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슬레이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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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 슬레이어'''(Undead Slayer)는 대한민국의 모바일 게임이다.
'''1인 개발사 하이디어'''의 김동규 대표가 만들고 한게임에서 서비스 중. 삼국지를 배경으로 했으며, 특이하게 적들이 언데드다. 그 언데드들이 '''촉나라의 네임드 장수'''라는거지만. 그리고 그런 언데드를 때려잡는게 '''위나라의 하후돈'''이다. [1]
안타깝게도 2016년 10월 기준으로 서비스 종료했다. 앱스토어에 올라온 동명의 게임은 '''짝퉁'''으로 추정된다. 로그라이프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어서, 언데드 슬레이어를 다시 서비스할 여력이 안되는 것 같다. 아니면 한게임과의 판권 문제라던가.
2. 게임방법
화면을 터치하면 이동하고 근처에 적이 있으면 자동으로 공격한다. 화면을 슬라이드해서 일정량의 SP를 소모하는 대신에 잡졸을 한방에 죽일 수 있고 체력 회복이 가능한 페이탈리티 공격을 할 수 있고, 화면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Ex 공격을 사용할 수 있고 타이밍에 맞춰서 최대 3회의 EX 공격이 가능하다. 미리 등록한 부장이 있다면 약간의 SP를 사용해서 자유롭게 태그 플레이가 가능하고, 스테이지당 각각 한번씩 팻(말과 매)을 소환해서 일정시간동안 버프를 받을 수 있다.[2]
스테이지 구성은 적 섬멸전, 적진 공성전, 보스전, 수송 마차 호위전등이 있으며, 스테이지마다 제한시간내에 클리어를 하거나 일정횟수이하로 맞지않고 클리어를 해야하는 모드가 따로 있다. 가끔 수송 마차 추격전같은 보너스 스테이지도 등장한다. 아니면 곡옥으로 구입할 수 있는 봉인의 열쇠를 이용해서 무한 모드 플레이가 가능하다.
적 섬멸전은 단순히 나오는 적을 전부 처리하기만 하면 끝나는 제일 단순하고 많은 스테이지다.
보스전은 적 섬멸전에서 단순히 마지막에 촉한의 장수가 좀비화된 모습의 보스가 등장하는 스테이지이다.
수송마차 호위전의 경우 호위해야하는 마차가 한대 출발하며 적들이 마차를 노리고 덤벼드는데 이들에 의해 마차가 부서지거나[3] 플레이어가 죽을경우 패배하고 수송마차가 안전히 목표지점까지 도착하면 승리하는 형식이다. 마차는 공격을 받으면 경직하므로 신경을 많이써야한다.
적 공성전은 적의 성문을 부수는게 목적이다. 특징으로는 성문을 부서주는 공성무기(충차)와 전투를 도와주는 '''군대'''가 등장한다.[4] 충차를 호위하여 성문을 부수는 플레이가 일반적이지만[5] 공격력이 쎈경우 그냥 다 무시하고 혼자 성문으로 돌진해 성문을 부수는것도 가능하다.
메인 메뉴에서 캐릭터를 강화하거나 스킬 구입/강화, 장비 장착/강화, 팻 관리/강화, 부장 관리/강화 기록 보기 등을 할 수 있다.
돈이나 캐시를 사용해서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데, 당연히 캐시를 사용하는게 탐색 보상이 좋다. 탐색을 통해서 아이템이나 부장을 얻을 수 있는데, 부장은 1명만 지정할 수 있으며 각각의 부장마다 등급이나 능력치가 다르다.
3. 장점
조작이 간단하며 타격감이 좋다. 약간의 SP가 있다면 미리 지정해둔 부장을 태그를 해서 콤보를 이어가거나 위기상황을 회피하는등, 전투 시스템의 완성도가 높다.
4. 단점
컨텐츠가 다소 빈약하다. 총 90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딱히 할 게 없다는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무료게임이 그렇듯이, 언데드 슬레이어도 현질강요가 상당하며,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서 발컨인 유저들은 현질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5. 팁
탐색을 하면 랜덤으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에서 '''캐시'''가 있다. 탐색을 통한 캐시 노가다로 '''현질없이 클리어'''하는 유저가 있을 정도. 하지만, 노캐시로 아이템을 맞출려면 상당한 근성이 필요하다.
6. 등장인물
6.1. 아군
NPC는 처음부터 모두 등장하는것이 아니라 초반 진행을 하면 한명씩 등장한다. 우길뺴고 모두 위나라 사람이다.[6]
- 조조: 하후돈에게 이런저런 일을 시키고 있으며 다른 NPC와는 다르게 딱히 하는 일은 없다. 하후돈의 말에 의하면 다 죽어가는 몸이라고 한다.
- 좌자: 스킬을 배우거나 강화할 수 있다. 대화를 들어보면 상당히 속물 근성이 강하다.
- 하후연: 캐시 및 캐시 아이템을 판매하는 NPC로, 처음에는 이름은 나오지 않고 나중에 가서 스스로 밝힌다. 하후돈의 누나....
6.2. 보스
보스들은 여포와 동탁을 제외하면 전부 다 '''촉나라 장수에다가 언데드'''다. 반복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특성상 몇번이고 죽일 수 있는 사망전대이기도 하며,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 동탁 : 최종보스이자 흑막
6.3. 기타
부장 캐릭터와 캐시 스킬(...)도 삼국지에서 등장했던 인물을 채용했다.
[1] 쓰촨성에서는 특히 관우나 제갈공명 등을 숭배한다. 쓰촨성의 관광자원들이 대부분 촉한에서 만들어 졌기 때문에 밥줄이기도 한다. 실제로 쓰촨성에서 유관장등을 욕하면 한국에서 이순신장군 욕하는 것보다 더 호되게 욕먹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2] 말을 사용하면 일정시간 공격력과 공격범위와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매를 소환하면 매에 매달려서(...) 일정시간 무적상태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업그레이드를 안하면 지속시간이 매우 짧고 사용횟수를 재충전하는데 '''돈이 필요하다.'''[3] 좌측상단에 있는 마차의 체력바를 확인할 수 있다.[4] 물론 병사들이 게임의 판도를 바꿀만큼 강하진 않다. 방어건물이나 적과 만나면 창을 휘두르는 공격을 하는데, 대미지 수치를 보면 1씩들어가며(...) 체력또한 그냥 없는거보다 나은 수준이다. 물론 그래도 공격이라고 적들이 경직에 걸린다. 충차는 원래 아무런 공격도 하지않지만 성문을 부술때는 공격판정이 생긴다.[5] 충차는 본래 굉장히 느리게 이동하지만 방어건물을 다부술경우 엄청난 속도로 돌진해온다. 기다리는 수고를 덜어주기위한 장치인듯하다.[6] 좌자는 연의에서는 신선이지만, 정사에서는 조조의 식객이자, 방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