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추가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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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스토리는 새별숮, 작화는 마시멜로 크래시와 21개월 러브레터의 작가 맏누가 담당했다.
2. 줄거리
'''"일도 못하는게 밤일도 못해?"'''
힘든 사회인 현미. 대학 친구의 바에서 섹스파트너들을 안주로 씹던 중, 착하고 고추 크고 말 잘하는 알바생 백송주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 바에는 섹스가 불만인 손님들만 한가득…
현미는 손님들의 넋두리와 바텐더 친구의 방해를 극복하고 백송주를 자신만의 고추로 만들 수 있을까? 그간 쉬쉬해왔던, 작지만 크고 야한 이야기들!
3. 연재 현황
연재 준비 중인 플랫폼과의 마찰로 네이버 도전만화에 일부 공개한 뒤 레진코믹스에서 2017년 10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하게 되었다.
다소 자극적인 제목과 시놉시스 그리고 간혹 페미니즘 관련된 성향이 나와서 그런지, 웹툰 갤러리나 루리웹 같이 남초 성향이 짙은 곳에선 메갈툰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남자 연예인 갤러리나 트위터처럼 여초 성향이 강한 곳에서는 호평이 적지 않다. 물론 남성 독자들도 큰 불편함 없이 재밌게 즐긴 사람들도 있긴 하다.
4. 등장인물
- 현미
본작의 여주인공.
- 남주인공
이상하다는 평이 있다.
- 전 남친
캐릭터가 나쁘다. 자신을 차고 이상한 놈이랑 사귀는 여자한테 목매는 아쉬울 거 하나 없는데 호구같다는 평이 있다.
5. 평가
5.1. 호평
에로에 맞지 않은 웃음이 나오는 부분.
만화 아라사짱 시리즈를 연상케 한다는 평도 있지만, 아라사짱 시리즈보다 훨씬 더 미려한 그림체 덕분에 파쿠리 소리는 듣지 않는다. 진짜 문제는 파쿠리 의혹보다 밑의 부정적인 평가가 큰 문제다.
5.2. 비판
남주인공이 온갖 여자들에게 별 이유도 없이 찝쩍거린다.
바이섹슈얼 소재를 다룬 적이 있는데 너무 갑작스럽다는 평이 있다.
작중 김파랑이 승주에게 고백을 받고 자신은 동성애가 별로라며 거리를 좀 두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다. 이 부분에서 여주인공이 말을 그따위로 하냐며 호모포비아짓을 하지 말라는 식으로 반응하는데, 자신의 성적 지향을 밝히며 거절 의사를 표현하는 것, 그리고 거리를 좀 두어달라는 것. 이 두가지는 고백을 거절하면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요청인데 그걸 너무 과대해석하고 과격하게 표현하였다는 문제가 있다.
바에서 일하던 남자하고 문제 생긴 여자는 여주인공이 조치를 취했다는 걸 모르고, 여주인공 전 남자친구가 부르니까 부잣집 도련님이라서 전 남자친구를 배제한 쓸데없는 망상에 남자친구와의 문제에서 불리하니까 사랑이고 뭐고 없이 그냥 어이없이 무너지는데, 이게 캐릭터 개연성이 무너진 것 중 가장 문제 된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남자 캐릭터들 전부 맥락도 없는 이상한 캐릭터로 만들었는데, 여자 캐릭터들은 다 섹스에 미친 변태로 만들어 놓았다는 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