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루더(소녀전선)/혼합세력
1. 개요
소녀전선의 철혈공조 보스인 인트루더의 혼합세력 버전.'''철혈공조의 인트루더입니다, 제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2. 설정
책략가라는 컨셉에 맞게 혼합세력 버전의 인트루더는 병력 소환 스킬을 컨셉으로 지녔다.책략 제공을 담당하며, 해킹 및 신호 간섭에도 특화되어 있다. 게이저의 직속 부하지만 자신도 작전 인형을 지휘할 수 있는 지위가 다소 높은 인형이다. 언행은 우아하고 상냥하지만, 소름끼치는 공허가 느껴진다. 인간의 희극을 좋아하는데, 이는 어쩌면 자신의 개성을 찾아내기 위함일 수도 있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등장 당시부터 일명 '게이트 오브 철댕이'라고 불리면서 화제를 모았던 스킬. 적에 닿아도 멈춰서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면서 관통사격과 비슷한 방식으로 피해를 준다. 그리고 일단은 이쪽도 체력을 지닌 유닛이다보니, 어그로를 분산시켜 적의 진격을 잠깐이나마 저지하는 식으로 활용할수도 있다.
인트루더의 분석도가 4가 되면 소환되는 디너게이트의 체력이 인트루더 체력의 5%에서 10%로 강화된다.
선택한 제대에 디너게이트 증원을 해주는 스킬. 인트루더 본인이 있는 제대에도 증원이 가능하며, 타 제대에 증원될 시 인트루더 패시브 2스킬이 들어가지 않아 탱킹력이 다소 낮은 편. 체력도 권총 수준인 링크당 60으로 낮은데 근접전을 하기 때문에 금방 사망한다. 그나마 스케어크로우의 책략스킬과 달리 코스트가 없어서 쿨타임 제약을 제외하면 언제든 쓸 수 있는만큼 제대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늦추는 방패막이로 사용할 수 있다.
설명대로 전투에 증원으로 등장하는 모든 아군 유닛에게 보호막을 씌워 주고 화력을 버프시키는 패시브. 인트루더 본인의 1스킬은 물론 철댕이와 장댕이의 스킬, 골리앗 공장이 생산하는 골리앗에도 적용된다.
4. 평가
디너게이트 군단을 소환하는 특이한 컨셉의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책략을 맡는 인형답게 스킬도 전부 함께 편성된 유닛을 서포트하거나 아군 제대를 지원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책략 스킬 철벽증원을 제외하면 모든 스킬이 인트루더의 스펙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스킬작 못지않게 본체의 스펙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며, 때문에 다른 보스들보다 본체의 레벨이나 레어도에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다.
엑스큐셔너에 이어 두번째로 광역 피해를 주는 스킬을 지닌 철혈보스이기도 한데, 사실상 전범위에 관통사격을 가하는 수준인만큼 나름 딜 기여는 쏠쏠하지만 스킬의 피해량이 높은 수준은 아니기에[1] 저체력에 물량으로 오는 적에게만 유용한 편이다. 5차 국지전에서는 이 스킬로 소환되는 유닛도 체력 판정이 있는 유닛이라 어그로가 끌린다는 점을 활용해 정규군의 코이오스를 상대할 때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다.
단점은 자체적인 딜 증가 수단이 없어 보스 본체의 딜은 매우 뒤떨어진다는 것. 또한 아군 지원 스킬 철벽증원이 5편제 디너게이트 2기를 지원하는 것 뿐이라 긴급한 때가 아닌 이상 활용도가 상당히 제한적이다.
궁합이 좋은 유닛은 디너게이트나 타란툴라. 근접에다 체력이 낮은 유닛이라 인트루더의 패시브 1스킬로 탱킹력을 보완해서 접근할때까지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두 유닛 다 증원 패시브를 지니고 있어 패시브 2스킬로 화력증강까지 노릴 수 있는 것도 장점.
5. 대사
6. 여담
- 철혈 보스들 가운데 알케미스트 이전, 초반 지역의 보스들은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없었는데 그중에서도 인트루더는 커플링이나 이벤트에서 단역으로도 등장하질 않아 특히나 캐릭터성이 부여되질 않았다. 그런데 혼합세력으로 나오면서 소환 스킬과 함께 다수의 디너게이트를 뿌리는 컨셉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졸지에 별명이 '철댕맘'이 되어버렸다.
- 혼합세력 버전으로 나온 철혈 보스들 중에서 디스트로이어와 함께 유이하게 보스 시절엔 없었던 스킬을 들고 나온 보스다.[2] 그나마 디스트로이어의 스킬은 소체가 달라서 그렇지 본인이 쓴 스킬은 맞는만큼 인트루더의 사례는 상당히 독특한 경우.
- 이쪽도 에이전트와 함께 본체의 공격에 프레임 버그가 있다. 가뜩이나 본체의 DPS도 어정쩡한 마당에 디버프까지 겹친 결과 현재 보스의 DPS는 철혈 보스들 중 꼴찌. 다만 애초에 이쪽은 평타로 딜넣는 보스가 아니다보니 그다지 화제가 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