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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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마비노기>의 NPC. C1과 C5의 주역. '사라진 세 용사' 중 한 명.
2. 상세
타르라크와 함께 모리안의 부름을 받고 티르 나 노이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났는데, 여행의 도중 활을 다루는 여자아이인 마리를 만났다.
검을 다루는 전형적인 전사 타입으로 좋게 말하면 열혈 성격의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 나쁘게 말하면 열혈바보. 빛의 기사 루 라바다를 동경하고 있었던 듯하다.
사실은 이멘 마하 성주의 장남. 그러나 그가 아니라 병약한 동생 리안이 후계자가 되었다. 그러나 성주에게 아들이 둘 있었다는 거 자체가 별로 알려지지 않았는지 이멘 마하에서도 루에리의 존재를 아는 이가 별로 없는 듯하다. 그나마 이멘 마하 사람들의 말 중에서 루에리에 관한 건 네일의 말이나, '전 영주님의 아들은 검술에 무척 뛰어나서 예전에 아이던 대장과 대련했다는 말이 있다.' 라는 소문 정도 밖에 없다.
그리고 혹시 팬서비스인 건지, 넥슨의 2009년 신작 온라인 게임인 허스키 익스프레스에서 비슷한 외모에 이름이 같은 캐릭터가 나올 예정이다. 나올 예정으로 알려진 건 비슷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타르라크, 마리와 달리 10월 시점에서까지 나오지 않았다.
모르간트가 말한 '''원하던 것을 얻지만 감당하지 못하는 녀석'''에 해당된다.
3. 테마곡
C5 드라마 1기 검은 용기사의 테마곡 '어둠을 지배하는 자'.
C5 드라마 2기 최종보스전 테마곡. 처음부터 끝까지 무겁고 슬픈 피아노 연주가 얼마나 시궁창 같은 삶을 살았는지 보여준다.
4. 장비 목록
5. 작중 행적
5.1. C1G1 여신강림
첫 등장은 전사라는 설정답게 '''힘만 쎈 열혈바보'''이다. 여신의 꿈을 꾸게 된 그는 여신이 인도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움직이는 도중에 마리와 타르라크를 만나게 되었다. 일행과 함께 티르 나 노이라 생각되는 곳에 이르렀을 때 마우러스를 만나게 되고, 마우러스가 복원시키려는 글라스 기브넨을 보게 된다.활동하기 편한 가벼운 갑옷 사이사이로 다부진 근육질의 몸이 그대로 드러난다.
강렬한 붉은 머리와 웃고 있는 미소 덕분에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 15주년 이벤트 '책 속의 티르 코네일'에서 외형묘사
이후 여신으로 변장한 키홀의 명령에 의해 세 명은 고스트 아머들의 공격을 받는다. 이후 생사불명. G1 내용 중에 힘을 추구하는 루에리가 글라스 기브넨의 재료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표현이 나왔고, G1 당시엔 엔딩 후에도 '사라진 세 용사' 중 유일하게 그의 대한 언급이 없었기에 그가 죽은 게 아닌가 하는 가설이 있었다. 참고로 이때의 나이는 19세.
5.2. C1G2 팔라딘 ~ C1G3 다크나이트
그러나 G2에서 살아 있다는 게 드러난다.[7] 몇 년간 정신을 잃고 있었다고 하며[8] , 트리아나라는 마족 소녀가 그를 돌보고 있었다. 어째서인지 다크로드 모르간트가 구해줬는데, 루에리가 자신이 있는 던전에서 벗어나 돌아가려고 하자 막는다. 이후 모르간트가 없을 때 완전히 던전을 벗어나려고 결심하고 떠날 때, 이멘 마하의 기사들과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트리아나를 공격하게 된 것을 알고 그들과 대치해 자신을 밝히며 공격을 그만두게 하려 하지만, 섭정 에스라스가 자신을 외면하고 자신과 트리아나를 공격한 것에 충격을 받고 이후 등장한 모르간트와 함께 사라진다.
이후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에스라스가 각성시킨 타바르타스를 물리친 후, 모르간트보다 늦게 그 장소에 도착한다. 동생 리안의 시체를 본 그가 화를 내자 에스라스가 급히 플레이어가 죽였다고 거짓말을 했고, 모르간트는 '''사실을 알면서도 침묵했기에''' 그는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리안을 죽였다고 오해한다. 이후 플레이어와 인간들에게 적의를 불태우게 된다.
다크 나이트의 의식을 진행하기 전날, 루에리는 어렸을 때 일에 대한 악몽을 꾸었으며, 깨어났을 때는 트리아나가 옆에서 봐주고 있었다. 진정된 그에게 트리아나는 루에리에게 루에리의 아버지는 어떤 분이셨냐고 물었을 때 침묵하였고 이에 트리아나에게 가서 자라고 말하였다. 이후 모르간트는 G2에서 루에리에게 '''세상을 벌할 수 있는 힘'''을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느 검을 준다. 루에리는 그 검을 보고 크게 놀라는데, 그 검은 다름 아닌 '''전설의 빛의 기사 루 라바다가 사용했던 신검 프라가라흐였다.''' 과거에 유명했던 영웅의 이야기를 듣고 자랐기 때문에 루에리는 모르간트에게 본래 팔라딘이 되려고 했던 이유가 루와 같은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했었다고 밝혔고, 다크로드 모르간트의 정체가 '''루 라바다'''라는 것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게 된다.
이후 다크 나이트가 되어 도르카 페다인의 군단을 이끄는 마족의 앞잡이로서 여신의 석상을 부수며 다녔다. 한번은 크레이그#s-3.1와 팔라딘 기사단들과 조우했는데, 루에리는 현재의 팔라딘 기사단들을 극도로 혐오했고 어둠의 군단의 압도적인 힘으로 밀어붙여 기사단을 후퇴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알비 던전의 여신의 석상을 조사하러 간 주인공 밀레시안과 드디어 만나게 되어 긴 말 안하고 선제 공격하여 밀레시안을 압도했다. 그러나 이때 등장한 키홀이 '''칼 끝에 망설임이 남아있군.'''이라는 말을 듣는 걸 보아 스스로도 끊임없이 의문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프라이스가 밀레시안을 데리고 사라질 때 루에리는 키홀에게 경고를 받게 된다. 이에 루에리는 모르간트에게 현재 하고 있는 일들과 트리아나의 운명에 대해 의문을 품고 물어봤지만 모르간트는 그저 본인을 믿으라는 말을 남겼다. 밀레시안이 리아 파르를 파괴하기 위해 잠입 미션에 들어간 사이에 트리아나와 만나는데, 그가 보호하고자 하는 트리아나는 이미 자포자기하여 마하의 환생체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트리아나가 그전에 질문했던 자신의 아버지의 대해 말하였고 자신 역시 어릴 때 '네겐 정해진 운명이 있다.'는 말을 들었었다. 이에 반발해서 운명을 바꾸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해 트리아나의 생각을 바꾸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G3의 최종결전에서는 모르간트와 함께 리아 파르를 부수려는 플레이어를 막아서며 인간들에 대한 증오를 불태운다.[9] 그런데 이후 난데없이 등장한 타르라크와 나오를 보고는 크게 놀라게 된다.[10] 타르라크 또한 루에리를 보고 당황하며 왜 마족의 편이 선거냐고 물어보지만, 루에리 본인은 마족의 편이 아닌 '''본인이 믿는 길을 갈뿐'''이라고 대답하였고, 인간과 마족에게 선이 존재한다면 서로 소통이 불가능할리가 없다고 말하였다. 타르라크 또한 같은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루에리는 이곳에 있으면 안된다며 함께 돌아가자고 말했다. 그러나 루에리는 '''그러기엔 너무 멀리왔다.'''라고 하며 한동안 대립하다가 제물 되기 직전에 트리아나를 보게 되고 키홀은 루에리에게 망설이지 말고 공격하라고 명령하게 된다. 이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여신에게 배신당한 동료들이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돕는 타르라크가 그를 설득할 때 리아 파르의 의식은 에스라스가 한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막지 않으면 트리아나도 리안과 같은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고 말하자 루에리는 크게 당황하게 된다. 이에 키홀이 방해된다며 타르라크에게 마법을 시전하는 사이에 루에리는 트리아나에게 달려갔고, 타르라크는 자신의 스승인 마우러스와 비슷한 마법으로 공격을 어떻게든 막고 반사해 리아 파르를 파괴하게 된다.[11] 키홀은 타르라크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간신히 일어나 키홀을 뒤에서 공격하게 된다. 공격 당한 루에리는 타르라크에게 '수련을 게을리 했다'라며 농담 섞인 대답을 하였고, 타르라크와 마리에게 얼른 피하라고 하며 지금의 자신이라면 키홀을 쓰러뜨릴수 있다고 하며 꼭 살아서 돌아가겠다고 말하며 프라가라흐로 키홀을 사정없이 공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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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후 모리안도 등장하여 도우러 왔는데, 공격을 멈추고 모리안을 본 루에리는 흠칫 놀라게 된다. 그러나 프라가라흐로는 충분한 데미지를 주지 못했는지[12] 키홀에게 연속으로 '''"다르카 셀림 메데르 다우 사비"'''를 공격 당하며 루에리 어떻게든 발악을 하며 달려들었지만, 주문을 외운 키홀은 루에리에게 '''어딜 감히!'''라는 말과 함께 리타이어한다. 누적된 데미지로 인해 루에리의 갑옷과 프라가라흐는 파괴되었고, 키홀은 정신을 잃은 그를 매개로 해서 드래곤을 불러낸다. 키홀의 말에 따르면 루에리의 아버지는 권력을 얻기 위해 후에 태어날 자식들 중 첫 번째 자식을 바치겠다는 계약을 드래곤과 했다고 한다. 루에리는 그의 첫 번째 자식이니, 드래곤의 제물이며 이에 따라 드래곤을 불러낼 계약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G3 초반에 나온 회상에서 루에리가 아버지의 죄값을 대신 치뤄야 한다는 식의 언급이 나온 것은 이 때문이었다.
G3 최종장을 끝낸 후, 본 모습을 드러낸 크로우 크루아흐가 플레이어와 그 동료들과 대화한 후에 루에리를 데리고 사라진다.
참고로 C1에서 루에리와의 전투 이벤트가 두 번 발생하는데, 두 전투 다 따로 오토 디펜스나 슈퍼아머 같은 건 없으나 보호와 HP가 그 둘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극도로 높아 대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으므로 어떻게 이겨보려는 생각은 그만 두는 게 좋다. 어차피 이 때 루에리에게 져야 그 전투 이벤트 다음 내용이 성립이 된다. 반면 G3에서 같이 등장하는 모르간트는 이길 수 있지만 이겨도 모르간트에게 패배한 컷신이 등장한다(...). 이 부분은 G1 다크로드와 G2 로브 루에리의 전투 능력 수치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5.3. C2: G8 드래곤 ~ C4: G16 맥베드
크로우 크루아흐가 루에리를 데리고 간 이유가 밝혀지는데, 블루 드래곤 측이 준비한 아드니엘의 감응자 후보였다. 레드 드래곤의 수장 크루메나의 간계로 크루메나가 싸우려는 블루 드래곤이 악한 드래곤으로 알고 있던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크루메나와 싸우고 있던 크로우 크루아흐를 공격하는데, 이 때 크로우 크루아흐와 같이 있던 루에리는 그와 함께 분화구로 떨어진다. 레가투스가 다행히도 크로우 크루아흐가 죽기 전에 보호마법을 써 루에리를 보호한 덕에 살아 있다는 걸 느껴, 플레이어가 데리러 간다.
용암 폭포에서 플레이어와 재회했을 때, 모든 걸 자포자기한 건지 인격이라도 바뀐 건지 기존 메인스트림에 관련된 대사는 없고 '나는 드래곤의 계약자로서, 선택된 감응자를 이리아로 인도하기 위해 존재한다. 선택된 감응자는 에린의 운명과 함께하는 너다.'라는 대사를 내뱉는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개막장 안습 인생으로 전락(...)해버리고 만다.
다만 이것에 대해서는 크로우 크루아흐가 모든 진실을 말해줬다는 가설이 있다. 만약 그렇다면 모든 것을 알아버린 루에리가 현시창을 깨달아버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G1~G3까지 루에리가 했던 짓은 결과적으로 삽질에 불과했으니(...). 그런데 C5에서의 대사를 보면 아직도 리안을 플레이어가 죽인 걸로 생각하는 듯하다. 그저 마음 고생이 심해 리안에 대한 복수를 일단 접은 상태였거나, 그 때의 루에리는 다른 인격이었던 듯.
플레이어 및 타우네스가 크루메나를 물리친 이후, 레가투스와 함께 등장하여 아드니엘의 부화를 목격하게 된다. 그 후 얼마 안되어 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그 당시 울라 대륙과 이리아 대륙을 왕복하는 카라젝의 배를 타고 간 거라 울라 대륙으로 간 게 확실시 된다.
이후 행방에 대해선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다. G9S2 업데이트 후 나온 메모리얼 퀘스트들의 내용 등을 토대로, 잊혀져가고 있던 드래곤의 석상 관련이 나올지도 모를 거란 추측이 나오면서 G10에선 등장할 거란 기대를 받았지만, 나오지 않았다. 이후 G15 업데이트 때 추가된 교역 임프가 루에리에 대해 들은 적 있다는 말을 하는데 별 내용은 없다. 그러나 2011년 즈음에 교역 임프와 대화하다보면 간혹 루에리로 추정되는 이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G16에서의 던컨의 말과 C5 더 드라마:이리아 시즌 1 4화를 보면 울라 대륙으로 돌아와 타르라크와 재회했다.
G8에서의 일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루에리 : 네 녀석이 왠지 내 동생의 원수였던 것 같은데 이젠 그런 거 다 필요없어!''']
5.4. C5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1
2012년 12월 20일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중립이라 언급이 되어 있지만, 포트레이트와 2013년 1월 18일에 공개된 드라마:이리아의 등장인물 소개에서 보면 퀘사르와 함께 '봉인 파괴자' 측에 속하는 검은 용기사의 정체가 루에리임이 암시되었다. 여담이지만, 일러스트나 영상에선 내내 망토를 달고 다니지만, 인게임에선 엔진의 한계로 제외되었다.
- 1~2화
일단 1화 엔딩에서 바펠세파르가 아쿨과 싸우는 걸 멀리서 지켜보는 걸로 첫등장했다. 2화에선 갇혀 있는 샤말라에게 아쿨이 죽었다고 말한다. 그 뒤 샤말라와의 대화 중에 샤말라가 혼자서 악령을 정화하고 있던 걸 안다며, 그런 일을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이 때 샤말라가 그 역시 자신과 똑같다는 말을 하자 부정하고는 화를 낸다. 그 뒤에 유적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자리를 뜨고, 이후 기절해 있는 밀리아를 발견하고는 데리고 간다.
- 3화
3화에서 플레이어는 꿈으로 밀리아와 나이든 모습의 루에리가 같이 다니는 걸 보게 된다. 플레이어는 꿈의 내용을 기초로 둘의 행방을 추적하는데, 3화에선 내내 한 발 늦는다. 3화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꿈에선 밀리아와 루에리가 검은 꼬리 몽구스의 흰 꼬리를 구하려고 고생하고 있었다. 루에리가 내게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고 하자, 밀리아는 이 일은 자신이 할 수 있으니 다른 일을 도와달라며 일단 오아시스로 돌아가자고 한다.
- 4~5화
이후 밀리아와 헤어진 듯 그 후에는 검은 용기사로서 등장한다. 타르라크와 만났을 때의 기억이 나온 거 외엔 별 다른 비중이 없는 편. 퀘사르 부대를 지휘하고 있다. 5화에선 마지막에 검은 용기사로서 궁지에 몰린 플레이어에게 다가온다.
- 6화
부하들과 함께 직접 싸운다. 이 때 검은 용기사는 투구를 벗어 자신이 루에리임을 드러낸다.[13] 총 3번 싸우게 되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강하다.[14] 2차전부터는 어디서 들고 나왔는지 환영소환을 사용하는데 이게 상당히 귀찮다. 3차전까지는 버텨야 하는데, 이 싸움 후에 플레이어를 쓰러뜨린 뒤에 갑작스레 벌어진 폭발 후 사라진다. 이건 성물이 폭파한 것이며, 루에리의 검에 있는 악령의 힘과 부딪혀서 일어난 것이다. 강함도 강함이지만, 1차전과 2차전이 끝날 때 나오는 영상으로 추정하면, 악령화된 밀레시안들의 힘을 빨아들여 회복 혹은 증폭같은 것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 7화
론가 사막 오아이스에 중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오아시스에 도착한 밀리아가 그를 발견하고는 부상을 치료해준다. 이후 밀리아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원수를 갚겠다고 하니까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밀리아가 샤먼들의 도움을 받아 확실하게 치료해주려고 했는데, 밀리아가 자신을 샤먼들에게 죽이려고 했다고 오해한 그는 샤먼들을 쓰러뜨릴 때 밀리아를 기절시킨다. 이후 나타난 검은 가면에게 밀리아를 넘겨주고 어디론가 떠난다.
- 8화
타르라크의 회상에서 타르라크와 재회하여 기뻐하는 등, 과거 절친했던 시절을 재현하는 듯한 애잔한 광경을 보여주었다. 타르라크의 연구를 도와주면서도 자신의 목적인 트리아나를 찾는 여행을 하며 지냈는데, 이후 트리아나의 무덤을 찾아내고 큰 충격을 받은 채로 타르라크 앞에 돌아왔다. 타르라크가 자신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려는데, 혼자 있고 싶다며 다른 곳으로 간다. 이후 타르라크가 읽은 루에리의 편지의 의하면, 그는 루 라바다를 찾으려고 했지만, 이미 G16 사건 때 죽었기 때문에 트리아나의 대한 모든 단서가 사라져버려 크게 절망했다고 한다.[G25스포일러]
- 9화
회상씬에서 타르라크와 함께 아드니엘을 무력화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밀레시안 쪽의 양동작전으로 퀘사르와 타르라크, 랑그히리스는 오란, 메이크, 다우라 부대의 저지를 위해 밖으로 나가고 자신은 레네스 내부를 지키던 중 아쿨과 밀레시안이 난입한다. 플레이어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 뒤, 샤말라가 플레이어에게 회복 주술을 걸어주는 걸 보고 밀리아가 샤먼들을 불러서 하려던 건 자신을 죽이려는 게 아니라 치료하려는 것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후 아쿨의 성물 폭발 페이크에 낚여 플레이어가 제단을 파괴하는 걸 저지하는데 실패하고 만다.
- 10화
마하가 부활하자 이전에 플레이어와 싸울 때 악령의 힘과 주술의 힘이 부딪쳐 성물이 폭발한 것을 기억하고 샤말라에게 부탁하여 얻은 성물의 힘을 왼팔에 담은 후, 마하의 결계로 우라돌격해서 결계에 금을 가게 했으나 레네스의 용암 속으로 떨어진다. 그 뒤를 이어 샤말라가 구하러 가기 위해 함께 그 아래로 추락. 떨어지기 전에 밀리아의 모습과 트리아나의 모습을 겹쳐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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