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타스크(전함소녀)
1. 소개
'''모든 전함소녀 유저들에게 애증의 존재'''[2]
삼색기 디자인의 스쿨미즈위에 세라복을 입은 로리라는 굉장한 센스의 함선소녀. '''속도'''와 '''회피'''를 아이덴티티로 삼는다.
드랍이 되는 해역 중 가장 쉬운 해역이 2-1이다 보니 오늘도 수많은 제독들이 2-1을 뺑뺑이 돌고 있다. 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주간 퀘스트 깰 겸 돌다가 그냥 뚝 떨어지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수십 번을 넘어 백단위로 돌아도 안 나오는 사람도 있으므로 결국은 운빨이다.
소개 : Le Fantasque. 팡타스크급 구축함 첫번째 구축함. 시험 운행했을 때 속도가 무려 42~45노트까지 올라갔다. 그래서 팡타스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구축함이라 불렸다.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이후 그라프 슈페를 추격하는 일에 투입되었다. 팡타스크는 프랑스가 패배한 이후에도 연합군에 가담하여 전투에 참가했다. 그래고 대공 능력과 화력을 올리기 위해 1943년에 개조되었다. 또한 상륙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중해 상륙작전에도 참가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1950년대에 퇴역하였다.(글로벌서버)
2. 성능
2.1. 초기
2.2. 개조
3. 대사
4. 평가
'''최고로 빠른 구축함이지만 최고의 구축함은 아니다'''
가장 뚜렷한 장점으로 다른 구축함과 비교를 거부하는 항속[3] 과 회피가 있고 대잠도 높아 폭뢰 하나로도 대잠전을 어느정도 수행할 수 있다.[4] 이 높은 회피를 최대한 활용해 개장 후 3슬롯 중 2개를 터빈으로 채우고 어뢰 하나 들려서 주간전은 죄다 회피해 버리고 야간전을 노리는 극단적인 회피형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구축함이 주력이 될 때가 야간전 극딜 아니면 주간 뇌격전, 그도 아니면 대잠 장비를 낀 후 잠수함 사냥이다. 그러므로 1어뢰 2터빈 세팅도 나오는 것.
하지만 그외 화력, 뇌격 등의 스탯은 평범한 편. 사실 구축함대를 편성하지 않는 이상 주력함선과 비주력함선의 평균 항속을 따로 계산해 낮은 쪽으로 T유리 여부 등을 결정하는 시스템 상 구축함이 속도가 빠른게 큰 장점은 아니고, 오로지 회피 하나만 보고 가는 타입.
개장에 필요한 코어가 구축코어가 아닌 순양코어[5] (그것도 8개)이다. 순양함 코어가 얻기 힘들다는 건 당연한 얘기고, 추가로 연료가 무려 3000이 뭉텅이로 빠져나간다. 강재 1000은 덤. 요구 레벨도 높은 편이라 개장시키기가 여러 모로 빡센 편.
하지만 (개장 전에도 회피를 10 높여주는 5성 터빈을 들고 오지만) 개장 후에 회피 12 증가의 6성 터빈을 들고 오기에 중복으로 얻었을 때도 개장시켜주는 제독도 많다. 어차피 자주 볼 수 있는 애도 아니라 그냥 갈기 아깝기도 하다.
개장 후 생기는 스킬은 고속기동으로 대미지를 15/20/25% 확률로 회피한다. 이 말은 말 그대로 '피해'를 회피한다는 뜻으로 안 그래도 높은 회피를 뚫고 명중 판정을 얻어도 4분의 1 확률로 또 빗나갈 수 있다는 말. 거기다 전 단계에 걸쳐서 발동되기 때문에 항공전에서 수많은 함재기의 공격을 두세번 연속으로 스킬이 발동해서 회피할 수도 있고, 야전에서 스킬이 발동될 수도 있다! 스킬 발동 모션인 샤샤샥(?)하는 움직임은 시전하는 사람에게는 희열을, 당하는 사람에게는 침을 선사한다. 심지어 이 스킬은 절대명중 효과를 가진 스킬들 (ex: 비스마르크의 기함킬러) 보다 상위판정이다! 여기에 회피 관련 장비를 장착하면 그야말로 회피의 신이다.
그 때문에 다른 제독과의 연습전시 상대가 고레벨의 스킬 만렙 팡타스크 개장형을 들고 나오면 상당히 성가시게 되며 연습전에서 보기 싫은 상대 1순위에 꼽힌다. 팡타스크 때문에 적을 다 죽이지 못해 S승이 아니라 A승을 따면 받는 경험치가 25%정도 더 적기 때문에 해역에서 쓸 때가 아니면 팡타스크를 1함대에서 빼놓는 것이 매너 세팅이다. 친선전 함대에 놓는다면(친구가 없는게 아니라면) 당신의 인성을 널리 자랑할 수 있다.
전함소녀 초반에 비해 평가가 많이 하락했는데, 그 당시엔 개장 가능한 구축함도 얼마 없었고, 적들의 전력도 많이 강하지 않아 회피도 잘 됐고 80의 뇌격 스탯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점점 고난이도의 일반, 이벤트 해역들을 접하게 되면서 아무리 팡타스크라도 맞을 땐 맞는 상황을 많이 보게 되었고, (팡타스크가 회피를 못하고 맞으면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80의 뇌격 수치는 주간전에선 별 역할을 못한다. 결국 구축함은 다른 주력 함선들을 보조해 줄 수 있는 자칼, 베르니, 아카츠키나 중파 페널티도 없고 야전에서 최강자로 떠오르는 아야나미 등이 많이 채용된다. 팡타스크를 얻을 때 즈음엔 다른 구축함들이 이미 고렙이 된 시점인 경우가 많은 것도 한 몫 한다.
구축함치고 드물게 사정거리가 중인데, 이게 좋은 것이 아닌게 주간전에서 항모보다 공격순서가 먼저 온다. 구축함의 주간 포격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에게 공격 기회를 줘버리는 셈이다. 소소하게 개장 후 연비도 높은 편이다.[6]
5. 2차 창작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일본 구축함 시마카제(전함소녀)보다 더 빠르다.[7] 시마카제는 과부하시 40.9kn, 팡타스크는 45kn이다. 때문에 관련 만화가 나오기도 했다.(참고로 이 동네 의 시마카제가 아니라 윗동네 시마카제다)
개장후 자세가 엉덩이를 내밀고 대놓고 도발을 하는지라 팬아트에선 주로 엉덩이 관련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중파 대사에서 또 넘어져서 제독이 혼낼거라는 말이 있어 빠르긴 한데 잘 넘어지는 허당 이미지를 묘사하는 경우도 있다.
아사나기가 팬아트를 그렸다. 후방주의
6. 창청의 미라주 에서
성우가 변경되었다. 이동속도가 타 함선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빠르다.
패시브 스킬은 공격을 받았을 때 회피에 성공하면 버프를 받는 형식이다.
[1] 창청의 미라주[2] 높은 일러 퀄리티와 뛰어난 스펙, 유용한 스킬 덕분에 사랑을 받지만, 더럽게 낮은 드랍률과 연습전때 당하면 짜증나게 만드는 스킬 고속기동의 존재때문에 반장난식으로 미움받는다.[3] 원래 45노트까지 가능했던 속도를 반영하여 42노트로 구현되었으며, 개장시엔 45노트로 상승. 전 함선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이다.[4] 물론 확실한 잠수함 사냥을 하려면 폭뢰+소나를 추천.[5] 2차 대전 개전 후 레이더, 대공포 등의 대공능력과 소나 등의 대잠능력 강화를 받고 경순양함으로 재분류된 걸 감안하면 고증 반영. [6] 연료 연비가 '''40'''으로, 이는 구축함 중 최고치인것은 물론 어지간한 경순보다도 연비가 높다.[7] 더불어 타슈켄트(전함소녀)도 시마카제보다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