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오브 바빌론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길가메쉬가 소유한 보구. 길가메쉬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보구다. 약칭은 GoB.'''잡종의 척도로 말하지 마라. 재보의 총량은 이미 내 인식을 초월했다.'''
▶ 길가메쉬
신대 우르크의 인류가 만든 수많은 재보를 담은 보물고와 이를 여는 열쇠검.
GoB를 전개하면 황금빛 물결의 작은 창고 출입구가 포털처럼 나타난다. 이 출입구에서 원하는 도구를 꺼내 쓸 수 있으며, 또 창고에서 사출하는 힘이 상당하기에 무구를 화살이나 대포처럼 사출할 수도 있다. 말하자면 '''초고대문명의 마술 대포.''' 이쪽이 길가메쉬가 GoB를 쓰는 주요 방식이며, 활을 사용하지 않는 길가메쉬가 아처 클래스로 선택된 건 이 때문. Fate/EXTRA CCC에서 밝혀지길 이런 보구 투척은 엘키두와 어울리다 생긴 버릇이라고 한다. 단 보구 폭격을 본 엘키두의 반응은 '''낭비의 극치'''라고.
화력도 상당하지만 그 특성상 원전으로서의 상성 우위와 비정상적으로 높은 범용성을 지녔다. 길가메쉬가 최강의 영령이라 불리는 것은 이 보구 덕분이다. Fate/Zero에서 키레이가 평하길 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와 동격인 '''평가 규격 외'''.
랭크는 E~A++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창고 내의 무구만을 따진 랭크이고[2] 내용물까지 따진 창고 전체, 혹은 내용물을 논외로 친 창고 그 자체에 대한 랭크 평가는 불명. 아직까지는 모든 매체에서 창고의 랭크는 내용물만을 따진 상기한 랭크로 매겨진다. 다만 창고의 신비도는 내용물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한다.
길가메쉬(캐스터) 스킬 설명에 의하면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효과는 스킬로 따지면 '''도구작성 A''' 급으로 취급되는 듯하다. 도구작성 A의 설명은 "유사적인 불사의 약까지도 만들 수 있다"
2. 상세
2.1. 열쇠검 - 바브 일(왕률건)
창고를 여는 열쇠검이다. 첫 언급은 Fate 루트, 디자인 첫 공개는 Fate/Zero 애니메이션 23화, 이름이 밝혀진 건 Fate/EXTRA CCC.
손바닥 안에 들어갈 정도의 열쇠 같은 단검. CCC에서 떡밥을 뿌리다가 F/sF에서 밝혀지길 이 열쇠검은 에아를 꺼내기 위한 조건. 스스로 맺어둔, 형태있는 약정. Fate/Zero 애니메이션에선 이 열쇠검을 사용해 창고에서 에아를 찾아서 꺼내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Fate 루트의 첫 등장에서는 열쇠검을 써야 GoB를 쓸 수 있는 것처럼 묘사됐지만 이후로는 GoB 쓸 때 열쇠검 묘사가 일절 없다. 대부분 그냥 손가락만 튕기거나 그냥 마음만 먹어도 열린다. Fate 루트에서는 에아의 제약을 미리 풀어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사사키 코지로가 츠바메가에시를 사용할 때 그럴 필요가 없음에도 굳이 자세를 잡는 것 처럼 원래는 열쇠검을 사용해 꺼낼 필요는 없지만 굳이 사용해서 꺼내는 걸 수도 있다.
CCC에서는 사쿠라 미궁에 설치된 '마음의 벽'에 대해 듣자 "자물쇠가 없어서는, 내 왕률건도 효과를 발휘할 수 없지."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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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 일 외에 그냥 창고의 열쇠검도 있으며, 이가 후대에 전해져 Fate/strange Fake에서 길가메쉬를 소환하는 촉매가 된다.
또 strange Fake에서 나온 바로는 열쇠검을 지닌 자는 원주인 길가메쉬의 의사와 상관없이 GoB를 닫아서 못쓰게 만들 수 있다. 다만 닫아버린 것으로도 어마어마한 연산처리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령인 이슈타르라서 가능했다고 한다. 페그오 개념예장 설명을 보자면, 창고문을 열든 닫든 열쇠의 형태를 즉시 읽어낼 수 있을 정도의 예지가 있는 자만이 다룰 수 있는 듯.
2.2. 창고
고대 우르크에서 모은 재보를 담은 창고. 바빌론 지하에 지어진 도시 규모의 보물창고...도 '''제3 예금통장창고'''에 불과할만큼 거대한 창고 여럿으로 구성되어있다. 거의 모든 보구의 원전이 들어있어 관점에 따라서는 '''인류 지혜의 원전''' 그 자체.[3]
생전에 길가메쉬는 당시 지상의 보물을 전부 모았다. 신비와 진 에테르가 넘치던 신대의 기술은 근대의 기술에 뒤떨어지지 않았다. 당시 인류에 의해 사람들이 꿈꾸는 "희망의 도구"는 대부분 실현되었고, 그 때마다 왕의 손에 의해 접수당했다. 단순한 무기부터 회춘의 비약, 비행기나 잠수함 까지 없는 게 없다. 게다가 (아마도 인류가 상상할 수 있는건 전부 들어있다는 전승으로 강화되어) 지금도 계속 늘어나는 중이라고.
이 때문에 영웅왕의 창고에 없는 건 몇 없다. 없는 것은 세 종류 정도. 하나는 본인의 인생을 보구로 승화한 것, 즉 일화형 보구. 또 하나는 신인류가 낳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에 의한 것. 나머지 하나는 다른 천체의 지적 생명체의 문명 기술에 의한 것.
그 외에 바사비 샤크티도 없다고 한다.[4] 그리고 바토리의 음식에 준하는 물건, 그리고 그것을 맛있게 바꿀 조미료도 없다고 한다.[5]
다만 신조병장의 원전이 GoB에 없다는 건 오래된 근거 없는 루머. 작중에서 그런 묘사는 전혀 나온 바가 없다. 아무리 신령급 존재가 만든 도구라도 지상에 버려놨다든가 해서 입수하는 방법이 존재한다면 창고에도 들어갈 수 있을 것이고, 신조병장이라고 해서 그 원전까지 신령의 것일 보장이 없다. 실제로 신조병장인 두 검의 자매검인 갈라틴, 그 원전인 신들의 파편 칼라드볼그의 원전도 들어있다. 더불어서 신령 케이론이 제작한 영웅을 죽이는 창의 원전도 들어있다. 애당초 길가메시가 신뢰하는 괴리검 또한 신조병장이다. 아무래도 원전인 FSN에서 엑스칼리버의 원전이 나온적이 없기에 전해진 와전으로 추측. 애초에 '신조병장'이 '신령이 만든 도구'라면 그들의 탈것인 '비마나'도 없어야 정상이지만 버젓이 있는 시점에서 저 루머는 거짓이나 다름없다. 신이 자신들의 탈것을 인간에게 만들도록 시키진 않았을테니까(...). 다만 원전 여부와는 별개로 현재까지 GoB 내에 신조병장이라고 확실히 명시된 것은 괴리검 외에는 확인되지 않았고, Fsf에서 영웅왕의 창고에서 나온 것인 이상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리라는 서술이 있어, 괴리검을 제외한 절대다수가 인조병장임은 확정이다.
아시리아의 여왕 니토크리스의 무덤에는 이 창고로 이어지는 문이 있었다. 페르시아의 위대한 다리우스 왕은 이 문을 열었으나, 텅 비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허나 실제로는 무언가 보물을 얻었다고. 후손인 다리우스 3세의 황금률은 이것을 기반으로 한다.
단순한 보구 이외에도 수많은 보물들이 있어서, Fate/Grand Order 7장에서는 신인 이슈타르에게 길가메쉬가 티아마트 토벌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보석류의 25%를 넘겨주겠다고 한 바 있다.
3. 성능
- 화력
[6] 컴마테3에 의하면 파괴력에 비해 마력 효율도 좋은 편이라고. 포문 갯수도 엄청나서, 현재까지 서술된 최대 문의 개수는 수십~수백 문 이상. 이러한 특성상 1:1의 전투보다는 대군전에서 더욱 진가가 발휘되는 능력이기도 하다. 다만 이와 별개로 보구를 대량으로 전개하는 것 자체에는 일정 마력이 필요한 모양. 예로 꼬마 길가메쉬는 보구의 다량전개가 불가능하다고 언급된다.
성능에 관한 작중에서의 묘사는 다음과 같다.(공식적인 발언 및 묘사 이외의 가정은 첨언하지 않는다.)
길가메쉬의 전투력의 주를 이루는 보구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도는 저장된 무구들을 사출하는 형식이다. 무구의 질이 높을 수록 위력이 높아지는데, 길가메쉬라는 영령의 특성상 저장된 무구들의 랭크가 당연히 높기 때문에 한발 한발이 필살기이다. 단순하게 화력만이라면 서번트 5+@에 해당된다고 언급될 정도이며,성능에 관한 작중에서의 묘사는 다음과 같다.(공식적인 발언 및 묘사 이외의 가정은 첨언하지 않는다.)
- 17발 정도라면 아처도 간장 막야를 사용한 검술로 대응해낼 수 있다고 언급된다.[7]
- 랜서가 방어에 최대한으로 전념하면 반나절 이상 묶어둘 수 있다.[8]
- 50개 단위로 쏘아져 오면 세이버라도 치명상을 면하는 것이 한계다.[9]
- 버서커를 상대로 마스터까지 노리는 전방위 공격을 통해 일방적으로 유린하였다.[10]
- 에미야 시로는 해당 능력을 '전쟁'에 비유하며, 세이버가 길가메시를 이기지 못한다고 언급하였다.[11]
- 네 자루의 보구를 투척해 나인성교본으로 소환한 거대한 괴물의 체구의 3할을 날렸다.
- 라이더는 80발 이상의 보구를 뚫고 어떻게든 공격해왔다.[12]
- 엘키두를 상대로, 엘키두는 점토의 9할을 잃고 길가메쉬는 마지막 창고까지 비웠다.
- 진 아처는 누적 4자리수 이상의 보구 폭격을 손쉽게 견뎌냈다.
- 리처드는 필요 최저한만 직접 쳐내고 대부분의 보구 투척을 전부 회피했다.
- 상성
최대 화력도 대단하지만 GoB의 진가는 따로 있다. 다름 아닌 상성.[13] 말도 안 되는 수준의 범용성과 원전이라는 특성이 길가메시를 거의 항상 상성상 우위에 서게 만든다. 보구는 사용자의 기량이나 후대의 노력에 의해 오히려 더 강해지는[14] 경우도 있지만, 위력과 별개로 신비도는 원전보다 약화된다. "신비는 더 큰 신비에 무너진다"는 법칙에 의해 상대가 사용하는 보구의 원전을 꺼내서 대응하면 상대의 보구를 가볍게 부숴버린다. 작중에서는 시로가 투영한 칼리번이 그 원전인 마르두크에 단번에 잘려나갔다.[15] 그리고 상대가 쓰는 것이 창고에 없거나 일화형 보구여서 원전으로 상성우위를 점할 수 없다고 해도, 그 다양성으로 상대의 약점을 공략한다. 예를 들어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에게는 용살 보구를, 신성을 지닌 서번트에겐 엘키두를, 고유결계에게는 에누마 엘리시를 쓸 수 있다. 공격 마술에 대해서는 SN에서 등장한 거울형 방패라는 것으로 반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구에 이름을 붙이거나 원래 이름을 알면 진명개방도 가능하지만, 길가메시는 특별히 애착이 가는 물건들에만 이름을 붙이는지 진명개방은 에누마 엘리쉬와 마르두크만 한다. 작중 언급들에 의하면 저 둘 이외에도 엑스칼리버에 길항할만한 무구들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별도로 진명개방을 보여주는 장면은 없다. 이에 대해 몇몇 사람들이 엑스칼리버 같은 대성보구를 난사하면 어떻겠냐고 하지만, 대인전에서 대군/대성 보구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수치타산에 맞지 않는 낭비이다. 대성보구가 필요하면 마르두크와 에아를 꺼내면 끝이다. 상성공략을 위해서라면 모르지만, 길가메쉬 본인이 상성공략에 크게 연연해 하지 않으며, 단순한 보구 투척이 연비면에서 훨씬 좋기 때문에 빛을 보기는 어렵다.
- 패시브 능력
진명개방이 없어도 무구에 내장된 패시브 능력들은 멀쩡하게 작동한다. 유도 성능을 가진 무구들도 많아서 수가 적어도 쉽게 피할 수 없다. 때문에 제로에서 강화된 F-15J에 탄 버서커는 4개의 무구를 처음엔 가볍게 피했지만 추적해오는 두발을 피할 때 어느정도 공중기동을 해야 했다.
- 분류
창고의 내부의 보물들은 대략적으로 분류가 되어있기에 왕의 재보의 폭격 시 술잔이나 의복 등의 엉뚱한 물건이 나오지 않는다.
- 문과 도구의 조작성
물건을 꺼낼 때 물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검을 발사할 때는 칼날을 앞으로, 뽑아서 휘두를 때는 손잡이를 앞으로 사출한다. 또한 문의 방향과 위치를 조절할 수도 있다. 사용자의 뒤로 사출해서 추격을 뿌리치거나, 범위도 상하좌우 전방위 커버가 모두 가능하며 사정거리 이내라면 적의 옆이나 위, 아래 등에서도 포문을 열 수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사방에서 수십~수백 단위의 연속기를 퍼붓는 짓거리도 가능하다. 엘키두가 이 기능 덕을 톡톡히 본다.[16] 무기를 반만 꺼낸 채로 문을 움직여 조준을 바꿀 수도 있으며 문을 전개한 상태로 이동도 가능하다.
- 에누마 엘리시 강화
에누마 엘리시의 설정에서 재보 안의 보구의 백업으로 위력이 오른다. Fate/strange Fake에서 이 기능이 처음으로 제대로 드러났는데, 창고에서 꺼내진 에아와 호응하듯 빛과 소리를 내며 에누마 엘리시의 위력이 증가했다. 에누마 엘리시만 가능한 것인지는 불명.
- 마술 사용
Fate/Grand Order 마테리얼에 의하면 길가메쉬는 마술사는 아니지만,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무수한 마장, 예장을 꺼내 마술을 행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캐스터로 소환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마장, 예장에는 신대의 대마술이 깃들어 있어 사용자의 마력을 소비하지 않고 발동 및 효과가 발휘된다고 한다.
- 회수와 입수
GoB 안에는 우수한 회수용 보구가 있기에 사출한 물건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황금빛과 함께 자동으로 창고로 돌아간다. 그리고 GOB의 설명을 볼 때, 자동적으로 새로운 개념의 도구를 계속해서 입수하는 기능 혹은 보구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Animation Elements에서는 헤라클레스가 GoB의 투척 보구를 쳐내서 역으로 길가메쉬에게 날려버리자 GoB의 문을 하나 열어 회수하는 장면이 나온다. GoB의 내용물로 등록되어있는 물건이라면 문제없이 받아낼 수 있는 듯. 참고로 프리즈마 이리야에서는 왕의 재보끼리의 싸움이 벌어져서 왕의 재보의 문으로 상대의 공격을 받아들여서 무구를 자기 것으로 하는 장면이 나왔다. 같은 왕의 재보끼리면 회수용 보구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듯. 하지만 프리즈마 이리야의 오리지널 설정은 본편과 설정이 "전혀" 상관없는, 설정 미공유 스핀오프니 그러려니 하자.[17] 할아에서 GoB에 물건을 등록했다고 나오는데, 이건 단순히 소유권을 자신에게 옮겨서 GoB에 보관했다는 말이지, 꺼내더라도 사라지지 않거나 여러번 꺼낼수 있다는말이 아니다. 보관된 보구도, 양산품이거나 한 세트로 동일하게 만들어진게 아니면 오직 하나뿐이며, 부서지면 그대로 끝이다. GoB 내부에 복원보구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UBW처럼 같은 보구를 여러개 꺼내는건 불가능하다. 몇번이고 다시 꺼낼수 있다면 회수할 필요도 없다.
- 인간의 출입
UBW TVA에서는 마토 신지를 떨구는 장면이 있는데, 그 때의 모습이 GoB의 문과 매우 흡사하다. 상호 동의가 있다면 인간도 넣었다 뺄 수 있는 듯. 참고로 UBW TVA가 나오기도 전에 디시인사이드 타입문 갤러리에서 게이트 오브 바빌론에 길가메시가 들어가있다가 에아만 빼꼼 내밀고 적들을 전멸 시키고 자신은 공방일체의 무적상태가 된다는 일명 빼꼼길가라는 내용의 만화가 나왔다. 물론 링크처럼 코 앞에다 사용하면 에아를 든 팔이 집중공격 받게 되니, 갑옷을 입었더라도 에아를 놓치는 수준이면 다행이고,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뚫리거나 잘려나갈 거다.
4. 천적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왕의 재보에도 천적인 보구가 있다. 첫 번째는 5차 아처와 에미야 시로의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두 번째는 4차 버서커의 '''나이트 오브 오너'''. 이 둘은 '''작중 본문에서 언급된 단 둘 뿐인 천적'''이다. 다만 밑을 보면 알겠지만, 대체로 UBW 쪽이 나이트 오브 오너보다 GoB의 천적이라는 것이 납득이 된다는 것이 중론. 애초에 나이트 오브 오너 쪽은 보구 특성보단 사용자가 뛰어나서 천적이 된 케이스에 가깝다.[18]
이 외에 아직 작중에서 천적이라고 언급되진 않았지만 진 아처가 사용한 보구, 신수의 가죽도 작중에서 GoB의 다종 다양한 폭격을 완전히 방어해낸다. 인간이 만든 모든 도구가 통하지 않는 특성이기에 인류의 모든 지혜의 집합 창고인 GoB의 천적이 아닐까 의견이 나왔지만 신조병장 같은 무구도 있기 때문에 상성 공략은 가능하다고 한다.[19]
그 외에도 단순히 왕의 재보만 본다면 엘키두[20] , 이스칸다르, BB 등 같이 단순히 상대, 상쇄 시키거나 압도할수 있는 보구를 가진 서번트들도 더러 몇있지만 이들 또한 능력적으로 상성상 우위라거나 천적이라기보다는 단순히 비슷하게 싸워 길항하거나 이긴다는 식이라 능력적으로 천적 범주로 보긴 애매한게 대부분이다.[21]
다만, 이는 작중에서 대부분의 서번트들이 어떻게든 대응하기에 능력이나 범용성에 비해 위상이 높지 못한 점과 소유주가 '''방심왕'''이라서 생긴 단점일 뿐이다. 길가메쉬가 진심으로 상대하면 천적인 UBW와 KoH도 승리를 100% 보장할 수 없다. 그 때문에 제로 마테리얼에서는 4차, 5차의 등장 서번트들로 한정하여 길가메쉬가 진심으로 나서게 될 경우 '''랜슬롯, 5차 아처가 끼어있음에도''' 성배전쟁이 단 하루만에 종결난다고 언급되기도 한다. 무한의 검제는 에누마 엘리시로 철거 가능하고, 랜슬롯은 클래스가 버서커인지라 장기전으로 가면 마스터가 못 버티기 때문. 그리고 어디까지나 GoB의 사출 공격에 대한 카운터인 것이지, GoB를 통해 소환한 강력한 보구를 직접 사용하는 데에는 다른 공략이 필요하다. 당장 길가메쉬가 패배할 만한 상황에서 민간인의 피해는 없다고 가정하고 '에아'를 썼었다면 싶은 상황이 많은 걸 고려하면...[22]
4.1.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자세한 건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VS 게이트 오브 바빌론 문서 참조.
요약해 마력만 충분하다면 GoB에 맞설 수 있는 물량과, GoB보다 UBW가 장전 속도가 빠르다는 점 덕분에 극상성이다.[23]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를 발동하기 전에도 마력만 충분하다면 연속 투영으로도 그럭저럭 방어쯤은 가능하다. 다만 이것만 가지고 우위를 점하기에는 마력 소모도 비효율적이고 공격 속도 역시 비슷하거나 밀려서 버티는 것이 한계. 하지만 이 상태에서도 검제를 펼치려고 한다면 대 투척 무기 방어구 로 아이아스가 있어서 잠시라면 보구 투척 정도는 버틸 수 있다.
4.2. 나이트 오브 오너
'''적의 보구를 탈취한다는 저 기괴한 능력은 분명 토키오미가 소환한 길가메쉬의 천적이 될 것이 틀림없다.'''
- Fate/Zero 2권 中 코토미네 키레이의 독백
작중에서 지속적으로 나이트 오브 오너와 상성이 최악이며 이 때문에 길가메쉬의 난적이라고 지속적으로 언급된다. 보구를 난사해도 나이트 오브 오너를 활용해 GoB의 보구를 랭크 하락 없이 자신의 것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물론이다. 아처는 우리에게도 쉽지 않은 난적. 그러나 '''보구의 상성에 있어 네 서번트는 그 구적(仇敵)'''이라고 할 수 있지. 대처해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이야기다."
- Fate/Accel Zero Order 中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발언
다만 KoH는 어디까지 손에 쥔 걸 자신의 보구로 만드는 능력이다. 보구 투척을 무효화할 수도 없고, 손에 쥐기 쉽게 빨려들어가지도 않는다. KoH의 효과는 어디까지나 회수용 보구로 회수하지 못하는 것과 휘두르기 좋게 하는 것뿐.
잡아내건 튕겨내건 보구 투척을 상대하는 건 어디까지나 사용자 본인의 역량이다. 때문에 본인의 백병전 능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능력상으론 상성이라도 실제론 까다롭다고는 할 수 없었다. 일단 본인의 실력이 GoB의 보구투척을 상대할 수 있어야 비로소 잡아챈 보구들을 자기 강화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 그럴 기량이 없는 서번트들은 자기 강화 같은 걸 하기도 전에 꼬챙이가 되고 끝나버린다.[24]
'''즉, KoH가 왕의 재보의 천적이란 말이 나오는 건 KoH의 사용자가 랜슬롯이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뛰어난 보구가 주인도 잘 만난 케이스.'''[25] FGO의 제로 콜라보에서는 아예 보구의 상성 상 '''카리야의 서번트'''가 카운터픽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랜슬롯의 또 다른 보구 포 섬원즈 글로리도 이에 한몫 하는데, 길가메쉬의 간파 능력을 막는 구도가 돼서[26] 상성공략도 힘들다.
그러니 엄밀히 말하면 '''랜슬롯'''이 GoB의 천적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그리고 Fate/Grand Order에서도 이 취급으로 주인공측에서 아예 '''대길가메쉬용으로 랜슬롯을 이용했고 그 결과 결국 길가메쉬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했다.'''[27]
스핀오프인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선 고퀄 상향받은 왕의 재보의 보구의 비와 무한의 검제 투영을 보고도 쥴리안은 KoH 앞에선 아무리 내놔봐야 다 뺏길 뿐이다라고 말이 나오며 대놓고 둘의 천적이란 말이 나와버렸다. 더군다나 '''이쪽에선 한손으로 여러개 잡는 흠좀무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28] 이를 보면 이쪽에선 나이트 오브 어너가 왕의 재보의 완벽한 천적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보인다.
5. 변천사
Fate/stay night의 본편에선 무구의 비 수준으로, 수십, 수백에 이르는 보구를 사출하며 그야말로 물량으로 서번트를 압도한다는 듯이 언급되었다. 파괴력도 그냥 칼이나 창을 장전 후 사출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파괴규모도 그다지 크지 않앗다.
Fate/Zero에서 16정이나 32정, 심지어 4정만으로도 크레이터를 내거나 거대 수마의 몸체 1/3을 지워버리는 등 연출의 스케일이 커졌고, 이 부분 때문에 GoB가 어마어마한 화력을 내는 것으로 인식되었다.[29] 이 때문에 Fate/EXTRA 시리즈와 Fate/Apocrypha를 거치면서 '''연출'''이 인플레 되어 다른 대영웅들의 기본 전투능력의 연출도 같이 상향 평준화 되었다.
Fate/strange Fake에서는 수백 개를 열어버린다. 순차적으로 난사하면 수천발의 폭격을 날리는 것도 가능.
FSN와 Zero시절까진 이 보구 하나로 길가메쉬가 최강의 서번트라는 설정이었으나, CCC부터는 얼터 에고나 BB 같은 초월적 존재에게는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30] , 그에 더해 주무기를 상성 공략할 수 없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카르나와의 승부를 장담할 수 없다고 나오는 등 위상이 많이 내려간 편. 사실 리즈 시절이던 Zero까지만 보더라도 아르토리아, 헤라클레스 등의 일급 영웅들은 어찌어찌 대응하고 길가메쉬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설정변경이라기보단 재조명에 가깝다.
내용물에도 변화가 일어나, 처음에는 단순히 거의 모든 보구의 원형뿐이었던 것이 EXTRA에서 인류 스스로 떠올릴만한 지혜의 결실은 다 들어있다는 정도로 버프되었다가, 위에 언급된 일화형 보구 등의 예외사항이 생겼다. 지금에 와선 신화시대의 술이나 황금목욕탕, 전자동요리머신까지 다양한 도구들이 들어있음이 밝혀지며 공격용 보구라기보단 4차원주머니 취급을 받고 있다.
보구를 사용할때의 연출에도 변화가 생겼다. 원작 cg를 보면 문을 개봉할때 붉은색 빛이 나는 효과가 있었지만, zero부터 붉은색 빛이 사라졌다. 사실 원래는 이 붉은색 빛이 문이었고, 무기가 문 밖으로 나오면서 물결 무늬가 생기는 것처럼 보였다. 원작에서도 붉은 빛이 먼저 생기고, 그다음에 무기가 나타났으며 fate 루트 애니에서도 붉은색 문이 열린후 안에서 무기가 쏟아져 나오는 연출이었다. 이후 카니발 판타즘까지는 붉은 빛이 계속해서 나타났으나, zero 부터 이 빛은 사라지고 물결무늬 하나하나가 전부 개별적인 문으로 묘사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전투 연출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이전까지는 거대한 문 한개를 열고 무기를 한 방향에서 쏟아내는 연출이었지만, 지금은 개별적인 문 을 여러 방향에서 열고 여러방향에서 동시에 한 지점을 공격하는 묘사들이 추가 되었다.
6. 매체별 묘사
6.1. Fate/stay night 2006 TVA
영상화된 작품에서 전부 한 번 이상은 나왔는데 첫 작품인 2006 애니 퀄이 가장 떨어진다. 벨레로폰, 엑스칼리버 등, 다른 서번트들의 보구들에 비해서도 유독 게이트 오브 바빌론이 제작사별로 퀄리티 차이가 가장 심한데, 이는 그만큼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규모 자체가 다른 서번트의 보구와 궤를 달리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스튜디오 딘의 TVA판에서는 캐스터를 압살할 때 등장한 이후로 꾸준히 위력과 이펙트에서 하향 패치를 먹은 끝에 류도사에서 세이버와 대결할 때에 이르면 아예 '''황금빛의 가랑비''' 수준까지 전락해버린다. 사실 원작에서도 소나기라고 묘사되는 보구인 만큼 크레이터를 만드는 최신 매체들의 묘사들보다 이쪽이 더 원작에 걸맞는 묘사이긴 하다.
참고로 잘 보면 죽도라든지, 리젠아름(리즈릿트의 할버드)이라든지, 프라가라흐라든지 게이 볼크라던지 라이더의 단검도 보인다. 더 잘 보면 다른 만화에 나오는 어떤 창이나 어떤 특촬에서 나오는 무기도 있다.
6.2. fate stay night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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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원작 게임과 cg는 동일하다. 쏟아내는 위력은 원작, 스튜딘 패스나와 같이 보구를 폭우처럼 내리 박는다.
6.3. 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UBW 극장판에선 Fate TVA판보단 개선되어 그럭저럭 보구의 비라 할 수 있는 정도의 이펙트를 보여준다.
사실 zero판이 GOB는 가장 화려하긴 하지만 원작의 위력을 따지자면 UBW 극장판이 가장 원작에 가까운 묘사라고 볼 수 있다. 원작에서는 gob 수십발을 맞고 몸 여기저기가 꿰뚫리는 수준이지만 zero판은 너무 강력해서 한발 한발이 서번트의 일격기 수준의 위력이라 한발이라도 정통으로 맞으면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31]
참고로 같은 무기를 재활용한 부분이 이 장면에만 4쌍이다. 똑같이 생긴 무기들을 표기한 숫자 1, 2, 3, 4에 주목
6.4. 카니발 판타즘
쓸데없이 고퀄리티. 페이트 제로가 나오기 이전까지의 게이트 오브 바빌론 중 가장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자세히 보면 무기 하나하나 전부 다른 것까지 재현했다. 추가로 '''뿅망치'''가 대량으로 사출되기도 했다.
6.5. Fate/Zero/애니메이션
Fate/Zero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화려한 연출을 선보이며[32] 어새신 을 압살하고 버서커 를 쳤다. 그냥 레이저로 날아가던 이전의 왕의 재보와는 달리 날아가는 보구가 죄다 제각각이며 그 묘사도 아주 세세하다.[33] 이때부터 문을 열때 나타나던 붉은 광채가 사라졌으며, 하나의 거대한 문에서 무기가 나오는 연출이던 이전과 달리 물결무늬 하나하나가 개별적인 문으로 묘사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연출은 이후에 나오는 모든 매체의 게이트 오브 바빌론 연출에 영향을 주었다. 14회에서도 어김없이 등장, 다른 서번트들의 협공으로도 생채기 정도 내는 게 고작이었던 괴수를 통째로 꿰뚫으며 잠시나마 무력화시키는 포스를 보였으며 또한 랜슬롯과의 공중전에서 F-15의 미사일들을 전부 격추시키는 위력을 발휘했다. 게다가 버서커 비행전에는 보구 사출시키고 나서 방향까지 바꾸어 하늘을 휘릭휘릭 날아다니는 수준까지 보여주는데, 가히 현대식 미사일로 보일 정도.
역시 ufotable이다.
애니에서는 버서커와 싸움에서는 발사 전 황금빛에 휩싸이면서 장전되는 묘사와 발사 전 방향을 전환하는 묘사, 사출된 보구들이 빛으로 변하면서 회수되는 묘사가 등장했다. 이 부분은 Fate/EXTRA CCC에서 사출된 보구는 머지 않아 보물고로 되돌아온다고 나옴으로써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콜렉터 설명을 보면 아예 회수용 보구가 따로 있는 듯. 물론 길가메쉬 본인이 다곤전에서 말했듯이 원하지 않으면 회수 안 할 수도 있다. [34]
6.6.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Zero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고퀄. Zero와는 다르게 사출 후 폭발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위력은 여전한지 아인츠베른 성 곳곳이 부서지고 무너져내렸다.
15화 예고편에서도 왕의 재보 연출이 매우 화려하다.
21화에서는 모습이 같은 창 11개를 재활용했다. 이것을 단순한 작화 펑크라고 보긴 어려운 게, 그 전 장면과 이후 장면에서는 다양한 무기가 장전되어있다. 굳이 재활용하지 않고 새로 쓴 걸 볼 때 11개가 한 세트인 무기이고, 무기를 복제하는 아처를 비꼬는 의미일 듯 하며 BD에서도 수정되지 않고 저 장면이 그대로 나왔다. 정말로 11개가 한 세트인 무기로 보인다.
6.7.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본가와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많은 물량의 투척을 보여주었다. 당장에 이미지에 보이는 투척 장면만 봐도 충공깽이라는 밑의 스트레인지를 넘는다.
2wei!의 8번째 카드 회수 작전에서 흑화 길가메쉬가 사용. 흑화의 영향으로 사용법이 바뀌었는데, 마력으로 이루어진 검은 안개에서 보구가 나오는 식. 꺼낸 보구를 공중에 정지한 후 적에게 조준되어 날아가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역시 상당히 고퀄리티. 그리고 흑화라서 그런지 보구들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조로 나온다.
또한 나중에 꼬마 길가메쉬가 옷을 꺼내는 모습은 유포터블처럼 황금색 문이 생기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이후 3기 애니화에서 유포테이블 비슷하게 황금문이 생기고 보구가 쏴지는 그럭저럭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또한 에인스워즈 가문의 공간치환을 사용해 이미 쏜 보구의 궤도를 재편성하는 식의 공격법과 위 아래로 이어지는 두 개의 포탈을 만들고 아래 쪽의 포탈을 향해 보구를 발사하고 이 보구가 아래 쪽의 포탈을 통과해 다시 위쪽 포탈로 나오는 과정을 반복, 단순한 보구 투척에 낙하 에너지를 중첩시켜 탄속과 물리력을 무지막지하게 끌어올리는 사용법이 나왔다. 시로와 쿠로는 이렇게 가속시킨 보구 사출은 눈에도 보이지 않는다며 요격을 포기하고 로 아이아스를 앞세워서 막아야 했다.
6.8. Fate/strange Fake
수백 개의 보구를 일제히 쏘아냈다. 진 아처를 상대로 기관총처럼 쏘아낸 보구의 숫자가 수천에 달한다고 서술됐다. 한때 본편과는 달리 네 자릿수의 보구를 일제히 발사해서 본편의 서번트들은 대응할 수 없다는 루머가 돌아다녔으나 게이트 오브 바빌론으로부터 수백, 엘키두가 지면으로부터 뽑아낸 것이 수백에 기관총처럼 쏘아내어진 보구들의 개수를 합해서 천을 넘는 보구를 발사한 것이지 한 번에 네 자릿수의 보구를 발사한 것이 아니다.
6.9. Fate/Grand Order
길가메쉬의 평타로 쓰이며, 꼬마 길가메쉬는 길가메쉬보다는 적은 수로 평타를 날리고(3개 정도 열고 쓴다) 보구로 게오바의 진명개방을 쓴다. 명계에서 깨달음을 얻고 인간들의 왕으로서 활동하기로 결심한 현왕 길가메쉬는 슬픔에 겨운 나머지 이 왕의 재보들을 대방출하여 쇠뇌에 끼워넣은 것을 병사들에게 맡겨서 브로큰 판타즘 일제포격을 퍼붓는 방식의 보구인 왕의 호포를 쓴다.
6.9.1.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유포테이블과 비슷할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줬다.[35] 황금문이 생기고 마술예장을 꺼내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캐스터 클래스인 것을 반영했는지 아처일 때와 달리 화려한 보구 난사 대신 부드럽고 절제된 마술 광탄으로 공격한다. 대미지는 보구 투척보다 약한지 랜서 메두사와 마슈가 꽤나 쉽게 대응했다.[36]
클래스가 캐스터인 것만큼 이전과는 다른 방면으로 왕의 재보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원거리 공격을 위주로 한 아처 때와 달리 원거리 뿐만이 아닌 근접전에서도 적의 공격을 튕겨내거나 막아내는 용으로 GoB를 사용했다. 자신의 주위로 황금문을 소환하고 무기를 꺼내 공격을 막아내는가 하면 원작 게임 속 연출처럼 불기둥을 솟아오르게도 했다. 또한 아주 거대한 황금문을 소환, 무수히 많은 마술예장들을 꺼내어 광탄 및 레이저를 총동원해 공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화에서는 아처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보구 투척의 게오바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보구 투척의 박진감과 연출력이 상당히 부족했고 스튜딘 페스나처럼 황금비로 보일 정도로 퀄리티가 떨어진게 아쉬운 부분.[37]
6.10.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길거리를 배회하며 사람을 잡아먹던 마토 사쿠라에게 보구 사출로 치명상을 입힌다. 길가메쉬의 빠른 퇴장으로 인해 살짝만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zero, UBW와 마찬가지로 ufotable이 손을 댄 것만큼 퀄리티가 매우 높다.
7. 내용물
- 게이트 오브 바빌론/내용물 문서 참조.
8. 여담
게이트 오브 바빌론(바빌론의 문)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바빌론이란 단어가 악의 도시이자 황금의 도시의 대명사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길가메시와 바빌로니아는 같은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이기도 하고...
마비노기 영웅전 결사대 보스 네반이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 필살기 개념으로 12시 방향으로 순간이동후 창을 앞으로 치켜들면 네반을 중심으로 수많은 랜스가 소환돼서 공격한다. 맞으면 매우 아프다.
왈도전 제로에서는 게이트 '''오프''' 바빌론이라고 번역됐다.
페이트 제로를 쓴 같은 각본가의 가면라이더 가이무에서는 오마주 같은 기술이 나온다.
경녀!!!!!!!! 애니메이션에서 이를 패러디한 히프 오브 바빌론이 등장.(...) 엉덩이싸움에서 왜 게오바가 나오는지는 불명..... 그리고 10화에서 실제로 등장한다. 설정에 의하면 게이트 오브 바빌론처럼 진짜 엉덩이를 저장해서 날리는건 당연히 아니고, 자신이 손으로 엉덩이를 만진 선수의 기술을 카피하여 저장해 뒀다가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거나 허공의 가상의 엉덩이를 만지는 모션을 통해 그 선수들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연출은 게이트 오브 바빌론이지만 실제 기능은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에 가깝다.
다양한 무기를 소환해서 싸운다는 점에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가면라이더 가이무 키와미 암즈와 가면라이더 그랜드 지오와 비슷하다
8.1. 정체를 간파당하면 치명적?
Fate/Zero Animation Visual Guide I에 의하면 왕의 재보는 정체를 간파당하면 매우 치명적인 타입의 보구라고 한다. 토키오미가 4차에서 영주를 써야 했던 것도 그 때문이라는 듯.
그렇지만 과거 팬덤에서는 어느면에서 간파당하면 치명적인지 의견이 분분했다. 보구의 단순 사출만으로도 어지간한 영령들에겐 상당한 위협이 되기 때문에. UBW는 어디까지나 보구 투척을 상쇄할 수 있다는 것 뿐이지 그것 자체가 게오바를 전면적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는건 아니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던 추측중 하나로 창고의 소유권을 바꾸거나 강제로 문을 닫아버리는 방법이 있는게 아니냐는 것이 있었다. 다른 영령들이 자신의 무구를 영체화 시켰다가 필요할 때 실체화를 시키는 반면, 길가메쉬는 전력 대부분이 창고안에 보관되어 있고 필요할 때 창고에서 꺼내서 쓰기 때문에 이걸 막아버리면 공격 수단이 없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 아니냐겠냐는 것이다. 그 수단으로 팬덤에선 열쇠검을 뽑았는데 페제 애니 시작해서 CCC 이후의 작품들이 과거와 달리 열쇠검이 부각되는 점을 보고 어떤 수단으로든 열쇠검을 강탈할 수만 있다면 창고를 봉인할 수 있는거 아니냐는 의견이었다. 물론 이 의견도 반론의 여지가 있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보구를 투척할때 일일이 열쇠검을 사용하는 묘사가 없었는데 어떻게 강탈하느냐는 것. 열쇠검을 강탈한다고 해서 그걸 다를수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기에 약점이 될 수는 있어도 치명적이다라고 얘기할정도는 아닌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다 페스페 5권에서 실제로 팬덤에서의 주된 추측중 하나였던 열쇠검으로 창고의 문을 닫아 버리는 전개가 등장했다. 이 성배전쟁에서 길가메쉬의 촉매는 열쇠검이었고 이 촉매는 길가메쉬가 소환된 이후로도 계속 방치되었었다. 그걸 이슈타르가 주어다가 길가메쉬가 진 아처랑 전투중에 열쇠검을 사용해 창고를 닫아버린다. 과거 추측대로 창고를 닫아버리자 새로 보구를 꺼낼 수 없게 되었고 미리 뽑아 놓은 보구만으로도 대응을 할려 했지만 결국 패배한다.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단순히 문을 닫는것 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연산처리 능력이 필요하고, 상황도 받춰줘야 하기 때문에 이슈타르정도 되는 신령이라 가능했다고 하는걸 보면 아무나 노릴 수 있는 수단은 아닌듯 하다.
처음 약점이 있다고 공개되었을 때보다 방법은 상세히 밝혀졌지만, 이번엔 아무나 할 수 없다고 조건이 붙었다. 그걸 두고 4차 성배전쟁에서 토키오미가 령주를 사용해서 길가메쉬를 물릴정도였냐?는 의견도 있다. 당시에는 방법만 알면 조건이 된다는 하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정했지만[38] , 그러면 너무 쉽게 털리는게 아니냐는 의견을 받아 조정한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 F/GO 마테리얼 3권에서 꼬마 길가메쉬의 게오바에 붙은 랭크는 B+.[2] EX 랭크의 에아도 안에 있는데 어째서 랭크가 A++인지는 의문. 어쩌면 에아를 GoB와 따로 표기해서 일 수도 있고 랭크가 EX가 되는 시점은 에아가 '''진명개방'''할 때 뿐이라서일 수도 있다.[3] 이 표현은 Fate/EXTRA CCC에서 처음 나온 것이지만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다. 전세계의 크고 작은 신화&민간전승의 등장 아이템을 모두 지녔다면 그건 곧 인류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다.[4] 바사비 샤크티의 경우 엑스트라 CCC에서는 사용했다는 전승이 없다는 이유로 찾을 수 없다는 식으로 다소 애매하게 해놓았으나, 결국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서 영웅왕의 보물고에도 없는 물건이라고 명시하게 되었다. 이건 어쩔 수 없는게 바사비 샤크티는 카바차&쿤달라+창+신의 아들인 카르나의 능력의 결과다. 카바차&쿤달라의 원전과 창의 원전은 있어도 카르나의 능력과 둘의 활용법은 없었을 테니까.[5] 바토리의 요리는 입에 대자마자 에테르를 방출하고, 독에 준하는 대미지를 입어 바이탈이 저하된다. 몸에 안 좋기 때문이 아니라 '''순수하게 맛없어서.''' 작중에서는 "바토리는 지구의 영령이 아니라 금성부근의, 전혀 다른 문명권의 영령이 아닐까"라는 반응까지 나오는데, 이걸 보면 '''다른 천체의 지적 생명체의 문명 기술에 의한 것'''이나 다름없는 모양이다.(...) 어째 Zero Model 전투 후에 헤어질 때에도 금성에서 재데뷔하겠다는 말을 하고...[6] 서번트 5명+α(알파)라고 하는 것은, 단순한 「화력」의 비교다.(할로우 아타락시아의)「잔해」들과 같이 잡병 레벨의 상대에게 라면 공격을 주고 받는 일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면 오로지에 무기가 많은 사람이 유리하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 브로드 브릿지에 대해서는 1 대1 전투으로 잘알려진 서번트에겐 좀 처럼 드문 일이다. 그리고, 통상 알퀘이드는 서번트 약 2명의 개체 능력인 것으로 하나 - 콤프틱 2006년 9월호 무한의 도장[7] ……시인할 수 있는 녀석의 보구는 17개. 그 외견에서 내부구조를 파악하고, 창작이념을 끌어내고 구성재질을 골라낸다. (중략) 그걸 삼키고, 공정을 강행한다. 간장 막야로는 녀석의 보구는 막을 수 없다. 아쳐 정도의 검기가 있으면 쌍검으로도 막을 수 있겠지만, 나에겐 그만큼의 기량은 없다. - UBW 루트 中[8] 타케우치:세이버 루트에서는 어떻게 퇴장했던가? / 나스:교회의 지하에서 기르와 싸워 졌습니다.게임에서는 그려져 있지 않지만, 반나절 이상 그 장소에서 길의 발을 묶었기 때문에, 길도 그 나름대로 데미지를 입은게 아닐까 아닐까? / 타케우치:아마, 게임을 한 사람에게는 그렇게 강한 이미지를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요.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9] 그 순간. 그녀는, 적의 등뒤에 있는 그것을 보았다. 길가메쉬의 등뒤, 이미 전개한 보구, 그 수 실로 47!「크, 으윽…………!」 전력으로 뛴다. 추진제라도 쓴 것 같은 도약을 놓치지 않겠다고, 무수한 보구가 대지에 꽂혀 간다. 보구의 비 속, 차례차례 피탄해 간다. 갑옷은 깨지고, 건틀릿은 뚫리고, 발 밑을 지키는 의복조차 꿰뚫려 간다. 그 궁지에 처해서도 여전히 치명상을 피하는 세이버의 눈에, 최악의 광경이 뛰어 들어온다. 보구의 비 저편. 도망치느라 허둥대는 사냥감에 체크메이트를 끊듯이, 영웅왕은 자신의 애검을 뽑아들고 있다! - Fate 루트 中[10] 이후, UBW TVA판에서 첨언하기를 짐짝(마스터)을 내려놓는다면 승산이 전혀 없지는 않다고 언급된다. 이때 버서커는 이미 대부분의 목숨을 소진한 상태였다.[11] 「하지만, 그 녀석의 강함은 그런『개인』으로서의 강함이 아냐. 아무리 뛰어난 병사라도, 전쟁 그 자체에는 이길 수 없잖아. 그 녀석은 그런 류의 영령이야. 대항하려면, 같은 전쟁이 아니면 삼켜져」[12] 그 앞길에 우뚝 선 영웅왕은, 태연히 도전자를 바라본 채로 그 창고에 저장된 재보를 풀어놓는다. 20, 40, 80—— 기라성과 같이 빛나면서 허공에 전개되는 보구의 무리. 그 빛이 정복왕에게, 그 옛날 우러러보았던 동방의 아득한 밤하늘을 회상시킨다. (중략)가슴 떨리는 환희로 소리치면서, 애마와 함께 달려나간다. 오만하게 울부짖으며 닥쳐오는 별들의 비. 끊임없이 용서없이, 그 충격이 온몸을 유린한다. 하지만 그런 아픔 따위, 이 질주의 가슴벅참에 비교하자면, 문제도 되지않는 하찮은 것에 불과하다. (중략) 다가오길 기다리는 영웅왕은, 이젠, 바로 눈앞이다. 앞으로 한걸음—— - 페이트 제로 中[13] 물론 GoB 자체가 상성을 지니는 게 아니라, 길가메시가 넣어둔 재보들에 의한 상성이다. 상대에게 상성이 가장 좋은 보구를 골라 꺼내는 것.[14] 원전인 브라흐마스트라에 자신의 속성을 부여해서 강화시킨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나 본래 투창 형태로의 진명개방만 있었으나 대인전 용도로는 훨씬 효율적인 인과역전 형태를 새로 만들어낸 게이 볼크가 일례.[15] 다만, 이는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 극복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 설정이기는 하지만 Fate/EXTELLA 서브 스토리에서 여포 봉선을 상대로는 창고에 갓 포스의 원전인 방천극이 존재했음에도 패배했다.[16] 이러한 점은 Fate 루트에서 세이버와의 마지막 전투 때나, Fate/EXTRA CCC의 3수 연속 성공&6수 연속 성공시, UBW TVA에서 나온다. 프리즈마 이리야에서는 에인즈워스의 공간치환을 섞은 덕분에 이렇게 사용하지만 원작에서는 GoB만으로도 이런 것들이 가능.[17] 다만 마냥 아니라고 보기도 뭐한게 저기서 꼬마 길이 쓰던 창고는 안젤리카의 창고 일부가 떨어져 나온 것이다. 잡동사니는 꼬마 길이, 무기는 안젤리카가 가지고 있던 상황인데 같은 창고의 분리된 두 구역쯤 되는지라 공식이라 봐도 무방할 듯 하다.[18] 애초에 KoH의 효과는 단순히 '쥐고있는 것의 소유권 강탈 or 보구화'에 그칠 뿐이다. 문제는 주인의 스킬 패러미터에 '''무궁의 무련 : A+'''이라는 초사기적 스킬이 붙어버린 것. 저 스킬의 효과가 '''어떤 정신적 제약에도 완벽한 전투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인데, 바꿔말하면 '처음 잡는 무기도 무기를 마스터한 사용자 수준으로 다룰 수 있다'는 소리. 즉, 보구가 사기라기보단 보구가 주인을 잘 만난 케이스이다.[19] 애초에 생전에도 저런 걸 상대해본 적이 있다고 한다. 추정상 길가메시 신화에서 하늘의 수소를 죽인 적이 있으므로 거짓은 아니다.[20] 막거나 상대가 가능하지만 천적이 아닌 보구로 '''가장 적절한 예시.''' 투척으로도 상성 공략이 불가능하고 신비도로도 못 누른다. 물론 비슷한 이점을 가진 카르나가 길가메쉬 천적은 아니듯 이쪽도 '''왕의 재보를 상대로 불리하진 않지만 상성상 우위'''도 아니고 실제 작중에서도 서로 우세한 면모없이 호각으로 끝났다.[21] 쉽게 말해 이 보구들은 '''왕의 재보에 유리하거나 상성을 가져서 승부가 되는게 아니라 원래부터 상대할만한 레벨의 보구'''들이라 천적이 아니라는 뜻이다. 왕의 재보의 대량 투척을 엑스칼리버 개방으로 격파하고 이긴다 한들 엑스칼리버가 왕의 재보 천적이라고 부르지 않는 이치와 같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22] 길가메쉬가 에아 이외의 보구를 진명개방하는 장면 자체가 자주 등장하지 않을 뿐 보구들의 진명을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는 이상 마르두크 외에도 그에 필적, 그 이상의 보구를 꺼내서 쓰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단지 보구 사출보다 마력 연비도 떨어질 뿐. [23] 같은 보구로 상쇄한다는 것은, 작중에서 GoB의 보구에 같은 것으로 대응하여 상쇄한다는 사실에서 퍼진 오래된 루머다. 마테리얼에서도 같은 보구로 인한 상쇄는 나온 적이 없다. 그냥, 해당 보구에 맞서기 위해서 같은 보구를 쓴 것에 가깝다.[24] 작중에서도 보다 떨어지는 것은 튕겨내고 '''더 강한 보구는 새로 잡아채며''' 그 짧은 순간에도 냉정하게 자신을 강화해갔다. 즉, 무시무시한 판단력+동체시력+백병전 기량이 KoH의 위력을 폭발시킨 것.[25] UBW는 얼치기 마술사 에미야 시로나 B급 서번트인 아처가 써도 GoB를 막을 수 있는 물건이기에 더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 반면 KoH는 랜슬롯의 역량이 포함되어야 비로소 제대로 쓸모가 있게 된다.[26] 제로 본편에서 키레가 알려줄 때까진 정체를 전혀 몰라서 화만 냈다가 진명을 듣고는 곧바로 분노를 지우는 모습도 보여준다.[27] 다만, 주인공측에서 길가메쉬를 빨리 처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했기에 길가메쉬 VS 랜슬롯 1:1은 아니었고, 제로 마테리얼의 하루만에 성배전쟁 종결 언급 등을 보면 란슬롯 단독으로는 확단하기 어려운 편이다. 다만 하루만에 성배전쟁 종결 언급은 랜슬롯과 길가메쉬의 전력차라기 보단, 마스터 차이에 가깝다. 페제 초반에서의 전투에도 볼 수 있듯, 순간적인 전투에서는 랜슬롯이 우위를 점하지만 카리야의 마력문제 때문에 전투를 조금만 길게 끌어도 자멸하게 되기 때문. 초반 전투에서 랜슬롯은 공격도 제대로 안했는데 카리야는 죽어가고 있었다.[28] 이 작품에서 나온 왕의 재보는 엄청난 물량의 보구의 비와 공간 중첩으로 속도를 올리는 식의 보구의 비를 보여준지 얼마 지나지도 않고 저런 말이 나왔다. 여기 왕의 재보는 스트레인지 같이 연달아가 아니라 정말로 '''수천 수만 개의 보구를 한번에 날릴 수 있다.''' 거기다 치비 길은 아예 '''서번트 킬러로서 능력도 보여주었다.'''[29] 다만 거대 수마에게 던진 4정 경우는 여타 보구 사출과는 다르다는 추측도 제법있다. 작중 묘사나 설명 자체가 산을 꿰뚫는다고 운운하고 길가메쉬가 직접 토키오미의 관계를 생각해서 사용해준 것이라는 설명도 있다.[30] 얼터에고는 서번트가 아니라 하이서번트이다[31] 다만 라이더 전에서 라이더가 몇발 맞고도 계속 달려 나가는 모습을 보면 실제로도 저 수준이고 그 수준이 서번트에게는 단순한 평타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서번트들의 근력만 봐도 힘과는 거리가 먼 4차 캐스터가 아이 머리를 터뜨리는 정도이니...[32] 푸른 전기가 휘감기며, 착탄된 장소에 폭발과 함께 크레이터를 만든다.[33] 자세히 보면 스테이 나이트 게임판 보구 설명에 나오는 친구들이 보인다. 바즈라라든가 뒤랑달이라든가 '''방천화극'''이라든가...게다가 바즈라는 천둥의 신 인드라의 무기임을 감안한 건지 착탄 후 번개가 내리쳤다.[34] 진지하게 생각하면 회수를 안했더라도 길가메쉬가 SN에서 소멸할때 같이 소멸했거나, 그 전에 엑스칼리버에 산화했을 가능성이 높다.[35] 이 애니의 제작사는 CloverWorks.[36] 다만 길가메쉬도, 아나와 마슈도 서로 진심으로 싸우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애초에 길가메쉬가 진심으로 싸우려고 했다면 킨구와의 싸움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수십, 수백 개의 마술 예장들'''이나 도끼를 꺼내서 공격하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37] 정확히 말하면 황금비와는 다르게 보구들이 사출되는 것은 확실히 묘사되었지만, 그 위력이나 박진감은 막대기(...)를 사출하는 것만큼이나 부족하게 묘사되었다.[38] 특히 길가메쉬의 상대였던 란슬롯이 보구를 강탈하는 보구를 가지고 있었고 또 하나의 천적 취급받는 에미야 시로or5차 아처는 이 약점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열쇠검만 투영해버리면 전투 종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