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맨 가문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에 존재했던 가문.
리버랜드의 메이든풀을 본거지로 하여 존속했던 가문으로 안달족의 대이동 이후 완전히 지역별로 나뉘어진 리버랜드를 통합하고 트라이던트의 왕을 칭했다.
그리고 대략 300년 즈음 통치하다 강철 군도의 왕이자 뛰어난 전사로 명망 높은 코레드 호알의 침공으로 가문원 전원이 몰살당하고 리버랜드는 강철 군도에게 복속된다.
2. 역사
블랙우드 가문과 브랙켄 가문원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인 베네딕트 리버스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영걸로서 30대에 전 리버랜드를 통일하고 스스로 트라이던트의 왕을 칭하며 대관식을 거행한다. 그의 통치는 공정하고 현명하였기에 후일 "공정왕(Just)" 베네딕트 1세라 불리게된다. 그리고 이 공정왕(Just)이라는 별명에서 기인해 후일 베네딕트의 후손들은 "저스트맨" 가문[1] 이라고 불리게 된다. 베네딕트 1세는 공정한 현군이었을 뿐 아니라 스스로 군을 이끌고 메이든풀에 위치한 왕국의 영토를 넥까지 넓히는 등 여러 전공을 쌓아 "용감무쌍한" 베네딕트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였다.
그리고 베네딕트 1세가 사망하자 그의 아들 베네딕트 2세가 왕으로서 즉위한다. 베네딕트 2세 또한 아버지처럼 야심만만하였고 능력 또한 뛰어났기에 그의 치세에 왕국은 베네딕트 1세 시기처럼 확장을 거듭하여 크랙클로 갑을 제외한 블랙워터 만을 기점으로 한 북쪽을 모조리 정복한다.
그러나 후대 베르나르 2세의[2] 치세때에는 상황히 상당히 암울하게 돌아간다. 강철인들의 침략으로 저스트맨 가문의 왕국은 강철왕의 속국정도로 취급 당하였고 이에 반발한 베르나르 2세는 조공을 일부러 늦게 보내는 식으로 차근차근 강철인들에게 복수할 힘을 기르려 하였는데 이것을 눈치챈 코레드 호알은 즉각 볼모로 잡아온 그의 아들을 죽여버리고 베르나르의 저항을 손쉽게 짓밟아버린 후 그 또한 잡아와 익사한 신의 제물로 바쳐버린다.
이 후 저스트맨 가문을 몰살 당하고 말았으며 이로부터 시간이 흐르고 강철인들의 폭정에 신음하던 리버랜드인들이 블랙우드 가문의 딸과 결혼한 폭풍왕 알란 3세에게 알아서 모실 준비를 하고 이에 알란 3세는 적극적으로 호응해 손쉽게 강철인들을 몰아내고 리버랜드를 정복하게 된다. 그런데 이 정복의 와중에 루시퍼라 불리는 자가 나타나 자신은 저스트맨 가문의 정당한 후계자이며 리버랜드의 왕위는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며 리버랜드인들을 선동하고 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문제라고 인식한 알란 3세는 당장 루시퍼를 잡아와 스톰즈 엔드에서 처형해 버렸다고 한다. 만일 루시퍼가 정말로 본인이 주장하는 말처럼 저스트맨 가문의 후손이었다면 이 일로 저스트맨 가문은 완전히 멸족된것이고, 아니었다 한들 저스트맨 가문이 멸족된 것은 변함이 없는 사실이다.
3. 가문원
- '공정왕' 베네딕트 저스트맨
- 베네딕트 2세
베네딕트 1세의 후계자로 왕국의 영토를 크게 넓혔다.
- 베르나르 2세
공식적으로 알려진 마지막 저스트맨 가문원. 강철 군도의 왕 코레드 호알의 공격으로 자식들을 모조리 볼모로 빼았기고 조공을 바쳐야하는 신세가 되어버리자 코레드에게 복수키위해 힘을 길러나갔으나 결국 들켜 자식들과 함께 모조리 익사 당했다.
- '거짓말쟁이' 루시퍼 저스트맨
자칭 마지막 저스트맨 가문원. 마지막 저스트맨 가문원인 베르나르 2세가 사망한지 한 세대가 지나서야 나타나선 자신이 마지막 저스트맨 가문원이라며 현재 리버랜드를 지배하려드는 듀랜든 가문을 몰아내자는 선동을 하고다니다가 잡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