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시 모리바
1. 개요
스페인 국적의 기니 출신 미드필더. 현재 FC 바르셀로나 B에서 뛰고 있다. 기니에서의 본명은 모리바 쿠루마 쿠루마이지만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면서 일라익스 모리바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FC 바르셀로나 B
2020-21 시즌부터 FC 바르셀로나 B로 승격되어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2003년생으로 만 17세이지만 후베닐 A에서 정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2살이나 빨리 승격 하였고 2021년 1월 8일, FC 바르셀로나 1군 훈련에 처음으로 콜업되어 훈련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현지 시간 1월 21일에 치러진 UE 코르네야와의 코파 델 레이 32강에서 선발 출전하며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하게 되었다.
라리가 23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현지 언론을 포함하여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선발 출전하며 라리가에서 데뷔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데뷔전을 보내나 싶었지만 2대0 상황에서 패스 미스로 실점의 주원인이 되었고 잠시 후 교체 아웃 되었다. 팀은 리오넬 메시와 프란시스쿠 트링캉, 앙투안 그리즈만의 미친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고 실점 장면만 제외하곤 알리이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25R,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페드리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어 메시의 쐐기 골에 큰 공헌을 했다.
3. 플레이스타일
전 바르셀로나 선수인 야야 투레와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졌다. 180대의 큰 피지컬과 활동량, 수비적인 모습보단 적극적인 공격가담이나 볼을 몰고 전진하는 전진성 등 많은 부분 비슷하다. 이 선수의 가장 큰 특징은 볼을 잘 키핑한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등을 지거나, 바르샤 유스 출신다운 좋은 발재간과 패스로 압박을 벗어나는 데 능통한 선수다. 몸의 탄력이 좋기때문에 경기를 보면 매우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킥력도 갖추고 있어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때릴 수도 있고, 좋은 패스를 바탕으로 기회 창출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앞으로 큰경기에 대한 경험치가 더 쌓이면 이러한 장점으로 말미암아 차후 바르샤 1군에서 상당한 활약을 할 선수로 평가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