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식 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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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式 自走 155mm 榴弾砲 '''
99식 자주 155mm 유탄포( 이하 '99식 자주포') 일본 육상 자위대가 75식 자주 155mm 유탄포( 이하 '75식 자주포')의 후속으로 개발한 자주 곡사포 이다.
일본 방위성은 홍보를 위한 애칭을 '롱 노즈', 약칭을 99HSP으로 하고 배치 부대 내에서는 명칭을 99식 15류(榴)와 SP를 혼용하여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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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부터 75식 자주포 의 후계로서 연구 개발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75식의 75식 30구경장 155mm 곡사포를 FH-70 155mm 39구경장 견인포로 교체 및 개량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격 통제 장치의 개량등이 요구되어 결국 1987년에 개발된 89식 보병전투장갑차 차체를 기반으로 새로 개발되는 것으로 되어 차체는 미쓰비시 중공업, 주포와 포탑을 일본 제강소(日本製鋼所)가 개발을 담당했다.
1992년도까지 50여억엔을 지출해 부분적인 프로토타입을 개발완료 하였으며, 1994년도에는 장비화를 전제로한 본격적인 개발로 전환하였다.
1996년도까지 기술시험, 1998년도까지 실용 시험을 완료, 1999년도에 양산차량이 교육부대에 4량을 시작으로 조달이 시작되었다.
75식 자주포의 후계 차량이며, 차체는 89식 보병전투장갑차의 차체를 유용해, 전륜을 상하 각 1개를 추가 연장되었으며, 차체 앞부분 오른쪽 조종석이 있고 3개의 잠망경 이 구비되었고 그 왼쪽에 기관실이 배치되어 있으며, 89식과 같은 디젤 엔진을 탑재였다. 이 때문에 중량은 89식에 비해 무거운데 출력은 타국의 신형 자주포들 보다 낮아 75식처럼 험지속도가 낮다.
기관실 상부에 배기구와 급유구가 있다. 차체 후부는 전투실이되고 그 위에 일본 제강소 사가 제작한 대형 상자형 포탑이며, 포탑은 알루미늄합금제이고 상단 좌우에 승강용 해치가 있고 측면에 좌우 2개씩의 문이 있다.
포탑의 인원 배치는 오른쪽부터 사수, 포차장이 앉고 왼쪽엔 장전수가 앉는다. 포탑 후부의 패널은 볼트로 고정되어 있으며, 자동 장전 장치는 정비시에 분리 할 수 있다.
'''세계최초의 자주포용 완전 자동 장전 장치'''가 탑재되어 있으며, 포신의 각도에 상관없이 장약까지 자동으로 장전이 가능해 일단 발사를 시작하면 계속 포탑을 비우고 무인 상태로도 교전이 가능하다.
장전 방식은 먼저 포탄을 받은 하부의 로봇팔이 포탄을 넣으면 통합되어 있는 포탄 이송 및 장약 장전장치가 옆으로 고꾸라져 장약을 넣으면서 동시에 로봇팔에 차탄을 얹어주는 방식이다. 장전장치가 원위치하면 사격을 개시하고 이후 장전장치가 보관창과 열을 맞추어 포탄과 장약을 전달받고 다시 이를 반복한다.장전 장면을 담은 희귀 영상(저화질 주의)
모든 과정은 약 5~6초 정도 소요되는데 이는 장약을 수동으로 장전하는 PzH2000이나 K9의 급속 사격 모드시보다는 느리지만, 장약을 여러 개 겹친 길고 무거운 단위/모듈장약으로 사격할 때의 경우에는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장전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99식 자주포에는 자동진단 및 자동복원능력과 함께 관성항법장치를 장비하여, 자동으로 자신의 위치 좌표를 확정할 수 있고, 신형 FDC, 대포병 레이더와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포진지 진입/정차에서 최초발사까지 약 1분정도만 소요되어 발사 후 진지 이탈(Shoot & Scoop)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매우 짧다.
또한 75식에서 겪었던 사거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포신이 아닌 52구경장이라는 장포신을 채택, 일반탄은 30km, 랩탄은 40km까지 연장이 가능하여 기존에 자위대에 있던 화포 체계들 보다 우수하다.
상기했다시피 포탄과 장약 모두 장전할수 있는 완전 자동장전장치를 채용해 빠른 발사속도와 함께 인원 확보가 어려운 모병제 특성을 반영해서 적은 인원으로도 전투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육상자위대의 야전포병사격지휘시스템(FADEC)에 연동되어 상급 통제소에 의해 원격으로 표정, 조준, 발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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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자주포와 세트로 89식 보병전투장갑차의 차체를 사용해 99식 탄약급탄차가 개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고성능이지만, 한량 당 조달 가격이 '''9억 6,000만엔'''[1] 의 고액으로 인해 연간 조달 수는 몇 대[2] 에 머물고있다. 거기다 조달한 차량 중 2 대가 2001년에 발생한 화물선 침몰 사고로 바다속에 잠겨버렸다. 2011년도부터 홋카이도 주둔 모든 사단의 포병 부대는 99식 자주포를 장비 운용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앞서 말한 가격 문제로 혼슈에 있는 거의 모든 포병대에 배치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그러나 2011년도 이후 관한 방위 계획에서 자주포의 문 수가 400문으로 축소되었고 14년도 이후에 관한 방위 계획에도 300문으로 더 축소되어 75식 자주포를 교체 할 정도의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모양이다. 참고로 2016년 기준 일본 자위대 내 99식 자주포 총 수량은 123대. 같은해인 2016년에 75식 자주포가 전량 퇴역하면서 일본의 유일한 155mm 자주포가 되었기에 앞으로도 소량이나마 계속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에 155mm 차륜형 자주포(화력전투차)가 공개되어서 19식 자주포로 제식화되었고, 일본의 사정에는 차륜형이 더 낫기 때문에 이 차륜형 자주포가 빈자리를 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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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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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99식 자주 155mm 유탄포( 이하 '99식 자주포') 일본 육상 자위대가 75식 자주 155mm 유탄포( 이하 '75식 자주포')의 후속으로 개발한 자주 곡사포 이다.
일본 방위성은 홍보를 위한 애칭을 '롱 노즈', 약칭을 99HSP으로 하고 배치 부대 내에서는 명칭을 99식 15류(榴)와 SP를 혼용하여 부르고 있다.
3.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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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부터 75식 자주포 의 후계로서 연구 개발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75식의 75식 30구경장 155mm 곡사포를 FH-70 155mm 39구경장 견인포로 교체 및 개량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격 통제 장치의 개량등이 요구되어 결국 1987년에 개발된 89식 보병전투장갑차 차체를 기반으로 새로 개발되는 것으로 되어 차체는 미쓰비시 중공업, 주포와 포탑을 일본 제강소(日本製鋼所)가 개발을 담당했다.
1992년도까지 50여억엔을 지출해 부분적인 프로토타입을 개발완료 하였으며, 1994년도에는 장비화를 전제로한 본격적인 개발로 전환하였다.
1996년도까지 기술시험, 1998년도까지 실용 시험을 완료, 1999년도에 양산차량이 교육부대에 4량을 시작으로 조달이 시작되었다.
4. 차체
75식 자주포의 후계 차량이며, 차체는 89식 보병전투장갑차의 차체를 유용해, 전륜을 상하 각 1개를 추가 연장되었으며, 차체 앞부분 오른쪽 조종석이 있고 3개의 잠망경 이 구비되었고 그 왼쪽에 기관실이 배치되어 있으며, 89식과 같은 디젤 엔진을 탑재였다. 이 때문에 중량은 89식에 비해 무거운데 출력은 타국의 신형 자주포들 보다 낮아 75식처럼 험지속도가 낮다.
기관실 상부에 배기구와 급유구가 있다. 차체 후부는 전투실이되고 그 위에 일본 제강소 사가 제작한 대형 상자형 포탑이며, 포탑은 알루미늄합금제이고 상단 좌우에 승강용 해치가 있고 측면에 좌우 2개씩의 문이 있다.
포탑의 인원 배치는 오른쪽부터 사수, 포차장이 앉고 왼쪽엔 장전수가 앉는다. 포탑 후부의 패널은 볼트로 고정되어 있으며, 자동 장전 장치는 정비시에 분리 할 수 있다.
4.1. 장전
'''세계최초의 자주포용 완전 자동 장전 장치'''가 탑재되어 있으며, 포신의 각도에 상관없이 장약까지 자동으로 장전이 가능해 일단 발사를 시작하면 계속 포탑을 비우고 무인 상태로도 교전이 가능하다.
장전 방식은 먼저 포탄을 받은 하부의 로봇팔이 포탄을 넣으면 통합되어 있는 포탄 이송 및 장약 장전장치가 옆으로 고꾸라져 장약을 넣으면서 동시에 로봇팔에 차탄을 얹어주는 방식이다. 장전장치가 원위치하면 사격을 개시하고 이후 장전장치가 보관창과 열을 맞추어 포탄과 장약을 전달받고 다시 이를 반복한다.장전 장면을 담은 희귀 영상(저화질 주의)
모든 과정은 약 5~6초 정도 소요되는데 이는 장약을 수동으로 장전하는 PzH2000이나 K9의 급속 사격 모드시보다는 느리지만, 장약을 여러 개 겹친 길고 무거운 단위/모듈장약으로 사격할 때의 경우에는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장전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5. 성능
99식 자주포에는 자동진단 및 자동복원능력과 함께 관성항법장치를 장비하여, 자동으로 자신의 위치 좌표를 확정할 수 있고, 신형 FDC, 대포병 레이더와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포진지 진입/정차에서 최초발사까지 약 1분정도만 소요되어 발사 후 진지 이탈(Shoot & Scoop)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매우 짧다.
또한 75식에서 겪었던 사거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포신이 아닌 52구경장이라는 장포신을 채택, 일반탄은 30km, 랩탄은 40km까지 연장이 가능하여 기존에 자위대에 있던 화포 체계들 보다 우수하다.
상기했다시피 포탄과 장약 모두 장전할수 있는 완전 자동장전장치를 채용해 빠른 발사속도와 함께 인원 확보가 어려운 모병제 특성을 반영해서 적은 인원으로도 전투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육상자위대의 야전포병사격지휘시스템(FADEC)에 연동되어 상급 통제소에 의해 원격으로 표정, 조준, 발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6. 99식 탄약급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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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자주포와 세트로 89식 보병전투장갑차의 차체를 사용해 99식 탄약급탄차가 개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7. 배치
고성능이지만, 한량 당 조달 가격이 '''9억 6,000만엔'''[1] 의 고액으로 인해 연간 조달 수는 몇 대[2] 에 머물고있다. 거기다 조달한 차량 중 2 대가 2001년에 발생한 화물선 침몰 사고로 바다속에 잠겨버렸다. 2011년도부터 홋카이도 주둔 모든 사단의 포병 부대는 99식 자주포를 장비 운용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앞서 말한 가격 문제로 혼슈에 있는 거의 모든 포병대에 배치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그러나 2011년도 이후 관한 방위 계획에서 자주포의 문 수가 400문으로 축소되었고 14년도 이후에 관한 방위 계획에도 300문으로 더 축소되어 75식 자주포를 교체 할 정도의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모양이다. 참고로 2016년 기준 일본 자위대 내 99식 자주포 총 수량은 123대. 같은해인 2016년에 75식 자주포가 전량 퇴역하면서 일본의 유일한 155mm 자주포가 되었기에 앞으로도 소량이나마 계속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에 155mm 차륜형 자주포(화력전투차)가 공개되어서 19식 자주포로 제식화되었고, 일본의 사정에는 차륜형이 더 낫기 때문에 이 차륜형 자주포가 빈자리를 매울 것으로 보인다.
8.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애니판 - 1화에서 일본 열도에 상륙하려는 BETA를 저지하기 위해 사격을 하는걸로 등장. 그러나 작화가 너무 발퀼이라 문제점 항목 중 작화 문단의 제일 앞을 차지하고 있다(...)
- 신 고지라 - 타바작전에 투입한 육자대 야전특과(야전포병) 소속 99식 자주 155mm 곡사포와 MLRS, 기갑과 소속 10식 전차, 90식 전차, 16식 기동전투차, 96식 다목적 유도탄, AH-64D 아파치 롱보우, AH-1S 코브라, OH-1, 항자대 F-2 등 몽땅 육해공 자위대 장비로 쏟아 부웠지만 워낙 코즈믹 호러급인 고지라에겐 소용이 없었다.
9. 둘러보기
[1] 같은 자주포인 K-9 자주곡사포의 40억과는 비교불허고, 오히려 전차인 10식 전차와 비견될 정도로 비싸다. 10식 전차도 성능에 비하면 비싸다는 말이 나오는 판인데 이 자주포야 말할 것도 없다.[2] 일본 자위대에서 구 일본군과 똑같이 병기들을 세는 단위가 '량(両)'이라고 표현한다. 철도차량 세는 단위도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