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린 드 잘츠

 

1. 개요
2. 작중 행적
3. 슈퍼로봇대전 K


1. 개요


조이드 제네시스의 등장캐릭터. 담당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 국내판 더빙은 방성준.

2. 작중 행적


디갈드 무국소설의 군인이며 총사령관 지인의 직속인 "디갈드 사천왕" 중 한명이다. 계급은 소장이며 이후 중장으로 승진한다. '''27세의 엄청 젊은 나이로 무려 별을 달았다.''' 취미는 낚시.
조이드의 조종에선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당연히 바이오 조이드의 조종에 있어서도 무국내 최강의 실력자 중 한사람이였다. 이런류의 캐릭터 답지 않게 아군이 된 뒤에도 이 실력은 죽지 않는다.
원래부터 디갈드의 사람은 아니었고 디갈드 무국에 침략당한 잘츠 마을의 잘츠 가의 사람이였으나, 디갈드 무국의 지인과 만나게 되고 서로 마음이 맞아 친구가 되어 디갈드 무국의 군인이 된 모양.
왕위 계승자이자 총사령관인 지인이 친구기도 했고 사관학교 최우수졸업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기 때문에 2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초고속승진을 하게 된다. 물론 이는 본인의 조이드 조종실력과 그에따른 성과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조이드의 재능뿐 아니라 지략면에서도 매우 우수하여 라 칸의 전술을 읽어내서 디갈드 토벌군에 큰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그리고 주인공인 루지 파밀론과는 첫화부터 루지의 마을의 제너레이터를 파괴하여 악연이 계속 되어 일종의 경쟁자의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루지를 몇 번이나 궁지로 몰아세우나 이후 성장한 루지에게 바이오 매가 랩터를 격파당하는 수모를 당한다. 이 인간이 루지 쫓아다니는 거 보면 게이로 생각될 정도로 무섭다. 루지군!만 찾아다니는 멀쩡한 남자를 생각해보라.
그리고 이후 지인으로 부터 새로운 전용기인 바이오 볼케이노를 수령 받게 된다. 하지만 이 바이오 볼케이노는 사실 자이린도 모르는, 숨겨진 비밀이 있던 기체로서 쓸 때마다 조종사에게 큰 부담이 가는 장치가 장착되어 있었다.[1] 위험한 장치인 관계로 바이오 볼케오노를 회수한 소라 시티 측에선 이 장치를 볼케이노에서 때어내면서 자이린에게 알려주었고 이것을 계기로 지인을 의심하게 된다.
소라시티에서 디갈드 무국에 오랜만에 보귀한 후 점점 디갈드 무국의 숨겨진 진실과 지인의 본심을 깨달으면서 지인과의 관계가 깨지기 시작한다. 결국 47화에서 기계병의 진실을[2] 알게 되자 멘탈붕괴 하나 곧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지인과 결별을 선언하고 루지 일행과 화해하여 디갈드의 양식파를 이끌고 지인에게 공동으로 대항하게 된다. 투항한 이후 루지와 마주해 마을에 제네레이터를 파괴한 것에 대한 사과와 지금까지 있던 싸움에 대해 화해하고 함께 지인을 쓰러트리겠다고 맹세한다. 기계병의 진실은 자이린 뿐만 아니라 다른 디갈드 무국의 군인들도 몰랐기 때문에 소라 시티에서 제작한 송신탑을 이용해 진실을 알려 지인의 군대를 약화시킨 것 뿐만 아니라 이들을 편으로 끌어들이는 활약을 한다.
지인과의 결전에서 조이드간의 성능차로 인해서 고전하지만, 가라가데들리 콩과 함께 끝까지 지인을 물고 늘어진 덕분에 루지와 무라사메 라이거가 최후의 일격으로 전쟁을 끝내는데 이바지한다.
전쟁이 끝난 후 디갈드 무국의 뒷처리를 위해 떠나면서도 모든 일을 끝내고 루지와 다시한번 만나길 고대하겠다는 말을 끝으로 등장을 마친다.
명대사는 다음과 같다.

'''"그는 죽었다. 너의 야망을 위한 부품에 지나지 않았던 디갈드의 자이린 드 잘츠 중장은 죽었다!"'''

"그럼 너는 누구냐?"(지인)

'''"내 이름은 자이린! 조이드 조종사 자이린! 진정한 적에게 맞서 일어선 잘츠 마을의 사나이다!"'''


3. 슈퍼로봇대전 K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난데없이 베지터꼴이 나버렸다.
9화에서 처음 등장 했을 때 조이드를 처음탄 소년[3]에게 처참하게 관광을 타는가 하면,몰래 대공마룡에 탔는데 갑작스런 워프로 인해 다리우스계로 날아가 버린다.[4]
그러나 달랑 2화 지나서 에볼트한 하야테 라이거에게 또 패배하고, 얼마 안가 대공마룡이 워프하는 바람에 다리우스계에 혼자 남아버리고 만다.
그뒤 할수없이 프로이스트의 부하로 잠시 행동하는듯 했지만, 2번 하자마자 프로이스트에게 버림받는다.
이쯤되면 베지터만큼이나 안습인 개그캐릭터화가 따로 없다.(...) 바이오 볼케이노는 이동속도가 약간 느리지만 맵병기가 달려있기에 쓸만한 편.

[1] 그래서 볼케이노를 탈 때마다 이상하리만치 자이린이 피로해졌던 것이다. 참고로 이 장치를 장치한 것은 지인.[2] 위프스 더 잘츠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디갈드 무국의 산업화로 인한 오염으로 병에 걸려서 조이드에 탈 수 없었다. 그러다 결국 지인에게 죽임을 당해 영혼까지 강제로 기계병에 주입당하는 고인능욕을 당했다. 자이린에 의해 영혼은 해방되지만 죽은 인물인지라 되살리지 못했다. 이 때문에 자이린이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다른 기계병에 주입된 인간들도 자신들도 해방시켜달라는 고통찬 부탁에 자이린은 멘탈이 붕괴하면서도 몸을 움직여 이들을 해방시켜준다.[3] and 소녀와 노인,대공마룡 일행.[4] 참고로 자이린은 원작에서도 길 드래곤에 탔다가 의도치 않게 소라시티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자이린은 이것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