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쇼니 오사케 노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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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이미지'''
국가 망신 제대로 시키는 발정난 찐따들(오늘의 유머)
한국인 눈엔 외국애들이 다 창녀로 보이나봄(네이버 블로그)
오사카 헌팅..우글우글..jpg(인스티즈)
"오사카 여행가면 일본 여성에게 길거리 헌팅 좀 하지 마세요"(인사이트)
1. 개요
2. 뭘 하길래 문제가 되는가?
3. 일본인들의 반응
4. 관련 문서


1. 개요


'''一緒にお酒飲むか?'''('''같이 술 마실래?''')

오사카 등지에서 일본인 여성을 상대로 무분별하게 헌팅을 일삼는 일부 한국 남성들을 인터넷에서 비꼴 때 쓰는 말로, 이들이 헌팅할 때 주로 쓰는 멘트인 "같이 술 마실래?" 가 근원이다. 문제의 근원은 이들이 매우 무례하며, 그 목적이 ''''술만 마시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흔히 "사케노무충", "오사카헌팅충"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근본적으로 스시녀 담론 등의 일본 여성에 대한 과도한 성적 대상화 및 일본 여성을 만만히 보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는 남성들이 이런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여성들이 헌팅을 싫어하는 것은 '김치녀라서 그런거'라고 합리화하면서 일본에서는 통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 일본에서만 이러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도 한국 여성 또는 외국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똑같은 행동을 하곤 한다.
게다가 유튜브 등의 미디어에서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온갖 국뽕 영상 등을 자주 올리면서, 한국 남성이면 무조건 일본에서 인기가 좋을 것이다라는 착각을 유도하는 것 역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일종의 캣 콜링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일본 법률로 형사처벌을 받는 범죄는 아니나[1], 상대방의 거부 의사에도 계속 작업을 건다면 엄연히 스토킹에 해당하는 범죄이다.

2. 뭘 하길래 문제가 되는가?


'''다소 거칠긴 하지만 사케노무충의 특징을 잘 꼬집은 글'''
경험담1
경험담2
이들의 문제는 한국 여성들이 싫어할 짓이 일본 여성을 상대로는 먹힐 거라 여기는 안일한 생각이다. 비호감인 외모에 일본어 실력도 형편없는 본인들이 한국인에게도 안 통하던 헌팅을 일본인들에게, 센스도 없고 매력도 없이 '''"잇쇼니 오사케 노무?"'''[2] 라며 싫다는데도 들이대면서 헌팅을 시도하며, 실패할 경우 '''한국어로 "시발 쪽바리년" 이라며 면전에다 대고 욕설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야말로 나라 망신의 일등 공신. 홍대거리 일본 여행객 폭행 사건이 그 사례이다.
어찌보면 악명 높은 중국인 관광객보다도 악질적인 이들이다. 관광은 그 나라에서 조용히 즐기고 오는 것이 예의이지, 다른 나라 여성을 여행 전리품 취급하며 무례한 태도로 헌팅이나 시도하는 것은 미개함 그 자체라고 여겨지기만 할 것이다.
쉽게 말해 혐한 제조기. 애초에 같은 한국인마저 적으로 만드는 완벽한 병신짓이다. 사실 한국에서 중국 관광객들은 저런 방식의 민폐를 끼치는 일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그것보다 훨씬 심하다.

3. 일본인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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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노무충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은 당연하게도 매우 싸늘하다. 이들을 위시한 어글리 코리안들에게 염증을 느낀다는 이야기들이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며 오사카 전체가 코리안 타운이라며 비웃는 이들도 있는 실정이다.
대략 '''한국에서의 중국인 관광객 수준'''으로 한국인을 쳐다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민폐는 끼칠지 언정 돈이라도 많이 쓰고가는 중국인들이 더 낫다고 여긴다는 이야기도 있다.
생각없이 헌팅이나 하고 온갖 민폐 짓을 일삼는 이들 때문에 멀쩡한 한국인들도 싸잡혀 저질 관광객으로 낙인 찍히고 있다. 때마침 1인 미디어의 유행까지 겹쳐서 짐벌 달린 캠을 들고다니면서 비슷한 짓을 벌이는 원정 스트리머들도 꼴불견 취급 당하는 중이다.

4. 관련 문서




[1] 프랑스에서는 캣 콜링을 처벌하는 규정이 있다.[2] 표현법도 틀렸으며, 무엇보다도 초면인 사람에게 반말 어투로 얘기한 것이 문제다. 얘기할 거라면, 이런 식으로 구실이라도 만들어서「すみませんが、私、ここに来るのは初めてなのでどこに行けばいいのかわかりませんが…。もし宜しければ、この地域で一番有名な観光地を教えて頂けませんか(혹은 案内して貰えませんか)。後で私がお礼としてお酒とか色々奢って上げます。」(죄송합니다만, 제가 여기 오는 게 처음이라서 그런지 어디를 가야할 지를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괜찮으시다면 여기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또는 안내해주실 수 있나요?) 나중에 제가 답례로 당신에게 술 같은 거라도 사드리겠습니다.) 라고 하고 괜찮다는 응답이 나오면 그 때 「では、一緒にお酒でも飲んでみませんか」(그렇다면 같이 술이라도 마셔보지 않겠습니까?) 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형식을 갖추어서 말한다면 듣는 여자 입장에선 다짜고짜 내뱉는 "잇쇼니 오사케 노무까"보다는 기분이 덜 나빴을 것으며 여기서 더 나아간다면 사귀는 사이까지는 안 가더래도 좋은 친구로서 연락을 주고 받는 관계가 형성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