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벨린(전함소녀)
1. 소개
개장하면 대잠 장비가 나오니 대잠 장비가 필요하면 개장하는 것도 좋다. 스킬은 나르빅 해전에서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도 살아남은 것을 반영한 것이다.
개장후 중파일러를 보면 의장이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변경되는데 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섞인 심해함선의 피에 의해 심해함선의 인자가 발현된거라고. 더불어 수영복 스킨을보면 심해함선을 토막내 구워먹고 있다. 이 두 사항은 본 게임에서 뭔가 사연있는 백스토리 등이 설정된 함선소녀들이 으레 그렇듯 일러스트레이터 무당백련의 개인 설정일 것이다.
2. 성능
2.1. 기본
2.2. 개조
3. 평가
'''왕년의 연습전 트롤링 구축함'''
스킬을 통해 내구를 40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일격대파 당하지 않는 4배수에다 영국 구축함치고는 우수한 내구이다. 해역에서의 쓸모는 딱 이 정도이지만, 이 스킬의 진짜 존재 의미는 연습전 트롤링에 있'''었'''다.
스킬 찍어놓으면 무슨 수를 써도 한 방에 격침되지는 않는지라[1] 전함 등 주력함들의 화력을 낭비시키는 데다 구축함이라 또 은근히 안 맞는다. 즉, 최소 2회 이상의 아군의 공격을 혼자 탱킹하는 셈인데 그 사이 아군은 상대 전함이라든지 항모 같은 중요 타겟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된다.
게다가 왕년에는 주간전과 야간전을 별개의 전투로 산정하는 시스템 때문에 야간전에도 스킬이 발동하므로, 주간전에 처치 못하면 야간전에서 아군의 공격기회를 2회 이상 날려먹었다. 이거 반복해서 당하면 정말 증오스러웠다. 팡타스크 이상으로 연습전에서 적으로 만나면 번거로운 함선이었다. 2.8.0 패치로 스킬이 발동된다는 것을 방어막이 펼쳐지는 것으로 묘사해 똑똑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일본판에서는 처음엔 안됐다가 2016년 11월 28일 패치를 통해 쥬노와 함께 개장이 가능해졌다. 만약 극초기에도 개장 가능했으면 오픈 극초기에 벌어진 연습전의 수라의 나라화를 가속시켰었을듯.
스킬이 체력을 늘려주는 걸 제외하곤 성능 자체는 다른 J급들과 다른것이 없다. 즉 전투용으로 쓰기엔 성능이 낮다. 게다가 스킬이 어차피 대파 진격 안 하면 격침 안 되는 일반 해역에선 전혀 쓸모가 없는지라... [2]
[1] 제아무리 전함이 때려도 딱 1의 체력이 남는다. 게다가 중파만 시켰다면 다음 공격에도 격침되지 않는다. 즉 체력이 1 남는 상황을 만들고 나서야 격침시킬 수 있다.[2] 이게 농담이 아닌 게, "격침 1회 무효화"가 주간전과 야간전에서 별개로 적용되었던 것이 주야간 통틀어 1회만 발동되도록 패치된 이후 연습전에서 자벨린을 조우할 확률이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