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탄약수송장갑차
1. 개요
일본 육상자위대가 보유한 자주포용 탄약수송장갑차(ASV(Armored Support Vehicle))에 대한 문서이다.[1] 일본명으로는 탄약급탄차(弾薬給弾車)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가격으로 인한 99식 수송차의 생산부재로 인하여 70~90년대에 개발된 탄약수송장갑차들이 그대로 운용되고 있다.
2. 73식 A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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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탄약수송이기보다는 견인차(けん引車)라고 명명되고 있다. 이유는 견인포 즉 곡사포용 기동차량이었기 때문이다. 일본명으로 73식 견인차(73式けん引車)라고 불리우는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탄약수송외 간이불도저를 통하여 포 진지 구축이 가능하다고 한다. 원래 일본에서는 기존의 M8 25톤 견인차량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고 미국제 장비이다보니 당시일본 평균 도로조건에 대비하여 대형인지라 기동중에 민사문제등의 불편성이 강조되어서 73식에서 기존보다 전폭이 줄어든 형태로 소형화 운용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사실상 퇴역한 상태이며 일부 시설부대(공병부대)의 지뢰 차량들의 파생화로 운용된 형태이며후계인 87식 차량도 거의 군수공통화된 형태를 띄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원형차량도 일부 살아남아 탄약수송용으로 개조되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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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하는 곡사포에 따라서 10/15/20 류(榴)라는 자위대안의 은어격 형태의 표현[2] 이 적용되기 시작하던 차량이라고 한다. 10류(榴)는 105mm, 15류(榴)는 155mm, 20류(榴)는 203mm 였다고 한다.
출처, 출처
3. 87식 A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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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84년 M110A2 203mm 자주포를 운용하게 되면서 기존의 73식 견인차를 개조하여 운용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73식의 연장선에 있는 차량장비라고 볼 수 있는 것이 87식 ASV이다. 기존의 한국에서는 소위 8인치 자주포라고 불리우는 M110#s-1은 탄약과 장약을 자체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었기 때문에[3] 탄약보급과 수송용 차량이 반드시 추가적으로 필요했기 때문에 신규개발보다는 73식에서 개조하는 형태로 운용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원래 미육군에서 채용한 M548를 채용하려고 했으나 당연하게 기존의 일본업체들이 이를 그냥 좌시할리 없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기도 하다.
결국 85년에 기존의 73식 ASV를 베이스로하여나온 프로토타입 A/B중에 M110과 엔진이 동일형으로 운용되는 A형 모델이 채택되어서 87년에 정식 제식화하게 된다. 87식만의 특징으로는 1톤의 유압식 크레인을 통하여 탄약수송을 좀더 자동화+기계화를 추구[4] 했으며 73식에 대비하여 전장이 좀더 길어졌고 차체 전륜도 일부 변경되는등의 부분적인 변화가 있는 편이라고 한다. 그러나 육상자위대 장비답게 가격이 비싸고 예산반영이 힘들었는지 년간 10대를 넘지 않는 수량으로 도입되더니 93년부터는 아예 4대씩으로 고정 보급되었고 98년부터는 3대 그리고 01년부터는 1대씩 보급되는 것으로 04년까지 1대씩만 보급되었다. 87~89년까지의 도입수는 미상이나 90~04년까지의 도입은 총 55대+a이다.
출처, 출처1,
4. 99식 A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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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73식이나 87식과 다르게 99식 자주포의 탄약지원제공을 목적으로 개발된 지원장갑차량이다. 컨베어벨트 시스템을 통하여 후부에서 탄약제공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5] 다른 자주포의 탄약수송장갑차처렴 1:1 대응으로 99식 자주포에 지원대응하는 양산으로 하려고 했으나 대당 4억엔이라는 무지막지한 가격때문에 평균 년간 1대씩만 도입하여 1개 포대당으로 운용하는 실정으로 변경되었다. 유일하게 09년에만 4대가 도입되었을뿐 나머지는 전부 1~2대를 운용중이기 때문에 계획된 1개 포대급 수준에서의 대응은 아직도 한참 남은 편이라고 한다. 2011년까지 총 17대가 도입 운용중이며 추정상 17+a대가 도입 운용중인 것으로 보인다.
출처, 출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