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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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스토리


1. 소개


'''카운슬 멤버(Council Member)'''
디아블로 2에 등장하는 몬스터로, 액트 3의 트라빈컬 및 증오의 사원 3층, 그리고 바알과의 마지막 전투에 돌입하기 전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에서 바알이 소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유니크 개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오로지 '''슈퍼 유니크 개체'''와 그에 속한 하수인으로만 출현한다. 하수인으로 출현하게 되는 카운슬 멤버 몬스터도 7명의 슈퍼 유니크 카운슬 멤버 몬스터중 사악한 손 이스마일, 스파크피스트 브렘, 바르툭 더 블러디만이 카운슬 멤버 하수인을 데리고 등장할만큼 보는 곳이 매우 한정된 편.
특이사항으로는 이들은 다른 몬스터에 비해서 떨구는 골드의 숫자가 유난히 많은 편인데, 이 때문에 몬스터를 잡아서 나오는 골드 수치를 극대화시킨 이른바 삥밥들은 아예 여기만 주구장창 돌아다닌다. 카운슬 멤버들은 히드라를 엄청나게 깔아대는 걸로 악명이 높지만 삥밥들이 골드 수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주로 착용하는 드워프 스타인페르노스트라이드가 공교롭게도 화염 저항력을 올려주거나 화염 데미지를 흡수해주는 등 우연찮게도 히드라를 적절하게 카운터치기 때문에 오늘도 삥밥들은 부담없이 카운슬 멤버들을 강도살해(?)하고 있다.
'''카운슬 멤버의 각 위치와 슈퍼 유니크 몬스터 목록'''

2. 스토리


3대 악마급의 사악한 기운[1]에 의해 타락한 인간이 변질된 '''악마'''.
본디 자카룸 교의 고위 의회에 소속된 고위 사제들로, 트라빈컬의 '빛의 사원(Temple of Light)[2]에 안치된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영혼석을 감시하던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메피스토는 티리엘의 조력을 받은 호라드림이 오랜 세월동안 쇠퇴하고, 사제들의 경계도 느슨해진 틈을 타 영혼석 바깥으로 사기를 투사해 자카룸과 쿠라스트 정글 일대를 점점 타락시켜 나갔다.
급기야 자신이 안치된 빛의 사원을 증오의 사원(Durance of Hate)으로 완전히 변질시킨 메피스토는 뒤이어 자신이 내뿜는 악의 기운이 사원 밖으로 완전히 새어나오는 것을 억제하던 컴펠링 오브[3]마저 장악해 외부의 자카룸 신도사제들을 입맛대로 조종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는 형제 악마들과 합류하기에 앞서 디아블로가 그랬듯 당시 최고위층이었던 대주교(Que-Hegan) 칼림을 타락시키려 했으나, 실패하자 대신 자신의 영혼석에게 홀린 산케쿠르(Sankekur의 설명 디아위키 링크)와 그 추종자들로 하여금 칼림을 토막 살인하고 그 잔해들을 정글 여기저기에 흩뿌려 놓게 만든다. 그리고는 후임 대주교로 등극한 산케쿠르에게 자신의 영혼석을 꽂게 만들어 그를 자신의 숙주로 삼는데 성공하여 다시 현현한 메피스토는 (안치되던 도중 떨어져 나온) 나머지 부스러기를 일부 추종자들에게 꼽아 뒤틀리게 만든 뒤 (지금은 증오의 사원을 보호하게 변질된) 컴펠링 오브를 지키게 만든다.

[1] 확장판이 나오기 전까지는 메피스토의 영혼석 부스러기를 꼽아 변질된게 정설이었으나, 아라랏 산이 배경인 확장판에서도 나옴으로서 메피스토가 바알에게 전속시켰을 수도 있지만 뒷설정이 없기에 불분명해졌다.[2] 다만 2편에선 메피스토에 의해 완전히 점령되고 오염돼 증오의 사원(Durance of Hate)으로 변질.[3] 2편에서 칼림의 잔해들을 모아 만든 둔기(칼림의 의지)로 깨부수는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