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룸 광신도
게임 디아블로 2에 등장하는 동물계열 몬스터.[1]
쿠라스트에서 널리 분포되어 등장하며, 확장팩이 있을 경우 악몽 난이도 부터 액트 5에도 등장한다. 이들은 사제들 중심으로 무리를 이루어 플레이어를 잡으러 간다. 또한, 어느정도 맞으면 뒤로 빠진 후 다시 들어오는 습성이 있으며, 후퇴하는 가운데 후방의 사제들이 치료를 해주기 때문에 꽤 짜증난다. 다만, 개개인의 전투력 자체는 딱히 높지 않고, 지옥 난이도가 아닌 이상 원소 저항도 없어서 하나를 잡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문제는 한명만 있는게 아니라 작은 무리로 오며, 이동 속도도 빠르다는 점. 강요의 보주(컴펠링 오브)를 파괴하면 이들은 플레이어를 적대하지 않고 버로우를 타지만 여전히 적 판적을 받아 그들을 공격할 수 있다. 특히 빨리 도망치는 이들을 쉽게 잡는 방법은 어쎄신의 경우는 드래곤 플라이트로, 소서리스는 텔레포트로 이들의 거리와 접한 상태로 공격을 가하면 된다.옛날에 대천사 야에리우스가 아카라트라는 한 젊은 금욕주의자를 만났고, 그에게 훗날 자카룸 종교의 교리가 될 것들을 가르쳐 주었다. 이 교리에는 악한 모든 것들에 대한 저항과 온전한 헌신으로 빛을 받아들이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대천사는 아카라트를 새 종교를 퍼트릴 선지자로 임명하였고, 그에게 모든 땅에 그 가르침을 전하라고 하였다. 이 종교는 평민들에게 울려 퍼졌으며, 그리고 쿠라스트의 시민들이 이 교리를 받아들였다. 이들은 케흐지스탄 온땅에 사도들을 보내 종교를 퍼뜨렸다. 결국 교회의 지지를 받는 대중적 종교적 지도자들이 부상했으며, 이로서 반세기 안에 자카룸이 동방의 주류 종교이자 동방을 단결하는 정치적 세력으로 부흥했다. 자카룸이 동방에 퍼지면서 자카룸 신도들은 악마를 숭배하는 집단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들 중 몇은 완전히 타락하여 쉽게 구분할 수 있었지만, 대다수는 미묘하게 악마의 영향을 받아 겉으로는 선량한 사람들처럼 보였다. 교회는 이를 맞서기 위해 자카룸의 손 군사 집단을 창시했다. 이에 소속된 전사들은 교회의 성별을 받아 빛의 힘을 받았다. 이 팔라딘들은 케흐지스탄군을 이끌어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웠으며, 악마 숭배자들을 철저히 쫓으면서 어떠한 영토도 방치하지 않았다. 악한 자들과 충성스러운 자들을 구별하기는 어려웠지만, 이들은 수색 원정을 쉬지 않고 수행해왔다.
혼돈의 세력은 이 성스러운 채찍을 저항했으며, 이들은 팔라딘 자신들이 악의 사도라고 고소했다. 또한, 지옥의 세력이 이 성스러운 전사들이 무고한 자들을 죽이도록 유도해 교회 안에서 회의심을 퍼뜨리려 했다. 또한, 팔라딘의 열심은 가끔 광신으로의 선을 넘어서 그를 악의 영향에 개방되도록 하였다. 악마의 세력은 혼돈의 씨앗을 퍼트릴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빛의 세력은 끝없이 타락이 보이는 대로 없애려 하였다.
이 열심이 자카룸 신도가 타락했다고 판단한 자들을 상대로 맞서 싸우게 하는 원동력이다. 이 열심당원들은 사제들의 지도를 받으며 3대 악마의 손길을 받은 것으로 믿는 모든 이들에게 정의로운 분노를 내린다.
여담으로 이들은 '아이아이', '고어웨이' '으이쌰'와 같이 괴상한 목소리를 낸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