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 그리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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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국적의 FC 바르셀로나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클럽과 국가대표를 불문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쳐 두 차례나 발롱도르 포디움[7] 에 들어가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오른 선수이다.
바스크 지방 축구팀인 레알 소시에다드 유스를 거쳐 데뷔해서 바스크지방 축구선수로도 분류되며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포텐을 터뜨린 이후 AT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과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019년 여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하며 유로 2016 준우승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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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장점
그리즈만은 윙어로 데뷔했는데, 레알 소시에다드 시절 좌측 측면에서 활약했지만 일반적인 측면자원들에 비해 스타일이 조금 특이한 선수로 알려져 있었다. 이후 성장하며 득점에도 능한 선수가 되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부터는 시메오네 감독에 의해 아예 처진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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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은 우수한 위치선정과 빠른 스피드를 살린 정상급 라인 브레이킹으로 기회를 잡고 깔끔한 슈팅으로 단숨에 공격을 마무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즉, 기본적으로는 공격수이다. 일단 퍼스트 터치가 훌륭한 덕에 패스가 다소 받기 어렵더라도 기회를 이어나갈 수 있다. 거기에 슈팅에 엄청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왼발잡이지만 오른발 슈팅도 매우 준수하다. 또한 중거리 슛과 프리킥 실력도 탁월해 슈팅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을 수 있으며, 키가 그리 큰 편이 아님에도 좋은 점프력, 정확한 헤딩과 위치선정 덕에 헤딩으로 넣은 골도 적지 않다. 찬스 하나하나에 대한 집중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적은 기회에도 골은 확실히 넣어주는 편. 1대1 장면을 놓치는 경우가 드물며, 따라서 골 순도도 매우 높다. 거기에 슈팅 기술도 매우 뛰어나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왼발에 걸리면 골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아크로바틱 한 골이나 로빙 슛 및 발리 슛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서 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PK는 결정력에 비해 기복이 있는 편이며 성공률도 의외로 낮은 편이다. 대표적인 장면이 바로 15-16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PK 실축.
2016-17 시즌 ~ 2018-19 시즌 5대 리그 직접 프리킥 골 성공률 순위
바르셀로나에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프리키커 중 한 명이자 팀의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의 존재로 인해 키커로 나서지 못하고 있으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에는 팀의 전담 키커를 맡으며 정확도 높은 킥 능력으로 5대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골 순도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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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이 다른 공격수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팀 내 주포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적극적으로 수비가담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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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보면 알겠지만, 15-16 시즌 통계를 기준으로 MSN과 호날두 4명의 90분당 인터셉트 성공, 태클 성공 횟수를 합쳐도 그리즈만의 기록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작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특유의 수비적인 전술 때문이기도 하지만, 리그내 다른 탑 공격수들과 비교했을때 왕성한 전방 압박 플레이로 눈에 보이는 스탯 이상으로 팀에 많은 기여를 한다. 기본적인 수비력도 상당히 좋은 선수. 실제로 바르셀로나 이적 후 세티엔 체제에서 상대의 역습을 수비진영에서 막아내는 그리즈만의 모습을 많이 연출되었다. 심지어 태클 성공률 또한 좋다. 공격에서 부진하지만 수비적으로 도움을 주는 그리즈만 보고 수비수하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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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최전방에서 뛰는 명백한 공격수였으나 16-17 시즌부터는 더 내려와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플레이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소속팀에서는 이런 스타일 변화가 큰 메리트로 작용하였는데, 17-18 시즌 초반 코케의 부진과 더불어 팀이 공격 전개에서 큰 어려움을 겪자 그리즈만이 내려와서 공격을 풀어나가는 플레이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8] 디에고 코스타의 복귀 이후에도 공간을 찾거나 압박 이외에 플레이메이킹에 시간을 쏟는 것이 늘어났다. 이러한 스타일의 변화 덕분에 유로 2016을 기점으로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활약한다. 뛰어난 팀 플레이어로, 연계 플레이에 있어서는 공격수 중 최정상급이며 특유의 똑똑한 오프더 볼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동료와 주고 받는 2-1 패스에 능하며 한 번에 롱패스로 공격을 반대편으로 크게 전환시키거나 1선에서 내려와서 공을 받아준 뒤 킬패스를 뿌리며 침투하는 2선의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폴스 나인 비스무리한 플레이도 잘한다. 힐 패스 같은 센스 있는 원터치 패스에도 능하며 제공권 경합을 통해 떨궈주는 플레이도 은근히 준수하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아예 메인 플레이메이커로 기용되는 데, 월드컵에서 포그바의 기량 대비 평범한 조율 능력 및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보완해주고 압박을 덜어주며 프랑스 우승의 1등 공신이 되었다.[9]
간과되고 있는 장점으로 체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있다. 프로 데뷔 이래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단 한 경기 뿐이다.'''[10] 또 기복이 있긴 해도 그 기복이 시즌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조루형(...)은 아니다. 오히려 시즌 하반기에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는 슬로우 스타터 기질이 있다.
3.2. 단점
그리즈만의 온더볼 기술은 전진 드리블보다는 슈팅과 패스 기술에 집중되어있는 편이다. 그래서 오프더볼 능력과 판단력에 비해 발 재간과 드리블은 상대적으로 투박하다. 주력과 볼 터치가 우수한 선수라 돌파력이 아예 0인 선수는 아니지만 드리블 자체도 너무 정직하다 싶을 정도로 직선적인 스타일인지라, 다른 세계적인 공격자원들에 비해서는 볼을 잡았을 때 수비수에게 부담을 주거나 여러 명을 끌고 다니며 공간을 창출하지는 못한다. 본인 스스로도 이를 인정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참고자료 그 때문에 실제로 그리즈만은 드리블 시도가 매우 적은 편이다.
그리즈만의 또 다른 단점은 오른발을 잘 쓰지 못한다는 것이다. 주발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으로 오른발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유리한 상황에서도 굳이 한 템포를 늦추어 왼발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약한 전진 드리블 능력을 빠른 연계로 커버하는 그리즈만의 스타일에 종종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단점들은 오른발도 준수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보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에 더 드러나고 있다. 발베르데 감독 체제에서는 좌측 윙어로 주로 출전했는데, 좌측에서는 오른발로 볼을 처리해야 유리한 상황이 많다보니 동료들과 빠르게 연계 플레이를 가져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고 그러다보니 움직임도 단조로워지고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불편함으로 인해 지공 상황에서의 부족한 전진 능력만 부각되었다. 발베르데 감독은 그럼에도 오히려 지속적으로 그를 좌측에 기용하며 오른발 사용 빈도를 늘리고 그리즈만을 더 많은 역할을 커버하는 선수로 만들려고 했으나, 여론 악화로 중도 경질되며 이 계획은 엎어졌다.
세티엔 감독 체제에서는 주로 중앙에서 움직였는데, 그리즈만이 최전방 수비와 함께 좌우 측면공격을 광범위하게 지원해줄 것이라는 감독의 기대와는 달리 역시 오른쪽으로 볼을 전달하는 데에 어색함을 보이며 가장 중요한 메시 쪽을 크게 지원해주지 못했다. 결국 4-3-1-2 포메이션에서 아틀레티코 시절과 비슷한 위치인 오른쪽을 중심으로 완전히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놔두기도 했는데 훨씬 자연스러운 공격지원을 해냈다. 다만 지나치게 선수의 자율에만 의존한 터라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리즈만이 디발라처럼 전술적 제약이 따르는 유형의 선수라는 관점이 있다. 지루나 디에고 코스타처럼 믿을 만한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함께 투톱으로 버티는 전술에서 그리즈만의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이다.
3.2.1. 반박
그러나 이는 그리즈만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몇몇 경기만을 보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월드컵을 앞둔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서 4-3-3의 폴스 나인으로 출전하여 경기를 리드, 득점에 성공하며 3-1 승리를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버텨줄 공격수가 없어도 활약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그밖에도 클럽과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카를로스 벨라, 케빈 가메이로, 위삼 벤예데르, 페르난도 토레스, 야닉 카라스코, 앙헬 코레아, 리오넬 메시 등 타겟형 스트라이커와 거리가 먼 포처, 드리블러 유형의 선수들과 짝을 이뤄 활약한 경기는 무수히 많다. 결론적으로 동료와의 연계로 수비를 따돌리고 공간을 창출해내는 그리즈만의 플레이 스타일 특성상 연계가 가능한 파트너가 필요할 뿐, 그게 어떠한 유형의 선수라도 크게 상관이 없다는 얘기다. 다만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기 때문에 보다 유리하게 공간 창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 월드컵에서 올리비에 지루를 같이 기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말하자면, 전술적 제약이 없는 건 아니지만 디발라 등에 비하면 그 정도는 그리 심한 수준까진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런 식이면 제약이 없는 선수는 세상에 없다. 애초에 초월적인 오프더볼과 연계, 판단력을 장점으로 하는 선수가 큰 전술적 제약을 갖기도 힘들다.
온더볼 기술이 부족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전술적 제약까지는 아니더라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처럼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을 보장받는 팀에서 더 잘하는 선수라는 의견도 많다. 하지만 그리즈만의 최대 장점인 볼에 대한 판단력은 지공상황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며 오히려 볼을 오래 소유하고 많이 돌리는 팀에서 그의 장점이 더 빛날 수도 있다. 실제로 시메오네 감독도 그리즈만이 한창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을 당시인 2017년 르퀴프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즈만이 만약 훗날에 아틀레티코를 떠나서 더 공격적인 팀으로 간다면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물론 메시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모두가 그를 보조해야 하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환경에서 그리즈만의 장점만을 최대로 뽑아내기 위해서는 전술적으로 더 세밀한 동선 조정이 요구되며, 어느 정도는 그리즈만 스스로 발전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4~2019)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14
-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2015-16
- UEFA 유로파 리그: 2017-18
- UEFA 슈퍼컵: 2018
4.2. 개인 수상
- 발롱도르 3위: 2016, 2018
- FIFA 올해의 선수 3위: 2016
- FIFA/FIFPro 월드 XI 2군: 2016
- FIFA 월드컵 브론즈볼: 2018
- FIFA 월드컵 실버부츠: 2018
- FIFA 월드컵 도움왕: 2018
- FIFA 월드컵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8
- FIFA 월드컵 판타지 오버롤 XI: 2018
- UEFA 올해의 선수 2위: 2015-16
- UEFA 올해의 팀: 2016
- UEFA 유로 MVP: 2016
- UEFA 유로 골든부츠: 2016
-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16
- UEFA U-19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팀: 2010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5-16, 2016-17
- UEFA 유로파 리그 올해의 선수: 2017-18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7-18
-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8
- 옹즈도르: 2015[11]
- 라리가 최우수 선수: 2015-16
- 라리가 올해의 팀: 2014-15
- 라리가 이달의 선수: 2015년 1월ㆍ4월, 2016년 9월, 2017년 3월, 2018년 2월ㆍ12월
- 프랑스 올해의 선수: 2016
- IFFHS 남자 월드팀: 2018
- 레지옹 도뇌르 훈장 슈발리에: 2018
5. 그리즈만에 대한 말, 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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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은 대단히 효율적인 선수로서 많은 득점을 올릴 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을 위한 득점 기회도 잘 만들어내는 선수이다.'''
'''그리즈만은 과소평가된 선수다. 그는 언제나 프랑스 대표팀과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경기력에 엄청난 기여를 한다. 그리즈만은 이미 FIFA 월드컵 챔피언이 되었고, 보다 높은 인정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리즈만이 과소평가 받는 이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일과 그리즈만의 성향도 한 몫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수비 지향적인 팀이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공격을 좋아하고, 창의성이 뛰어난 선수다. 그리즈만이 수비적 재능까지 있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지만, 아무래도 재능이 더 빛나 보이지 않는 건 사실이다. 프랑스 대표팀에선 다른 부분을 요구한다. 그리즈만은 내가 원하는 것과, 소속팀에서 바라는 것을 모두 해낼 수 있는 자질이 있다. 그래서 언제나 그리즈만을 대표팀 1순위로 생각한다.'''
'''그리즈만은 스피드라는 그만의 장점을 가지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그리즈만은 돋보이는 한 시즌을 보냈다. 그는 이제 매우 높은 클래스의 선수가 됐다. 그가 발롱도르 리스트에 없다는 사실은 내겐 불공정하게 느껴진다. 나는 그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 현재의 평가를 바꾸기 위해서는 결국 계속해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수밖에.'''
'''나에게 있어 최고의 선수는 그리즈만이다. 그리즈만은 분명 세계 3위 안에 드는 선수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활약 덕분에 리그에서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도 그리즈만이 있기에 이런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12]
'''나는 그리즈만의 플레이에 큰 매력을 느낀다. 여러 클럽이 그의 플레이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리즈만은 내가 영입을 고려했던 선수다. 그는 매우 어린 나이에 프랑스를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했다. 그의 커리어는 환상적이며 그리즈만은 뛰는 것을 사랑한다. 이는 내가 재능있는 선수들에게서 보고 싶은 능력이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서 환상적인 일을 하고 있다. 그는 불행하게도 지난 주 우리를 아프게 했다.'''
'''말이 더 필요한가? 그리즈만은 월드 클래스 선수다.'''
'''우리 팀의 리더는 그리즈만이다. 유로 2016부터 그가 프랑스 대표 팀을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디디에(데샹)가 분명히 말했듯 그리즈만은 프랑스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경기의 흐름을 바꾸고 공격에 강렬함을 가져다 줄 선수다. 그리즈만은 마치 우리가 뛰던 때의 지단같이, 이 팀의 키플레이어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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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결승에서 가장 주의하는 선수? 나는 상대 팀원 전체를 주의한다. 그렇지 않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과 시메오네의 철학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굳이 한 선수의 이름을 거론해야 한다면 그리즈만이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리즈만은 앙리를 넘을 모든 퀄리티를 갖췄다.'''
'''그리즈만은 우리의 주력 선수이며, 우리의 특별한 선수이고, 우리의 호날두다.'''
'''그리즈만이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는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 그는 이미 위대한 선수다.'''
'''비록 그리즈만이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나는 그의 기량과 수준은 이미 메시, 호날두와 동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즈만은 정말 대단한 선수들 중 한 명이다. 만약에 그가 바르사로 온다면 우리가 원했던 최고의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즈만은 훌륭한 선수다. 그는 스타이고, 세계 모든 팀들이 원하는 선수다. 과거에도 말했듯이, 호날두와 메시 이후, 그 다음 자리에 포함될 수 있는 선수다.'''
'''그리즈만은 세계 최고의 선수다. 같은 팀에서 뛰었으면 좋겠다. 그는 모든 걸 손에 넣었고, 어느 팀이든 데려오고 싶은 엄청난 선수다.'''
'''그리즈만은 최고의 공격수이자 좋은 미드필더다. 수비적인 공헌이 크다.'''
'''현재 세계 최고는 메시, 호날두, 앙투안 그리즈만 혹은 루이스 수아레스.'''
'''그리즈만은 나보다 더 폭넓은 쓰임새가 있는 선수다. 골 넣는 능력도 최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될 수도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래에서 매우 쓰임새가 많은 공격수가 됐다.'''
'''의심할 여지 없이 그리즈만은 최고의 선수다.'''
'''그리즈만은 아주 뛰어난 선수다. 나는 그가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가길 바란다. 다만 이번 맞대결만 제외하고, 그에게 행운을 빈다.'''
'''그리즈만은 좋은 시즌을 보내면서 많은 골들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우리가 조심해야 될 선수다. 그는 정말 위협적인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리즈만은 정말 환상적이면서 좋은 선수다. 나는 그를 아주 좋아한다. 경기가 끝난 뒤 우리는 셔츠도 교환했다.'''
'''그는 완벽한 선수다. 상대팀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골대를 등지고 있다가 수비수들 사이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보이는 그를 막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리즈만은 환상적이다. 나는 지난 2년 동안 그의 플레이 수준에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정말 판타스틱하다. 우리는 지금 그리즈만이 정기적으로 빅매치, 국제적 레벨 경기, 챔피언스 리그에서 골을 넣는 모습을 보고 있다.'''
'''그들이 기준을 너무 높게 올려놨다. 하지만 그것이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에게는 아주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그리즈만은 지단이 걸어간 전설의 길을 따르고 있다. 지단은 축구의 레전드이자 아이콘이고, 그리즈만도 이미 위대한 선수이다.'''
6. 논란
6.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결별
17-18시즌을 앞두고 이적설이 돌던 그리즈만은 AT 마드리드가 유소년 선수 영입 문제로 당분간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곤란을 겪자 ''''팀이 어려울 때 떠나는 것은 비겁한 짓이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잔류하였다. 이후 FC 바르셀로나에서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이적 제안이 왔었지만, 결국 잔류하기로 결단을 내리고 '정말 힘든 결정이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하였다. 기사 이에 그리즈만에게는 '의리남' 수식어가 붙으며 좋은 이미지를 얻었고, AT 마드리드와 2023년까지 재계약하면서 명실상부한 팀의 얼굴이자 AT 마드리드 팬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2018년 월드컵 우승을 이끈 후, 18-19 시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그 우승도 놓치고 챔스도 16강에서 막혔는데 개인의 스탯도 낮아져 부진 논란이 생기고 설상가상으로 팀의 주축 선수들인 후안프란, 디에고 고딘, 뤼카 에르난데스까지 이탈하려 하자[14] 그리즈만은 AT마드리드에서는 국대 경력에 비해 부족한 클럽 경력을 채울 가능성이 없다고 여겼는지 2019년 초부터 이적설이 나돌아 아직 시즌이 끝나지도 않은 5월에 AT 마드리드에 이적 요청을 한다.
물론 프로 선수가 금전적 이익 또는 커리어를 위해 이적하는 것은 정당한 일이지만, 그리즈만이 특별히 비난받는 이유는 그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선 이적할 마음을 먹었더라도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으니 현 소속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적시장이 열린 후 협상을 해야 되는데 그리즈만은 시즌 도중인 2~3월 경에 바르셀로나와 접촉했다. 이에 스페인 축구 협회도 그리즈만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사전 접촉'에 의한 것이었음을 인정하고 벌금을 매겼는데 한화로 40만원도 안 되어(...) 논란이 되었다.
더더욱 비난받는 대목이 그는 2019년 3월에 AT마드리드 다큐멘터리를 찍으며 구단에 애정을 드러냈는데 전술했듯이 그가 '''그 때 이미 바르셀로나와 접촉 중이었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앞에서는 'AT 마드리드 구단과 팬들 여러분 사랑해요!' 하면서 뒤로는 보따리 싸고 있었다는 것이고, 이는 현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국대에서 한솥밥 먹는 랑글레마저 비난한 대목이다.
반면 AT 마드리드는 재계약 과정에서 물론 이적설이 나오는 팀의 주축 선수를 지키기 위해 당연한 일이겠으나, 애가 탔는지 레알 마드리드 CF나 FC 바르셀로나에 비하면 열악한 재정 상황임에도 그리즈만에게 한화로 5억 이상의 파격적인 주급을 제시하며 월드컵 기간 중임에도 프랑스 축협의 동의를 구해 그를 설득하였다. 한 마디로 그리즈만이 AT 마드리드에 많은 기여를 했다면 AT마드리드 역시 그리즈만에게 최선을 다해 온 것인데, 결과가 이렇게 되었으니 그리즈만에게 악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는 같은 시기 ATM을 떠난 디에고 고딘과 비교되며 더더욱 그리즈만에게 부정적 이미지가 심어졌다. 그리즈만이 18-19 시즌 부진 속에서도 팀 내 최고의 대우를 받았지만 이적 과정에서 구단을 존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데 반해 디에고 고딘은 이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거절해가며 재계약한 적이 있고[15] 다시 ATM과 재계약을 검토하다가 나이로 인해 구단과 재계약 기간에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이적한 것인데, 그럼에도 6월 30일까지인 ATM과의 계약을 존중하여 7월에야 인터 밀란 공식 이적을 발표하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에 ATM의 팬들 역시 그들의 고별전에서 그리즈만에게는 야유를, 고딘에게는 기립박수를 보내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으나, 공교롭게도 바르셀로나 이적이 그리즈만이 제시한 재계약 조건에 따라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이 낮아지자마자 맞물려 이뤄진 것 때문에 재계약 당시의 진정성마저 의심받고 있다. 다시 말해서 AT 마드리드와의 재계약 당시 그리즈만이 AT 마드리드와 다시 한 번 잘 해 보려고 하다가 18-19시즌 결과가 실망스럽자 이적하기로 마음을 바꾼 게 아니라, 재계약 당시부터 이미 타 구단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했으나 AT 마드리드가 제시한 연봉도 파격적이니 일단 잔류하다가, 바이아웃 금액이 낮아져 바르셀로나가 자신을 영입하는데 부담이 덜한 시점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바이아웃 인하 조건을 정한 것도, 재계약 당시 우위에 선 것도 그리즈만이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물론 전술한 디에고 고딘이나 뤼카 에르난데스의 이적이 18-19 시즌에야 결정되었고, 그리즈만 또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막대한 연봉 삭감을 감수한지라 신빙성이 의심되지만 바이아웃 인하 조항을 보면 한 마디로 그가 재계약 당시부터 이적의 여지를 열어 두고 1년 동안 간을 보려 했다는 의심은 피할 수가 없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을 바이아웃으로 영입하면서 AT 마드리드에 바이아웃 분할 납부를 요구하여 논란이 되었다. 바이아웃이란 나쁘게 말하면 상대 구단 의사나 상황을 무시하고 그 구단에 소속된 선수를 빼앗아 오는 대신 위자료 차원으로 거금을 주는 건데 그것마저 할부로 준다고 한 것이니 안 그래도 기분 상했을 AT 마드리드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요청이었다. 이에 AT 마드리드에서는 이적 계약 무효를 주장하며 그리즈만에게 훈련 복귀를 지시했지만, 그리즈만은 거부하고 이적을 강행하여 스페인축구협회까지 나서게 되었다. 전술했듯이 스페인축구협회는 AT 마드리드의 손을 들었으나, 정작 바르셀로나와 그리즈만에게는 솜방망이 징계만 내렸다.
결국 이 갈등은 바르셀로나가 일정 금액을 AT 마드리드에 지불하며 일단락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이렇듯 잡음이 너무 많았고, 그리즈만이 떠난 시점과 맞물려 지난 몇 년 사이 오랫동안 굳어진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양강 체제를 위협해 오던 AT 마드리드였으나 득점력이 저하되어 부진을 겪는 일까지 겹쳐 한 때 AT 마드리드 팬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선수였던 그리즈만은 현재 AT 마드리드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증오와 야유를 받는 선수가 되었다.
6.2. 소녀 팬 사인 요청 거부
관련 영상
2017년 2월 21일, 자신의 프랑스 국대 유니폼을 들고 "앙투안! 앙투안" 외치며 사인을 받으려는 소녀 팬을 보고도 무시하고 지나갔고, 심지어 아버지가 한 번 더 자신을 불렀음에도 머리를 긁적이며 그냥 지나쳐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소녀 팬은 울음을 터뜨렸고, 소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안고 달래주며 '딸이 그를 보러 200km를 달려왔다!'며 그리즈만을 비난했다.
물론 선수가 상황에 따라 사인에 전부 응할 수는 없고, 무조건 응할 의무도 없다는 옹호도 있다. 그러나 팬 서비스 생략이 용인되는 경우는 스케줄이 진행되고 있거나, 긴장되는 경기 직전 또는 경기에서 패했을 때, 경호 문제가 있을 때 정도이다. 하지만 당일 AT 마드리드는 챔스 16강전에서 레버쿠젠을 2-4로 이긴 후 호텔 숙소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었고,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별로 북적이지도 않아서 경호원들도 엄히 경계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뒤에서 사인을 해 주던 페르난도 토레스와 그의 사인을 받고 기뻐하던 팬들의 모습과 대조되어 그리즈만은 한동안 큰 비판을 받았다.
6.3. 시뮬레이션 액션
이따금 보여주는 시뮬레이션 액션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인데 당시 그리즈만의 시뮬레이션성 파울 유도에 낚인 주심이 프랑스에 프리킥을 주었고, 그 프리킥이 만주키치를 맞고 들어가며 프랑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당시 체력적으로 부담감이 컸던 상대팀 크로아티아에겐 선제골이 선수들의 체력, 사기 저하를 일치감치 앞당겼기 때문에 사실상 월드컵 우승컵의 향배를 바꾼 시뮬레이션 동작이었던 것이다. 앞선 벨기에나 우루과이를 상대로 킬리안 음바페가 비매너 행위를 보인 것과 더불어 이는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 가치를 깎는 대목으로 평가받는다.
6.4. 측근들의 메시 비난
그리즈만 본인이 직접 이야기하는것은 아니지만,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부터 묘하게 측근들이 잡음을 만들고 있다. 특히 팀의 주축인 리오넬 메시와의 갈등이 기삿거리로 자주 등장하는 중. 그리즈만의 이적 첫 시즌인 19-20시즌부터 메시와의 불화설이 꾸준하긴 했으나, 2020년부터는 에이전트[16] , 가족을 비롯한 측근들이 대놓고 나서 메시를 저격하는 등 언론 플레이로 의심되는 정황들이 포착되고 있다.
그리즈만 전 에이전트의 메시 저격을 다룬 기사
전 에이전트는, 메시를 아예 폭군이라고 규정하며 크게 비난했다. 대중들의 반응은 '''전직''' 에이전트가 왜 '''전직''' 고객을 위해 저런 발언을 하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그리즈만 삼촌의 메시 저격과 그에 대한 메시의 답변을 다룬 기사
특히나 최근 구설수에 오르는 것은, 그리즈만 '''삼촌'''의 메시 저격건이였다. 위의 기사에서 보이듯, 그리즈만 삼촌은 메시 위주의 바르샤가 그리즈만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리즈만의 훈련도 일부 제약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지난 시즌 불화설의 경우는 해프닝으로 치부되며 실체가 없는 듯 했으나... 그리즈만 삼촌의 저격 발언 이후 파장이 커졌다. 최측근이라고 볼 수 있는 그리즈만의 가족이 직접 불화설과 관련해 입을 열였으며, '''언급에 그친게 아니라 메시를 지적하며 저격을 해버린 것이다.''' [17][18][19]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훈련장 내부 상황에 대해 언급하는것을 보아 해당 저격 발언은 '''그리즈만의 의중이 상당히 반영된 저격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중이다.''' 며칠 간격으로 주변인들이 메시에 대해 폭언을 쏟아내며 자칫 바르샤의 라커룸 분위기를 해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그리즈만 본인이 이에 대해 제재하기은 커녕 침묵으로 일관 중이다. 야야 투레 측근들의 펩 과르디올라 저격 사건에서 볼 수 있듯, '''측근들이 구설수를 만드는데 선수가 침묵한다는 것은 바로 그 구설수에 선수의 의중이 담겨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20][21]
메시 저격과는 거리가 있지만, '''본인이 직접''' 쿠만 감독을 인터뷰로 저격한 사례도 있었다.
그리즈만이 인터뷰로 쿠만을 저격한 기사
이런 행태에 분노한 팬들이 그리즈만의 차를 막아서며 난동을 부린 사건도 일어났다. 부진하는 선수가 언론 플레이로 구설수를 만들며 팀 레전드까지 건드리는 모습에 대해 불만이 많다.
“메시 리스펙트 하라고!” 바르샤 팬 폭발, 그리즈만 차 막고 항의
때문에 선수 본인의 의사가 담긴 저격이라고 추측 되고 있었지만, 그리즈만은 24일 ‘우니베르소 발다노 프로그램’을 통해 "나는 내 삼촌이랑 14살때 이후로 말을 섞어본적이 없다”라고 밝혔고, 전 에이전트 또한 인터뷰를 통해 그리즈만과 자신은 3년전부터 관계를 유지해오지 않았으며 나의 코멘트가 주관적이었고 실수였다고 인정하며 진심으로 후회하며 죄송하다고 했다.그리즈만 인터뷰 기사
또한 24일엔 "나의 바르샤 이적이 불발되자 가장 슬퍼한 게 메시였다.", "나는 메시를 위해 늘 한 수 배우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메시와의 불화는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리즈만의 인터뷰
7. W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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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이름은 에리카 초프레나이며 스페인 바스크 지방 출신이다. 둘은 10년 이상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6년 4월 딸이 태어났다.
8.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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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의 대표 미남선수를 거론할때 이 선수들과 함께 꼭 나오는 인물들중 하나다. 다만 수염이 나고, 머리를 기르면 너프 되는 게 흠.
최근엔 이전과는 다르게 머리를 기르고 있어서[22][23] , 머리를 단정하게 잘랐던 과거에 비하면, 어쩌다 그 그리즈만이 저렇게 되었나 싶지만, 그래도 과거와는 다른, 진중하고 중후한 멋이 생겼고, 머리를 잘 다듬고 진중하게 있는 사진들을 보면, 그래도 그리즈만은 그리즈만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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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선수인 프렝키 더용과 마찬가지로 페이스 앱을 통한 여성화 변환에서 뭇 남성 축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대체로 키이라 나이틀리, 나탈리 포트만과 닮았다는 평이 많다.
9. 기타
- 성인 그리즈만에서 알 수 있듯 독일계 혈통이다. 어머니는 프랑스에서 태어난 포르투갈인이며, 외할아버지 아마로 로페스(Amaro Lopes, 1957~1992)는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였다.
- 2015년 11월 파리 테러 당시 본인은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독일과의 국가대표 경기를 뛰고 있었고, 여동생인 모드 그리즈만은 바타클랑 극장에서 콘서트를 보고 있었는데 운 좋게 살아남았다.[24] 남매가 모두 테러 현장에 있었지만 무사히 살아남았다.
- 데이비드 베컴의 팬이다. 등번호가 7번인 것과 항상 긴팔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 라이벌 팀에 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는 그럭저럭 좋은 관계이다. 세 번이나 중요한 결승전에서 물 먹인 자이기에 싫어할 만도 한데, 휴가지에서 우연히 만나 웃으면서 '네가 싫다'라고 말하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월드컵을 우승한 그리즈만을 호날두나 메시가 부러워하는 게 더 맞다. 월드컵은 다른 그 어떤 트로피와도 비교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 골을 넣을 때 하는 Drake의 "Hotline Bling" 수화기 세리머니가 그리즈만의 대표 세리머니다. 요새는 포트나이트의 "Take the L" 세리머니를 주로 하는 중인데, 딱히 멋있지도 않고 방정맞아서 호불호가 갈린다. 최근에는 포트나이트의 다양한 이모트를 다 한 번씩 세리머니로 해보고 있다. 이 세레머니들은 월드컵 결승에서도 했다고 한다. [image]
- 오타쿠 기질이 있다. 포켓몬 GO 정식 서비스 공개 당시 자기가 경기 뛰는 사진에 피카츄를 합성해 넣으며 엄청나게 좋아하는가 하면,[25] 레고 배트맨 무비 프랑스 상영판에서 슈퍼맨 역으로 참여해 더빙하기도 했다. 코나미에게 선물 받은 유희왕 카드를 인스타스토리에 올린 적도 있다.
- 북미 4대 스포츠 덕후이기도 한데, 본업인 축구를 제외하고 농구, 야구,[26] 아이스하키, 미식축구,[27] 골프 등 별별 스포츠를 다 즐기고 다닌다. 그 중에서 농구를 가장 좋아하는데, 인스타에 본인이 농구하는 영상을 자주 업로드 하기도 하고, NBA 팀에 초청받아 구장에 몇 번 방문하기도 했을 정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한창 핫할 때 NBA로 이적하겠다는 말을 괜히 한 것이 아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미국 프로 스포츠에서 우승할 때나 주는 우승반지를 월드컵 우승 기념으로 포그바와 함께 주도해서 제작했다고 한다. 르브론 제임스의 팬으로, 디시전 쇼를 한 이유도 그를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 특유의 스타성, 외모 답지 않은 또라이스러운 모습, 바르셀로나 이적 사가 때 벌인 관종짓(...) 때문인지, FC 바르셀로나 이적 전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인싸들이 잔뜩 널린 프랑스 선수들 중에서도 제일 가는 인싸가 아닐까 생각되었으나, 본인이 실제 밝힌 바로는, 자신은 매우 소극적이어서 사람들에게 먼저 말도 못 건다는 의외의 아싸다[28] . 그를 증명하듯, 바르셀로나 이적 후엔 알레띠 시절이었다면 상상도 못했을 혼자 겉도는 모습이 많이 비춰졌고, 유독 메시와 어색어색한 모습 때문에 불화설도 많이 생겼지만, 실제로는 두 사람 다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성격이라, 친해지기 이전의 모습에 더 가깝다. 발롱도르 수상식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마테오랑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 많이 친해진듯. #
- 처음 왔을 때도, 모든 동료들이랑 친했다기보단, 같은 국적인 프랑스선수들이랑만 친한 편이었고, 소속 팀이 올린 Most likely to 영상에서도 제일 까불거리고(...) 인싸 관련 선택지에 지목 받은 사람은 거의 움티티였다.
- 같은 국대의 톱급 인싸인 폴 포그바랑 엄청난 절친 사이이다. 포그바는 그리즈만을 '부모는 다른 자신의 형제' 라고 칭했고, 한 명의 이름을 검색하면 꼭 다른 한 명이 같이 딸려 나온다. 랩 하는 포그바, 노래 부르는 포그바 & 그리즈만, 포그바 & 그리즈만 모먼트 정리
- 풋볼매니저에서는 취급이 영 꽝이다. 분명히 좋은 선수는 맞고 거래 가격도 비싼데 어째 영 현실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상당히 능력치가 애매하다. 2017에선 한두 시즌만 하면 파울로 디발라와 함께 맨유나 맨시티에 간다.[29] 많은 유저들이 파울로 디발라, 마우로 이카르디와 함께 3대장으로 꼽지만, 그중에선 최약체이다. 맘 먹고 막자고 작정했을 때 막고 싶은데 알고도 못 막는 디발라, 미친 듯한 활동량과 오프 더 볼 능력으로 경기장 이곳저곳에서 분신술해가며 어떻게 막을지 모르는 이카르디와는 달리 확실히 막기 수월하다. 하지만 이는 그리즈만이 ATM에 이적한 직후이며 오히려 구작에선 레알 소시에다드라는 중위권 팀에 바이아웃도 저렴한 편이라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취급받는다. ATM에서도 디발라나 이카르디가 사기 캐릭 수준이라 부각받지 못하지만 실제로는 FM 시리즈 전통의 강캐라고 볼 수 있다. 사실 더 큰 문제는 주급 문제로, 완다가 합류하며 스폰서가 상향된 2019에서도 아틀레티코의 재정은 썩 좋다고는 할 수 없는데, 그리즈만의 높은 주급이 팀의 성장을 방해하는 문제가 생긴다.
- 여담으로 바스크 순혈주의를 고수하는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이론상으로 영입이 가능한 월드클래스 선수이다. 같은 바스크 연고의 레알 소시에다드 유스 출신이라 조건을 만족한다.
- 우루과이에 대해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리즈만의 딸의 대부가 디에고 고딘일 정도로 친한데, 그만큼 본인이나 딸도 우루과이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을 정도다. 언젠가는 우루과이 여행을 꼭 가겠다고 한 건 덤. 또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8강 우루과이전에서는 쐐기골을 집어넣고도 세리머니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30][31]
- KBS에서 졸지에 게임 중독자 취급을 당했다.기사 KBS에서 게임중독의 심각성을 다루는 뉴스를 내보냈는데 그리즈만의 포트나이트 세리머니를 참고 자료로 내보낸 것. 심지어 뉴스의 내용조차 게임 중독의 심각성을 부각하려 악의적으로 편집해 비판 받는 중.
- 은근히 상복이 영 없는 선수다. 2015-16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를 씹어 먹다가 둘 다 마지막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발롱도르를 놓쳤고, 2018년에는 유로파 리그와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지만 음바페와 공이 분산된데다가 오히려 준우승을 한 모드리치에 화제성이 쏠리면서 골든볼도 날리고 또 발롱도르도 날렸다. 심지어 이렇게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두 번이나 올랐음에도 아이러니하게 월드 베스트에 오른 적도 없다. 본인의 애매한 포지션 때문이기도 하지만, 2016년에는 수아레스 때문에 그렇다쳐도 2018년에는 받을 만 했는데 뜬금없이 아자르와 음바페가 공격수 자리를 가져가며 억울하게 수상에 실패했다.
- AKB48의 멤버 코지마 마코가 좋아하는 축구선수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팬이기도 하다.
- 2019년 All Football 팬 투표에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올타임 베스트 XI에 선정되었다.
- 2020년 11월 29일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다가 골을 넣고 토끼 귀 세리머니를 했다. # 아침 식사를 하면서 딸과 약속했다고 한다. 이전에도 그리즈만은 딸인 미아를 위해 여러 번 세레머니를 한 적이 있다. ##, ###
- 위구르인 차별을 이유로 화웨이와의 계약을 중단했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