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드 라 퐁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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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de La Fontaine'''
1. 개요
프랑스 고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동화 작가.
2. 생애
1621년 7월 8일 프랑스의 샹파뉴#s-2[2] 지방의 샤토티에리에서 태어났으며, 자연에서 생활하며 생물들을 아꼈다고 했다. 그의 우화에 동물이 나오는 것도 그 영향이라 볼 수 있다. 후에는 고전을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시, 극, 우화 등을 쓰기 시작했고, 1668년에서 1695년까지 쓴 시문으로 된 우화집[3] 으로 유명해졌다. 루이 14세의 6살난 손자에게는 그가 최초로 지은 우화집인 <우화 선집>을 선물하기도 했다.[4] 1695년 4월 13일 7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5]
3. 작품
그는 이솝 등 다른 우화 작가와 달리 우화로 사회를 나타내는 재주가 뛰어났다. 또한, 그 내용 면에서 인간 세태에 대한 신랄한 풍자가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루이 14세의 6살 손자에게 헌정된 최초의 우화집인 <우화 선집>(Fables Choisies)에는 124개의 우화가 실려 있는데, 동물에 비교하여 사람의 참다운 모습을 생각케 해 주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며, 프랑스 언어의 시적 기능을 잘 살린 수작으로 꼽힌다. 한국어로는 <라 퐁텐 우화집> 또는 <라 퐁텐 그림우화>와 같은 제목으로 번역된 적이 있다.
그가 쓴 소설 중에는 <프시케와 큐피드의 사랑 이야기> 등이 있다.
4. 평가
오늘날에도 프랑스 지식인들은 라 퐁텐의 시 구절들을 즐겨 인용한다. 1995년 프랑스에서는 라 퐁텐과 우화 기념우표 시리즈를 발간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