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비서
1. 개요
나노리스트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1부
안도화의 비서로, 나노의 첫 실전에도 참여했다. 안도화에게 예상 나노머신 범위에서 1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위험하다고 말하지만, 그 순간 나노머신에 의해 손의 표피가 날아갔다.[1]
2.2. 3부
안도화 죽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유령개가 진위확인을 위해서 접촉했다. 그들에게 '''안도화가 살아있다'''고 주장하며, 아무한테나 알려 줄 수 없다고 하자 유령개 측은 임 비서를 납치한다. 유령개 측은 온갖 고문과 협박을 했지만 입을 열지 않고 나노에게 말하겠다며 나노를 데려와 줄 것을 요구한다. 홍결을 통해서 이 사실을 안 안도진이 만나고자 했으나, 나노가 아니면 안된다고 거절해서 나노와 함께 가야 했다. 그렇게 만난 임 비서는 안도화가 살아 있다는 얘기는 거짓말이었으며 그런 정보라도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이제 나가자고 하는 나노에게 안도화는 정말 죽은 거냐고 묻는다. 그렇다고 대답하는 나노에게 대역이나 안드로이드일 수도 있지 않냐고 묻지만 나노는 분명히 죽었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임 비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는 안도화를 동경했고 어떤 인생을 살아가는지 지켜보고 싶었는데 죽었다고 슬퍼한다.
그리고 '''너 때문에 안도화가 죽었다.'''고 분노하며 모두 나노에게서 얻고 싶은게 있기 때문에 오냐오냐해주고 해야 할 말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안도화가 죽은 후 나는 원하는 것이 없으니 제대로 말해주겠다고 한다.
이렇게 나노에게 따진다. 안도진이 자신을 말리려 하자 안도진을 주먹으로 후려치며전부 너 때문이야! 네가 막았어야지! 네 눈앞에서 죽었다며?! 막지 않고 뭘 한거야?! MSA를 다 없애버리지 그랬어! 너 정도의 무력이면 할 수 있잖아! 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었어! 근데 넌 아니잖아! 충분히 죽지 않게 할 수 있었는데! 왜 아무것도 하지 않은거야!
라고 나노에게 일갈한다. 자신을 매도하고 안도진을 후려친 임 비서를 본 나노는 분노하여 나노머신을 활성화시켜 임 비서를 공격하려 하지만 산이 말린다. 하지만 산은 자신은 못 참는다며 임 비서를 구타한다.'''네가 안도화를 죽인 거야!!! 나노!'''
산이 한바탕 때린 후 왜 나노를 탓했냐고 묻자 남 탓을 하면 좀 견딜 만해서 그랬다고 대답했다. 나노가 여기 나가서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하자 유령개가 몸에 폭탄을 심어서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나노는 자신의 능력으로 폭탄을 분해한다.
떠나는 나노에게 이게 끝이냐고 묻자 나노에게 잊고 다른 인생 살라고 말한다. 그러자 그걸 어떻게 잊냐고 너는 잊었나고 묻자 나노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2.3. 4부
안도진이 실종 된 이후 초록잎에게 고용되었다. 감시역으로 나노를 감시하고 소식도 전해주는 등 나노와 지내고 있다.
하지만 안전불감증 때문에 모니터실을 벙커 바로 옆으로 옮겨 버렸다. 그 때문에 초록잎이 보낸 메세지 때문에 나노가 제대로 폭주해버려 벙커를 포함한 주면일대를 지도가 바뀔 정도로 날려버리자 거기에 휘말려 순식간에 골로 간 안습한 인물.
[1] 예상범위에 오차가 생긴 이유는 나노가 앞에 막은 안드로이드 무시하기 그래서 그냥 나노리스트를 발동시켰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