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키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인물
첫 언급은 챕터1이라는 매우 이른 시기로, 모이 투라 대전투 당시 인간을 배신하고 포워르의 편을 든 사악한 배신자로써 언급된다.
그의 마법들은 모이 투라 대전투의 전황을 바꿀 정도의 막강한 마법들이 많았고, 그중 하나가 바로 센마이 평원을 뒤덮은 크레이터들을 만들어낸 월석 낙하 마법.
전쟁 막바지에 그가 시전하려고 한 최종 마법을 막기 위해 대 마법사 마우러스 구이디온과 선대 이멘마하의 영주[1]를 포함한 영웅 파티가 구성되었고, 그 최종 마법의 정체는 작중에서 딱히 언급되지 않지만, 만약 성공했을 경우 포워르의 승리로 전쟁이 종결되었을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마법이었던 모양이다.
결국 마우러스 파티의 활약에 의해 최종마법은 실패하고 사망. 하지만 이 전투에서 대마법사 마우러스 또한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메인스트림 G1~3 의 내용에서 사실 마우러스가 살아있었으며, 동료들의 배신에 의해 죽을 뻔한 마우러스를 목숨을 바쳐 살려낸 장본인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그리고 메인스트림에서의 존재감 또한 사라졌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음악 던전의 패치와 함께 이 음악 던전이 포워르들이 마법 음악을 통해 자브키엘을 부활시키기 위한 의식의 실험장이라는 설정과 함께 '''자브키엘의 사념'''이라는 이름으로 간접적으로 등장. 자세한 것은 마스 던전 참조.
이후 2016년 12월 22일 패치된 메멘토 스토리에서 마법 음악의 대가인 드루이드 출신의 음유시인 의 과거의 기억에서 다시 등장한다. 마스 던전 업데이트 당시 생전의 자브키엘은 마법 음악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는 점이 언급되었고, 이번 메멘토 스토리에서는 고대의 오르골이라는 유물을 노리고 있었다는 점이 묘사되었다. 이 오르골은 모이투라 전투 와중에도 그가 직접 움직이게 할 만큼 중요한 유물인 모양.
그리고 G24에서 자브키엘이 사용했던 월석 낙하 마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자브키엘의 이야기가 살짝 나오는데, 월석 낙하 같은 강대한 마법은 사용할때마다 사용자의 육체에 큰 부담을 주며, 자브키엘은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마법지식에 손을 대었다는 이야기다.
[1] 루에리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