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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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현대캐피탈의 배구 선수이자, 현재는 대전 KGC인삼공사의 수석코치.
경북체고 시절에는 세터였지만 한양대학교에 진학한 후 송만덕 감독의 권유로 세터에서 라이트로 포지션을 전향했다.[1]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후 레프트로 전향해 수비를 겸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당시 삼성화재의 77연승에 제동을 거는 데 기여하였다. 프로 출범 후 현대캐피탈의 2연패에 큰 공헌을 세웠지만,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입대를 한 사이 신인인 이 그의 자리를 메웠다.
소집해제 후 돌아왔지만, 기량 저하에 무릎 부상과 맹장 수술의 여파로 2012~2013 시즌을 마치고 현대캐피탈에서 방출된 뒤 사실상 은퇴했다. 이후 2013년에 새로 창단한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의 선수 지원팀에서 프런트로 재직했다가, 경북 김천 하이패스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이호의 부름을 받아 도로공사의 코치로 영입되었다.
2015 - 16 시즌 후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의 코치로 자리를 옮겼으나 2016-17 시즌 종료 후 사임했다. 2018년부터 한양대 코치를 맡게 됐다.
그 후, 2020년부터 대전 KGC인삼공사의 수석코치로 다시 프로 코치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