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도스 소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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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ザイドス少佐'''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중간 보스. 배우는 타무라 마로시.[1]
고마 일족의 소좌[2]로 3간부 중 1인. 머리에 화산이 있으며 이는 48화에서 나왔다. 입에서 발사하는 도깨비불, 머리에서 발사하는 용암탄의 공격이 특기로 그 외에도 검지에서 핑크빛을 띄는[3] 인공 전자 채찍으로 공격할 수 있지만 딱히 무기는 없다. 도깨비불은 마권사로 변신한 마토바 진을 한방에 쓰러뜨렸다. 용암탄은 투구를 벗으면 드러나는 머리의 화산에서 발사되는데 이건 거대전에서 한 번 사용한 적은 있지만 거대화하기 전에는 사용한 적이 없다.
샤담, 가라나 그 밖의 다른 모든 인물들을 포함해도 힘이 가장 센 만큼 상대를 한 손으로 잡아서 던져버리기가 특기이다. 다른 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철 가면을 착용하는 강화 형태가 있다. 다른 두 사람보다는 계급은 아래이지만 전투력은 거의 호각으로 중갑기전 대압살을 당하면서도 한 번은 살아남는 등 비정상적인 터프함을 갖추고 있다. 물론 계급상으로는 3간부 중 중좌인 나머지 두 명과 달리 소좌인데다가 계급이 나머지 2명보다 낮은 만큼이나 전투력도 이 2명보다는 약하다. 사실상 리더격인 샤담보다는 약하고, 가라와는 거의 호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역시 가라보다도 약하다. 단지 샤담에 비하면 실력 차이가 비교적 덜날 뿐이다.
평소에 소지하고 있는 마대에서 고마 유​​령을 소환하기도 했다. 파워계의 무투파답게 신중함이 조금 부족한 면이 있으며 바보 같은 부분도 있다.[4] 물론 샤담, 가라와 마찬가지로 비겁한 부분도 있다.
자신의 출세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샤담이 황위 계승의 결투에 임할 때 도와주기도 한다.[5] 그러나 거대화 전에서 다시 중갑기전 대압살을 받아 등신대로 돌아오고, 그래도 싸우려다가 결국 힘이 다해 끝까지 자신의 출세를 부르짖으며 진흙 인형으로 돌아가 주요 3간부들 중 가장 먼저 최후를 맞이한다.[6]

'''"내 출세는 어떻게 되는거냐!!!"'''

가라는 자이도스의 죽음을 보고 놀라며 동료로서 연민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 반면, 샤담은 진흙이 되어서 죽었다는 가라의 말을 들음에도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사실 인간이 아니라는 복선은 있었는데 바로 마토바 진한테 마도요권 거미의 춤을 맞고도 그냥 버텼다는 점이다. 작중 이 기술에 맞은 한 무도인이 금새 사망했고, 천화성 료도 이 기술을 맞고선 죽기 직전까지 갔었다. 심지어 료가 이 기술을 맞았을 당시엔 변신한 상태로 맞았음에도 변신이 풀린 뒤 죽기 직전까지 갔을만큼 강력했음에도 자이도스한텐 통하지 않은게 자이도스가 인간이 아니었기에 그랬던 것.

[1]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극장판에서 알골성인(가스드링커스) 4인방 중 1명인 브란델로 출연했다. 그때 가라 중좌를 맡았던 아마마츠리 아키코도 같은 알골성인 4인방 중 1명인 진으로 동반출연. 몇몇 작품에서는 괴인의 성우로 출연했다.[2] 우리나라로 치면 소령에 해당된다.[3] 2화, 3화에서는 노란빛으로 나왔다.[4] 28화에서 고마 15세가 조그만 섬나라 침략하는데 왜 이리 시간이 걸리느냐며 원로원이 시끄럽다고 하자 옆에 있던 가라에게 "조그만 섬나라가 어디냐?"같은 얼빠진 소릴 하다가(...) 고마 15세가 던진 주사위가 입에 물려지고 "이 바보! 초등학교에서 다시 배우고 와라! 일본이잖냐!"라는 타박을 듣기도 했다.[5] 도사 카쿠가 황위 계승의 결투에 참가해 샤담을 이기기 위해서 기력의 탑과 요력의 탑을 설치해 거기서 기력과 요력을 받아 샤담을 이기려는 속셈이라며 다이레인저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하지만 그건 안될 말이지! 왜냐하면 그 싸움엔 내 출세가 걸려있거든!"이라며 방해하려 들었다. 결국 기력의 탑과 요력의 탑을 파괴하기는 했으나...[6] 전신이 바스라져 처참하게 죽는다. 다만 고마 15세랑 가라와 스포일러의 섬뜩하기까지 한 데드씬에 비하면 그나마 덜 공포스럽게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