- 광전사:체력을 소모해서 치명확률을 증가시킨다.
- 키엘라: 자신의 방어를 감소시키는 대신 자신을 제외한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이 아군 공격력 증가량이 압도적이어서 이 스킬만 빼낸 주인공 광전사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방어는 감소된다는 페널티가 있긴 하지만 죽기 직전에 얼어붙어서 피를 회복하는 최강의 생존+어그로 스킬도 함께 가지고 있어서 단독으로도 쓸만하다.
- 흑기사:확률로 적을 기절시킨다. 확률만 잘뜨면 어떤 보스라도 무한기절로 패죽이지만 반대로 확률이 안뜨면 발판스킬이 없는셈인 직종.
- 레온:(획득골드증가)
- 창기사:이동하여 공격시 공격력증가
2.2. 마법사 계열
천 방어구를 입는 직종. 마찬가지로 붙은 스탯이 다를뿐 천 방어구가 다른 방어구보다 방어력이 낮진 않다.
- 수도사:방무뎀 발판을 가진 직종으로, 정 쓸만한 탱커가 없을경우 주인공 수도사를 조합하여 쓰는것을 권장하는 사람이 많다.
- 사제:매 턴 hp와 mp를 회복하는 발판스킬을 가진 표준힐러.
- 샤일록:쿨타임이 빠른힐과 아군공격증가스킬을 가짐.
- 대현자:전투종료시 hp와 mp를 회복시키는데, 결투장에선 전투 종료시 원상복구되기 때문에 없는스킬이 되버린다.
- 주술사:마나를 소모하여 평타를 강화하는 발판스킬을 가지고있다. 공격범위가 넓어서 어느 위치에서 맞더라도 반격을 하기 때문에 스킬을 포기하고 올힘에 반격세팅을 하면 적이 오는 족족 반격으로 패죽이는 진풍경이 펼처지기도 한다.
- 카렐:쿨타임이 빠른 넉백 스킬을 가지고 있고,아군공격력을증가시키기 때문에 결투장에서 자주 보인다.
- 성기사:아군의 면역과 방어를 증가시킨다. 이름은 성기사지만 기사계열이 아니라 마법사 계열 직종이다.
- 시드:아군을 회복시키는 5성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서 마찬가지로 시드를 직접 쓰거나, 스킬을 빼서 주인공 성기사로 사용.
- 마법사:적의 공격,치명 감소. 좋은 버프긴 한데 1턴 안에 먼저 적을 죽이고 보는 자동사냥메타에선 빛을보기 힘들다.
- 잔느:아군 마법피해증가
2.3. 궁사계열
원거리에서 강한 화력을 지원하는 직종이지만 후반 고난이도지역에선 원거리 피해 감소 50%를 달고 나오는 적이 태반이라 어려움을 겪는다. 달리말하면 원딜조합의 화력이 너무 강해서 페널티를 준 셈이다.
- 그림자 파수꾼:2턴 지속피해. 마찬가지로 속전속결메타에 지속피해는 찬밥신세.
- 궁사:아군의 명중과 치명을 증가시킨다. 올릴수록 파티가 강해지는것이 체감되는 좋은 버프지만 발판스킬에 올인하면 다른 스킬 찍을 포인트가 모자라게 되는게 흠이다.
- 윌리엄:(획득골드증가)
- 로즈:(아군공격증가)
- 석궁수:확률로 적을 넉백후 속박. 적을 빠르게 처치하는 스킬은 아니지만 적을 빠르게 처치하기 힘들 경우 도움이 된다. 특히 결투장에선 원거리 대응능력이 없는 적을 밀어내서 속박시키면 전황을 크게 뒤집을수 있다.
- 악마 사냥꾼:확률로 한번더 공격 시도. 한턴에 두번씩 공격하는 평타뽕을 노리는 직종.
- 저격수:적과의 거리비례하여 공격력이 증가.
- 총사:공격력이 감소하는 대신 공격범위안의 모든 적 공격하는 발판스킬을 가지고 있다. 전,후,좌,우 공격범위에 들어가있기만 하면 모두 공격하기 때문에 이론상 12마리의 적을 동시에 공격할수 있지만 실상은 2~3마리의 적을 죽이진 못하고 양념만 좀 하는정도에 그치는경우가 많다.
- 오필리아:(아군공격력증가)
- 줄리앙:(아군 원거리공격력 증가)
3. 주인공
파티에는 주인공을 포함하여 최대 4명의 영웅을 넣을 수 있고 주인공을 빼고 4명의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파티육성의 보편적인 방식이다.
왜냐하면 주인공의 경우 다른 영웅들을 흡혈하여 뱀파이어로 만드는 경우에만 경험치를 먹고 레벨이 오르기 때문에 기본파티 육성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경험치 도둑에 불과한 주인공이 왜 있는가 싶겠지만, 흡혈하여 뱀파이어가 된 캐릭은 전투에 사망해도 전투가 끝나면 생명력이 최저치인 상태로 바로 부활이 가능하며(인간캐릭은 사망시 마을로 돌아가서 부활시켜야 하며, 부활 시간은 아이템을 쓰지 않으면 '''실제 시간으로 2주일''' 가량 걸리는 막장성을 자랑한다. 그나마 이게 순화된거고 초기 기획은 부활기능조차 없었다고 한다)파티에 있는 뱀파이어 숫자 만큼 박쥐스크롤 지속시간이 50% 증가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데, 직업 패시브 + 같은 직업의 다른 캐릭스킬 (패시브, 엑티브) 3개를 조합할 수 있다.
스킬 레벨은 스킬을 가져올 캐릭터가 보유한 레벨 그대로 가져오며 주인공 혼자서는 스킬을 배웠다 하더라도 혼자서 스킬레벨을 올릴수 없다.
대신 일반적인 캐릭터는 만렙을 찍더라도 스킬포인트의 한계때문에 1개 스킬을 10렙까지 찍는게 고작이고 그마저도 효율이 낮아서 주력스킬 두개정도만 8렙을 찍을수 있는 수준인데 주인공은 극단적인 육성 노가다를 거치면 모든 스킬을 10렙까지 찍을수 있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초반엔 밥벌레로 보이는 주인공이지만 후반부엔 주인공을 얼마나 사기캐릭으로 육성하는가 하는것이 목표가 된다.
추천 조합은 [검투사] 로렐라이 기동,실드 + 검투사 딜스킬
조합으로 딜탱으로 기용하거나
[악마사냥꾼] 요원c 선제공격 + 실피드 은신 조합으로 쫄작 및 자동사냥의 1번자리로 쓸 수 있다.
4. 게임 플레이
- 능력치
민첩-방어,명중,회피,치명이 오른다.올민을 할 경우 기본공격은 낮지만 치명타가 자주 터져서 마찬가지로 잡몹을 한방에 잡을수 있게된다.
지능-MP와 마법방어가 오른다.주력스킬이 지능계수가 있는게 아니라면 건드릴일이 거의 없지만, 지능이 높은 캐릭터가 먼저 행동을 하기 때문에 행동순서를 결정하기 위해 약간은 조절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
- 친밀도
- 보석상점
- 일일한정 상점
탐색수정, 순간이동깃털,최상급성수,박쥐 스크롤은 모자란다면 사도록 하자.
- 뱀파이어 코인
- 부활의 관
사실 전투중에 인간 캐릭터가 사망했을경우 앱을 껐다 켜면 전투가 초기화 되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신경만 좀 써주면 쓸일이 없는 기능하다.
- 보관함
- 파티연구
- 영혼추출
- 던전
횃불을 끄지 않고 진행하고싶을경우엔 모닥불과 횃불용 기름으로 충전할수 있지만 기름의 드랍율이 낮고 현금으로만 판매하니 다량으로 필요할경우 저난이도 지역에서 모아서 사용하는수밖에 없다.
가끔씩 여관이나 토템등 던전이 아닌 층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가끔 낮은 확률로 희귀한 동료나 아이템이 싼 가격에 올라오지만 자동사냥을 할 경우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 버린다. 미니맵에 전체 층수가 6(11)인 경우엔 여관이나 토템이,7(12)일 경우엔 둘 다 나오니 다음지역을 입장할때 확인해보도록 하자.
전투중 턴을 오래 끌 경우 사제의 발판으로 아군을 회복시키는것을 막기위해선지 리퍼가 출현하여 아군에게 광역공격을 한다. 초창기엔 외나무다리맵에서 병목현상에 걸려 죽을때까지 리퍼한테 맞고있는경우가 잦았지만 맵과ai개선 후엔 많이 줄어들었다.
- 어둠의 땅
5. 문제점
첫번째로,콘텐츠가 너무나도 부실하다. 메인 콘텐츠인 모험은 사실상 반복되는 노가다에 불과하며,5가지 테마의 던전이 사실상 난이도만 바뀌고 끝없이 반복된다. 스토리라는게 있기는 한데 한달이 된 시점에도 2장까지밖에 없다. 2장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rpg게임의 스토리 단위가 아니라 방 2개다.
두번째로 이게 과연 정식 출시된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버그가 너무나도 많다.이로 인해 초창기에는 시도때도 없이 패치를 해대서 은근히 불편했다.
마지막으로 유저들과의 소통은 개나 줘버린 운영이 있는데, 특히 이번 암흑던전 패치가 좀 심각하다. 기존 모험의 최고단계인 전설단계보다 한 단계 높은 콘텐츠라고 내놨는데,실상은 그냥 잡몹들 더 붙고 필드보스 더 많아진 수준인데,심지어 이 필드보스들은 잡몹보다도 골드를 적게 준다.사실상 있으나 마나 한 수준. 게다가 이번 패치로 인간 캐릭터들이 모험 종료시 회복이 안되게 바뀌어,사제나 대현자 캐릭터가 없는 초보들은 답이 없게 됐다.그 와중에 운영진의 해명이란 것이 참 가관이다.
사실 이것 말고도 문제점이 한둘이 아니지만 여하튼 미숙한 운영으로 인해 출시한지 1달을 좀 지났는데 벌써 유저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