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인간 키카이다 The Novel
1. 개요
인조인간 키카이다 The Novel은 2013년 7월 25일에 카도카와 문고에서 발행한 소설이다. 글쓴이는 마츠오카 케이스케. 표지 일러스트는 가면라이더 스피리츠로 유명한 무라에다 켄이치. 만화판을 베이스로한 파생 작품들인 키카이더 02나 애니메이션판 키카이다와 달리 본작은 TV 특촬판의 설정을 베이스로 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 키카이다 REBOOT가 상영되기 10개월 전에 선행 발행된 소설이지만 REBOOT와는 큰 관계가 없는 소설이다. 하지만 본작에서 나온 몇몇 설정은 REBOOT에도 나온다.
본작은 현대를 배경으로 인조인간 키카이다의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마음을 가진 로봇이라는 주제에 인공 생명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그것을 주축으로 하여 각종 설정이 나오게 되었다.
작가가 후속작을 생각하고 있었는지 특촬판 키카이다 01의 몇몇 설정이 나오는데 레드, 블루, 실버 하카이다의 존재, 퓨지티브 프롬 헬의 동력원인 태양전지, 프레지던트 길의 비서 마리(비진다), 다크 이후에 등장하는 또 다른 악의 조직 섀도우 등이 작중에 언급된다.
2. 줄거리
지진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일본.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코묘지 박사는 대기업 "다크 마제스틱 엔지니어링"의 원조를 받아 평화적인 목적으로 초 고성능의 로봇들을 개발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크를 총괄하는 프레지던트 길이 뒤에서 전투용 로봇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었고 코묘지 박사는 이를 고발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실종되고 만다.
아직 그의 천제적인 두뇌가 필요한 다크는 그를 협박하기 위해 자식들인 미츠코와 마사루를 추적 한다. 미츠코와 마사루가 위기에 빠진 그 때, 기타 소리와 함께 한 청년이 나타난다. 그 청년은 코묘지 박사가 자신의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만든 최고의 걸작 안드로이드 키카이다인 것이다. 지로는 미츠코와 마사루를 지키며 다크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싸워나간다.
3. 등장 인물
3.1. 지로 일행
3.2. 다크 마제스틱 엔지니어링
일명 다크라고 불리우는 조직. 프레지던트 길이 새운 거대 기업으로 겉으로는 비무장 로봇들을 팔고 있지만 그 뒤로는 군사용 로봇을 수출하고 있다. 순수 자금력도 굉장하며 정부와 경찰, 메스컴 등에 큰 영향을 주고 정보의 조작이나 사건의 은폐도 식은 죽 먹기인 괴물과도 같은 기업이다.
다크 마제스틱 엔지니어링의 기술 감사 부분을 통괄하는 관리직. 제로 다이버와 퓨지티브 프롬 헬의 개발을 승인하여 키카이다가 탄생하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 다크 파괴 부대
다크에서 만든 고성능 전투 로봇들로 구성된 부대. 그 전투력은 매우 강력하며 한 개의 사단을 박살 낼 수 있을 정도다. 원래는 코묘지 박사가 평화적인 목적으로 발명한 로봇들이었으나 프레지던트 길에 의해 포악하고 잔인한 전투 병기로써 쓰이고 있다. 원래 길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병사들을 원했다. 그러나 이들이 탑제한 전자 두뇌로 인하여 가상 생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 때문에 이들은 죽음을 두려워 하고 있다. 이 죽음의 공포 탓에 다크 로봇들은 자신이 느끼는 공포를 타인에 대한 공격성으로 전환하여 필요 이상의 횡포를 부리게 되는 매우 위험한 병기가 되어버렸다.
3.3. 기타
- 수수께끼의 노파
마리를 섀도우로 데려간 정체불명의 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