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담 중좌

 

[image]
이미지의 왼쪽 상단은 강철 가면을 착용하는 강화 형태
'''シャダム中佐'''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진상
3. 기타


1. 소개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의 주요 악당. 배우는 니시 린타로.[1]
'폭군+ 욕심쟁이+귀축'의 삼박자를 지닌 슈퍼전대 시리즈 최악의 인성을 가진 악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2]

2. 작중 행적


고마 일족의 중좌[3]로 3간부 중 리더격 존재. 벨트가 강조된 의상이 특징이다. 후신성 코우와 고마의 아코마루 쌍둥이 형제의 친아버지. 3간부의 리더답게 강하다. 황제의 혈통을 이어 받고 있기 때문에 황위 계승권을 가지고 있으며 고마의 지배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아버지로서의 정은 전혀 없고 반대로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 그로인해 애초에 아코마루를 양육한 적이 없으며 아코마루가 태어나자마자 동료인 전풍 장군한테 입양보냈으며, 아코마루에게 고마의 원천은 증오하는 마음이라는 걸 강조하면서 아버지인 자신을 원망하는 마음도 고마의 원천이자 고마족으로서의 자격이 있는 거라고 말한다.
아버지로써의 정이 전혀 없고 오히려 불쾌하게 여김에도 자식을 낳은걸 보면 그저 쾌락을 위한 육체관계가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이어져서 자식이 생긴 상황인듯하다. 자식과의 관계가 막장인 정도가 동료들과의 관계가 더 좋을 정도. 다만 그 동료들과의 관계도 동료들이 하나둘씩 죽을때 무덤덤했다.
후신성 코우도 자신의 자식이었다는 것은 나중에 알게 되었으며 아코마루를 죽이려 할 때 그가 자신에게 자신의 친자식을 죽일 것이냐고 묻자, '너도 알다시피 증오하는 마음이야말로 고마의 원천이며, 고마족으로서의 자격이 있는 것이고, 네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난 너를 불쾌하게 여겼다.'라고 말하며 결국 아코마루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또한 어머니를 잃고 슬픔으로 지쳐 있었던 코우를 우롱하는 듯한 눈으로 보는데 도사 카쿠에게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냐고 추궁당하자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실상 슈퍼전대 버전 미시마 가문이라고 해도 될만큼 콩가루 집안으로 볼수 있는데 자신의 생물학적 배우자나 자식들과의 관계만 놓고보면 미시마 가문 이상급이다. 그나마 코우가 자기 어머니랑 관계가 좋아서 집안 자체는 미시마 가문급이 아닐 정도.[4]
게다가 냉혈한이라고 볼수 있는데 자식들을 불쾌한 존재로 여기는거야 그렇다쳐도 생물학적 배우자에 대해서도 정 따위는 찾을수 없다. 오히려 동료들과 더 관계가 좋지만 이마저도 상술했듯 동료들이 차례대로 죽었을때 무덤덤했다.
무기는 대검, 빛의 칼날, 손과 입에서 발사하는 파괴 광선, 양손을 모아서 발사하는 기공탄이고, 허리춤에 단검을 차고 있다. 3화에서는 파란색 빛이 나는 빔 채찍을 사용하기도 했다.
[image]
황위 계승 싸움에서 보여준 빨간색 갑옷 착용 형태
후반부에서 도사 카쿠와 무술 대결을 벌여 승리,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종반부에 다이레인저 일행과 최종 결전에 돌입하는데...

2.1. 진상



[image]

실상은 이 작품의 진 최종 보스로 고마 일족을 뒤에서 조종한 진짜 '''흑막+만악의 근원.''' 고마의 황제인 고마 15세는 샤담이 만든 꼭두각시에 불과했다.[5]
이후 스스로 고마 15세를 제거한 뒤 고마 일족의 황제로 등극하며 스스로를 '''고마 16세(ゴーマ十六世)'''로 칭하여 비로소 다이레인저와의 진정한 최종 결전이 시작된다. 그러다가 다이레인저와 결전을 치르던 도중 사망했던 도사 카쿠의 환영이 잠시 나타나 사라진 후 대지동전의 구슬이 다이레인저와 카메오(다이무겐)의 천보래래의 구슬들과 함께 하늘로 날아가 버리면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자 '''"고마는 내 것이다, 내 것이야!!! 아무에게도 고마는 넘기지 않아!"'''라며 미친 듯이 고마 15세의 방으로 도주한다.
그러나 곧이어 천화성 료가 뒤쫓아 오자 료를 죽이려고 단검을 꺼내 몸싸움을 벌이다가 오히려 반격을 당해 결국 자신이 찔린다. 그런데 갑자기 입에서 흙을 토하며 '''자신도 진흙 인형이었을 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결국 본인 역시 누군가(진짜 흑막)가 만들어낸 허수아비에 불과했던 것.

'''"나도...진흙 인형이었단 말인가...살려줘, 살려줘, 제발 나 좀 살려줘-!!"'''

마지막에는 료가 보는 앞에서 육체가 진흙으로 변하며 끔찍하게 무너져 내리고 머리만 남은 비참한 모습으로 최후를 맞이한다.[6]

3. 기타


샤담 중좌를 되살려 낸 진짜 흑막은 누구인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대지동전의 구슬의 힘을 생각하면 대지동전의 구슬이 샤담을 되살리고 그를 이용해 고마족을 되살렸을 가능성이 크다. 이게 설득력이 있는 게 50화에서 다이레인저와 싸울 때, 다이레인저가 천보래래의 구슬을 사용했는데, 이 때 '''천보래래의 구슬이 카메오가 가진 것까지 포함하여 7개인데 반해 대지동전의 구슬은 1개뿐'''이고 그 힘이 '''천보래래의 구슬 7개와 거의 동급'''이며 대지동전의 구슬이 도사 카쿠에 의해 천보래래의 구슬들과 함께 하늘로 날아가 버리자 얼마 못가 샤담이 인형으로 돌아온 것을 보면 가능성이 높다. 다만 확신할 수는 없는데 죽어가는 터라 인형으로 돌아온 것일수도 있다. 또한 그의 잔해의 중심이 의미있게 빛나고 있었지만 역시 그것에서도 그를 만들어낸 존재는 밝혀지지 않았다.[7] 그리고 코우와 아코마루가 샤담의 아들이고 평범한 인간이었단 걸 생각해보면, 적어도 본편으로부터 십 년 전까지는 샤담 본인은 살아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진흙 인형의 샤담은 진짜 샤담이 자신이 죽을것을 예상하여 미리 만든 것일 가능성이 높다.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2기에서는 몬도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8] 동화책 속의 마법사로 리타 리펄사가 현실세계로 소환하여 파워레인저를 제거하고자 했다.

[1] 당시 배우로 출연. 현재는 성우로 이후 2009년작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최종 보스치마츠리 도우코쿠를 연기했다.[2] 이것은 전작진 최종 보스였던 이차원백작 라디게도 해당된다.[3] 우리나라에서는 중령에 해당된다.[4] 심지어 그 미시마 가문조차도 헤이하치는 그래도 자기 자식들을 냉대했을지언정 최소한 어릴적에 나마 양육했다. 반면 이 인물은 양육은 커녕 자기 자식들을 불쾌한 존재로 여겼다.[5] 진짜 고마 15세는 이미 오래 전 다이족과의 전쟁에서 죽었다고 한다. 도사 카쿠와 일기토를 벌인 48화에서 진흙 인형인 고마 15세를 고치는 모습을 전풍 장군에게 들켜서 입막음을 빌미로 전풍 장군을 공격해 살해하고 도사 카쿠에게는 전풍 장군이 고마 15세에게 반역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런데 고마 15세가 자신의 꼭두각시라면 직접 고마를 지배하는게 빠르지 않겠냐고 생각하겠지만 그리 하면 다른 고마족에게 '''저놈 뭔가 수상하다.'''라는 불신을 살게 뻔한데다가 정식으로 왕위계승을 행하지 않으면 15세를 대신해 권력을 장악한 원로원(전풍 장군)이 따질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작중 전풍 장군이 고마 15세의 실체를 목격해 입막음을 위해 살해되었을때를 보면 도사 카쿠한테 폭로를 하려다 숨을 거뒀음에도 도사 카쿠는 이 일을 계기로 고마 15세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또한 실제로 작중에서 고마 15세가 정치에 워낙 관심이 없어서 원로원(전풍 장군)이 고마를 장악하여 권력을 행사하는 상황이었던 데다가 원로원의 수장인 전풍 장군이 좀 투덜거리기는 해도 15세를 존경함과 동시에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왕당파인데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도사 카쿠라는 막강한 경쟁자까지 존재했던지라 황족의 피를 이었다지만 전선의 군인에 불과한 샤담이 아무리 전 황제가 죽었더라도 바로 황제가 되는 건 어려웠을 것이다.[6] 허망하게 눈알이 움직이다 굴러떨어지고 전신이 바스라지며 녹아내리는 장면은 요즘 애들이 보는 특촬물에서 나올 법한 연출이 아니다.[7] 극장판이라도 나왔다면 풀릴 수 있었겠지만 역시 나오지 않아서 추측만 할 수 있는 상황이다.[8]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등장하는 박카스훈드 황제의 미국판 로컬명인 몬도와 이름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