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생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파트 2
2.2. 파트 3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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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성철.
태씨의 아고족 출신의 돌담불 깃바닥 노예, 살아남기 위해서 라면 의리도 정도 없는 준비된 배신자. 같은 아고족의 배신으로 돌담불로 팔려와 깃바닥 노예가 되었다. 하는 짓은 경망스럽고 입만 열면 거짓말이다. 겉으로는 밝아 보이나, 누구보다 세상에 대해 비관적이며 아무도 믿지 않는다.

2. 작중 행적



2.1. 파트 2


작중에 보면 힘든 와중에도 유일하게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보물을 몰래 모으고 있다. 자칭 아고족 태씨족 족장의 아들이라고 하며, 작중에 거짓말을 자주[1] 하지만, 이미 그가 속한 아고족이 배신과 거짓말을 수없이 하는 부족으로 악명이 높다보니 이를 모르는 은섬 이외에는 그의 말이 것이라 여기며 비웃는 상황.
12화에선 은섬이 세운 계획에 의해 쇼르자긴에게 자신이 몰래 모은 보물이 넘겨지자 나라 잃은 표정을 지었다.


2.2. 파트 3


방영 전 공개된 파트3 포스터에 주요 인물 5명과 같이 있는 모습이 나온 게 당연할 정도로 비중과 역할이 커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문제는 파트3에서의 그의 행적 거의 대부분이 허풍과 거짓말, 그리고 도망이라는 것.'''
13화에서는 올마대를 데리러 온 연발에 의해 탈출 계획을 들킨 뒤 은섬이나 다른 동료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동안에도 죽은 척을 하고 있다가 밤이 되자 조용한 것을 확인하고 일어나 폭동이 일어나기 전에 본 쇼르자긴이 나중에 챙기기 위해 몰래 기둥에 묶어 놨으나 못 챙긴, 자기 것이었던 보석을 가져가려 했으나, 깃바닥과 지상 사이에 연결되어 있던 보석 주머니의 줄은 끊겨 있었고. 이를 쇼르자긴이 챙긴 것으로 알고 낙담하면서 몰래 탈출하여 도망치던 중에 달새를 구하러 온 은섬과 바토루를 만나게 되고, 그들이 달새를 구하러 온 것에 황당해 하지만, 잡혀온 쇼르자긴이 달새와 같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을 도와주는 척 길을 알려주고, 곧 만난 쇼르자긴에게 보석의 행방을 묻지만 없다면서 말하지 않자, 그 말을 믿지 않지만 추적대를 피해야 하는 만큼 어쩔 수 없이 떠난다. 그런데 은섬이 사트닉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비놀에 가려고 했고, 바토루 역시 동의하면서 모모족 말을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은섬과 함께 주비놀에 가게 된다.
그러다 사트닉의 아내인 타피엔을 만나러 온 모모족 족장 카리카로부터 사트닉의 부고와 유품을 전해준 은섬과 자신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금 조개를 받자, 이를 팔아 반으로 나누자며 은섬을 유혹했지만 은섬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그가 자는 사이 몰래 금 조개를 훔치고 모모족의 반역자들이 카리카를 기습하려는 모습을 보고도 모른 척하고 거기서 도망치며 '''첫 번째 배신'''을 하지만, 카리카를 도와주기 위해 반역자들을 유인하고 따돌린 은섬과 마주치면서 계획이 실패하고, 이후 곰한테 쫓기다가 넘어져서 은섬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자, 곰이 은섬을 쫓게 끔 그의 다리에 상처를 내고 그 사이 자신은 도망치는 '''두 번째 배신'''을 하는데, 도망치다 마주친 게 하필이면 연발이 이끄는 대칸 부대였고, 그들로부터 목숨을 보장 받는 대가로 올마대가 숨어있는 곳을 알려주는 또 다른 배신을 하려던 중, 잡힌 자신을 보고 따라와 이 상황을 보던 은섬이 나타나 대칸부대와 싸우면서 자신을 풀어주자 그를 따라 같이 도망친다.

그런데 간신히 도망치다가 굴러 떨어진 곳이 아고족 태씨족의 영역이어서 잡히게 되는데, 평소 자랑스레 말해왔던 것과는 달리 태씨족으로부터 자신을 감추려 한다. 이후 족장의 딸을 포함한 잡혀간 동료들을 구하러 온 아고족 묘씨족에게 은섬과 함께 구출되지만 묘씨족이 미처 구하지 못한 족장의 딸을 되찾기 위해 같이 데려온 다른 부족 출신 포로들을 태씨족한테 넘기려고 해서 다시금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태씨족의 곧족이니 태씨족에게 잡힌 묘씨 족장 딸을 데려오겠다며 자신 있게 말하며 벗이라 주장한 은섬의 목숨을 조건으로 풀려나 나가게 되는데, 태씨와 묘씨의 경계 지역에서 감시 차 따라온 묘씨족과 헤어지자 또다시 도망쳐서 '''세 번째 배신'''[2]을 한 듯 했으나, 그가 돌아오지 않자 약속대로 묘씨족에 의해 은섬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다시 등장한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묘씨족 족장의 딸은 데려오지 않았고, 그로 인해 묘씨족으로부터 지적을 받자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얘기하는데, 태씨족 족장의 아들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아버지는 이전 족장이었고, 현 족장인 그의 작은 아버지의 배신으로 부모는 죽고 자신은 노예로 팔렸던 상황이기에 묘씨족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음을 밝힌다.[3]

그런 그의 말을 듣자 속은 것을 안 묘씨족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자, 그는 또 한번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바로 '''이그트인 은섬이 과거 아고족의 대영웅인 이나이신기의 재림'''이라는 엄청나게 황당한 거짓말을 한 것. 이 말에 묘씨족이나 은섬[4]이나 당연히 황당했다. 이후 은섬과 함께 과거에 자신들이 했던 대화를 떠올릴 수 있는 말을 하면서 둘이서 말을 겨우 겨우 맞춰나갔고, 묘씨 할머니에게 잠시 나마 받은 의심에 은섬이 과거 본 묘씨족의 전통 춤을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묘씨족 내부에서 의견이 분분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런데 잘 풀릴 거란 예상과는 달리 장로 회의를 통해 묘씨족이 진실 여부를 폭포의 심판에 맡기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은섬의 목숨이 위험해지게 되면서 상황이 꼬일 뻔하나, 때마침 도착한 카리카를 비롯한 모모족에 의해 은섬이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 은섬이 이나이신기의 재림으로 추앙 받는 걸 부담스러워하자, 은섬이 아스달과 싸우기 위해선 부하가 필요하며 이것은 3만의 아고족을 얻는 일이라며 은섬을 설득한다. 처음엔 은섬을 지속적으로 배반하나, 결국 은섬에게 감화되어 도망치지 않고 은섬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돌아온 것을 기점으로, 그의 주요 조력자가 될 듯하다.


3. 기타


  • 아스달 연대기에 등장하는 인물 중 처음으로 단독 문서가 생겼다.
  • 이 역을 맡았던 김성철은 파트 2가 방영 시절,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1] 자신은 타곤의 형제라던가, 탈출법을 알고 있다든가 등[2] 처음엔 이 잎생의 모습이 시청자들 입장에서 한결같아 좋았으나 지속적으로 배신을 때리고 물욕을 보이자 피곤해 한다.[3] 여기에 자신은 작은 아버지인 현 족장과 친했었다고 밝히는데, 그런 이에게 배신을 당한 과거로 인해 아무도 믿지 않고 본인의 생존만 생각하는 것에 집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4] '''"뭐라는 거야 미친 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