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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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으로, 2019년 7월 23일 공개된 31번째 영웅이다.'''우주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There is no obligation for the universe to make sense to you.)
영웅 선택 시 나오는 대사.[9]
2019년 7월 19일 오버워치 월드컵 멕시코 트위터를 통해 처음 유출되었고, 2019년 7월 23일 신규 영웅 배경 이야기가 유튜브 동영상으로 정식 공개된 후 2019년 7월 24일 PTR 서버에 등장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9년 8월 14일 222 역할 고정 패치와 함께 본서버에 등장했다.
2. 스토리
3. 대사
4. 능력 정보
시그마는 별난 천체물리학자이자 다재다능한[11]
돌격 영웅이며, 궤도 실험 중에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중력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탈론에게 조종당해 살아 있는 무기가 되어버린 그의 존재감은 전장 어디에서도 면밀히 드러납니다.
4.1. 기본 무기 - 초구체(Hyperspheres)[12]
오른손에 들고 있는 골격 정십이면체[13] 모양의 투사체 2개를 연달아 쏜다. 탄창 수는 무제한이며 투사체는 벽 등의 오브젝트에 부딪히면 궤도가 꺾이면서 빠르게 튕겨나간다. 투사체의 사거리는 최대 22m까지 날아가며, 최대 사거리에 도달하거나 또는 적 방벽 및 영웅, 포탑 등 적대적 목표에게 명중 시 폭발하면서 반경 3m 정도의 범위 공격을 한다. 정크랫의 기본 무기인 유탄과 비슷하게 폭발형이고 벽에 튕겨 사각 공격이 가능하며, 사거리는 모이라의 생체 손아귀와 비슷하다. 자리야의 입자탄과 마찬가지로 시그마 자신도 초구체의 폭발로 인한 자가 피해를 미미하게 입는다. 두발 다 직격을 맞출 때는 공격력 110으로 비돌격군에게는 뼈아픈 피해를 선사한다. 특히 초구체 두 발에 근접 공격까지 맞으면 정확히 140으로 (초구체 직격 55 x 2 + 근접 공격 30) 꽤 아프기 때문에 근접 공격을 섞어주면 좋다.
기존 폭발 기술들이 적들을 살짝 넉백시키며 폭발 지점과 반대 방향으로 날리는 것과 다르게 시그마의 초구체는 살짝 폭발 지점으로 끌어당긴다. 모이라의 생체 구슬처럼 벽에 닿으면 정반사에 가깝게 튕겨나가지만 조그만 요철에도 반응하므로 간혹 예상을 빗나간 방향으로 튕기기도 한다. 연사력, 투사체 속도, 사정거리 및 공간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실질 DPS는 교전환경에 크게 좌우되는 편. 곡사 공격이라 어느 정도 거리가 있으면 에임보다 살짝 낮게 도달한다. 하지만 곡률이 정크랫보다 훨씬 작고 사거리가 짧으며 헤드샷 없이 몸샷만 있어서 큰 의미는 없다.
시그마의 기본 공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적들과 중거리 간격에서 대치하거나 또는 좁은 공간에서 교전이 일어날 때 폭발 범위와 끌어당김 및 벽에 튕기는 효과 등을 활용하여 적들에게 효과적으로 딜을 강하고 손쉽게 넣을 수 있다. 특히 벽에 튕기는 도탄 효과를 이용하여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괴랄한 궤도로 평타를 날려서 딜을 꽤 아프게 넣어줄 수도 있기에 좁은 공간에서 시그마의 초구체가 빛을 발한다.
재장전이 필요 없는 영웅 중 하나. 따라서 재장전 키에(R) 자신이 원하는 키를 새로 넣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방벽 키(우클릭)와 번갈아가며 초구체를 발사하면 3발이 날아가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방벽 키를 빠르게 연타하면 '''4발'''까지도 가능하다. 과거 브리기테 평캔 버그와 유사한 원리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패치로 인해 불가능해졌다.
여담으로 조그만 것을 대충 휙휙 던지는 비주얼 때문인지 조약돌이란 별명이 있다.[14]
초구체는 벽에 튕기든 말든 간에 최대 사거리는 모두 같다. 단 튕기는 효과로 인해 사거리는 같더라도 높이는 다를 수 있다.
2019년 9월 18일 패치로 초구체의 최대 폭발 피해가 35에서 30으로 감소되었다.
4.2. 우클릭 - 실험용 방벽(Experimental Barrier)
내구도 700의 방벽을 전방으로 내보낸다. 방벽은 우클릭을 누르고 있는 동안 리워크 전 시메트라의 광자 방벽과 비슷하게 전방으로 전진하며 우클릭을 떼면 방벽이 그 자리에 배치된다.[15] 방벽은 우클릭을 누르고 있으면 무한히 전진하지만 방벽이 전진하는 경로에 만약 장애물이 있으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장애물에 걸린다. 시메트라의 예전 광자 방벽과는 달리 장애물에 부딪혔다고 해서 깨지지는 않는다. 우클릭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 시그마는 이동만 할 수 있으며 기본 공격은 물론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방벽이 활성화되면 시그마는 자유롭게 전투가 가능하며 배치된 방벽은 우클릭을 한 번 더 누르는 것으로 언제든 회수할 수 있다.
방벽의 내구도가 완전하지 않아도 설치와 회수는 할 수 있으며, 방벽의 내구도는 보존된다. 방벽의 내구도가 회복 도중에 방벽을 설치하면 방벽의 내구도 회복이 끊긴 채로 설치된다.
방벽의 내구도가 700에 내구도 회복 속도도 초당 80이라서 방벽 설치에 회전력이 느려 방벽 자체로서의 성능은 애매하다. 하지만 방벽을 전개한 상태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고 방벽을 다양한 각도와 위치에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벽 탱커들에게는 없는 유틸성을 잘 살려야 한다. 예를 들면 공중으로도 배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 파라가 궁극기인 포화를 사용할 때 포화 방향으로 각도를 잘 조절하여 방벽을 전개해 날아가는 동안 깨지지 않는다면 포화에 적 파라 자신이 맞고 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공중에서 고정이 가능한 방벽은 시그마가 유일해서 고지대나 공중에 있는 적을 더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따라서 시그마가 오리사나 라인하르트와의 조합을 이룰 때 메인탱을 오리사나 라인하르트가 맡아준다면, 시그마는 이 실험용 방벽의 공중 고정 유틸성을 이용하여 주로 고지대에 자리를 잡고 공격하는 저격수들의 저격을 방해하는 용도에만 전념하여 쓸 수 있다. 그리고 방벽은 언제든지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격수들이 위치를 바꾸더라도 방벽을 회수하고 금방 저격수의 면상을 향해 방벽을 재배치하여 딜각 자체를 원천봉쇄하는 식으로 저격수들을 괴롭혀 줄 수 있다.
라인하르트나 오리사와 다르게 시그마의 방벽은 전방 포킹을 막는 용도가 아닌 D.Va의 매트릭스처럼 순간적인 아군 케어와 측면 포킹 차단, 아군 메인탱 케어 용도이다.
방벽은 설치 완료 시 완전히 좌표 고정이라 이동하는 물체 위에 설치해도 이동하지는 않는다. 가령 화물맵 공격 시 화물에 설치한 오리사의 방벽이나 화물에 올라가서 방벽을 전개하고 있는 라인하르트처럼 화물이 이동할 때 방벽이 화물을 따라 움직이지는 않지만, 설치 및 회수가 비교적 자유로워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레킹볼의 지뢰밭이나 바티스트의 증폭 매트릭스의 사례를 들며 수정을 희망하는 의견도 있지만, 증폭 매트릭스는 메이 빙벽처럼 사물 위에 설치되는 방식이고 지뢰밭은 벽이나 천장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다. 완전히 허공에 띄워지는 시그마의 실험용 방벽과는 성질이 다르다.
모든 방벽류 기술들이 그렇듯 솜브라의 궁극기인 EMP를 맞으면 내구도에 상관없이 방벽이 파괴된다.
방벽의 이동 속도가 라인하르트의 '''돌진''' 속도와 비슷하기 때문에 돌진하는 라인하르트를 보호할 수 있다.
방벽 회수는 강착이나 키네틱 손아귀를 사용하는 도중에도 할 수 있다.
기본 평타인 초구체는 재장전이 필요없어서 설정에서 재장전키(R키)를 눌러 방벽 회수를 하는 설정이 있다.
2019년 9월 18일 패치로 시그마가 솜브라에게 해킹 당하면 전개된 방벽이 회수되게 되었다. 또한 영웅 설정에서 선택 가능한 새로운 조작법 옵션이 추가되었다. 우클릭을 짧게 한 번 눌러 방벽을 전진시키고 한 번 더 눌러 정지시키는 조작법. 이 경우, 세 번째 우클릭에 회수한다.
2019년 10월 16일 할로윈 이벤트 패치로 하향과 상향이 동시에 되었다.
방벽 회복 속도가 초당 175에서 150으로 감소
방벽 재사용 쿨타임: 0초 → 1초
방벽을 배치할 때 소요되는 시전 시간 0.2초가 삭제[16]
방벽 회수 후 재설치 쿨타임이 없던 때에는 1대1 대인전을 할 때 방벽을 여기저기 위치를 바꾸어 설치하는 것이 좋았지만 이제는 방벽을 한 곳에 고정시키고 방벽 앞뒤로 무빙을 치는 방식이 대부분 상황에서 더 효과적이다.
2019년 12월 11일 패치로 방벽 내구도가 1500에서 900으로 감소하였고, 방벽 회복 속도도 초당 150에서 120으로 감소하였다.
2020년 8월 14일 패치로 방벽 내구도가 900에서 700으로 감소하고, 방벽 회복 속도가 120에서 80으로 감소하였다.
2021년 1월 13일 패치로 방벽 재사용 쿨타임이 1초에서 2.5초로 증가하였다.
4.3. Shift - 키네틱 손아귀(Kinetic Grasp)
사용 시 시그마의 왼손에 푸른 아우라[18] 가 있는 블랙홀 같은 검은 구체가 나타나고 전방의 모든 투사체(히트스캔 총알, 화살이나 미사일, 설구나 다이너마이트 등 포함)을 흡수하고 소진형 보호막(파란색 체력)으로 전환한다. 폭탄이 땅에 닿아 일으키는 폭발이나 용으로 변한 용의 일격은 흡수 불가능하다. 흡수한 피해량에 따라 검은 구체의 크기가 커진다.'''난 통제를 통제했다!''' (I have harnessed the harness.) - 중력자탄 방어 시
'''중력을 지배했다.''' - 중력자탄 방어 시
'''거기까지.''' (Draw.) - 황야의 무법자 방어 시
'''순간 오싹했어.''' (I felt a chill) - 눈보라 방어 시
'''그리 빠르진 않군.''' (Not fast enough.) - 펄스 폭탄 방어 시
'''정의가 날 받아들였다!''' (Justice has embraced me.) - 포화 방어 시
'''용을 집어 삼켰다.''' (The dragon has been consumed.) - 용의 일격 방어 시
흡수해내는 피해량에는 한계가 없지만 보호막은 최대 400까지만 얻을 수 있으며, 전환한 수치만큼 왼손의 구체가 커진다. 쿨타임이 오버워치의 방어기 중에서도 긴 편이고, 사용중엔 초구체 공격이 불가능하고, 직접 취소할 수도 없다. 강착이나 중력 붕괴 같은 다른 능력을 쓰면 억지로 캔슬이 되긴 한다.[19]
잠깐 적의 공격을 받아내어 이득을 보기 위해 들이대는 점에서 겐지의 튕겨내기와 유사하게 진입과 생존기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방어 매트릭스와 튕겨내기의 판정과 유사하게 행동 불가를 유발하는 특정 공격[20] 은 막지 못할 뿐더러 흡수 자체가 취소되고, 방어막도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둠피스트나 브리기테의 돌진/스턴기나 상대 시그마의 강착과 같은 하드 CC기에 매우 취약하다.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이나 겐지의 용검, 자리야, 시메트라와 모이라의 광선형 공격도 못 막는다.
2019년 7월 26일 본 서버에 나오기 전에 PTR 서버 패치로 상향되었다. 키네틱 손아귀의 쿨타임이 15초에서 13초로 2초 감소하였고, 피해당 보호막 전환량 비율이 0.33%에서 0.40%으로 증가했다.
2019년 10월 16일 할로윈 이벤트 패치로 하향되었다. 키네틱 손아귀가 더 이상 로드호그의 갈고리와 브리기테의 도리깨 투척을 막지 못하게 패치되었다.
2019년 12월 11일 패치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13초에서 10초로 감소하였고, 보호막 생성량도 흡수한 피해의 40%에서 60%로 증가하였다.
2020년 8월 14일 패치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서 12초로 증가했다.
4.3.1. 영웅별 흡수 가능 여부
지속 능력은 ''이텔릭체''로 표시.
궁극기는 '''굵은 글씨'''로 표시
판정은 D.Va의 방어 매트릭스와 같다.[21]
4.4. E - 강착(Accretion)
시그마가 0.65초 동안 양손으로 암석 파편을 모은 뒤 앞으로 던지며, 파편은 맞은 적을 밀쳐내는 동시에 넘어뜨린다. 바닥, 벽, 적 대상에게 맞히면 폭발하며 광역 판정 피해를 입힌다.
정면으로 맞은 경우에는 뒤로 크게 밀려나며 잠시 쓰러지는 상태가 된다. 가까이서 사용했을 때는 자가 피해를 입지만 넘어지는 효과는 자신에게 들어가지 않는다. 넘어뜨리기는 기절 판정이므로 돼재앙, 융화, 황야의 무법자, 포화와 같은 채널링 궁극기를 끊을 수 있다. 적을 밀쳐내면서 넘어뜨리기 때문에 적에게 물린 아군을 떼어내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쓰러지는 상태는 적이 지면에 닿으면 바로 풀린다. 지면에서 맞았을 경우에는 잠시 누웠다가 바로 일어서는 정도로 끝나지만 체공 중에 맞았을 때는 지면에 닿기 전까지 해당 상태가 유지되므로 풀리기까지 그만큼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지면이 아예 없고 낙사가 가능한 곳 위에 있다가 맞았다면 그대로 낙사한다.
직격 공격력이 90이던 시절 평타로 연계해주면 200 체력인 영웅들은 원콤이 가능'''했'''으나, 70으로 너프를 받은 후에는 원콤이 나지 않는다.[30] 강착에 맞은 방향으로 적이 밀려나므로 예측해서 평타 2방을 신중하게 날리는게 포인트. 일직선상으로 밀친 경우엔 상관없지만 대각 방향으로 밀친 경우 두 방을 직격시키려면 신중하게 조준해서 날려야 한다.
판정이 상당히 특이한 투사체인데, '''시그마의 키네틱 손아귀, D.Va의 방어 매트릭스와 겐지의 튕겨내기를 무시한다.''' 단 방벽은 뚫지 못한다. 투사체가 아니라 오브젝트에 공격 판정을 달아 던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돌진을 달고 있는 엔티티를 기절시키는 판정인지 라인하르트의 돌진과 둠피스트의 로켓 펀치도 막을 수 있다. 그래서 키네틱를 쓰는 시그마, 방어 매트릭스를 키고 있는 디바, 튕겨내기를 쓰고 있는 겐지가 보이면 일단 던지는 식의 플레이가 많다.
시그마의 1대1 핵심 능력으로, 체력 200 영웅에게 적중시킨다면 평타+근접 공격 연계로 끝낼 수 있다. 탱커라는 특성상 1대1 상황이 자주 만들어지진 않으나 암살자의 기습을 저지할 때나 데스매치 모드일 경우 강착의 적중이 승패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다. 좁은 실내 또는 지형지물이 많은 곳이라면 평타의 도탄 효과를 활용하여 강착 없이도 상대를 제압할 수 있으나, 도탄 효과를 활용하기 힘든 개활지에서의 1대1은 강착 적중 여부가 중요하다.
근거리에서는 적중시켰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된다. 기절 시간이 짧기 때문에 무적기 또는 순간 회피기가 있는 영웅은 평타가 들어가기 전에 살아나갈 여지가 있어서 방심하고 있다가 역관광 당할 수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
선딜레이가 길고, 낙차가 적용되는 투사체인데다가, 투사체 속도도 매우 느려서 맞히기 엄청 힘들다. 이 기술의 핵심은 넘어뜨리기와 넉백으로 일반적인 대치상황에 던지는 것보다는 맥크리의 섬광탄처럼 적의 빈틈을 노리거나, 자신 또는 아군에게 붙은 적을 떼어내거나, 적의 공격을 끊어먹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발동 버튼을 E 말고 좌 시프트나 마우스 추가 버튼으로 설정해두면 무빙에 제약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발사각을 잘 맞춘다면 아나의 생체 수류탄처럼 먼 거리에 있는 적들에게도 명중시킬 수 있다. 단 수류탄보다 곡률이 훨씬 심해서 엄청나게 멀리 뻗지는 못하고[31] , 시그마가 추가타를 넣을 방법도 없다. 그래도 하나무라 A거점 입구에서 공격팀 기지 정도까지는 날아간다. 아군과의 연계나 궁 게이지 채우는 용도로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 생각상으로는 브리기테와 라인처럼 기절 후 망치를 쓰는 것과 같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데, 사실상 시그마가 옆을 돌기에는 아군의 유지력이 부족해진다. 한 번 실험용으로 시그마가 주방을 받고 라인에게 강착을 쓴 후 희생하여 한타를 이기게 하는 소설을 실제로 이루어 낼 수 있다.
2019년 9월 18일 패치로 최대 폭발 피해가 50에서 60으로 증가했다.
2020년 1월 29일 패치로 최대 폭발 피해가 60에서 40으로 감소했다.
2020년 4월 30일 패치로 여러 영웅들의 상태이상 기술(CC기, 군중제어기)들이 대거 하향되었는데 강착은 넘어뜨리기 효과의 지속 시간이 거리에 비례해 증가하지 않고 0.8초로 고정되게 되었지만 그 대신 강착의 시전 시간이 0.75초에서 0.65초로 감소하여 더욱 빠르게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4.5. Q - 중력 붕괴(Gravitic Flux)
시그마가 날아오르며 바닥에 중력장을 깔아 적들을 공중으로 띄우고 아래로 내리꽂는다. 공중에 뜬 적들은 자리야의 중력자탄 등에 묶여있을 때처럼 무적기는 사용 가능하나 이동기는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Het universum zingt voor mij! (헤트 위니퍼르쉼 징트 포르 메이!)'''[34]
- 적군 및 자신 사용'''우주가 내게 노래하고 있어!'''[35]
(The universe is singing to me!) - 아군 사용
시그마는 궁극기 판정이 끝날 때까지, 메르시의 발키리보다는 느리지만 자유 비행을 할 수 있게 된다. 메르시의 발키리 자유 비행 조작법과 마찬가지로 점프 키(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상승하고 앉기 키(컨트롤)을 누르면 하강한다. 그러면서 5초 동안 궁극기 위치의 지정이 가능한데, 결정하면 범위 안의 적들을 공중에 띄우며, 적들을 공중에 띄울 때 50의 피해를 입히고 땅에 내려찍을 때는 피격당한 영웅의 최대 체력의 절반에 달하는 피해를 입힌다.[36] 궁극기를 시전하는 동안에는 시그마는 다른 기술을 사용이 불가능하며 공중 자유 이동과 궁극기 범위의 지정만이 가능하다. 위치 지정 이후 적들이 완전히 뜨기 까지는 대략 1초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적들이 완전히 뜨고 내려찍히기 전까지는 시그마의 기본 공격과 방벽 사용이 가능하고 기타 스킬들은 사용이 불가능하다.[37] 또 궁극기 범위 지정 이후 만일 범위에 적들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띄우는 기술이 시전되는 듯하다가 취소되며 기본 상태가 된다. 띄워지는 적들이 존재하면 시전 도중 적들이 먼저 죽거나, 면역기로 풀려나도 손으로 찍는 동작을 한다.
범위 지정 후 궁극기 시전이 끝날 때까지 기본 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짧은데다 평타 사이의 간격이 길어서 평타 1회에 그치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지원 영웅에게 평타를 넣어 낙하 딜로 처치하는게 좋다.[38] 다른 영웅에게 평타를 날려도 치유를 받으면 낙하 피해에 안 죽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단 궁극기를 사용 중인 적 공격 영웅[39] 이 떠올랐다면 이 영웅들에게 평타를 꽂는 게 좋다.
시그마의 궁극기는 크게 4단계로 이루어져있다. 본인 공중 부양 - 범위 지정 - 적 공중 부양 - 적 낙하. 여기서 범위를 지정하기 전에 시그마가 수면총, 갈고리, 섬광, EMP(일반 해킹 포함) 등 CC기를 맞으면 공중 부양이 캔슬되며, 발동도 실패한다. 물론 죽어도 마찬가지. 범위 지정에 성공해서 띄운 후라 해도 CC기를 맞거나 죽으면 내려찍기가 발동이 안 된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방벽을 위에 띄운 후 궁을 쓰거나 벽 뒤에 숨어서 쓰는 게 일반적이다.
공격력 증가 버프를 받아도 공중으로 띄울 때 주는 50의 피해량만 증가되고 낙하시킬 때 주는 최대 체력 비례 피해는 늘어나지 않는다.
피해가 들어오기 전에 원시의 분노나 소리 방벽 등으로 최대 체력이 늘어나도 그 체력에서 절반의 피해를 준다.
공중에 뜨기까지 선딜이 있으나 피하기 굉장히 어려운데, 일단 뚜벅이는 말려드는 게 100% 확정인 데다 이동기가 있는 영웅들도 본인이 휘말릴 걸 예상하지 않는 한 피하기 어렵다. 실제로 겐지나 윈스턴처럼 기동력 좋은 영웅들도 본인이 안 걸리겠지 하고 있다가 어어 하고 공중에 떴다 내리꽂히는 일이 잦다. 거기다 파멸의 일격과는 달리 방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모든 범위에서 체력 절반+50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더 위협적이다. 범위 판정이 엄청 좋은데, 원 끝부분에 발끝만 스쳐도 떠오른다.
이 궁극기의 가장 무서운 점은 '''시그마가 자유롭게 날아다닌다는 것이다.''' 중력붕괴는 띄우기만 하면 무적기가 없는 200짜리 영웅은 반드시 컷낼 수 있으며 동시에 시그마를 날려주기에 아나, 젠야타등 적 힐러 뒤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1대1 교전도 좋고 방벽과 키네틱 손아귀로 포커싱 견제도 가능하며 강착을 이용한 원콤이 있는 시그마에게 뒤를 잡게 하니 잘만하면 적 딜러, 힐러 2명을 정리하고 한타를 시작할 수 있기에 궁 시전 중 날아다니는 시그마를 잡지 못한다면 적 입장에선 상당히 불리해진다.
중력 붕괴는 적진의 진영 붕괴 말고도 위협적인 적 한두명을 강제로 묶어두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나노 용검이 대표적이다.[40]
이렇게 성능도 나쁘지 않고 다재다능한 궁극기이지만, 중력 붕괴는 '''추가시간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적을 공중에 떠오르게 해서 화물에 붙을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강제 C9을 시키는 중력 붕괴는 추가시간 화물 비비기 싸움 때 최강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걸 시스템적으로도 막지도 못하는게 중력 붕괴로 띄워져도 비빌수 있도록 패치를 하면 공중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영웅들[41] 에게 과도하게 유리해져서 함부로 패치를 할수도 없다.
궁극기 게이지를 1960이나 요구하기에 궁극기를 채우기 어려워보이지만, 초구체의 튕기기와 방사피해 때문에 느리게 차지는 않는다. 난전이 일어나면 대략 15~20초 안에 채울 수도 있는 수준.[42]
추락 직후 피격 대상에게 잠깐동안 약 1/7배 이속 감소, 점프하지 못할 정도의 이동 중력 효과를 준다. 단, 이동기는 사용 가능하다. 경직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이 상태에서 평타로 마무리해도 된다.
다른 영웅들의 기술과의 상호작용은 다음과 같다.
다른 영웅과의 궁극기 상호작용 실험
- 둠피스트: 걸렸을 때 모든 기술 사용 불가.[43]
- 루시우: 공중에서 소리 방벽 발동 가능.
- 모이라: 소멸로 회피 가능.
- 겐지: 질풍참 사용 불가. 튕겨내기로 평타 방어 가능.
- 디바: 부스터 사용 불가. 궁극기로 낙하 피해 회피 가능.
- 솜브라: 해킹으로 궁극기 취소 가능.[44]
- 젠야타: 초월로 낙하 피해 회피 가능.
- 바티스트: 불사 장치 사용 가능.
- 리퍼: 망령화로 회피 가능.
- 토르비욘: 포탑에는 반중력 및 피해가 적용되지 않음.[45]
- 자리야: 자가 방벽으로 피해 무시와 에너지 충전 가능. 주방으로 아군에 대한 피해 무효화 및 에너지 충전 가능.
- 애쉬: 충격 샷건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이동하지 않음.
- 오리사: 방어 강화로 궁극기 무시 가능.
- 메이: 급속 빙결로 궁극기 무시 가능.
- 시그마: 중력 붕괴로 낙하 중단. 궁극기 지속 시간 종료 후 낙하.
- 파라: 포화 사용 시 낙하 잠시 멈춤. 궁극기 지속 시간 종료 후 낙하.
2019년 9월 18일 패치로 기술 사용을 결정하기까지의 딜레이가 0.4초에서 0.6초로 증가했다.
2019년 10월 16일 할로윈 이벤트 패치로 하향되었다.
피격당한 대상이 내리꽂힌 후 경직되는 시간이 1.2초에서 0.9초로 감소됐다.
2020년 1월 29일 패치로 내리꽂힌 적들이 경직되는 시간이 0.9초에서 0.6초로 감소했고, 중력 붕괴 시전 중에 적의 CC기에 맞으면 중력 붕괴가 끊기게 하향되었다.
2020년 3월 13일 패치로 궁극기 충전량이 10% 감소하고, 이동속도가 30%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여담으로 킬캠이나 해킹을 통해 궁극기가 준비된 걸 확인했거나, 궁극기를 사용 중인 맥크리에게 중력붕괴를 쓰면 '''절대 안 된다.'''[46] 공중에 띄워서 조준 시야를 더 넓혀주는 꼴이 되기 때문에 잘못하면 아군이 몰살당한다. 만약 맥크리가 우회 궁극기를 쓴다면 중력 붕괴 뻘궁성 팀킬궁을 쓰기보다 방벽으로 맥크리의 시야와 화면전환을 방해해 아군들의 시간을 번 뒤에 키네틱 손아귀와 강착으로 맥크리를 잡거나 내빼게 해야 한다. 시그마 유저들의 숙련도를 알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다.
5. 운용
기존 섭탱들처럼 강력한 딜링 능력에 방벽이 존재해 메인탱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방벽을 지속적으로 리필하고 방벽 쿨타임에는 키네틱 손아귀로 버티며 강착과 평타의 높은 딜량으로 딜과 킬을 누적, 강력한 궁극기로 한타를 터뜨리는 정석적인 딜탱 플레이가 가장 기본적인 운용법이다.
일단 제프 카플란의 언급에 따르면 메인 탱커로 구상되었지만, 메인 탱커치고는 유틸리티가 다양한 대신 스펙이 허약하여 주로 메인 탱커보다는 서브 탱커로 기용되고 있다.
기동력이 없다시피 한 영웅이지만 방벽 설치 후 본인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 라인하르트와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방벽을 켜고 끌 수 있다는 점, 방벽의 위치가 압도적으로 자유자재라는 점, 키네틱 손아귀 덕택에 2초간 돌격하는 시그마를 막을 수 없다는 점 덕분에 압박에 특화된 영웅이다. 특히 정크랫의 유탄과 비슷한 폭발 투사체 평타와, 강착의 순간 cc 능력으로 비좁은 곳에서 전선 압박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윈스턴이 라인을 감싸면서 방벽을 쳐서 아나의 힐을 차단하는 테크닉이 존재하는데, 시그마는 그냥 제자리에서 이 일을 수행할 수 있다. 키네틱 손아귀로 대미지를 흡수하긴 하지만 느린 기동력 덕에 아군을 슈퍼세이브하기엔 조금 힘들다.
근원거리 교전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 근거리에선 체력에 방어력이 없고 기본체력도 400인데다가 탱커치곤 몸집이 작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탱커라 굉장히 잘 맞아준다. 근거리에선 평타가 빗나가면 바닥에 튕겨져 나오고, 원거리에선 아예 닿질 않으며, 연사력도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시그마의 가장 좋은 거리는 평타의 사거리 끝자락인 20m 정도의 중거리이다. 때문에 중거리를 유지하는 대치 상황이나 일반적으로 치고 나가는 압박 상황이나 빠지는 후퇴 상황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거리가 다소 먼 대치 상황과 난전 상황에서는 불리하다.
유용하고 강력한, 그러나 조금은 애매한 스킬을 조합하여 독자적인 시너지를 내는 구조는 겐지와도 통하는 면이 있다.[47] 중거리 딜링, 전진형 방벽, 순간적인 딜 무효화, 스턴기라는 다양한 유틸리티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방벽 설치로 전장을 지휘하고, 방벽을 관리하는 중간 중간 시간 동안 딜 무효화와 스턴기 스킬, 기본공격으로 적들을 압박하는 것이 가능해 시너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적 입장에서는 시그마가 방벽으로 딜을 방해하고 그 방벽이 사라져서 좀 때리려 하니 시그마의 실드로 전환해주는 딜 무효화 스킬을 쓰고 그게 끝나면 다시 방벽을 깔아 딜을 차단하는데다가 그러는 사이 좀 거리가 가까워지면 스턴기로도 괴롭힐 수가 있어 실력있는 시그마 상대로는 상당히 딜 넣기가 까다롭게 된다. 시그마와 마찬가지로 조금씩 전진하며 압박하는 탱커인 라인하르트의 경우 기본적으로 라인 자체적인 중거리 딜링이 없다보니 근접하지만 않으면 라인 자체적인 딜 압박이 없는 셈인 반면[48] , 시그마는 기본 기술이 중거리 스플래시 딜링이다보니 접근하는 와중에도 적들에게 딜적인 압박을 가할 수가 있다.
6. 성능
6.1. 장점
- 다재다능함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방벽, 키네틱 손아귀를 이용한 자기자신 보호, 강착의 CC기, 중력 붕괴의 높은 군중제어력과 결정타까지 탱커로써 활용도가 높은 기술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라인하르트와 오리사와는 달리 방벽 설치 후 이동 속도의 제한이 없는 자유행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인 탱커급 방벽을 보유한 돌격군으로선 굳이 고기방패 역할을 하지 않아도 안전성도 쉽게 확보할 수 있으며 공격용 기술들의 피해량과 효과들도 무시할 수 없다. 활용도가 높은 기술들을 가지고 있어 컨트롤 여하에 따라서 메인탱과 서브탱을 오가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줄 수 있다. D.Va를 이은 만능 캐릭터. 그러나 이는 단점이기도 한데 후술.
- 준수한 생존력
돌격군 중에서는 최약체 물몸에 뚜벅이지만 방벽과 키네틱 손아귀의 우수한 성능, 근접 영웅들을 드러눕히는 강착 덕에 체감 생존력과 유지력은 다른 탱커 못지않게 우수하다. 중원거리 영웅들이 자신에게 극딜을 박는다 싶으면 방벽 한번 펼쳐주면 되고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손아귀로 체력을 채워주면 된다. 비교적 근접전에 취약한 시그마지만 근접전에서도 방벽을 펴고 윈스턴마냥 와리가리를 치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혈압이 오른다. 강착 맞고 드러눕는다면 체력이 높지 않은 한 거의 사망 확정이다.
- 높은 딜 누적량 및 높은 순간 딜량
비록 연사력은 낮은 편이지만 스플래시 대미지가 있는 고화력 평타의 존재와 강착-평타 폭딜콤보, 광역 CC기인 궁극기의 존재 덕분에 탱커치고는 딜 누적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컨트롤 여하에 따라 딜은~딜금은 가뿐히 먹을 정도. 높은 딜 누적량의 영웅은 순간 딜량이 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평타 - 강착 - 평타는 280딜을 매우 빠른 순간에 넣을 수 있다.
- 궁극기의 강력한 성능
시전 중 자유 비행 가능, 이동기가 없는 영웅들을 광역으로 제어하는 군중제어력, 거기에 최대 체력의 반이라는 높은 피해량까지 탱커가 가질 수 있는 궁극기로선 최상급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시전 시간도 꽤 긴 편이라 비행을 하면서 전장을 읽을 수 있고 궁극기 시전도 지속 시간 안에 지정해서 설정할 수 있어 팀원과 소통이 된다면 자리야의 중력자탄과 비슷하게 궁극기 연계로 큰 이득을 가져올 수 있다. 중력자탄은 윈스턴, 라인의 방벽에 어느 정도 방어가 되어 중력자탄보다도 기대 킬은 높을 수 있다. 또한 높은 피해량으로 자신이 직접 결정타를 먹일 수 있어 상황에 따라선 시그마가 직접 킬을 쓸어 담을 수 있다.
- 호버링
메인 탱커로 기획된 캐릭터지만 젠야타처럼 호버링 이동이라 이동 소음이 전혀 나지 않는다. 다른 메인 탱커들인 라인하르트/오리사/윈스턴 등은 움직일 때 소음이 꽤 크게 나는 편인데, 시그마는 단순 이동 상태일 땐 상대가 사운드 플레이를 할 수 없다.
6.2. 단점
- 애매한 스킬과 높은 운용 난도
올라운더 컨셉의 솔저: 76와 비슷한 단점으로, 이런 저런 스킬을 섞어놓은 듯한 다재다능한 구성이지만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다. 방벽은 윈스턴의 방벽만큼 약하면서 크기도 작고 측면을 방어할 수 없으며, 원거리 견제기도 있긴 하지만 사거리가 짧고 투사체 판정이라 사실상 중거리 스킬이다. 보호 기술인 키네틱 손아귀도 자신만, 그것도 전방에서의 공격만 보호할 수 있다.[49] 궁극기도 시전 시간이 긴 만큼 적군도 시그마에게 CC기를 걸어 궁극기를 취소시키거나 그에 대처할 여지를 마련하기도 한다. 즉 스킬의 잠재성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궁극기 셔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구성이다.
- 느리고 답답한 스킬의 딜레이
시그마의 모든 스킬은 선딜, 후딜이 길고 쿨타임도 굉장히 길다. 강착의 경우 선딜레이가 길고 쿨타임이 10초, 키네틱 손아귀는 쿨타임 12초에 지속시간 2초, 평타는 탄속이 느리고 후딜레이가 굉장히 길어 연사력이 낮다. 방벽 역시 쿨타임이 2.5초로, 디바의 궁 등 즉각적인 방어가 필요한 공격에 대한 운용이 어려워졌다.[50] 이 때문에 딜레이 기다리느라 멍하니 얻어맞는 공백이 교전 중에 꾸준히 발생하고, 에임과 센스가 부족한 유저라면 시그마의 한타 기여도는 제로까지 폭락하며 플레이어 본인도 플레이 중 적잖은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 짧은 사거리와 낮은 기동성
시그마의 기본 공격의 사정거리는 고작 22m밖에 되지 않으며, 강착의 투사체 속도도 빠른 편은 아니기에 원거리 교전능력이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상대한테 중거리 내로 접근해야 활약이 가능한데 시그마는 궁극기 외에는 이동기 비슷한 것도 없는 골수 뚜벅이기 때문에 이도 그리 여의치 않다.
- 부족한 방어력
메인탱으로 설계됐다면서 체력 300+보호막 100=총 체력 400으로 탱커 중 가장 물몸이었던 자리야보다도 허약한 스펙을 자랑한다. 스킬을 적절히 활용했을 때의 이론상 생존력은 그리 나쁘지 않지만 두 스킬 모두 투사체, 히트스캔만 막을 수 있어 근접 공격이나 광선형 공격 등 비탄약계 공격을 사용하는 영웅 전반에게 취약하다.[51]
- 리스크가 높은 궁극기
2020년 1월 29일 패치 이후로 생긴 단점. 이 패치 이전의 시그마는 일단 적을 띄우기만 하면 본인이 죽건 CC를 맞건 궁이 취소되지 않고 적에게 낙하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체력이 어중간하거나 낮은 상태여도 각이 보인다 싶으면 궁을 사용하는 데 큰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패치 이후로 본인이 죽거나 CC를 맞으면 궁이 완전히 취소되어 체력이 여유있지 않으면 사용하기 까다로워졌다. 체력이 높고 궁 사용 도중 느리지만 불규칙한 기동이 가능해서 공중에서 완전히 고정표적이 되는 파라보다야 낫지만, 방어기를 쓸 수 없어 공중에서 무방비 상태가 되는 점은 공유하기에 아무렇게나 질렀다간 아나의 수면총, 로드호그의 갈고리를 비소하여 모든 적군들의 집중 사격이 이뤄진다.[52] 가뜩이나 궁극기 수급이 느린 축에 속하는 시그마이기에[53] 본인 목숨과 궁극기를 모두 뻘궁으로 날렸을 경우 스노우볼이 크게 굴러간다.[54]
- 떨어지는 난전에서의 성능
초구체는 난전에서 강해보이지만, 정크랫처럼 기본 무기만으로는 근거리로 다가온 적을 맞히기 힘들고, 키네틱 손아귀는 후방을 막지 못하며, 방벽 역시 전방위를 막지 못하므로 전방을 막으면 후방에서, 후방을 막으면 전방에서 공격해오는 난전에서는 효용성이 덜하다. 오히려 방벽전에서 강한데, 방벽이 부서지는 순간 모여있는 적에게 초구체와 궁극기를 선사하는 시그마는 방벽전의 제왕이다.
7. 평가
일단 제작진 측에서는 메인 탱커로 구상한 것이 명백하나, 기존 메인 탱커들에 비해 탱킹 능력을 깎고 이런저런 유틸리티를 추가한 결과 커뮤니티 및 프로 선수들은 메인 탱커보다는 '''방벽을 지닌 서브 탱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다.[55] 스킬 구성을 보면 라인하르트의 방벽, 디바의 매트릭스를 조금씩 너프 및 조정하여 모아 둔 스킬 구성을 지니고 있으며[56] 때문에 사용자의 기량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메인 탱커, 서브 탱커와 브루저를 오갈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물몸과 절망적인 기동성, 저열한 공격 사거리가 발목을 잡는다.
시그마는 타 메인 탱커에 비해 물몸이고, 방벽도 연약하여 적극적으로 대치전을 펼치기에는 부족하고, 그렇다고 난전에서 자체적으로 이득을 취하기에는 절망적인 기동성과 공격 사거리가 발목을 잡는다. 즉 독자적 전선 지휘에는 조금 김이 빠진다. 하지만 메인탱의 요소를 지녔으면서 동시에 섭탱과 같은 유틸리티의 존재 덕에 적들을 압박하는 데는 상당히 탁월하다. 방벽을 주기적으로 전진시켜 지속적인 포지션 압박을 가하거나, 고지대의 원딜에게 방벽을 던져 마크도 가능하고, 근접시에는 공격 무효화 스킬과 스턴기의 존재 덕에 공격 우선권을 쥐기 쉽다. 게다가 디메리트로 원거리 불가를 달아놓았지만 공격 가능 범위에서는 그런대로 강력한 딜을 스플래시로 박을 수가 있다.
이렇듯 시그마는 기본적으로 하이브리드 영웅이지만, 주로 메인 탱커로 사용되었을 때보다는 서브 탱커로 사용되었을 때 장점이 더 빛을 발하는 편이다. 섭탱으로 기용되었을 때는 두 개의 방벽 전개를 바탕으로 한 막강한 전선 유지력과 유연한 유틸리티라는 시그마의 장점이 두드러지만 메인 탱커로 기용할 경우 방벽과 본체의 하드웨어적 결함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메인탱커로 기용하는 게 가능하기는 하지만 게임의 합이 날카로울 경우 부실한 메인탱 기능이 두드러지기 쉬워 상위 티어에서는 주로 서브탱커로 운용하며, 특히나 프로대회에서는 서브탱커로 운영된다.
스플래시에 꽤 높은 딜이지만 짧은 사거리 느린 탄속 미묘한 곡사로 적중이 힘든 평타, 마찬가지로 강력한 위력을 지녔지만 미묘한 탄속과 곡사를 지닌 스턴기, 딜을 위해 에임에 집중하며 동시에 지속적으로 신경써주어야 하는 방벽, 디바처럼 대다수 기술 무효화에 그 데미지를 실드로 전환시켜주기까지 하지만 이용시간이 매우 짧은 방어스킬. 이와 같이 궁극기를 제외하면 모든 기술들이 뛰어난 성능을 부여받은 대신 그에 따른 디메리트도 꽤나 번거롭게 설정되어 있다. 때문에 난도가 꽤 있되 성능 기대치도 높은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능과 별개로 오리사와 더불어 노잼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모든 공격이 투사체라서 답답하기도 하고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끊임없는 방벽생성과 키네틱손아귀로 생명력까지 높으니 답답하다. 여기에 라인하르트, 오리사와 쌍으로 방벽깔고 방벽 다 터지면 바티스트가 불사장치깔고... 상당히 게임이 지겹게 흘러갈 수도 있다. 그러나 재밌어하는 유저들은 재밌어한다는 게 오리사와 다른 점.[57] 사실 이것도 오리사할빠엔 시그마하는게 낫다는식의 마인드로 픽하는 탱커유저들도 상당히 많다.
또 라자, 윈디메타에서의 탱커들에 비해 투사체가 주무기이다보니 킬결정력이 떨어지고 난전에서 성능이 약한편이라 시그마가 메타인 시즌에는 딜러의 영향력이 더 커진다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7.1. 경쟁전
- 역할 고정 베타 시즌
다른 신규 영웅과 다르게 유예없이 바로 경쟁전에 활성화 되었다.[58] 신규 영웅이라 꽤 인기있으며 다재다능한 돌격군 답게 다양한 탱커와 조합해 기용되고 있다. 사실상 메인탱하고만 합을 맞추는 초창기 프로대회와 다르게 경쟁전에서는 메인탱,서브탱 양쪽 다와 매우 잘 어울리고 있다. 프리 시즌이기에 공식적인 픽률과 승률 통계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돌격군 랭커의 모스트를 보면 상당히 높은 빈도를 보인다. PTR에서 초구체 대미지 너프, 궁극기 시전 시간(중력 소용돌이를 생성하는데 걸리는 시간) 증가 너프를 받았다. 강착 대미지는 버프되어 강착+초구체 원콤은 유지되었다.
- 18시즌
지난 역할 고정 베타 시즌 때 오리사 + 시그마 2방벽 조합이 연구되면서 18시즌이 되자 본격적으로 오리사와 함께 경쟁전 1티어 탱커로 군림했다. 유틸성과 딜, 방어능력 등 모든 부분에서 1인분 이상을 하는 시그마의 거의 유일한 단점이 애매한 방벽크기 및 회복력이 느리다는 점인데 오리사가 이것을 완전히 커버해준다. 사실 상 시그마가 메타의 중심이라 볼 수 있으며 투방벽 조합으로 인해 힐러진과 딜러진에도 메타 격동이 일어났다. 2019년 9월 18일 패치로 너프를 먹었지만 변함없이 1티어 자리를 유지중이다.
- 19시즌
방벽이 반토막나는 큰 너프를 먹어 관짝으로 들어갈 것이라 예상한 것과 달리 탱커들이 전반적으로 방벽에 너프를 받은 결과 딜, 힐러들의 원거리 누킹에 크게 무력해진 까닭으로 전방 딜을 마킹하는 탱커로서 다른 대체재가 없기에 유틸성 자체는 건재한 2방벽이 현역에서 내려오지 않는 중, 하지만 방벽 너프는 꽤 타격이 크기에 루시우 이속 상향으로 떠오른 라인하르트와 입지를 어느 정도 경쟁하는 추세다.
- 20시즌
여전히 라인하르트를 제치고 투방벽 조합이 계속되었으나, 2020년 1월 29일 적용된 하향 패치로 픽률이 줄어들고 있다. 중력 붕괴가 모든 구간에서 군중제어기에 끊기도록 바뀌었고, 강착의 폭발 대미지가 감소하여 강착+초구체 원콤이 불가능해졌다. 또한 이전의 방벽 너프로 유지력 또한 떨어져서 출시 초기와 비교하면 전체적인 성능이 매우 떨어졌다. 통계상으로는 그마 주간 픽률 0.33%, 승률 44.23%로 최악의 암흑기를 지내고 있다.
- 21시즌
약간의 버프와 영웅 로테이션의 수혜를 받아 투방벽 조합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22시즌
2방벽 뿐 아니라 상하이 드래곤즈가 보여준 라인하르트와 시그마를 더한 라그마 조합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고루 쓰인다.
- 23시즌
여전히 2방벽 등 여러 조합에 쓰이며 승승장구 하던 중에 시즌중반에 체험모드를 통해 너프가 예정되었고, 본 서버에도 수정없이 그대로 적용되었다.[59] 이로인해 유지력이 대폭 하락했으며 그나마 방벽의 낮은 성능을 보안해줄 키네틱 손아귀의 쿨타임도 늘어나버리는 바람에 고인이 될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오리사가 못 써먹을 정도의 고인이 되고 로드호그가 지배하는 메타 속에서도 라인하르트나 자리야와 조합되어 간혹 나오고 있다.
- 24시즌
현재 로드호그와의 조합으로 호그마 메타를 형성하며 메타를 지배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오리사의 공격력 버프로 투방벽 역시 이따금씩 쓰이고 있다.
- 25시즌
최상위권 기준 픽률 1등 탱커가 되었다. 그러나 방벽 재사용 대기시간이 2.5초라는 너프를 받아 라인이나 로드호그, 자리야 에게 픽률을 빼앗겼다.
7.2. 프로 대회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고르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블리자드가 밝혔다.[60]
리그 플레이오프 첫날부터 오리사 시그마 조합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방벽을 부수는 게 어려운 메타인 만큼 근접 난전이 많이 일어나고 엔비, 핫바, 포코와 엘사와 같은 프로들이 뛰어난 시그마의 평타 우클릭 에임이나 뛰어난 아군 케어 반응속도, 키네틱 손아귀를 통한 블로킹 센스뿐 아니라 강착을 운석처럼 칼같이 던지고 떨궈대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오리사 외에는 윈스턴과 레킹볼과도 어느 정도 모습을 보여준다.[61] 메인탱커로서는 약간 부실한 면이 있는 시그마의 특성상 합이 날카로운 프로대회에서는 서브탱커로만 쓰이고 있다.
일단 초창기 메타 연구에서는 거의 모두 기존 메인탱과 합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며 서브탱커로서 자리잡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런데 첫 등장시에는 당연히 서브 탱커 유저가 전담하는 듯하였으나 기존 메인탱커 선수가 시그마를 맡고 기존 서브 탱커 선수가 기존 메인탱을 맡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도 많았다.[62] 즉 시그마 2방벽 메타에서는 이전과 다르게 서브탱 선수와 메인탱 선수의 영웅 획일화가 덜한 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리그 팀 전체적인 통계상의 문제고 단일 팀 내부적으로는 시그마와 기존 메인탱 영웅의 픽을 확실히 메인탱 선수와 서브탱 선수가 나눠서 하는 편이다. 아무튼 메인탱과 서브탱 양측의 특성을 가진 시그마의 특징 때문에 대회 평균적으로 한 포지션의 선수에 의해 탱커가 전담되지 않는 특이한 일이 생겨났다. 이전부터 딜러들끼리는 투사체, 히트스캔이라는 전문 분야의 스왑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나 힐러나 탱커의 경우 특수한 케이스, 전략으로 잠깐 써먹는 게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메인, 서브가 나뉘어 해당 포지션의 선수가 해당 분야의 영웅을 주로 맡았다. 물론 시그마가 처음 모습을 보인 플옵 특성상 전체 팀 수가 적어 메인탱 유저가 시그마를 맡은 런던과 서울 만으로도 비중이 높아지는게 당연하다. 때문에 팀 전체가 시그마를 기용하게 될 정규 시즌에서는 비중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2팀이나 서브탱 선수가 기존 메인탱을 플레이하는 일이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인건 확실하다.
투방벽 메타가 지난 2020 플레이오프에서는 로드호그 조합을 사용하는 서울에서 Marve1 선수가 레킹볼, D.Va와 함께 상황에 맞춰 쓰고 있으나, 그 외의 팀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후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올라온 네 팀 (샌프란시스코 쇼크, 서울 다이너스티, 상하이 드래곤즈, 필라델피아 퓨전) 모두 호그-시그마 조합을 기용하며 2020 그랜드 파이널의 메타에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8. 상성
수시로 방벽 설치와 중거리 공격이 동시에 가능하며, 스턴기 공격 무효화 기술이 있기 때문에 선공권이 상당히 좋아 비교적 상성을 덜 타는 편에 속하는 탱커다.
일단 방벽이 있다보니 공략할 포인트는 근접에 있다. 대체로 근접에서 큰 위력을 보여주는 영웅들과의 근접전이 약하다. 또 시그마의 방어를 무시하는 공격을 하는 부류도 꽤나 짜증나는데 손아귀가 통하지 않는 광선 공격을 하는 영웅들이라든가 거기에 방벽마저도 무시하고 공격이 가능한 둠피스트, 윈스턴과 같은 영웅들이 그러하다.
튼튼하고 강력한 시그마다보니 고기동 영웅들은 그 자체적으로는 위협적인 요소가 아니지만 [63] 방벽 사용을 통한 시그마의 선공권을 상당히 약화시키기 때문에[64] 만약 위 두가지 중 하나에 속하는 영웅이 고기동 기술마저 가지고 있으면 시그마 입장에서는 매우 까다롭게 된다. 둠피, 트레, 윈스턴이 그런 부류. 때문에 시그마에게 까다로운 부류들도 순간적인 이동능력이 뛰어나지 않다면 적들의 진입각을 주의해 대처함에 따라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가 있다.
반대로 좀 거리가 있는 곳에서 강력한 일반적인 원거리 포킹 영웅들에게는 꽤 강한 모습을 보인다. 방벽 때문에 딜을 차단하고 방벽의 각도도 자유롭기 때문. 거기다 중거리에서는 시그마의 위력이 극대화되다보니 오히려 딜러들 못지 않은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8.1. 돌격
매트릭스를 뚫고 들어가는 강착과 자폭을 간단히 막을 수 있는 방벽 때문에 D.Va 입장에선 상당한 골칫거리이지만 강착의 경우 선딜레이가 길어 예측을 잘 하는 D.Va 유저라면 피하기 쉽고, 로드호그의 갈고리와는 달리 강착은 1대 정도는 맞아줘도 메인탱커와 팀원의 케어로 충분히 살아난다. 시그마가 원거리 대응능력이 전무하다는 유일한 단점이 있어서 키네틱 손아귀가 쿨타임 상태라면 아픈 딜이 들어온다. 중거리에서 평타 몇 발 맞춰서 유의미한 피해를 줄 수 있고 중력 붕괴는 부스터가 써지지 않고 체력이 600인 D.Va 입장에선 데미지 350에 평타 추가타까지 있는 고위력 궁극기가 된다. 단 D.Va의 주특기인 근접전으로 붙는다면 공속과 DPS, 기동력, 체력에서 시그마가 밀리기 때문에 강착을 꽂아서 넘어뜨리고 거리를 벌리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기습 미사일+융합포 콤보나 디바와 같이 들어온 팀원에게 당하여 시그마가 죽을 수도 있다. 로드호그와 마찬가지로 시그마의 너프로 인해 상성이 많이 악화된 케이스.
근접에서는 상대하기 까다롭다. 하지만 원거리에서는 방벽을 깔고 꾸준히 라인하르트를 압박할 수 있다. 물론 서로 방벽을 낀 상태면 서로가 잡기 힘든 환경이 된다. 라인하르트가 방벽을 풀고 공격하는 경우 강착으로 라인하르트의 돌진을 캔슬시킬 수 있고, 궁극기로 라인하르트의 진영을 박살낼 수 있다. 근접전을 최대한 피하자. 적 라인하르트가 방패를 들고 있을때 강착을 사용하였을 경우 라인하르트가 타이밍을 맞춰서 돌진을 쓸수도 있으니 주의 해야한다. 시그마는 속도가 느려서 거리가 길지않은 이상 돌진을 피해도 각도가 비스듬했다가는 돌진에 걸려들 확률이 매우 높다. 라인하르트를 유인해서 죽이고자 할경우에는 아군딜러와 합을 맞춰서 일정거리를 유지한다음 강착을 쓰고 유도한다음 적 라인하르트가 돌진을 사용했을때 피하면서 초구체를 직빵으로 먹여준다음 아군딜러에게 돌진한 라인의 처리를 맡기는 것이 옳다. 어지간한 폐급 에임이 아닌 이상은 라인은 죽는다. 대지 분쇄는 방벽을 땅에 깔아서 막을 수 있으나, 궁 찬 라인 상대로 방벽을 뺄 경우엔 쿨타임 도는데 대지 분쇄를 그대로 넣으려 할 테니 조심해야 한다.
서로가 서로를 잘 못 잡지만 레킹볼을 막을 수단이 별로 없는 편이라 굉장히 귀찮은 적이다. 갈고리를 걸고 엄청난 속도로 도는 레킹볼을 탄속이 느린 초구체와 강착으로 맞추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덩치가 크고 방벽도 없어서 만약 초구체와 강착을 맞힌다면 레킹볼을 어느 정도 견제할 수 있다. 또한 실험용 방벽을 이용해 레킹볼이 깔고 간 지뢰밭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점령전에서 갈고리 고정으로 난장판을 만들고 살아서 나가는 레킹볼을 강착으로 조금 더 붙들 수 있으므로 각을 잘 봐야 한다. 하지만 하드카운터인 윈스턴보단 사정이 나은게, 레킹볼은 최소한 전방위방벽이 없으므로, 힐러를 물었을때 강착만 잘 맞히면 힐러가 살 수 있다.
초기에는 시그마가 압도적으로 유리했으나 시그마가 2차례 패치를 받은 후에는 쌍방카운터가 되었다. 기본 평타는 당연하게도 방벽으로 쉽게 막을 수 있고, 설사 호그가 갈고리로 끌고 오더라도 시프트 한번 눌러주면 그만이다. 심지어 최대 획득량 400에 가까운 보호막을 얻고 유유히 빠져나갈 수도 있다. 호그가 체력이 없어 회복을 시도하면 강착 한 번 던져주면 끝. 바로 누우면서 먹기 좋은 수육이 되어 버린다. 궁극기 역시 타이밍만 잘 맞춰주면 호그의 궁극기를 전부 먹어버릴 수 있고, 궁극기를 다 먹지 못하거나 시프트 쿨이 돌고 있더라도 돌 던져주면 알아서 눕는다. 그러나 방벽이 고철총 한 탄창이면 박살이 나 버리고[65] 키네틱 손아귀로 갈고리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시그마가 로드호그에게 당하여 죽을 수도 있다. 알고보면 그렇게 쉬운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고, 로드호그의 핵심인 갈고리는 방벽에 막히니 로드호그의 갈고리를 얼마나 재빠르게 방벽으로 막는가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2020년 1월 29일 패치로 궁극기를 쓰는 도중 CC기를 맞으면 궁극기 자체가 캔슬되므로[66] 궁극기 시전 도중 갈고리에 맞으면 힘들게 모은 궁극기가 한순간에 증발하므로 주의하자.
정말 혈압이 크게 오를 정도로 서로가 짜증나는 상대이다. 서로의 특성상 마주칠 일은 많은데, 초구체와 강착을 잘 맞추려해도 방벽을 항상 꺼내놓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 공격들이 죄다 방벽에 막혀서 안그래도 궁극기 게이지를 채우기 어려운 점을 더 악화시킨다. 유일한 빈틈은 키네틱 손아귀 상태인 적에게 강착을 날리는 것 뿐이다. 서로 근접하려고 해도 왠만해선 단 둘이 만나지 않고 주변에 적군들과 같이 행동하기 때문에 이 방법도 좋지 않다. 궁극기를 쓸때는 한 쪽이 궁을 쓰고나면 먼저 궁을 쓴 쪽이 유리하다.
정면 싸움은 시그마가 불리하다. 방벽 회전력에서는 오리사가 월등히 앞서며 DPS도 오리사가 더 높다. 장거리 대치 싸움으로 가면 초구체 사거리가 닿질 않아서 시그마 쪽 방벽이 일방적으로 갈린다. 그러나 팀파이트에서는 이 관계가 뒤집어지는데, 오리사의 최대 변수인 꼼짝마 연계와 융합 기관포, 초강력 증폭기의 화력보조를 시그마는 방벽과 키네틱 손아귀로 완벽하게 카운터가 가능하기 때문. 중력붕괴를 쓸 때 오리사가 방어강화 상태면 들어올려지지 않기 때문에 방어 강화가 빠지고 나서 쓰는 것이 좋다.
정직하게 1 대 1로 맞붙으면 대등한 수준이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다. 시그마는 윈스턴을 녹일 화력도 없고, CC기인 강착은 방벽때문에 매우 맞히기 힘들며, 뚜벅이기 때문에 윈스턴에게서 피할 수도 없고, 윈스턴을 막을 방벽도 없으니, 윈스턴이 힐러를 물러오면 시그마는 윈스턴 몇 대 때리다가 힐러 잡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윈스턴 꽁무니만 쫒는 개가 되어버린다. 그나마 자신이 물렸다면 윈스턴은 잡지 못해도 자신은 살 수 있지만, 힐러가 물렸을 때 강착을 맞히지 못했다면 대처법이 전혀 없다.
자리야는 기본적으로 리퍼 같은 안티탱커인 데다 광선은 키네틱 손아귀로 방어할 수 없어 굉장히 불리하다. 근접하면 고에너지 광선으로 방벽과 시그마를 갈아버린다. 강착은 선딜레이가 길어 자리야가 방벽으로 쉽게 방어할 수 있어 여러모로 정말 까다로운 적이다. 궁극기 상성도 최악인데 자리야와 적들을 묶어봤자 방벽으로 전부 흡수해 버린다. 자리야의 방벽 쿨타임을 잘 계산해가며 교전하고, 방벽이 빠진 타이밍을 노려 강착+초구체로 자리야를 빠르게 잡아보자. 중력자탄을 키네틱 손아귀로 먹는 것은 가능하다. 메인탱커 뒤에 포지션을 잡는 D.Va와 다르게 시그마는 선두에 서 있기 때문에 자리야와 근접하는 일이 많고, 궁이 마려운 자리야가 앞으로 치고 나올때 자리야 앞에서 손아귀를 쓰면 중력자탄을 카운터칠 수 있다. 물론 키네틱 손아귀는 범위도 좁고 쿨타임도 길기 때문에 심리전에서는 자리야가 우위에 있다.
8.2. 공격
강착만이라도 잘 맞추면 시그마가 유리하다. 강착은 튕겨내기도 통하지 않는다는 점도 있고, 빠른 기동성의 특성상 맞고 기절해버리면 치명적으로 잡는건 시간문제. 하지만 강착이 빠지고 근접해서 붙으면 비등비등하다. 겐지는 기동성이 좋아서 초구체를 맞추기 까다롭지만, 겐지도 역으로 위치 전환이 자유로운 방벽 때문에 공격이 제한된다. 하지만 겐지가 시그마의 약점인 사각에서 진입하여 거리를 좁히고 근접전을 강요하면 시그마의 스킬 사용 및 적중이 승패를 가른다. 방벽을 가까이에 설치하고 오리사처럼 방벽을 왔다갔다하여 표창에 의한 피해를 줄이면서 강착을 맞춰야 한다. 시그마는 디바나 라인 정도로 피격면적이 거대하지는 않지만, 나름 큰 편에 속하고 특히 아머가 없는 400 체력이라 표창의 화력을 무시하기 어렵다. 표창을 상대로 키네틱은 손해지만, 위급하면 사용하는 편이 좋다. 용검은 역시 강착을 맞추거나, 맞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중력 붕괴만으로는 겐지를 순살할 수는 없지만, 맞출 경우에는 용검의 지속시간을 뺄 수 있고, 겐지 입장에서는 나노용검의 썰풍으로도 잡을 수 없는 시그마가 중력 붕괴를 사용하여 날아올랐다는 것만으로도 타겟팅이 꼬여 퇴각의 압박을 받는다.[67]
시그마는 키네틱 손아귀와 방벽으로 막지 못하는 공격을 하는 영웅, CC기를 보유한 영웅, 근접 영웅에 약한데 둠피스트는 이 조건을 보란 듯이 싸그리 만족한다. 일대일로 만나면 둠피스트는 시그마에게 저승사자나 다름없다. 또한 둠피스트는 스킬을 맞출 때마다 계속 체력을 채우기에 시그마가 잡아내는 것도 힘들다. 로켓 펀치는 방어벽을 뚫고 돌진하며, 강착으로 막았다면 승산이 있지만, 선딜이 심한 스킬 특성상 로켓 펀치가 날아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적중시기기는 쉽지 않다. 탱커라는 특성상 혼자 다닐 일이 적기 때문에 근처의 아군과 협공하여 잡는 게 좋다. 그래도 시그마 자체의 딜량은 나쁘지 않은 편이기에 몸집이 큰 둠피스트를 견제하기에 용이하다.
안티 탱커인 리퍼에게 물몸 탱커인 시그마는 당연히 불리하다. 난전에서는 라인하르트의 방벽보다도 생명력이 낮은 시그마의 방벽은 금방 부서질 뿐더러, 시그마가 키네틱 손아귀를 사용해서 실드를 보충해도 그냥 근거리에서 몇 방 정통으로 맞으면 녹아버린다. 선딜이 긴 강착을 준비할 땐 망령화로 피하고 궁극기마저 망령화로 탈출해버려 최악의 상성. 다만 강착과 평타 두 대를 맞추면 매우 적은 피만 남기 때문에 망령화를 뺄 수 있다. 방벽 무빙을 치면서 강착을 어떻게든 맞추는 게 관건. 하지만 아군이 자기 살기 바빠서 시그마를 돕기 힘든 난전 상태여서 정당한 1 대 1인 상황이라면, 망령화를 쓰고 시그마가 두 번째 초구체를 던질 때, 망령화를 풀고 흡혈하여 이길 수가 없다. 초구체를 안 던지기에도 언제 풀지 모르니 주도권은 리퍼에게 있다. 망령화 풀린 즉시 초구체를 맞히지 못 했다면 시그마는 죽는다. 이렇게 난전상황에 불리한데다가, 첫 시그마 메타인 2방벽 메타는 난전 유도에 꽤나 재미를 보기 좋은 편이다. 때문에 시그마 2방벽 메타에서 자주 쓰이는 편.
시그마는 오리사와 비슷하게 항상 방벽을 끼고 싸우기 때문에 중거리에서는 맥크리에게 일방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너무 멀리 있으면 오히려 맥크리가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으며 근접에서는 섬난으로 시그마를 순식간에 녹여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눈치가 좋다면 맥크리가 방벽을 파고드는 순간 키네틱 손아귀로 섬난을 방어함과 동시에 역관광이 가능하다. 다만 눈치를 채 손아귀를 켜도 센스 좋은 맥크리들은 섬광을 시그마에게 던지는게 아닌 손아귀의 판정이 닿지 않는 옆에 섬광을 던지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황야의 무법자를 시전중인 맥크리에게는 중력 붕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히려 맥크리에게 좋은 궁각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그 대신 시그마는 맥크리의 궁을 아주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데, 방벽을 맥크리의 앞에 날려주거나 키네틱 손아귀로 먹어서 방어를 할 수 있고, 아니면 그냥 강착 맞춰서 궁 자체를 끊어버릴수도 있다. 하지만 방벽의 내구도가 충분하지 않다면 맥크리의 살인적인 딜로 인해 방벽이 깨질수도 있고, 키네틱 손아귀를 너무 일찍 쓰면 맥크리는 그저 여유롭게 기다리다 발사하면 된다.[68] 강착은 조준을 잘못하면(...) 역시 강착 선딜동안 맥크리는 여유롭게 차징을 할 것이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한, 중력 붕괴로 묶었을 때 초구체로 처치해야될 1순위 적이다.
메이가 근처에 도달한 경우엔 매우 불리해진다. 메이의 냉각수는 시프트로 흡수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얼면 시프트가 강제 취소되기 때문에 얼려지기 시작하면 반피 이상 깎인다고 보면 된다. 궁극기로 띄워봤자 메이는 그저 급속냉각을 쓰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물론 평+E+평 콤보로 잡아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잘하는 메이라면 E 모으는 모습을 보자마자 급속냉각 쓰고 반격을 시작할 것이다. 스킬 구성 자체가 시그마에게 불리하지만, 시그마가 브루저 타입의 영웅이 아니다보니 일부러 메이를 물러 저 앞까지 돌격하지 않는 한은 교전이 잘 안 일어난다. 게다가 강착은 가까이에서 맞으면 스턴 시간이 1초도 안되므로 근접해서 공격하는 메이를 상대로는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방벽의 사각에서 날리는 원거리 고드름 견제도 보기보다 따갑게 들어오니 주의. 먼 곳에 설치해놓은 방벽을 회수하는 사이 냉각수를 맞으면 매우 위험해진다. 그나마 근중거리에선 얼리려고 접근하는 메이를 방벽으로 막으면서 뒤로 도망치며 강착을 날려 강제로 급속냉각을 쓰게 하는것이 최우선이다.
돌격군 중 유일하게 바스티온이 대인전에서 절대 이길 수 없는 영웅. 대 바스티온용으로 설계된 것처럼 스킬셋이 바스티온을 카운터치기 좋다. 초구체는 벽에 닿으면 튕겨지기 때문에 사각에서 바스티온을 공격하기 좋고, CC기인 강착은 아예 경계모드를 풀어버리기까지 하기 때문에 900 체력의 방벽을 꺼내놓고 2초 정도 시간을 버는 사이 강착+평타를 섞어주면 강제로 경계모드를 해제시키고 체력을 절반 가까이 깔 수 있다. 다시 경계모드를 박으려고 하거나 수색모드로 발악 사격을 한다면 다시 방벽을 꺼내 막은뒤 평타로 녹이면 그만이다. 굳이 강착을 안쓰더라도 900 방벽+키네틱 손아귀를 병용하면 대략 4초간 방어가 가능한데 이는 디바의 매트릭스보다 2배는 높은 시간이다. 체력이 2배가 되는건 덤. 다만 시그마가 궁을 썼을 때의 경우를 상정한다면 시전 시간동안 어떤 스킬도 못 쓰고 과녁이 되는 시그마를 말뚝딜 황제인 바스티온이 쉽게 갈아버릴 수 있다. 바스티온의 궁은 시그마가 방벽을 치고 키네틱 손아귀+무빙을 섞는다면 쉽게 파훼가 가능하다. 이처럼 대인전에선 시그마가 절대우위지만 다대다전에서는 일반적으로 항상 팀원과 붙어다니는 바스티온을 근접전투력이 약한 시그마가 능동적으로 카운터치기에는 조금 역부족으로 보인다. 거기다 방벽이 2초면 갈려버리린다.
방벽을 가진 메인탱인만큼 단순 히트스캔의 대명사인 솔저:76를 상대하기에 어려운 편은 아니다. 솔저가 궁극기를 켜고 시그마의 뒤편에 있는 힐러를 노릴 때가 있는데, 시그마의 방벽 특성상 이를 막아주기가 엄청나게 쉽다. 또한 솔저는 대체로 궁극기 시전 중 움직임이 단순한 편이므로 강착(E)+평타로 잡아주면 된다. 난전 중이 아니라면 시프트 사용은 비추. 솔저가 쏘는 공격에 보호막이 얼마 차지도 않고, 실제로는 시그마가 시프트를 사용하는 순간 행동을 멈추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공격군 중에서는 가장 위험한 적. 시그마는 돌격군 중 유이하게 솜브라의 해킹 시도를 적극적으로 막을만한 대책이 전무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해킹에 무조건 걸린다고 봐도 된다.[69] 일단 해킹에 걸리면 설치해둔 방벽도 회수되는데다가 생존기인 키네틱 손아귀를 쓰지 못하게 되므로 솜브라에게 실컷 얻어맞으며, 체력도 돌격군 중에서는 가장 낮은 400이므로 지원가의 도움이 없다면 솜브라가 단독킬을 낼 수도 있다. 특히 시그마를 메인탱으로 사용하는 조합의 경우 해킹으로 인해 방벽이 회수되면 적의 화망에 방벽 없이 맨몸으로 노출되게 되므로 전세가 불리해지기 때문에 만일 상대의 시그마가 메인탱 역할을 하고 있을 경우 솜브라가 집중적으로 시그마만 해킹해줘도 시그마 쪽 전선에 큰 혼란을 줄 수 있다. 게다가 이 해킹은 키네틱 손아귀와 중력 붕괴를 강제로 취소시킬 뿐더러 저 두 스킬을 사용하는 중에는 기본 공격이 불가능하므로 솜브라 입장에서는 더욱 해킹하기 쉬운 표적이 될 뿐이다. 굳이 솜브라가 시그마를 해킹을 하지 않더라도, 솜브라 입장에서는 시그마가 키네틱 손아귀를 안 쓰면 궁 파밍만 하다 가면 그만이고, 키네틱 손아귀를 쓰면 그냥 다른 적을 조금 긁다가 위치변환기로 튀면 그만이고 쿨타임은 솜브라쪽이 훨씬 빠르게 도므로 결과적으로는 스킬을 뺀 솜브라가 이득을 보는 경우가 훨씬 많다. EMP야 방벽을 아예 부숴버리고 광역 해킹을 거는 궁극기이므로 더 말할 것도 없고. 따라서 상대가 솜브라가 있을 때 시그마를 해야 한다면 시그마를 메인탱으로 할 경우 솜브라 하나만으로도 전선에 큰 혼란이 올 확률이 높으므로 안정적인 전선을 구축할 수 있는 메인탱을 하나 더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벽을 아무데나 띄워뒀다간 시메트라에게는 아주 좋은 평타 충전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방벽을 내린다면 그건 그거대로 방벽을 향하던 광선이 아군 힐러에게로 옮겨가거나 시그마 본인에게 오기 때문에, 이도저도 하기 힘든 상대이다. 시메트라를 죽이려고 해도 상대 시메트라의 숙련도에 따라 현란한 순간이동기 무빙이 시그마의 느린 공속과 어우러져서 시그마 쪽에서 일방적으로 쳐맞을 수도 있다. 팀 단위 교전에서도 딱히 사정이 나아지진 않는데, 시메트라의 방벽딜량은 고에너지 자리야를 능가하고 키네틱 손아귀도 도무지 통하지 않아서 곤란하다. 언제 어디 깔려있을지 모를 감시 포탑도 이동이 느린 시그마의 발목을 붙잡아 상당히 거슬린다. 전장 전체를 몽땅 덮어버리는 광자 방벽 역시 방벽을 통 못 뚫는 시그마의 운용에 크게 압박을 준다. 시메트라 개인은 방어기술 하나 없는 물몸이니 강착을 활용한 팀합 포커싱으로 녹이는 편이 안전하다.
방벽만 있다면 무서울 게 없지만 방벽이 없을 때는 시프트를 사용하며 벽 뒤로 숨는 것을 추천. 다이너마이트 하나만 시프트로 상쇄시켜줘도 팀원들이 좋아라한다. 애쉬가 궁극기(BOB)를 사용하더라도 방벽만 깔아주면 처리 끝. 하지만 밥을 견제하느라 방벽이 딴 곳에 가게 되므로 상황에 따라 방벽을 유동적으로 활용하되 적의 정면 돌진을 경계하도록 하자.
고지대의 위도우 코앞에 방벽을 던져두면 위도우가 방벽을 치우는데만 한세월이 걸리므로 간단히 위도우의 포지션 이탈을 유도할 수 있다. 얼마든지 위도우의 위치만 알아내면 프리딜을 방지할 수는 있지만 처리는 왠만하면 다른 아군에게 맡겨야 한다. 또한 위도우의 갈고리는 딜레이가 있기에 강착 직격타를 맞췄다면 대개 원콤이 가능하다. 다만 탱커조합에 따라 시그마가 메인탱 역할을 맡을 때는 위도우에게 방벽을 던졌다가 본대가 무방비해지거나 중력 붕괴 사용 도중에 위도우에게 낚여서 죽어버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는 있다.
대표적 방벽 버스터인 정크랫에게 900짜리 방벽은 우스울 정도로 솔솔 녹는다. 그러나 반대로 정크랫의 기본공격을 시프트로 삼킬 시 제공되는 보호막 양은 쏠쏠하다. 죽이는 타이어가 굴러올 경우 격추를 노려볼 수는 있지만, 시그마의 연사력과 사거리는 상당히 절망적이기 때문에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어차피 뚜벅이고 방벽으로 막기도 힘드니 못 터뜨렸다면 얌전히 킬캠을 기다리자. 다만 정크랫 또한 충격 지뢰로 점프하는거 이외엔 기동성이 낮아서 초구체와 강착을 맞추기가 쉽다.
포탑공격 혹은 기본 공격을 모두 방벽으로 상쇄시킬 수 있으며, 토르비욘이 궁극기(초고열 용광로)를 시전하더라도 시전 음성이 꽤나 방대하므로 타이밍 맞춰 키네틱 손아귀(SHIFT)를 사용해주면 장판의 범위를 적잖이 줄여버릴 수 있다. 방어구가 없는 돌격군이라 여타 탱커들보다 용암 장판이 조금 덜 위험한 것도 소소한 장점이다.
느릿느릿한 시그마의 스킬들로는 트레이서를 대처하기 상당히 힘들다. 난전에서 미친 듯이 돌아다니는 트레이서를 평타로 맞추려 해도 잘 맞아주지 않고 기절을 시키려 해도 선딜과 투사체 판정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70] 19/09/18 패치 전에는 평타 근접이 정확하게 150데미지라 멋모르고 근접한 트레이서를 한방에 전광판으로 보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저 콤보로 원콤이 안 뜨기 때문에 상대하기 더 힘들어졌다. 방벽과 E는 트레이서가 조금만 센스가 있다면 가뿐히 무시할 수 있다. 따라서 트레이서가 근접했다면 강착을 무리해서 맞추려 하기보다는 평타로 역행을 빼는 선에서 만족하는 편이 좋다. 만일 일기토를 해야만 한다면 방벽 무빙과 키네틱 손아귀로 트레이서의 공격을 최대한 막고, 평타를 한번 꽂아서 역행을 빼고[71] , 그 다음 강착-평타 콤보로 마무리할 수 있다. 그러나 방벽무빙을 치며 작고 빠른 트레이서에게 평타를 제대로 꽂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에 숙련도를 많이 요구한다. 이와같이 기본적으로는 트레에게 불리하다. 그래도 시그마의 공격범위가 상당히 크며 트레의 체력은 매우 낮기 때문에 눈먼 공격에 역행이 빠지거나 순삭당하는 일도 있다.
평타가 안 닿을 만큼 높이 날고 있다면 시그마가 불리하지만 저공비행 중일 때는 어느정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 로켓은 방벽과 손아귀로 막을 수 있고 마지막 터지는 스플래시 대미지가 파라 근처에서 터질 때가 많기 때문에 파라 근처에 평타를 날려주면 짤짤이 정도는 넣을 수 있다. 시그마가 고지대에 있어 파라와 고도가 얼추 비슷하다면 강착으로 추락시켜버리는 것도 노려볼만 하다. 포화의 경우 방벽과 키네틱 손아귀로 간단히 카운터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힘드니 견제는 딜러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위도우와 비슷한 케이스지만 한조는 위도우와 달리 방벽을 상당히 잘 부수는 영웅이기에 조금 더 주의는 필요하다. 물론 풀피 방벽 기준으로 폭풍화살 풀히트에 풀차징 5발을 더 꽂아야 시그마 방벽이 터지기에 꽤 오래 막을 수 있는 것은 매한가지. 용의 일격은 방벽에 피해를 주지 않으니 꼭 내려야 할 필요는 없다.
8.3. 지원
강착을 맞춘다면 순식간에 개피로 만들어줄 수 있지만 현란한 무빙의 루시우를 시그마 단독으로 잡기는 쉽지 않다. 궁극기의 경우 독특하게도 중력붕괴로 떠오른 상태에서도 루시우가 궁극기를 쓸 수 있기에 카운터당할 위험이 크다.[72][73]
최후방에 위치한 메르시를 시그마가 어떻게 해보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시그마가 메르시 딱총에 맞아죽을 일도 없으니 둘이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마주치면 바로 강착 날려서 메르시의 도주를 억제해서 바로 처리할 수 있고, 부활을 바로 시전할 경우에도 강착이 선딜이 더 짧으므로[74] 캔슬 시킬 수 있다. 중력붕괴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메르시를 주로 타겟으로 정하기 마련이다. 아군을 향해 날아가는 수호천사 특성상 궁극기 범위를 지정할때 메르시는 물론 인근 아군까지 전부 포함시키면 도주를 방지할 수 있다.
사실상 지원군 범위에서 시그마의 유일한 카운터라고 할 정도로 잡기 엄청 힘들다. 일단 실드는 모이라의 팀원들이 부수면 되는데다 모이라의 무빙을 차단할 수 없고, 키네틱 손아귀를 써도 모이라는 투사체형 평타가 아니기 때문에 소용이 없으며, 궁을 써도 소멸로 유유히 빠져나간다. 10미터 이내 근거리라면 강착을 맞아도 소멸로 살아나간다. 유일한 상대법은 평타를 최대한 꽂아서 소멸을 빼고, 소멸 빠진 모이라를 강착+평타 콤보로 한방에 끝내는 것.[75] 키네틱 손아귀로 생체 구슬을 먹을 수 있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궁극기는 시그마에게 매우 위협적이므로[76] 강착으로 스턴을 먹여 막아야하지만 이것마저 어렵다. 융화를 쓰는 모이라는 소멸이 잠기기 때문에 중력붕괴를 피하기 어려운 건 그나마 위안. 융화를 쓰는 모이라와 다른 적을 같이 들어올렸다면 모이라에게 평타를 꽂는 편이 좋다. 다른 적에게 융화가 꽂혀 있으면 힐량이 초구체의 피해량을 뛰어넘어서 낙뎀 한방에 안 죽기 때문. 모이라에게 평타를 꽂아도 자힐 때문에 낙하 이후에도 높은 확률로 살아남고, 자힐량이 꽤 높아 100피 정도로 살아나간다.
증폭 매트릭스로 극대화된 딜량으로 방벽을 때리면 순식간에 터진다. 키네틱 손아귀를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불사장치로 중력붕괴가 카운터당할 수 있으므로 들었다 내려찍기 전에 불사장치를 반드시 파괴해야 하는데, 잘 하는 바티스트들은 바닥에 찍히기 직전까지 불사장치를 아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 불사장치를 빼고 궁을 쓰는 것이 속 편하다.
200짜리 방벽으로 시그마의 공격을 전부 커버하기는 힘들어 1대1은 쉽지만 팀파이트로 넘어가면 까다로운 상대가 된다. 평타와 도리깨 투척은 방벽과 키네틱손아귀를 무시하고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지원 영웅 중 유일하게 강착을 방벽으로 막을 수 있다. 방패 밀쳐내기를 막기 위해서 방벽을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아나는 방벽 너머로 힐을 할 수 없기에 방벽을 적군과 아나 사이에 깔아두는 것만으로도 아나의 힐과 수류탄을 차단할 수 있다. 센스가 좋다면 수류탄이나 수면총을 키네틱 손아귀로 막는 식의 응용도 가능할 것이다. 중력붕괴 역시 아나는 범위에 걸리면 도주도 자힐도 불가능한, 거의 죽은 목숨이니 최대한 적극적으로 노려 주자. 다만 2020년 1월 29일 패치 이후로 중력붕괴 시전중 수면총을 맞으면 완전히 캔슬되버리니 주의하자.
젠야타의 화력은 부조화의 구슬의 데미지 증폭이 걸린 상태에서 나오는데, 부조화의 구슬은 방벽에 붙일 수 없다. 즉 기본적으로 방벽딜에는 적합하지 않은 영웅이며, 설치와 회수가 자유롭다 보니 젠야타는 부조화의 구슬 붙이는것 자체가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최후방에 자리잡다 보니 뚜벅이인 시그마가 잡으러 가기 쉽진 않지만, 어쩌다 중거리에서 마주치면 강착-평타 콤보로 삭제해버릴 수 있다. 모아쓰기는 키네틱 손아귀가 있는 이상은 안 할 가능성이 높고 방벽이 없을 때 구슬을 먹어주면 된다. 그나마 귀찮은건 중력붕괴를 초월로 카운터치는 정도. 되도록 초월이 없을때 쓰면 좋고 아님 방벽으로 젠야타의 딜링을 차단하고 먼저 궁을 모으는걸 노리는 쪽도 괜찮다. 참고로 초월은 방벽 너머에 힐을 못 주므로 강착콤보나 중력붕괴로 내려찍기 전에 방벽으로 힐을 차단하고 공격하면 초월을 뚫고 킬을 낼 수 있다.
9. 궁합
9.1. 타 영웅
9.1.1. 돌격
시그마는 메인탱을 의도로 출시했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평가처럼 완전한 메인탱으로 사용하기엔 애매한 감이 있다. 방벽이 너프 되어 600인 오리사의 방벽보다는 높은 수치인 900 방벽을 가지고 있지만, 리필 능력이 부족하고 수시로 설치와 철회를 반복해야 하므로 자칫하다간 아무것도 없이 맞고만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벽 설치 딜레이 1초도 난전에서는 무시 못한다. 따라서 아군 탱커가 메인 탱커일때와 서브 탱커일 때의 운영이 판이하게 다르고 방벽을 가진 메인탱과 함께일 때 부담이 덜한 편. 하지만 영웅 자체가 잠재력과 유틸성이 높은 편이다 보니, 팀의 두 탱커 모두 피지컬이 뛰어나다면 웬만한 탱커 조합에 끼워맞출 수는 있는 편이다.
디바와 시그마 두 영웅은 모두 강력한 무력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유틸성도 뛰어나다. 디바는 자리야와 마찬가지로 시그마가 무방비 상태에 있을 때 케어가 가능하다. 다만 시그마와 디바 모두 투사체를 흡수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스킬 사용이 겹치면 서로 역효과를 일으키므로 플레이어의 센스가 중요하다. 궁극기 시너지도 뛰어난데, 시그마의 중력 붕괴와 D.VA의 자폭은 기존의 자탄-자폭 이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하지만 D.Va의 잦은 너프와 시그마의 방벽 너프로 힘싸움과 유지력이 허약한 조합이다. 게다가 둘 모두 자리야에게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중력자탄&에너지 충전기가 되어 버린다. 따라서 자리야 중심 탱조합을 상대로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 조합.
시그마가 나오면 라인하르트도 한정적이나마 공격적으로 전투에 임할 수 있고, 시그마는 시그마대로 방벽의 낮은 스펙이라는 약점이 크게 보완된다. 기존에 방벽 2개를 운용하려면 거의 모든 유틸리티를 포기하고 라인-오리사 조합을 들었어야 했는데 시그마의 메인탱 섭탱 하이브리드성 덕분에 라인과 시그마 양쪽 다 공격과 방벽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다. 이 경우 라인하르트 영혼의 단짝인 자리야와 비교가 불가피한데, 자리야의 존재는 라인이 순간적으로 고화력을 내는데 도움이 되는 편이다. 주는 방벽이라는 순간 무적기 덕에 마음껏 망치를 휘두를 수가 있고, 자탄에 묶인 적들을 향한 공격은 안정적인 화력을 낼 수 있게 해준다. 시그마는 잠시동안 메인탱커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것이 가능해 라인 본연의 역할에 힘을 더하거나 잠시 라인이 안심하고 숨돌릴 수 있게 해준다. 즉 방향성이 좀 다른데, 자리야는 방벽을 통해 라인을 전폭 지원하여 라인 본인이 날 뛰는 동안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고, 시그마는 라인 대신 아군들을 보호하여 라인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게 해준다. 공격력도 잘 활용된다는 가정하에, 자리야의 정면 폭딜이 더 강력하지만 시그마는 기본적으로 딜량이 높고 강력한 cc기 스킬이 존재한다. 궁극기 끼리의 연계성은 시그마 쪽이 더 좋은데, 자리야의 궁극기 또한 라인과 궁합이 좋지만 라인의 지진강타와의 궁합이 좋은 건 아니고, 라인이 궁극기를 쉽게 쌓을 수 있게 해주어 서로 궁극기를 돌리기 좋게 해주는 타입이다. 반면 시그마의 궁극기는 적들을 공중으로 띄워 무력화 시키는 타입이라 만약 맞 라인 싸움일 경우 적 라인을 강제로 띄우고 뒤에 있는 적들을 지진강타로 눕히는 필살 가불기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궁극기 끼리의 연계일 뿐이지 팀 운용 차원에서의 궁극기 궁합은 라자 또한 좋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전략 방식의 문제일 뿐이다.
생각 보다 좋은 조합이다. 단독 활동이 잦은 레킹볼의 단점은 남겨진 본대가 서브 탱커로 버터야 하는 단점이 있었는데 서브 탱커로 분류되는데도 거의 메인 탱커급의 유지력을 지니고 있는 시그마가 버터주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시그마의 스킬 셋은 레킹볼을 지키는데에도 많이 부족한 점도 없다. 게다가 스킬과 궁간에 조합이 좋다. 2년 말 대회에서 자주 나오는 탱커 조합이다. 대신 시그마의 기동력은 최악이기 때문에 적어도 루시우를 지니고 다니거나 디바로 바꾸는 것이 낫다.
로드호그는 방벽 영웅이면 웬만하면 궁합은 일단 잘 맞는다. 로드호그를 정면 공격수로 사용 가능해지고, 자힐이 가능한 탱커라 힐량이 안정된다. 둠피스트나 겐지, 트레이서를 로드호그가 견제해줄 수 있고, 로드호그가 방벽딜이 상당하므로 시그마의 조금 모자란 방벽도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 갈고리 콤보와 강착을 연계하면 탱커도 일격사 시켜버릴 수 있다. 그러나 탱킹능력이 허약한 두 탱커를 함께 기용하기 때문에 시그마에게 막중한 부담이 가해지고, 아군 딜러 조합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에 주의.
현재 투방벽 조합에서의 영혼의 짝꿍. 일명 "오그마", "시리사" 조합으로, 굉장히 궁합이 좋다. 오리사가 커버하기 힘든 2층이나 측후방 기습을 시그마의 방벽으로 견제할 수 있다. 그리고 회전력과 체력이 낮은 시그마 방벽의 단점은 오리사의 방벽이 보완해준다. 준수한 내구도와 빠른 리필력을 지닌 오리사의 보호 방벽을 설치 후 쿨타임을 기다리는 동안 시그마의 실험용 방벽으로 대체하는 식의 플레이를 하면 하나무라와 같은 입구가 좁은 맵에서는 상당히 시간을 끌 수 있다. 또한 오리사의 꼼짝 마 스킬과도 궁합이 잘 맞는데, 오리사의 꼼짝 마!에 기본 공격이나 강착 연계를 통해 시그마의 궁극기를 빠르게 채울 수 있다. 또한 두 영웅 모두 생존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위기상황에도 대처해 나가기 쉽다. 특히 시그마는 맞오리사 대치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데, 꼼짝갈고리 혹은 꼼짝마 폭딜을 키네틱 손아귀와 방벽으로 거의 완벽하게 카운터 가능하다.
좋지 않다. 윈스턴은 적의 진영에 돌진하여 흩트려놓고 빠져 혼란을 주거나 한타를 여는 장본인이라 시그마와 딱히 합을 맞출 일은 없다.
반쪽짜리 메인 탱커 시그마가 가장 메인탱답게 플레이하는 조합이다. 일명 "자그마", "시리야" 조합으로 시그마를 기용한 탱조합 중에서는 딜량이 가장 높다. 시그마의 방벽은 리필 능력이 느려서 방벽이 깨진 뒤 키네틱 손아귀까지 쓰고 나면 맞는 수밖에 없는데, 이 때 자리야가 방벽을 주면 시그마의 방벽을 채울 시간을 벌 수 있다. 자리야가 방벽을 주면 시그마도 케어가 되면서 자리야가 에너지도 얻게 되니 일석이조. 자리야의 입자포(우클릭)와 시그마의 초구체는 중거리 견제 능력이 좋기 때문에 상대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다. 또한 둘의 중력을 이용한 궁극기는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기에 사이클 돌리기도 좋다.[77] 만약 두 영웅이 궁을 동시에 쓸 경우 두 궁극기가 서로 우선시되어 양 중력장 중심으로 끌려가려고 요동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지력이 라자보다 떨어지지만 순간 화력과 파괴력은 라자보다 높아서 공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9.1.2. 공격
시그마의 공격 대부분이 방벽에 막히기 때문에 안티탱커 전반의 도움을 받는 편이지만, 시그마는 다재다능함이 최대 차별점이기 때문에 딱히 어느 영웅과 맞고 안맞고가 없다. 공격영웅과는 시그마 개인과의 궁합보다는 시그마와 함께 나온 다른 탱커가 누군지가 더 중요하다.
중력 붕괴를 맞고 떨어진 적들을 질풍참이나 용검으로 정리하기 좋다.[78] 다만 그 외에는 조금 애매한 편, 방벽으로 겐지를 보호해 줄 수는 있지만 겐지의 빠르고 불규칙한 움직임에 맞춰주기는 어렵다. 겐지가 시그마 바로 앞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불의의 일격을 잠깐 막아주는 정도는 가능하다.
궁극기 끼리 조합이 사기스럽다. 또한 근접전 위주로 플레이하는 둠피스트의 특성상 방벽을 자리야의 주방 하위호환 정도로 둠피스트와 함께 적진에 넣을 수 있다.
로드호그와 마찬가지로 다른 의미로의 분쇄기 조합이 된다. 시그마가 리퍼의 진입을 돕거나 원거리에서 강착으로 적을 기절시켜 리퍼를 직접적으로 도와주거나 리퍼가 근접해서 적진을 교란시키는 사이에 시그마가 들어와 깽판을 부리는 게 가능하다. 궁극기의 경우 적들이 중력붕괴에서 낙하하는 순간 리퍼가 아래에서 죽음의 꽃으로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중력붕괴에 의한 추락에 시간을 맞춰 황야의 무법자를 써서 체력이 얼마남지 않은 적을 빨리 킬을 내버릴 수 있다. 이경우 황야의 무법자 발동시간이 적기 때문에[79] 맥크리도 죽을 확률이 줄어든다. 황야의 무법자가 없어도 맥크리의 기본공격은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에임이 잘 받쳐준다면 이걸로도 충분히 킬을 낼 수 있다.
찰떡 궁합. 접근해서 얼려야 하는 메이의 특성상 시그마의 방벽과 함께 앞으로 전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중력 붕괴에 시간을 맞춰 눈보라를 추락지점에 뿌리면 얼어버린 적들은 그대로 아군의 사냥감이 되어버린다.
바스티온 입장에선 적으로 만나면 강착이라는 CC기와 키네틱 및 방벽은 바스티온에게 절망적이지만, 아군으로 만나면 최상의 조합이다. 단, 거리 조절은 필수인데, 상대와 교전이 일어날 수 있는 거리는, 시그마가 딜을 넣을 수 있는 22M정도의 거리가 최적이다.
시그마가 중력붕괴로 적을 묶어 놓는 사이 공격하여 적을 없앨 수도 있고, 궁극기인 전술 조준경으로 지상에 추락하여 체력이 없거나, 공중에 묶인 적들을 순식간에 정리할 수 있다. 솔져의 준수한 공격력으로 인해 방벽뒤에 숨어 딜을 넣기도 용이하다. 다른 딜러들과 비교할때 조합은 좋은 편이다.
솜브라가 방벽 캐릭터를 해킹해주면 그때부터는 시그마 세상이다. EMP는 심지어 이동기까지 없애주기에 2배로 신난다.
포탑에 집중 포커싱을 당하게 되어 느려진 적들에게 시그마가 손쉽게 초구체나 강착을 명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그마의 운영이 한결 더 편해지게 되고, 리메이크되면서 방벽이 삭제된 시메트라에게 시그마가 대신 방벽을 파견하여 시메트라를 엄호해 줄 수 있다. 각만 잘 맞춘다면 말이다. 시그마가 중력 붕괴로 적들을 견인하면 밑에서 시메가 레이저로 지지거나 광자 구체로 손쉽게 적들을 잘라먹을 수 있고, 또는 밑에다 포탑을 깔아 손쉽게 적들을 요격할 수 있다. 시메트라가 궁극기인 광자 방벽을 잘 쳐준다면, 공중에 떠 있는 시그마가 반대편의 적들에게 포커싱을 당할 위험을 줄여 준다. 이런 식으로 공수 양면으로 궁의 조합을 노려볼 수도 있다.
플레이어의 에임실력에 따라 달렸다. 조준을 잘하여 공중의 적을 사격하여 킬을 낼 수도 있고 다이너마이트를 던져서 공중에 뭉친 적들에게 스플래시 데미지를 줄 수도 있으며, 적들이 묶인 사이 밥을 발사하여 그 엄청난 밥의 공격을 그대로 꽂아 주는 것이 가능하다. 애쉬유저의 실력이 좋으면 상당히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광선 집중은 체력 50% 이하인 적에게 초당 200 대미지를 주는데 시그마의 중력 붕괴는 적 체력의 50%를 깎는 스킬. 광선으로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줘서 적을 잡을 수 있다. 그 외에는 그냥 무난.
애쉬와 비슷하지만 시그마와의 시너지는 다른 영웅과 달리 최악이라 봐도 무방하다. 위도우의 경우 시그마가 보호해줄 수 있는 위치가 아닌 최후방에 위치하기 때문에 시그마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궁극기와의 연계가 좋은 축에 속한다. 시그마가 중력 붕괴로 묶어서 공중으로 띄우는 동안 정크랫이 죽음의 타이어로 아래로 추락한 딸피 상태의 적들을 확실하게 정리하거나, 아니면 떠 있는 동안 방어가 취약한 발밑에서 터트리고 시그마가 남은 피를 깎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궁극기와의 연계는 나쁘지 않지만 확실하게 정리를 하기에는 좀 애매하다. 추락지점에 용광로를 뿌려 놓으면 적들에게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확실하게 처리를 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중력붕괴와 초고열 용광로(+포탑)의 콤보로 적들을 교란시켜 궁극기를 잘 연계할 시 한 번의 공격기회을 승리로 가져오는건 충분히 가능하다.
트레이서랑 엇갈리면서도 서로 공생할 수 있는 관계. 트레이서가 침투하여 적들을 괴롭히는 사이 시그마의 스플래시 데미지가 날아들어와 간접적으로 트레이서를 도와준다.
단독행동이 잦은 파라와 뚜벅이인 시그마 사이에는 거의 시너지가 없다. 굳이 찾자면 중력붕괴로 묶인 적들을 파라가 처리하기 좋다는 정도지만 이건 중거리 공격수 전원 해당인지라...
궁극기인 용의 일격은 중력붕괴와 연계하기엔 애매한 편에 속하지만 실력이 뒷받침 된다면 못할 것도 없다. 추락시간에 맞춰 거리를 계산하여 미리 용을 발사하면 킬을 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9.1.3. 지원
시그마의 부족한 기동성을 채워줄 수 있고 소리 방벽으로 보호막을 최대치로 올려줄 수 있다.
어느 조합에 맞춰도 그럴 듯 하게 어울리는 메르시인 만큼, 시그마와도 제법 안정적인 궁합을 보인다. 중력 붕괴를 써서 공중으로 날아오른 시그마는 메르시에게 뜻밖의 수호천사 각이 되어주기도 한다. 다만 시그마가 섭탱을 맡은 경우에는, 걸음이 느리고 키네틱 손아귀의 유효 거리가 짧은 탓에, 멀리서 부활을 시전 중이거나 왔다갔다 하며 바쁘게 주유 알바를 뛰는 중인 메르시를 적극 보호해주기는 어렵다. 자연히 방벽 활용을 더 신경쓰게 된다.
메인 탱커에게 힐러는 늘 고마운 존재이지만 모이라와 큰 시너지를 내기엔 어렵다. 낮은 체력을 가진 대신, 방벽 + 보호막으로 승부를 보는 시그마에게 모이라의 폭힐이 꼭 필요하진 않으며 이는 모이라에게도 빨리빨리 채우는 게 이득인 궁극기 융화의 충전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지는 상황이 되어 서로 불편하다. 그러나 모이라의 융화로 전방 대치 상황에서 유리해질 수는 있다.
대체로 메인탱 방벽 뒤에서 힐을 하는 바티스트는 시그마와 포지션이 비슷하게 겹친다. 시그마가 할 수 없는 원거리 견제를 바티스트가 적게나마 거들 수 있고, 불사 장치의 유틸성도 훌륭하며, 궁 제외 공격 기술이 몽땅 투사체인 시그마가 증폭 매트릭스로 뽕을 잔뜩 뽑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포지션이 최전방으로 같은 브리기테는 시그마의 유지력을 올려줄 수 있다. 기본 체력에 방어력이 없는 시그마에게는 브리기테의 방어구 지원이 꽤 짭짤하다. 시그마에게 까다로운 근접전을 케어해줄 수 있는건 덤.
나노 강화를 받게되면 초구체의 총 데미지가 165로 늘어나서 나노 용검과 맞먹는 데미지를 줄 수 있어 좁은 공간에 뭉쳐있는 적들을 상대할때는 아나유저가 딜러가 나노강화제와 연계되는 궁극기[80] 를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에임이 안정적인 시그마에게 나노강화제를 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하지만 용검든 겐지와는 달리 근접전을 위한 영웅은 아니기 때문에 뽕겐지마냥 다수를 잡기에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다. 그래서 시그마의 약점인 궁극기 게이지를 더 빨리 채우기 위해 주는것이 바람직하다. 적들이 뭉쳐있으면 초구체의 스플래시 데미지로 인하여 예상보다 데미지가 강하게 들어가기 때문. 아군딜러가 치명상을 입었을때 어차피 줘봤자 궁극기가 있어도 높은 확률로 뽕이 증발하므로 차라리 안정적으로 뚫기위하여 시그마에게 주는것이다. 하지만 궁극기의 낙하데미지는 늘어나지 않으므로 궁극기를 쓰면 뽕을 낭비하는 것이다.
조화의 구슬은 초당 30인 오버워치 힐러군 중 가장 낮은 단독 힐량이지만, 시그마의 체력도 400으로 많지 않기에 젠야타가 케어해주기에 큰 부족함은 없다. 부조화의 구슬은 공격력 증폭류 중에 유일하게 시그마의 궁극기 낙하대미지를 증폭시켜주기에 효율이 좋으며, 부조화를 통해 강착 +평타로 체력 200이하의 영웅을 원콤내게 할 수 있다. 또한 원거리 딜러급의 DPS를 뽑아내는 파괴의 구슬로 원거리 딜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시그마의 부족함도 조금이나마 커버해 줄 수 있다. 단점이 상쇄되는 괜찮은 조합. 다만 둘다 뚜벅이 이기때문에 낮은 기동성으로 인한 단점은 상쇄 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9.2. 전장
화물맵의 경우 추가 시간에 궁극기 중력 붕괴를 사용하면 적들이 공중에 띄워져서 화물에서 벗어나게 되며 강제 C9이 된다. 해외에서는 이를 "시그마 9" 으로 부르고 있는 듯하다.
10. 관련 업적
이벤트 호라이즌의 경우 중력 붕괴는 무조건 반피만 깎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달성이 불가능해 상당히 까다로운 업적이다. 한가지 팁이라면 중력 붕괴를 시전할때 입는 50의 피해로 적을 죽여도 업적이 달성 된다. 이러나 저러나 피가 깎인 영웅을 상대로 궁을 써야한다는 것은 똑같지만(...).
열려라 풍혈 업적은 D.va의 방어 매트릭스 업적과 유사한 업적으로써, 지속 시간인 2초 내에 약 584의 피해를 흡수하면 된다. 경계 모드 바스티온이나 파라의 포화, 로드호그의 돼재앙을 근접에서 모두 흡수하면 달성할 수 있다.11. 영웅 갤러리
12. 패치 노트
- 2019년 08월 14일: 시그마 추가
- 2019년 09월 18일: 너프 초구체(좌클릭) 폭발 피해가 35에서 30으로 감소, 실험용 방벽(우클릭) 한 번 눌러 켜기 설정이 추가, 솜브라에게 해킹 당하면 방벽이 회수되도록 변경, 강착(E) 폭발 피해가 50에서 60으로 증가, 중력 붕괴(Q) 기술 사용을 결정하기까지의 최대 시전 시간이 0.4초에서 0.6초로 증가
- 2019년 10월 16일: 너프 실험용 방벽(우클릭) 방벽의 재생성률이 초당 175에서 150으로 감소, 이제 방벽을 회수한 후 1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발생, 방벽을 배치할 때 소요되는 0.2초가 삭제, 키네틱 손아귀(Shift) 더이상 사슬 갈고리와 도리깨 투척을 막지 않음, 중력 붕괴 대상이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이 1.2초에서 0.9초로 감소
- 2019년 12월 11일: 너프 실험용 방벽(우클릭) 내구도가 1500에서 900으로 감소 및 초당 내구도 회복률이 150에서 120으로 감소, 키네틱 손아귀(Shift) 재사용 대기시간이 13초에서 10초로 감소 및 보호막으로 전환되는 피해가 40%에서 60%으로 증가
- 2020년 1월 29일: 너프 강착(E) 폭발 대미지가 60에서 40으로 감소, 중력 붕괴(Q) 내리꽂힌 후 적들이 경직되는 시간이 0.9초에서 0.6초로 감소, 내리찍기 전에 CC기로 중단 가능하게 변경
- 2020년 3월 13일: 버프 중력 붕괴(Q)의 궁극기 비용이 10% 감소, 시전 중 비행 속도 30% 증가
- 2020년 4월 30일: 너프 강착(E) 넘어뜨리기 효과의 지속 시간이 거리에 비례해 증가하지 않고 0.8초로 고정, 버프 강착(E) 시전 시간이 0.75초에서 0.65초로 감소
- 2020년 8월 14일: 너프 실험용 방벽(우클릭)의 내구도가 900에서 700으로 감소 및 초당 재생률이 120에서 80으로 감소, 키네틱 손아귀(Shift)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서 12초로 증가
13. 출시 전 정보
2019년 7월 19일에 오버워치 월드컵 멕시코 트위터를 통해 처음 유출되었다. 222 역할군 고정 등 패치에 대한 내용 중 프로필 사진에 SIGMA라는 의문의 캐릭터가 나와 있었던 것. 다만 공식 발표도 나지 않았고, 캐릭터의 고유 색상이 라인하르트의 색이어서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7월 21일 새벽에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에 24초 분량의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이 올라왔다. 여느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처럼 제프 카플란이 말을 하던 중 화면 중앙이 일그러지며 블랙홀에 빨려 들어간 후 각종 수학 공식들이 등장한다. 시그마(SIGMA)자체가 이공계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그리스 문자를[81]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이전 유출되었던 오버워치 멕시코 트위터의 내용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더불어 화면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연출, 직후에 나온 수식이 중력과 관련된 수식이라는 점으로 중력을 이용한 영웅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개발자 영상에서 나오는 블랙홀 효과와 각종 물리 공식, 그리고 최근 PTR 서버 222 역할 고정 업데이트 때 슬로우 효과에 대한 패치가 있었다 보니 시공간에 관한 영웅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다.
2019년 7월 22일 1시에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또 다른 트윗#에는 대문자 시그마(Σ) 등이 적힌 이름표가 붙여진 누군가의 왼쪽 가슴이 비치는 14초짜리 영상과 함께 'What is that melody?'라는 문장이 적혀 있다. 앞서 공개되었던 제프 카플란이 나오는 영상이 올라온 트윗에는 '+ ⋜ π ⩲ 🎶 \ + ≠'와 같은 기호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두 트윗에서의 공통점은 멜로디와 🎶, 다시 말해 음악이다. 한국어판에서는 해당 영상에서 "이 선율은 뭐야?"라고 말한다.
유출된 시그마의 프로필 사진은 눈을 감고 있어서, 이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었다.
- 실눈이거나 장님이다. 이 설은 영웅 배경이 공개되면서 틀린 것으로 밝혀졌다.
- 이미지를 지나치게 확대하면서 변형된 것이다.
- 다중인격자인 시그마가 다른 인격에게 몸을 빼앗긴 것을 표현한 것이다.
2019년 7월 23일, 영웅 배경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공포스럽고 기괴한 분위기를 잘 살려 호평을 받았다. 지금까지의 오버워치 스토리 관련 영상과는 분위기가 전혀 다른데, 기존 배경 이야기들은 영웅이 자신이 겪었던 과거사를 직접 시청자에게 이야기해주는 느낌인 반면, 시그마는 그의 상황과 심리 상태의 변화를 제3의 시점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느낌이다. 영상 중간중간에 백마스킹된 대사가 삽입되어 있다. 영상 중간에 속삭이는 소리는 Gravity is a harness[82] 와 Hold it together[83] 이며 한국어판에서는 역재생해도 잘 들리지 않는다. 마지막에 나오는 외침은 Release me![84] 이고 한국어판에서도 역재생하면 "날 풀어줘!"라고 들린다.#
2019년 7월 24일 Seagull과 제프의 합동방송으로 시그마의 스킬셋이 공개되었다. 방송 도중 PTR 서버가 열리면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14. 기타
- 라인하르트보다도 1살 많은 62세로, 오버워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 중 제일 나이가 많다. 이런 나이에 네덜란드 정부와 탈론에게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며 감금&납치, 개조, 실험 등을 당했다. 심지어 분리된 인격 때문에 탈론이 자신을 이용하는 것까지 인지하지 못한다. 네덜란드 정부에 의해 실험체가 되었을때 뇌실험을 많이 당한 것인지, 아니면 탈론에서의 세뇌과정에서 추가적으로 개조된 것인지 명확하진 않지만 두개골이 절개되고 장치를 이식한 걸 볼 수 있다. 실로 노인 학대.
- 위도우메이커, 테카르타 몬다타에 이은 탈론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자이다.
- 영웅의 스토리를 설명하는 배경 이야기 영상이 역대 공개된 영상들과는 상당히 다르다. 영상 초반부에는 다른 배경 이야기들처럼 평범하게 시작되는 듯하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며, 끊임없이 속닥거리거나 역재생을 이용한 음성, 영상 연출 등이 상당히 기괴하고 공포스럽다. 사고를 당한 배경 이야기는 매우 간략하게 풀이하며, 인격이 나뉘어 미쳐버렸다는 캐릭터성에 초점을 맞췄다. 블리자드의 영상미와 성우의 연기가 일품.
- 둠피스트는 배경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대체되었으므로, 솔저:76,솜브라와 함께 배경 이야기의 도입부가 본인의 아이콘이 아닌 몇 안되는 영웅이다.
- 왠진 몰라도, 시그마의 본서버 출시 기념 메인 화면이 응징의 날 난투의 초반부 무대인 안토니오 바르탈로티의 기지[85] 로 되어 있다.
- 최초의 탈론 소속 돌격군이다. 시그마의 추가로 드디어 탈론 소속 영웅만으로 조합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86][87] 하지만 222 역할 고정 때문에 탈론 조합으로 정식 게임을 돌리려면 탈론 소속 돌격 영웅이 하나 더 나와야 한다.
- 둥둥 떠다니기 때문에 젠야타처럼 발소리가 없다. 다만 고지대에서 떨어지거나 할 때, 몸에 걸친 장치가 달그락거리는 소리는 가끔씩 난다. 이렇게 고지대에서 착지할 경우, 헛 하는 숨소리는 들리지만 왜인지 젠야타에겐 적용되어있는 화면 흔들림 효과가 묘사되어있지 않다. 현재는 고지대에서 착지 시 화면이 흔들린다. 어느샌가 수정된 듯.
- 출시 전 떡밥에 음표와 관련된 문장, 영상 중 "이 선율은 대체 뭐야...?" , "우주가! 내게 노래하고 있어!!" 같은 대사, 영상 끝부분에서 시그마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손을 저으면서 초구체를 생성하는 동작을 보면 음악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88] 피타고라스가 우주를 거대한 악기로 보고 모든 현상을 우주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이라 주장한 것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듯 하다. 세뇌와 음악이라는 키워드 때문에 시계태엽 오렌지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 같은 이름, 어깨뽕이 들어간 녹색 계열의 강화복, 그리고 대머리[89] 때문에 록맨 X 시리즈의 시그마와 비교를 당한다. 그밖에도 DC 코믹스의 렉스 루터를 닮았다는 말도 있다. 심지어 워프레임의 그리니어를 닮았다는 의견도 종종 보인다.
- 캐릭터성과 배경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수학자인 존 내시와 비슷하다. 연구에 너무 빠져 정신에 문제가 생겼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 부산 전장에 다른 영웅들처럼 별밤 노래방에서 상호작용을 하면 노래를 한다. 한국어판에서는 황산과 수산화나트륨의 중화#s-1 반응식을 노래하는 한편, 영어판에서는 네덜란드어로 맛있는 시럽 와플을 찾기도 한다.
- 캐릭터에 대한 반응은 좋은 편. 모이라처럼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전통적으로 인기 많은 인물상에다, 실험의 부작용으로 말미암은 조현병 혹은 해리성 정체감 장애라는 캐릭터의 사연에 깊이를 부여하는 특징 + 우주를 연구하고 중력을 조작하는 능력이 있는 과학자라는 또 다른 인기 소재를 섞었다. 캐릭터 기술 디자인도 독특하며 트릭키한 면이 있어 인게임 기술도 반응이 좋은 편.
- 평균 신장이 매우 큰 국가인 네덜란드 출신인 것을 반영한 것인지 키가 매우 크다. 고령에 학자라는 체격 부실해지기 딱 좋은 조건인데 어깨가 떡 벌어진 근육질 몸매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 수 없다.[90]
- 시그마도 라인하르트처럼 인체비례를 무시한 강화복을 착용하고 있다. 상체 근육은 엄청난데 허리가 뒤로 휘어져 있다. 시그마가 아무리 키 크고 떡대가 넓어도 저정도 너비의 슈트를 입는 것은 무리다. 이는 거의 블리자드의 강화복 전통이라 봐도 무방하다.
- 일러스트를 잘 보면 온 몸을 육중한 갑옷으로 둘렀음에도 맨발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콘셉아트 디자이너 키우 팡은 실제 정신병원에서는 환자가 탈출하거나 신발끈으로 자해할 것을 우려해서 신발을 신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시그마의 정신질환 설정을 이어가기 위해 신발을 그리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원화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인게임 모델링을 보면 발 색상이 혈색이 잘도는듯한 불그스름한 색에 체모도 없어 거구의 노인 남성의 발치고는 매우 곱다.
- 인사 상호작용에 이스터 에그가 존재했는데 궁극기 충전량에 따라서 인사하는 상호작용이 달라지며 66% 이후에는 아예 대사를 하지 않았다. 2020년 감사제 이후로는 그냥 랜덤하게 나온다. 이로 적이 상대의 궁극기 충전 상태를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
- 키네킥 손아귀 스킬에서 궁극기를 무효화시키는 것에 대해 제프 카플란이 버그라고 밝혔으나, A_seagull의 방송에서 오버워치 GM 중 한 명인 조쉬(Josh)가 “It’ll eat any projectile including ults.” (궁극기를 포함한 어떤 발사체라도 먹어버릴 겁니다.), “It works the same way as defense matrix,” (방어 매트릭스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라고 다시 일축해버렸다. 실제로 디바와 마찬가지로 궁을 먹을 때마다 전용 대사가 있다.
- 시그마의 궁극기는 오버워치 최초의 체력비례 데미지 기술인데, 이 때문에 보스전이 존재하는 협동전 난투에서 엄청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화기병은 슈퍼아머 패시브 때문에 궁극기를 써도 떠오르지 않지만[91] , 그런 패시브가 없는 정켄슈타인의 괴물이나 OR14-NS 등등은 이론 상 궁 한번에 몇 천짜리 체력이 순식간에 반토막난다. 물론 지금까지 정켄슈타인에 돌격 영웅이 풀린 선례는 전혀 없으므로 아직까지는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난 할 수 있는 일이긴 하나, 추후 아케이드 스토리 모드에 시그마를 조작할 수 있게 된다면 난이도가 매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시그마는 블랙홀과 관련이 있어보이고[92] 키네틱 손아귀는 분명히 블랙홀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기술로 보인다. 다만 인게임 밸런스 때문인지 빛을 흡수하는 블랙홀과 달리 키네틱 손아귀는 빛을 이용하는 시메트라의 공격을 흡수 못한다.
- 중력 또는 블랙홀의 힘을 이용하는 기술을 쓸 때마다 또 다른 인격이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린다.
- 영웅 선택창에 시그마를 픽하고 가만히 있으면 특수한 모션을 취하는데 가볍게 주위를 둘러보거나, 초구체를 관찰하거나, 무언가에 놀라 경직된다.[93]
- 자가 보호막의 사운드 이펙트 등, 곳곳에서 폐기된 구 시메트라의 에셋 활용이 눈에 띈다.
- 예기치 못한 사고로 초능력을 얻었다는 점에서 트레이서와 비슷하다. 어떤 조직의 도움으로 자신의 능력을 제어, 활용하게 된 점 까지도 빼닮았다. 하지만, 몸에 불완전한 변화가 생긴 트레이서아 다르게 시그마는 주로 정신적인 변화가 생겼다는 점이 다르다.
- 원래 블리자드의 번역 원칙이 완벽한 현지화인데, Kinetic Grasp는 키네틱 손아귀로 반만 현지화되었다. Grasp는 블리자드가 항상 번역하던 대로 손아귀로 번역되었으나, Kinetic이 번역되지 않고 음차되어서 어감이 미묘하다.[94] 키네틱을 물리 운동, 운동 에너지, 역학적 등의 한국어로 번역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Grasp도 잡다라는 의미 뿐만이 아니라 통제, 지배, 이해로도 번역되니 아예 기존 번역을 통일하는데에 집착하지 않고 그렇게 번역했으면 더욱 자연스러워졌을 것이다. 참고로 모든 외래어를 한자로 번역하는 대만과 중국의 경우 각각 動能轉化(운동 에너지 변환), 动能俘获(운동 에너지 포착)이라고 번역했다.
- 배우 피터 쿠싱을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 배경이야기 영상과 궁극기 사용시에 들리는 피아노 선율의 멜로디와 분위기가 Erik Satie의 Gnossienne 제1장과 유사하다.
- 시그마는 31번째 영웅인데 흥미롭게도 시그마의 출신지인 네덜란드 국제전화코드가 31로 같다.
15. 2차 창작
- 중력을 조작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둥둥 떠 다니는 물체들이 시그마의 주위에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 모이라와 함께 그려진다. 전공은 다르지만 둘 다 과학자이고 탈론에 같이 몸담고 있기 때문에 둘이 죽이 잘 맞을 것이라고 여기는 팬들이 있다. 무엇보다 우선 시그마와 모이라는 성격이 비슷하다. 이른바 'shipping'에 국한되지 않고 순전히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친구 사이로서의 시그마와 모이라의 모습을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술 이름도 '-tic Grasp(~손아귀)'로 둘이 비슷하다.
- 트레일러의 임팩트가 워낙 굉장하다보니, "광기"를 소재로한 패러디도 많은 편.(한국 군인 시그마, 뽑기하는 시그마)
[1] 오버워치 한국어판 공식 표기. 국립국어원의 네덜란드어 표기법에 따라 쓰면 '시브런 더카위퍼르'가 되는데, 해왕성 외곽의 소행성대를 의미하는 카이퍼 벨트와 이를 주장한 네덜란드계 미국 천문학자인 제러드 카이퍼에서 따서 지은 이름으로 추정된다.[2] 같은 회사 작품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망령과 '''아몬'''을 맡았다.[3] 정승욱 성우의 시그마 연기는 맥크리 성우 곽윤상, 솔저 76 성우 김승준, 솜브라 성우 김연우, 한조 성우 한신, 라인하르트 성우 권혁수, 루시우 성우 이호산 등과 함께 해외에서도 꽤 호평이다. 아메리카, 일본 서버 목소리는 그냥 늙고 외소한 노인목소리를 강조하다보니 시그마의 이미지랑은 안 어울린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반면 한국서버는 중저음의 미중년 보이스와 이중인격자 연기가 돋보여 국내외를 막론하고 평가가 매우 좋다.[4] 네덜란드 출신 성우 겸 애니메이터 겸 감독이다.[5] (출처)[6] 공식 트위터[7] 정크랫 역의 고토 히로키와는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엑스트라인 넷카마와 뚱보를 맡은 적이 있다.[8] #[9] 천체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한 말이다.[10] 아래 서술할 '''키네틱 손아귀''' 기술로 인해 '''지속 소진 보호막'''을 최대 400까지 추가로 얻는다. 하늘색의 회복 가능한 기본 보호막이 아니라 루시우의 궁극기인 소리 방벽으로 얻는 보호막과 같이 시간이 지나면 점점 줄어드는 일시적인 추가 보호막이다. 게임 상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다.[11]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영어판 오버워치 공식 사이트에서 이 부분은 volatile, 다시 말해 변덕스러운이라고 적혀 있으나 한국어판의 해당 부분에는 다재다능한이라고 적혀 있다. 다재다능한이라는 뜻의 단어 versatile과 혼동이 일으켜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격으로 '다재다능한 돌격 영웅'이라는 설명도 맞아떨어지게 되었다.[12] #[13] 플라톤의 사원소설에 의하면 정십이면체는 '''우주'''를 상징한다.[14] 별명과 별개로 맞으면 '''파라 로켓'''과 피해량이 비슷하고 스플래시 범위는 파라와 정크랫과는 차원이 다르게 z축으로도 매우 넓다. 조약돌도 제대로 맞으면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을 골로 보내 버릴 수 있는 흉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의외로 적절한 별명. 당장 골리앗이 다윗에게 무엇에 얻어맞고 쓰러졌는지를 생각해 보자.[15] 2019년 9월 18일 패치로 영웅 설정에서 선택 가능한 새로운 조작법이 추가되었다. 우클릭을 짧게 한 번 눌러 방벽을 전진시키고 한번 더 눌러 정지시키는 조작법. 이 경우, 세 번째 우클릭에 회수한다.[16] 자폭이나 대지 분쇄, 황야의 무법자 등의 즉각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스킬을 막기가 용이해졌다.[17] 투사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맥크리, 솔저의 공격 등의 엄연한 히트스캔 판정도 흡수한다. 정확한 영웅별 흡수 가능 여부는 아래 문단에 후술[18] 적팀은 붉은색[19] 다만 피해량을 흡수한 보호막은 지급되지 않는다.[20] 냉각수, 로켓 펀치, 대지분쇄, 방패 밀쳐내기, 해킹, 강착 등[21] 이전에는 로드호그 갈고리와 브리기테 도리깨 투척을 막을 수 있어서 매트릭스보다는 판정이 조금 좋았으나, 이들을 막을 수 없게 되면서 판정이 같아졌다.[22] 투사체나 히트 스캔으로 판정되어 제거되는 스킬[23] 투사체, 히트 스캔이 아니거나, 투사체, 히트 스캔으로 판정되지만 흡수 및 방어가 불가능한 스킬[K] A B C D E F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므로 전부 제거해도 킬로그에는 뜨지 않는다.[24] D.va의 매트릭스로는 막을수 있지만 키네틱 손아귀로는 막을수 없다.[P] A B C D E F 본래 위력이 나오기 전 투사체 상태일 때만 가능하다.[25] 겐지가 튕겨낸 모든 종류의 탄환을 막을 수 있다.[26] 겐지의 튕겨내기와 마찬가지로 바닥이나 머리, 주변의 지형지물에 터트려 손아귀를 피해 스턴을 먹일 수 있으니 유의.[27] B.O.B.의 사격 공격은 소거 가능.[28] 단, 복제한 영웅의 투사체는 소거 가능[29] 치유 구슬과 부패 구슬 모두 가능하다.[30] 강착(70)+초구체 직격(55+55) → 70+55+55=180[31] 수류탄의 사거리가 상당히 비현실적인데, 일리오스 폐허 스폰지점에서 거점까지 날아간다. [32] 준 피해량 1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33] 예를 들면 생명력 150의 트레이서의 경우 공중 부양될 때 50의 피해를 받고 낙하될 때 150의 절반인 75의 피해를 받아서 50 + 75 = 125로 총 125의 피해를 받는다. 같은 원리로 생명력 200의 대다수 영웅들은 공중 부양으로 50, 낙하로 200의 절반인 100의 피해를 받아서 총 150의 피해를 받는다. 체력 600의 로드호그의 경우 부양 50 + 낙하 '''300'''=총 350의 피해를 입는다.[34] 네덜란드어이다. 같은 게르만어 계통인 영어로 치환해보면 "The universe sings for me!"이다.[35] 원래 대사는 "이 선율은 대체 뭐야?!"였지만 2020년 4월 15일 패치로 아군 시전시 대사가 바뀌었다. 영어는 그대로 'What is this melody?'를 사용하고 있다.[36] 예를 들면 150 체력의 트레이서의 경우 공중 부양될 때 50, 낙하될 때 150의 절반인 75의 피해를 받아서 50 + 75 = 125로 총 125의 피해를 받는다. 같은 원리로 체력 200의 대다수 영웅들은 공중 부양으로 50, 낙하로 200 체력의 절반인 100의 피해를 받아서 총 150의 피해를 받는다.[37] 즉 이 때 기본 공격을 한대만 직격시켜놓으면 200 물몸들은 궁극기와의 연계로 즉사한다.[38] 힘들지만 초구체 두 발이 각각 다른 영웅에게 직격시키면 200체력의 영웅 2명을 확정킬 할 수 있다.[39] 주로 궁을 켠 겐지나 솔저. 다만 나노 조준경 솔져나 석양을 킨 맥크리는 그냥 띄우지 말자. 띄우는 높이가 상당하기에 시야 확보를 시켜주는 꼴이라 아군이 여럿 죽을 수 있다.[40] 스킬 풀콤보를 꽂으면 나노 용검을 잡을 수 있다. 중력붕괴 150 + 공중 평타 110 + 낙하 후 강착 70 + 기절 후 평타 110=440÷2=220. 뽕둠도 빈사로 만들 수 있지만, 보호막이 최대로 채워져 있으면 250+150=400, 중력붕괴 250+초구체 110+낙하 후 강착 70+기절 후 초구체 110+근접 공격 30+평타 110까지 욱여넣어도 335밖에 안 된다.[41] 파라,에코,메르시,루시우,레킹볼,윈스턴,디바,겐지,둠피스트등등[42] 게이지가 2000을 넘게 요구되었던 때에는 느린 공속 + 낮은 DPS + 맞추기 어려운 평타가 악성 시너지를 일으켜서 루시우보다도 늦게 궁이 차는 일이 종종 있었다. 프로 대회에서도.[43] 파멸의 일격으로 낙하 도중 탈출이 가능했지만 19/10/16 이후로 탈출 불가.[44] 내리찍는 모션 전에 한정. 공중 부양, 범위 지정, 적 공중 부양 단계까지 해킹으로 취소가 가능하다.[45] 하지만 토르비욘은 반중력과 피해가 들어감. [46] 오히려 맥크리, 솔져, 바스티온 등 시야범위에 구애를 받는 궁극기를 가진 캐릭터들은 시야를 넓히기 위해 일부러 시그마 궁에 걸리러 오기도 한다.[47] 자유로운 방벽 배치를 자유로운 포지셔닝으로 치환하면 방벽 투척과 벽타기, 강착과 질풍참, 키네틱 손아귀와 튕겨내기가 딱 일대일로 대응된다.[48] 그나마 있는 원거리 딜링 화염강타도 느린 편이라 피하기가 어렵지 않고 쿨타임이 꽤 있기 때문에 한대 맞을때마다 궁극기가 빨리 차는 것 외에는 비교적 큰 압박이 아니다.[49] 급속빙결 중인 메이 뒤에 숨는 것과 비슷하게 한두 명쯤은 덩달아 보호가 가능하긴 하다.[50] 2021.01.13 시그마 너프. 기존의 1초에서 2.5초로 증가하였다.[51] 특히 이 특성이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근접해 들어온 시메트라. 키네틱 손아귀는 안 통하고 그렇다고 방벽을 쓰면 저쪽은 강해지는 데다 탄창까지 충전해 버리는데 이쪽은 초구체 에임 난이도가 오버워치 최악 수준을 자랑한다. 에임을 잡으라는 건지 포스를 느끼라는 건지 모를 정도로 안 맞는다. 시그마가 혼자 떨어져 있을 경우, 시메트라가 일단 접근에 성공해서 강착 딱 한번만 피하면 거의 이긴다고 봐도 될 정도로 개막장 하드카운터가 된다.[52] 궁극기에 무방비되는 영웅으로는 맥크리, 파라가 있다. 맥크리는 아예 뒤를 돌아 원거리에서 각을 보거나, 아군 탱커 뒤에서 엄호를 받을 수 있다. 파라는 상대가 반응하기 전에 도륙내는 것이 정석 운용이다. [53] 요구 충전량은 전체 영웅 중 중간 수준보다 조금 더 많은 정도이지만, 공속이 느려서 루시우를 제외한 다른 영웅보다 수급속도가 느린 편.[54] 광역 범위, 모든 이동기 봉인에 최대체력의 절반+50을 확정타로 꽂아넣고 평타 사용까지 가능한 고성능의 궁극기가 기존엔 너무 리스크가 낮았던 것 자체가 문제.[55] 정반대 케이스인 방벽이 없는 메인 탱커에는 레킹볼이 있다.[56] 라인에 비해 내구도와 회복 속도는 느리지만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한 방벽, 디바에 비해 범위와 쿨타임이 훨씬 부족하지만 자가 회복 기능이 달린 흡수기, 그리고 호그에 비해 적중이 어렵고 원킬 여부도 불안정하지만 넉백 기능이 달린 CC기를 지니고 있다.[57] 캐릭터 컨셉이 간지나는데다가 중력 붕괴는 돌격 영웅 궁극기 중에서는 가장 공격적이고 임펙트도 있기 때문에...[58] 아무래도 정식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 것일 수 있다.[59] 방벽의 내구도와 재생률 감소, 키네틱 손아귀의 쿨타임 증가[60] 필퓨 포코에 의하면 오리사 시그마 메이 3방벽 메타가 스크림에서 유행이라고 한다.[61] 정작, 포코의 시그마 옆에서 윈스턴으로 합을 맞춰 첫 선을 보인 메인탱커가 약이라도 잘못 먹었는지 옆의 카르페와 함께 시종일관 실실 웃어대며 자기 혼자 게임을 던져버려서 문제였다.[62] 서울 다이너스티의 경우 메인 탱커인 Marve1 선수가 시그마를, 서브 탱커인 Michelle 선수가 오리사를 다뤘으며 런던 스핏파이어 또한 메인탱커인 Gesture 선수가 시그마를, 서브탱커인 Fury 선수가 오리사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3] 때문에 겐지나 디바가 자체적으로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겐지는 빠르게 접근하는게 가능하고 공중에 폴짝 폴짝 뛰어 기본딜을 넣기 어렵다보니 좀 귀찮은 상대이기는 하지만 순간딜은 어느정도 세도 질풍참 캔슬이 없으면 지속 딜 자체는 세지 않아서 자체적으로 위협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다. 튕겨내기를 무시하고 기절시키는 강착을 명중시키거나 특히나 좁은 지역이면 시그마가 크게 유리해지기 때문에 자체 상성으로는 오히려 시그마가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디바의 경우 기동성도 좋고 근접 지속 딜링도 좋으며 스킬을 활용한 순간 근접 폭딜도 갖추고 있지만, 모든 공격이 시그마에게 쉽게 무력화되는데다가 근접 지속딜도 당연히 둠피 트레 리퍼마냥 폭발적인 수준은 아니다. 때문에 시그마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일원이기는 해도 자체적으로 크게 위협은 아니다.[64] 예를 들어 호그, 리퍼, 트레의 경우를 생각하면 알기 쉽다. 셋 모두 탄의 범위가 넓어 근접에서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호그의 경우 순수 뚜벅이다보니 먼 거리에서 접근하기도 어렵고, 접근 후에도 시그마의 방어를 뚫을 정도로 초근접할 각을 단독으로 만들기 어렵다. 리퍼는 원거리 이동기가 있어 원거리에서 시그마에게 까지 접근은 빠르게 할 수 있지만 즉각적인 고기동 기술은 없기 때문에 호그와 마찬가지로 단독으로 시그마의 방어를 뚫기는 난이도가 있다. 때문에 이들은 팀과의 협력을 통해 시그마를 압박해 방어를 무력화 시킬 필요가 있고 실력자들은 그런 각을 노려 시그마가 취약한 난전에서 위력을 뽐낼 것이다. 그런데 트레는 스킬을 통해 거리를 좁히는 것도 편리한데다가, 근접전에서 시그마가 방어를 무시하고 재빠르게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레이서 단독으로도 시그마의 방어를 쉽게 뚫고 딜을 넣을 수 있는 것.[65] 대치상황에서 다른 적의 공격까지 감안하면 방벽이 5초를 채 못 버틴다.[66] 이전에는 타겟 지정 후에는 CC기를 맞아도 궁극기가 캔슬되지 않았다[67] 중력붕괴로 용검 겐지를 노릴 때는 아군을 향해 질풍참으로 막 돌진한 순간에 들어올리는 게 좋다. 질풍참 빠진 겐지는 중력붕괴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68] 이런 경우엔 어차피 차징을 해야하는 맥크리 입장에서 시그마가 앞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서있는 꼴이 되어버리므로 오히려 고마운 상황이다.[69] 라인하르트는 해킹 소리를 듣는 즉시 방벽을 솜브라쪽으로 갖다대어 막을 수 있으며, 로드호그는 갈고리, 자리야는 자방과 주방, D.Va는 산탄도 높은 기본 공격, 윈스턴은 방벽과 범위 딜인 기본 공격으로 솜브라의 해킹에 대처할 수 있다. 오리사는 해킹을 막을 대책은 방벽에 몸을 숨기는 것 정도 말고는 없지만 해킹 후에도 방벽은 여전한데다가 방어 강화 역시 해킹에 걸려도 일단 발동시켜놓으면 중단되지 않기 때문에 이미 해킹된 후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즉, 돌격군 중에서 솜브라의 해킹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돌격군은 레킹볼과 시그마 단 둘뿐. 그나마 레킹볼은 운이 좋다면 갈고리를 이용해 해킹 사거리 밖으로 빠질 수 있지만 시그마는 그런 것도 없어서 돌격군 중에서는 가장 만만한 먹잇감이다.[70] 짧은 거리에서 강착을 맞았다면 초구체 쏘기 전에 역행으로 살아나간다.[71] 2발 다 맞으면 체력이 40밖에 안 남아서 역행을 써야 한다.[72] 내려찍기 전에 궁극기를 쓰면 750의 체력이 늘어나므로 궁을 완벽히 카운터 친다. 다른 공격에 맞지 않고 순수 시그마의 궁만 맞은 경우 체력 200 짜리들은 425의 체력, 250짜리들은 450의 체력, 400짜리들은 525의 체력, 500짜리들은 575, 600짜리들은 625의 체력이 남는다.[73] 상대 루시우가 비트가 있는 게 확인될 경우 중력붕괴로 비트를 날리고 다른 아군의 궁극기로 쓸어버리는 전략을 쓸 수는 있다.[74] 부활 1.5초 강착 0.8초 [75] 트레이서 상대법과 같다.[76] 손아귀와 방벽을 모두 뚫고 들어간다.[77] 시그마의 강착과 평타는 스플래시 판정이라 자탄에 모인 적들에게 무시무시한 딜을 넣고, 시그마의 궁극기도 CC이기 때문에 떠오른 적들은 자리야가 처리하고 공중에서 무방비가 된 시그마를 케어할 수 있다.[78] 200 영웅들은 질풍참에 끝나는 체력이 되고, 탱커들도 영웅에 따라서 체력이 150~250정도만 남기 때문에 우근질 콤보나 용검에 쉽게 썰린다.[79] 황야의 무법자를 시전하자마자 바로 발사할 경우 80의 데미지를 입히는데, 이는 중력 붕괴의 체력 비례 데미지를 입은 비 돌격군은 즉사하고도 남는 체력이다.[80] 겐지의 용검, 둠피스트의 파멸의 일격, 리퍼의 죽음의 꽃 등[81] 대문자 시그마(∑)는 일반적으로 항들의 합을 나타내는 기호로 쓰이며, 소문자 시그마(σ)는 일반적으로 통계에서 표준편차를 나타낸다. 단, 소문자 시그마(σ)는 응력 등 다른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82] 중력은 속박이다[83] 정신차려[84] 날 풀어줘![85] 리알토의 화물 최종 목적지 입구의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 일반 게임에서는 진입이 불가능하다.[86] 시그마, 솜브라, 리퍼, 둠피스트, 위도우메이커, 모이라.[87] 바티스트는 '과거' 탈론 소속이기에 전설 스킨을 착용하여 한정적으로 전원 탈론인 조합이 가능하긴 했다.[88] 이 동작은 시그마를 픽창에서 선택할 때도 나온다.[89] 정확히 말하자면 M자 탈모[90] 물론 이 세계관은 유전자 조작으로 지능을 얻은 동물인 윈스턴과 레킹볼, 원하면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사람들인 리퍼와 모이라, 신체를 저격에 최적화하기 위한 시술의 부작용으로 심장 박동 속도가 극도로 느려져 피부색까지 파랗게 된 위도우메이커까지 별 희한한 사람들이 있으므로 60대 노인인 시그마가 이런 체격을 가졌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없어 보인다. 인게임 디자인으로 들어가면 돌격군인데 몸집이 공격이나 지원군만큼 작으면 돌격군 영웅답게 맷집은 좋으면서도 히트박스는 공격군 및 지원군의 것과 같이 작아 쓰러뜨리기도 어렵고 맞히기도 어려운 영웅이 되어버린다는 밸런스 붕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몸집을 일부러 키웠을 수 있다.[91] 같은 방어기술을 가진 오리사는 기술 발동 시 중력 붕괴에 떠오르지 않는다.[92] 특히 궁극기를 사용할 때 발광하는 머리부분의 빛은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온 가르강튀아의 강착원반과 거의 비슷한 형상으로 빛이 난다. 뇌 자체가 실험 중에 블랙홀과 연결된게 아니냐는 가설도 존재한다.[93] 본래의 인격이 잠시 돌아오는 것으로 보인다.[94] 모이라의 Biotic Grasp랑도 음율이 맞는데, 문제는 바이오틱은 생체로 번역되어서 어색함이 없으나 키네틱은 그대로 음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