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슈니

 

[image]

'''I'm not talking about the good of my company; I'm talking about the good of Atlas, our entire Kingdom!'''

나는 내 회사의 이익을 위해 얘기하는 것이 아니네; 나는 아틀라스의, 이 왕국의 이익을 위해 말하는 걸세!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Jacques Schnee'''
성우는 제이슨 더글러스(美) / 시가 마도카(日).
와이스 슈니윈터 슈니, 그리고 휘틀리 슈니의 아버지이자 슈니 집안의 데릴사위이며, 슈니 더스트 컴퍼니(SDC)의 총괄 경영자이다. 아틀라스 의회의 의원이 되고자 하는 정치가이기도 하다.
SDC의 재력과 아틀라스 왕국 상층부의 인맥도 상당해[1] 렘넌트 전체에 영향력이 큰 개인이다.

2. 작중 행적


볼륨 3 이전까지는 언급만 된다. SDC를 현재의 대기업으로 키운 인물이기도 하지만 노동 착취 등으로 악명이 높아졌고 수인 차별 때문에 화이트 팽의 타겟이 되어 중역들이 납치되어 살해당하는 일을 겪는 등 성격이 많이 불안정해졌고 이로 인해서 와이스는 유년 시절이 불행했다고 한다.
볼륨 3에서 바이탈 페스티벌 도중 와이스에게 전화를 걸지만 씹히고 보복으로 와이스의 신용카드를 정지시킨다. 윈터 말로는 윈터가 아틀라스 군에 들어갔을 때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고. 이후 비콘이 함락되자 직접 베일 왕국까지 와서 와이스를 데려간다.
볼륨 4에서 제대로 등장. 아내는 불륜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자식들은 아버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상당한 막장 아버지라는 것이 드러난다. 1화에서 제임스 아이언우드와 더스트 수출 금지 관련 문제로 말싸움을 하고 아이언우드가 나가자 뒷담을 까고 와이스에게 자선 공연에 나가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와이스가 파티에서 손님을 공격할 뻔한 일로 평판이 나빠질 거라며 분노하고 와이스가 집을 나갈 거라는 말에 뺨을 때리고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상속자 자리를 휘틀리에게 물려주고 와이스는 집안에 감금한다. 이후 아이언우드와 다시 한번 더스트 수출 금지 관련 문제로 싸우고 그가 강경하게 나가고 줄을 잘서라며 사실상 협박을 당하자 말을 잃는다. 이때 와이스가 탈출하면서 자크의 서재 문을 잠가서 갇힌다(...)
배경이 아틀라스 왕국이 되는 볼륨 7에서 재등장. SDC의 버려진 광산으로 찾아와 광산을 아틀라스 군 시설로 강제 편입시켜버린 아이언우드에게 따지다가 와이스를 발견하고 어머니가 와이스가 떠난 이후 실의에 빠졌다고 한마디 한다. 다만 분위기상 숨기는 게 있는듯. 이후 서재에 혼자 있던 도중 아서 와트가 찾아온다.[2] 자크는 아서가 죽은 걸로 되어있지 않냐고 하지만 아서는 오히려 자크에게 거래를 제안한다.[3]
결국 윌로우 슈니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집에 몰래 설치해 둔 카메라에 아서가 선거를 조작해서 의원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대신 아틀라스 네트워크 로그인 권한을 주기로 밀약을 맺은 것이 녹화되어 있어 구속당한다.

3. 기타


  • 결혼 전의 성은 "줄레"(Gelè)로, 프랑스어로 얼어붙었다는 의미.
  • 본래는 볼륨 1부터 등장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 어떻게 보면 블레이크 벨라도나의 아버지인 기라 벨라도나의 안티테제라고도 볼 수 있다. 둘 다 딸이 있는 아버지인것과 한 세력의 리더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기라는 수인족들의 평등과 평화를 바라는 등 집단의 이익을 바라고 있는 반면 자크 슈니는 자신의 회사와 가문의 이익을 바라는 등 개인의 이익을 바라고 있고 기라는 딸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등 팔불출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이지만 자크는 딸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애물단지로 여기는 등 막장 아버지의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블레이크와 기라는 현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와이스와 자크는 관계는 끝내 파국으로 치달았다. 게다가 각자 딸의 상징색이 흰색과 검은색으로 서로 대비된다.

[1] 제임스 아이언우드와 개인적인 대담을 자주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2] 휘틀리의 언급을 보면 저택 보안을 해제하고 여유롭게 들어온 모양.[3] 아이언우드 앞에서도 고압적인 태도를 잃지 않던 자크가 아서 와트 앞에서는 갑자기 태도가 굉장히 저자세로 바뀐다. 과거에 모종의 일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