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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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포지션은 서브 탱커.
2. 커리어
3. 상세
3.1. 2019년
젠지 연습생 팀 신분으로 오버워치 코리아컵에 출전하며 대회 경험을 쌓았다. 10월 준우승, 11월 우승을 차지했다.
3.2. 2020년
3.2.1.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2020년 1월엔 젠지 연습생 팀인 타이거네이션 소속으로 오픈디비전에 참가했다. 파죽지세로 치고나가 승자조 8강에서 브라보스 게이밍을 꺾어내고 컨텐더스 시드를 획득했으나, 한 사업체가 대회에 내보낼 수 있는 팀은 한 팀 뿐이라는 블리자드의 방침에 따라 시드를 부여받진 못했다.
그 뒤 컨텐더스 2주차인 4월부터 콜업되어 젠지 컨텐더스 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팀이 정규 시즌에선 3주차에만 4강에 오른지라 중계에 모습을 보인건 딱 한번 뿐이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은 보이지 못하고 최종 5-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3.2.2. 2020 오버워치 리그
카운트다운 컵을 앞둔 시점에 서울 다이너스티와 투웨이 계약으로 리그에 입성했다. 서브탱커 쪽의 보강이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취한 조치로 보인다.
카운트다운컵 첫 경기인 항저우전에서 곧바로 출전하여 자리야와 시그마로 그간 불안했던 마블의 서브탱커보다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팀은 역스윕으로 패배했으나 나름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고 할 수 있다.
이후 28주차 경기에서 디바와 시그마로 활약하여 3연속 3대0 승리를 이끌어냈고, 서울이 2020 시즌 내내 절실하게 필요하던 서브탱커 전담 선수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해내고 있다.특히 호평을 받는 디바는 돌진하는 라인하르트를 옆으로 밀면서 마블을 케어하거나 제스처의 진입 타이밍마다 완벽하게 합을 맞추며 윈스턴이 게임 내내 날뛸수 있도록 해주었다.
합류한지 얼마 되지않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제스처와의 호흡을 완벽하게 맞춰내었는데, 전체적인 플레이스타일이 Fury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1]
영입방법의 한계로 투웨이 선수로 들어왔지만, 이미 출전 제한 수를 넘겨 앞으론 시즌 종료 전까진 리그에서만 뛸 수 있게 됐다. 서울이 워낙에 급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컨텐팀의 입장에선 선수 한명을 그냥 보낸 것이기에 아까운 상황.
오프시즌에 돌입한 이후로는 다시 컨텐더스 팀으로 돌아가서 잠시 활동하고 있다. 중국에서 열린 컨텐더스 한중전이라고 할 수 있는 2020 오버워치 스타즈컵에서 리그에서 뛴 경험을 바탕 삼아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건틀렛에서 불안정한 시그마 폼을 보여줬지만, 이내 개선해서 좋은 폼을 보여주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라는 좋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3.2.3. 2021 오버워치 리그
2021년 1월 6일, 정식으로 콜업되어 2021 시즌에도 서울 다이너스티에서 계속 활동하게 되었다.
4. 기타
- 민트초코는 싫어하지만 하와이안 피자는 좋아한다고 한다.
- 젠지 한국지사장인 아놀드 허는 투유가 2019년 영입보고서에서 팀워크/태도/직업 윤리 부문에서 역대 최고의 점수를 기록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있다며 칭찬했다.#
- 테런 프로게이머였다고 한다.이 영상 참고
[1] 앞라인과 뒷라인을 자주 오가며 킬 캐치 능력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