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닌자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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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5일 안드로이드로 출시한 카이로소프트의 게임. 일본 전국시대를 역사 배경으로 전국통일을 목표로 마을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장르는 마을경영 + 주민육성 + 전략시뮬레이션이다.
원제는 合戦!!にんじゃ村(합전 닌자 마을)로, 사설 한글패치에서는 전투! 닌자마을로 번역하였고, 정식 번역 제목은 '전국닌자 스토리'이다.
카이로소프트 게임들 중에서는 게임내 자금이 엔딩까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게임이다. 카이로 소프트의 특성상 아는만큼만 플레이할 수 있는데, 이 작품은 무려 기존의 장르가 3개나 섞여있는 게임인지라 난이도가 꽤 높다. 2016년 12월 정식 한글화되었다.
카이로소프트의 기존 게임인 오오에도 타운즈와 비슷하게, 길을 만들어서 주택과 생산 건물을 배치하고 조경으로 효율을 높여주는 방식이다. 정복지역이 늘어날 때마다 주민들을 1명씩 영입할 수 있으며, 특정 지역을 정복한 후 나타나는 세력(반란군, 도적 등)을 처치해도 영입할 수 있다.
마을에 있는 주민들은 자동으로 일을 하며, 에너지가 소모된 경우 자신의 주택에서 에너지를 회복한다. 주택 1채당 주민 1명이 거주한다. 주택의 등급이 높아질수록 회복 효율이 상승하는데, 판자집(1)→초가집(1.5)→저택(2) 순으로 회복효율이 높아진다. 또한, 주택 주변에 조경을 설치하는 경우에도 회복 보너스가 적용된다.
주민들의 능력치는 체력, 완력, 사격, 노동으로 나뉜다. 이 능력치들은 레벨업을 할 때마다 올라가는데, 주민에 따라 올라가는 정도가 다르다. 대체로, 초기 능력치에서 가장 높은 수치가 중심적으로 상승한다. 따라서 필요한 주민들을 골라서 육성해보자. 전투능력이 아닌 노동력만 올라가는 주민도 있다.
각 주민들은 일종의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다. 스킬은 주민의 레벨이 올라갈 때 특정 레벨에 다다르면 강화되며, 기본 스킬이 없는 주민이라도 레벨이 성장하면 스킬을 얻는 경우도 있다.
주민들은 기본 능력치 이외에도 장비를 장착하여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영토를 점령하여 관련 테크를 확보하거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가적인 장비 연구가 가능해진다. 연구를 완료하면 시제품 1개를 자동으로 얻음과 동시에 상인에게서 양산형을 구입할 수 있다. 개중에는 구입할 수 없는 아이템도 존재하며, 이것은 보통 모의전장이나 마을을 확장할 때 생기는 보물상자에서 얻는다.
근거리형 무기와 원거리형 무기로 나뉜다. 근거리형은 완력이 높은 주민에게, 원거리형은 사격이 높은 주민에게 장비한다.
칼과 창 두 종류가 존재한다.
창은 칼에 비해 공격력이 낮지만 방어력 수치를 많이 올려주는데, 참마도나 초닌자도가 나오기 전까지는 창이 유리하다. 공격력 차이에 비해서 방어력이 엄청나게 상승하며, 테크가 짧은 만큼 훨씬 빠른 타이밍에 고레벨 창을 장착할 수 있다. 창으로 중반까지 빠르게 주민을 키운 다음, 최종테크인 초닌자도를 중후반에 제작하면 OK.
활과 총이 있으며, 활을 들면 궁수로, 총을 들면 철포병으로 배치된다.
총이 압도적으로 강력하고, 궁수 자체가 잉여 병종이라 활은 거의 안 쓴다. 다만 극후반부에 등장하는 곰본좌 야구단은 '''총탄을 무효화(!)하므로''' 이들을 상대할 때만은 활을 쓸 수밖에 없다.[1]
머리에 쓴다. 대체로 방어력을 비롯한 능력치를 올려준다. 토끼머리나 송이버섯같은 괴상한 물건도 존재하며, 이런 모자들은 추가적인 능력치를 올려주므로 상황에 따라 조합해서 장착해주자. 예로 보통 사격이 높은 주민들은 체력이 낮아 적의 화살 공격에 잘 버티지 못하니 체력 상승 투구를 장비해주는 편이 좋다. 반면 사격이 낮고 체력이 높지만, 연사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후쿠요는 공격력 상승 투구를 장비해주는 편이 좋다.
방어력만을 무식하게 올려주는 갑옷, 방어력은 조금 올려주지만 사격 능력치를 많이 올려주는 도복류가 있다.
기타 란에 장비하는 물건들. 동물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동물들은 장비하면 공통적으로 동료로써 참전한다. 말 계열을 제외하면 특정 조건을 만족한 다음 등장하는 동물 반란 부대를 처치하면 획득이 가능하며, 이 중 주민이 말이나 달두꺼비를 장비하고 있을 경우, 근접무기를 들고 있다면 기병으로 배치된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보병으로 배치되며 배치되는 열을 바꿀 수 없다.
주민들은 일터가 있고, 에너지가 충분하다면, 생산활동을 한다. 생산 활동은 자원 채집 → 공방에서 제품 생산 → 상점에서 행상인들이 사는 방식이다.[2] 처음에는 농작물과 상점 1종류 뿐이지만 시간이 지나거나, 다른 영지를 정복함으로써 얻는 보상으로 새로운 건물들을 해금할 수 있으며, 상품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새 제품을 연구할 수 있다.
자원의 종류는 (1)밭에서 생산되는 식재, (2)나무와 벌목장에서 얻는 목재, (3)갱도와 채굴장에서 얻는 광석까지 3종류가 있다. 참고로, 가공품 판매를 시작하면 자원이 부족해지므로, '''메뉴에서 자원 판매 옵션을 꺼두는게 필수적이다'''.
주민들은 채집시설(벌목장/채굴장)에서 도구를 들고 자원시설(나무/갱도)로 가서 채집활동을 한다. 또, 생산된 자원은 다시 공방으로 운반한 이후 다시 제품으로 바꾸어 가게로 옮겨서 판매한다. 따라서 자원-채집건물, 공방-가게는 각각 가깝게 붙여놓아야 한다.
주민들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초중반에는 영지들을 점령하기 위한 병력관리가 더 중요한 편이다. 병력을 늘리는 데에는 많은 돈이 들어가며, 어느 병종이든 한번에 20명씩 모집된다. 누적된 인원이 많을수록 모집비용이 상승하는데, 후반에는 20명 모집에 1만 골드는 우습게 넘어갈 정도니 내정 관리를 잘해야 한다.
병력을 늘려갈수록 병력이 늘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병력의 무기, 방어구들도 순차적으로 강화되는데, 모든 병과가 병력 200에 인구 최대, 500까지 전병력 1차 강화, 800까지 전병력 2차 강화가 완료된다. 특히 철포병들이 2차 강화에서 연발총을 들고 나오기 때문에, 적 병력의 섬멸이 목표인 게임 특성상 체감효과가 가장 높다.
지도 창에서 공략할 지역을 선택하면 병력이 그곳까지 도착한 이후에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를 승리하고 다른 영지를 정복하면 보상과 돈을 얻는다. 보상으로는 보통 건물이나 장비의 설계도, 특수한 능력[3] 등을 얻을 수 있다. 영지를 점령해나갈 때마다 다른 영지의 병력 규모가 조금씩 상승하는데, 몇몇 영지의 경우 엄청난 기세로 상승하기도 한다.
막부 옆에는 모의전장이 존재하는데, 이는 일종의 무한모드에 가깝다. 플레이어 영지 바로 옆에 존재하며 일정 시간마다 계속 도전할 수 있다. 깰 때마다 소량의 돈을 보상으로 얻으며 단계가 하나씩 올라가고, 특정 단계를 깨면 유니크 아이템을 주기도 한다. 모의전장이든 다른 영지를 공격한 것이든 전투에서 패배하거나 무승부가 되면 나의 병력 중 랜덤한 병종이 5명씩 상승한다.
전투를 개시하면 앞열부터 보병-철포병-궁수-기병 순으로 배치가 된다. 첫번째 페이즈에는 철포병이 먼저 사격을 하고, 두번째 페이즈에는 궁수가 사격을 하며, 세번째 페이즈에서 보병이 돌격을 하고, 마지막으로 네번째 페이즈에서는 기병이 돌격한다. 이게 한 턴이며 총 3턴 전투한다. 3턴 안에 AI의 모든 병력을 죽이지 못한다면 무승부 처리가 되어 영지 정복은 실패한다.
1. 개요
2013년 3월 25일 안드로이드로 출시한 카이로소프트의 게임. 일본 전국시대를 역사 배경으로 전국통일을 목표로 마을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장르는 마을경영 + 주민육성 + 전략시뮬레이션이다.
원제는 合戦!!にんじゃ村(합전 닌자 마을)로, 사설 한글패치에서는 전투! 닌자마을로 번역하였고, 정식 번역 제목은 '전국닌자 스토리'이다.
카이로소프트 게임들 중에서는 게임내 자금이 엔딩까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게임이다. 카이로 소프트의 특성상 아는만큼만 플레이할 수 있는데, 이 작품은 무려 기존의 장르가 3개나 섞여있는 게임인지라 난이도가 꽤 높다. 2016년 12월 정식 한글화되었다.
2. 게임의 흐름
2.1. 주민
카이로소프트의 기존 게임인 오오에도 타운즈와 비슷하게, 길을 만들어서 주택과 생산 건물을 배치하고 조경으로 효율을 높여주는 방식이다. 정복지역이 늘어날 때마다 주민들을 1명씩 영입할 수 있으며, 특정 지역을 정복한 후 나타나는 세력(반란군, 도적 등)을 처치해도 영입할 수 있다.
마을에 있는 주민들은 자동으로 일을 하며, 에너지가 소모된 경우 자신의 주택에서 에너지를 회복한다. 주택 1채당 주민 1명이 거주한다. 주택의 등급이 높아질수록 회복 효율이 상승하는데, 판자집(1)→초가집(1.5)→저택(2) 순으로 회복효율이 높아진다. 또한, 주택 주변에 조경을 설치하는 경우에도 회복 보너스가 적용된다.
주민들의 능력치는 체력, 완력, 사격, 노동으로 나뉜다. 이 능력치들은 레벨업을 할 때마다 올라가는데, 주민에 따라 올라가는 정도가 다르다. 대체로, 초기 능력치에서 가장 높은 수치가 중심적으로 상승한다. 따라서 필요한 주민들을 골라서 육성해보자. 전투능력이 아닌 노동력만 올라가는 주민도 있다.
- 체력: 체력을 올려준다.
- 완력: 근접 공격력에 영향을 미치는 수치. 2당 공격 1 상승.
- 사격: 원거리 공격력에 영향을 미치는 수치. 2당 공격 1 상승.
- 노동: 노동력이 높을수록 쉽게 지치지 않고 마을에서 더 빠르게 이동한다. 40때 한 번, 80때 한 번 이속과 생산이 더 빨라진다.
2.1.1. 목록
2.1.2. 스킬
각 주민들은 일종의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다. 스킬은 주민의 레벨이 올라갈 때 특정 레벨에 다다르면 강화되며, 기본 스킬이 없는 주민이라도 레벨이 성장하면 스킬을 얻는 경우도 있다.
- 짐운반: 노동할 때 실어나를 수 있는 재료의 양이 증가한다. 말 그대로 일꾼의, 일꾼에 의한, 일꾼을 위한 스킬.
- 화살/철포/사격면역: 말 그대로, 이 스킬을 가진 주민은 해당 투사체를 무효화한다. 특히 사격면역은 이누즈카 전용 스킬로, 레벨 11이 될 때 얻는다. 레벨 11이 된 이누즈카를 보병 대열 전방에 배치하면 보병 한 줄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다. 카이로 인갑을 장비시키는 경우 분신이 생겨 두 줄까지 보호할 수 있다! 이누즈카가 곰본좌와 함께 2주차 계승 주민으로 추천되는 이유.
- 연타/연사: 근거리/원거리 무기 사용 시 레벨 횟수만큼 2회 공격한다. 최대 단계는 연타 4, 연사 3이다. 딜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스킬이며 특히 연사의 경우 기관총과 조합하면 실제 딜량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아주 강력한 스킬이다. 전투용 주민들 중 연타 4는 미야모토와 니시자와, 연사 3은 오시야마, 도리후, 아카가와, 후쿠요가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후쿠요는 사격 능력치가 낮은 대신 체력이 높다. 사격은 아이템으로 올려주면 된다. 동물들 중 츠치노코가 연타 3 패시브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공격력이 낮다. 이 스킬을 가진 주민은 전중반에 배치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 전술: 필수 스킬. 공성전에 투입할 경우 병력들의 공격력을 상승시킨다. 최대 단계는 5. 승률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에 어느 병종에든 보유 주민을 최소 1명 투입해야 하는 강력한 스킬이다. 궁수를 많이 늘렸다면 궁수 또한 투입해주면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5단계 보유자는 곰본좌 한 명 뿐이고, 그 외의 전술 보유자들은 가장 높아봐야 4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투입해줄 가치가 있다. 곰본좌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얻지 못한 경우에는 대타로 아사류나 기무라를 써도 괜찮다. 앞의 셋은 주로 기병이나 보병으로 배치하는데, 특히 곰본좌는 기병의 우수한 공격력 덕에 보통 기병으로 배치된다. 사격에 특화된 주민들 중에서는 시시가 유일하게 4단계를 가지고 있다. 이 스킬을 가진 주민은 버프를 오래 유지시키기 위해 반드시 중후방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 공격UP: 주민들의 공격력을 상승시킨다. 최대 단계는 4. 병력 전체에 적용되는 전술에 비하면 약한 편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좋은 능력. 4단계를 도요토미와 곤고, 3단계를 모가미와 안미쓰가 보유하고 있는데 4단계를 보유한 주민들이 후반부에 영입이 가능하므로 이전까지는 모가미를 가장 자주 쓰게 될 것이다.
- 방어UP: 주민들의 방어력을 상승시킨다. 최대 단계는 4. 효과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전투에서는 더 빠르게 상대를 지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격UP이나 전술보다는 체감 효과가 미미한 편이라 공성전에서는 아예 안 쓰이고, 주민전에서도 잘 버려진다.
- 병종 내성: 병력이나 주민들이 특정 병종에게 받는 공격을 일정 확률로 무효화하거나, 일정 수치만큼 감소시킨다. 최대 단계는 5. 병종에 따라 보병/화살/철포/기병의 4종류로 나뉜다. 효과 유지를 위해, 해당 스킬을 가진 주민은 중후방에 편성하는 것이 좋다.
- 보병 내성: 말 그대로 보병에게 받는 대미지를 감소시킨다. 보병전에 유리한 효과이나, 후반부에 다른 세 방어술에 비하면 활용도가 떨어진다.
- 화살 내성: 말 그대로 궁수에게 받는 대미지를 감소시킨다. 상대 병력이 철포병을 우선 공격하기 때문에, 철포병에게는 이 스킬이 매우 중요하다. 샤쿠지이가 유일하게 4단계를 가지고 있고, 또한 사격 특화라서 샤쿠지이를 반드시 철포병 부대에 편성시켜야 한다.
- 철포 내성: 말 그대로 철포병에게 받는 대미지를 감소시킨다. 효과 자체는 이누즈카의 사격면역보다는 떨어지지만 부대 전체에 적용되기 때문에 상호 호환이다. 이 스킬을 가진 주민을 보병으로 편성하면 보병의 손실을 크게 줄여준다. 호세가 유일하게 4단계를 보유하고 있어, 보병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 기병 내성: 말 그대로 기병에게 받는 대미지를 감소시킨다. 기병의 화력이 상당한데다가 돌진할 때 기병들끼리 우선 충돌하고, 후반부에는 철포병과 함께 딜의 핵심이기 때문에 이 스킬을 가진 주민을 보병 또는 기병에 반드시 편성해야 한다. 침팬G가 유일하게 5단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라라와 가라스야마가 4단계를 보유하고 있다. 침팬G는 사격 특화인데다 최후반 공략지점이라 볼 수 있는 오다 가문에 있기 때문에 애매한 편이다.
2.2. 장비
주민들은 기본 능력치 이외에도 장비를 장착하여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영토를 점령하여 관련 테크를 확보하거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가적인 장비 연구가 가능해진다. 연구를 완료하면 시제품 1개를 자동으로 얻음과 동시에 상인에게서 양산형을 구입할 수 있다. 개중에는 구입할 수 없는 아이템도 존재하며, 이것은 보통 모의전장이나 마을을 확장할 때 생기는 보물상자에서 얻는다.
2.2.1. 무기류
근거리형 무기와 원거리형 무기로 나뉜다. 근거리형은 완력이 높은 주민에게, 원거리형은 사격이 높은 주민에게 장비한다.
2.2.1.1. 근거리 무기
칼과 창 두 종류가 존재한다.
창은 칼에 비해 공격력이 낮지만 방어력 수치를 많이 올려주는데, 참마도나 초닌자도가 나오기 전까지는 창이 유리하다. 공격력 차이에 비해서 방어력이 엄청나게 상승하며, 테크가 짧은 만큼 훨씬 빠른 타이밍에 고레벨 창을 장착할 수 있다. 창으로 중반까지 빠르게 주민을 키운 다음, 최종테크인 초닌자도를 중후반에 제작하면 OK.
2.2.1.2. 원거리 무기
활과 총이 있으며, 활을 들면 궁수로, 총을 들면 철포병으로 배치된다.
총이 압도적으로 강력하고, 궁수 자체가 잉여 병종이라 활은 거의 안 쓴다. 다만 극후반부에 등장하는 곰본좌 야구단은 '''총탄을 무효화(!)하므로''' 이들을 상대할 때만은 활을 쓸 수밖에 없다.[1]
2.2.2. 투구류
머리에 쓴다. 대체로 방어력을 비롯한 능력치를 올려준다. 토끼머리나 송이버섯같은 괴상한 물건도 존재하며, 이런 모자들은 추가적인 능력치를 올려주므로 상황에 따라 조합해서 장착해주자. 예로 보통 사격이 높은 주민들은 체력이 낮아 적의 화살 공격에 잘 버티지 못하니 체력 상승 투구를 장비해주는 편이 좋다. 반면 사격이 낮고 체력이 높지만, 연사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후쿠요는 공격력 상승 투구를 장비해주는 편이 좋다.
2.2.3. 갑옷류
방어력만을 무식하게 올려주는 갑옷, 방어력은 조금 올려주지만 사격 능력치를 많이 올려주는 도복류가 있다.
2.2.4. 기타 장비
기타 란에 장비하는 물건들. 동물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동물들은 장비하면 공통적으로 동료로써 참전한다. 말 계열을 제외하면 특정 조건을 만족한 다음 등장하는 동물 반란 부대를 처치하면 획득이 가능하며, 이 중 주민이 말이나 달두꺼비를 장비하고 있을 경우, 근접무기를 들고 있다면 기병으로 배치된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보병으로 배치되며 배치되는 열을 바꿀 수 없다.
- 달두꺼비: 공격력 +20, 방어력 +20. 미요시 가문을 공략한 뒤 나타나는 두꺼비 떼를 처치하면 합류한다.
- 포니: 노동 +5, 방어력 -10. 기병 배치가 가능해진 이후에 호박에몬(펌프킨)에게 240G를 주고 구입 가능하다. 도쿠가와의 도장을 얻기 전까지 일꾼들의 효율 상승에 도움을 준다.
- 갈색 말: 아무 능력이 없는 평범한 말. 이 말부터는 구입이 불가능하고 적 세력을 전멸시키거나 모의전을 통해 얻는다.
- 흑색 말: 체력 +20, 완력 +10
- 백색 말: 사격 +10, 방어력 +20
2.3. 생산
주민들은 일터가 있고, 에너지가 충분하다면, 생산활동을 한다. 생산 활동은 자원 채집 → 공방에서 제품 생산 → 상점에서 행상인들이 사는 방식이다.[2] 처음에는 농작물과 상점 1종류 뿐이지만 시간이 지나거나, 다른 영지를 정복함으로써 얻는 보상으로 새로운 건물들을 해금할 수 있으며, 상품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새 제품을 연구할 수 있다.
자원의 종류는 (1)밭에서 생산되는 식재, (2)나무와 벌목장에서 얻는 목재, (3)갱도와 채굴장에서 얻는 광석까지 3종류가 있다. 참고로, 가공품 판매를 시작하면 자원이 부족해지므로, '''메뉴에서 자원 판매 옵션을 꺼두는게 필수적이다'''.
주민들은 채집시설(벌목장/채굴장)에서 도구를 들고 자원시설(나무/갱도)로 가서 채집활동을 한다. 또, 생산된 자원은 다시 공방으로 운반한 이후 다시 제품으로 바꾸어 가게로 옮겨서 판매한다. 따라서 자원-채집건물, 공방-가게는 각각 가깝게 붙여놓아야 한다.
2.4. 전투
2.4.1. 병력 관리
주민들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초중반에는 영지들을 점령하기 위한 병력관리가 더 중요한 편이다. 병력을 늘리는 데에는 많은 돈이 들어가며, 어느 병종이든 한번에 20명씩 모집된다. 누적된 인원이 많을수록 모집비용이 상승하는데, 후반에는 20명 모집에 1만 골드는 우습게 넘어갈 정도니 내정 관리를 잘해야 한다.
병력을 늘려갈수록 병력이 늘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병력의 무기, 방어구들도 순차적으로 강화되는데, 모든 병과가 병력 200에 인구 최대, 500까지 전병력 1차 강화, 800까지 전병력 2차 강화가 완료된다. 특히 철포병들이 2차 강화에서 연발총을 들고 나오기 때문에, 적 병력의 섬멸이 목표인 게임 특성상 체감효과가 가장 높다.
지도 창에서 공략할 지역을 선택하면 병력이 그곳까지 도착한 이후에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를 승리하고 다른 영지를 정복하면 보상과 돈을 얻는다. 보상으로는 보통 건물이나 장비의 설계도, 특수한 능력[3] 등을 얻을 수 있다. 영지를 점령해나갈 때마다 다른 영지의 병력 규모가 조금씩 상승하는데, 몇몇 영지의 경우 엄청난 기세로 상승하기도 한다.
막부 옆에는 모의전장이 존재하는데, 이는 일종의 무한모드에 가깝다. 플레이어 영지 바로 옆에 존재하며 일정 시간마다 계속 도전할 수 있다. 깰 때마다 소량의 돈을 보상으로 얻으며 단계가 하나씩 올라가고, 특정 단계를 깨면 유니크 아이템을 주기도 한다. 모의전장이든 다른 영지를 공격한 것이든 전투에서 패배하거나 무승부가 되면 나의 병력 중 랜덤한 병종이 5명씩 상승한다.
2.4.2. 실제 전투
전투를 개시하면 앞열부터 보병-철포병-궁수-기병 순으로 배치가 된다. 첫번째 페이즈에는 철포병이 먼저 사격을 하고, 두번째 페이즈에는 궁수가 사격을 하며, 세번째 페이즈에서 보병이 돌격을 하고, 마지막으로 네번째 페이즈에서는 기병이 돌격한다. 이게 한 턴이며 총 3턴 전투한다. 3턴 안에 AI의 모든 병력을 죽이지 못한다면 무승부 처리가 되어 영지 정복은 실패한다.
- 보병: 제일 앞에 있으며, 철포사격부터 돌격까지 온몸으로 막아내는 고기방패이다. 세번째 페이즈에는 상대진영을 향해 돌격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후퇴한다. 연약한 철포병을 지켜주며, 적당히 공격도 맡는 전투의 핵심이므로 항상 적당량을 채우자.적과 싸울 때의 방어력이 가장 높은 병과라 후반에는 철포병의 공격 이후 3페이즈에서 자신의 보병이 상대의 보병을 얼마나 빨리 지워버리는지가 싸움의 승패의 관건이 된다
- 철포병: 두번째 열에 있으며 제일 먼저 공격을 시작한다. 모집비용이 아주 비싸지만 그만큼 화력이 매우 뛰어나다. 후반에는 연사 주민들을 철포병에 전부 투입하여 병력차를 씹어먹는 공격력을 이용할 수 있고, 아예 모든 병력이 연발총을 들고 난사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적 궁수들이 항상 철포병을 저격하므로 화력을 유지하려면 화살내성 스킬을 갖춘 주민을 철포병 부대에 꼭 편성해야 한다.
- 궁수: 화력이 매우 약하지만, 곡사공격으로 적의 대열을 넘어서 공격할 수 있다. 특히, 상대편의 철포병을 저격하므로 나름대로 중요하다. 철포병이 많은 보스급 영지들을 점령할 때는 많은 숫자를 생산해야 한다. 매우 수비적인 유닛이기 때문에, 적을 전멸시켜야 승리하는 플레이어가 주력으로 삼기에는 매우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아무도 안 건드리기 때문에 전투가 끝날 때까지 한 명도 죽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점을 이용해서, 후반부에는 값이 오를대로 오른 철포병이나 기병 대신 투자해도 나름대로 쏠쏠한 효율이 나온다.[4]
- 기병: 제일 뒤에서 마지막 페이즈에 돌격한다. 전투에서 극딜을 담당하고 숫자만 적당히 모이면 안정적인 2차 공격수 역할을 맡는다. 기병싸움에서 최대한 기병이 많이 살아남는 쪽이 기병 페이즈의 이득을 독식하기 때문에 기병내성 스킬을 지닌 주민을 먼저 배치하고 이후 전술, 공격UP 스킬을 가진 주민들을 배치하자.[5]
2.5. 기타 팁
- 마을 운영
- 돈을 가장 벌기 쉬운 방법은 철광 생산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광산과 대장간을 해금했다면, 철광에만 집중해도 돈이 마구 들어온다. 토지 증서 2개를 얻어서 광산지역을 점령했다면, 기존의 갱도는 철거하여 마을 중앙의 시작지점에다 철광건물 시리즈(갱도-채굴장-공방-대장간)들을 옮겨놓고 모든 노동력을 올인해보자.
- 극초반 이후에는 방문객들이 재료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자원정보 메뉴에서 재료 판매를 끄자.
- 노동력은 40 단위로 상승할 때마다 주민들의 이동력을 빠르게 만들어준다. 따라서, 잉여주민들은 노동력 아이템을 지급하여 노동력을 40 단위로 세팅하여 빨리 돈을 벌게 하자.(노동력 아이템: 농업용 낫, 두건, 도쿠가와의 문장, 송이버섯) 주민 중 요코야마와 욘쥬는 노동력도 높고 유일한 노동 스킬인 짐 운반을 레벨업으로 배우니 참고하자.
- 점령순서
- 초반 공략: 처음 시작하면 동쪽으로 계속 진군하여 철포병&기병 지도서를 빨리 얻어서 4가지 병종을 모두 갖추는 것이 좋다. 기병 지도서를 가장 빨리 얻는 점령 순서는 우키타(궁수 지도서)-사이카슈(철포병 지도서)-롯카쿠(토지 증서)-아자이-난부(대장간)-모가미(기병 지도서)이다.
- 중반 공략: 위 순서대로 4가지 병종을 모두 획득했다면, 토지 증서를 주는 다른 가문을 1곳 공격하여 총 2장 얻은 다음, 본진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광산지대를 얻어야 한다.[6] 이로써 4병종-광산-대장간을 모두 얻을 수 있다.
- 클리어 공략: 최종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중반공략 단계에서 10년까지는 모의 전장만 공략하면서 도쿠가와부터 점령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도쿠가와를 10번째 순서 안에 점령하지 못하면, 도쿠가와 방향의 영지[7] 들의 병력이 엄청나게 늘어난다. 다만 운영에 자신이 있다면 그냥 쉬운 지역부터 클리어해가며 마을 발전을 빠르게 진행하는 편이 낫다. 노가다가 답답하다면 1회차에서는 서쪽 끝까지 달려서 모리-조소카베-오토모-시마즈-다네가시마를 점령하여 기관총을 얻은 다음 약소영지들을 정벌하면서 2회차로 넘겨줄 기반을 만들거나 돈벌이 연습을 해두자. 2회차 이상이라면, 중반공략 단계에서 다른 곳을 점령하지 말고 8년 안으로 도쿠가와만 공략하고, 그 경제력으로 오다까지 점령하면 나머지 영지들은 모두 플레이어보다 약할 것이다.
- 모의 전장은 되는 대로 빨리 클리어 해두는 편이 좋다. 8, 14, 40레벨에 전투 참가 인원을 늘려주는 병법서를 보상으로 주고, 그 외의 보상도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도움이 되는 것 이전에, 99레벨까지 가는 시간이 상상 이상으로 오래 걸린다. 이기는 거야 쉽다고 해도, 준비 시간이 있어 아무리 모의 전장에만 매달려도 5, 6년은 잡아야 한다. 다른 영지들을 다 잡고 느긋하게 클리어하면 될 거라 생각했다가 16년 3월 전에 클리어 못 하는 경우도 있다.
- 병력 편성
- 총 계열이 사기적이다. 빠르면 초중반에도 조합을 완성할 수 있는데, 철포병 부대에 화살내성 및 연사 주민을 각각 넣은 다음 기관총을 장비하면 타 병과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대미지를 보여준다.
- 전투가 무승부로 끝났다면 랜덤으로 5명의 병사가 증가한다. 자금사정이 안 좋다면, 전투 전에 저장을 해놓고 값비싼 철포병&기병이 5명씩 늘어나도록 세이브&로드 신공으로 쏠쏠한 이득을 볼 수 있다. 1회차에 몰랐다면 2회차부터는 적절히 이용해보자.
- 전투주민 육성
- 능력치보다는 스킬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주민을 육성하자. 초반에는 주민보다 병력충원에 많이 투자하자. 주민을 육성할 여유가 생기는 중반부터는 원하는 스킬이 특정레벨까지 상승할 때까지 레벨업을 하자.
- 후반에 가면 한 달 정도의 기간으로 철포나 기마 병력을 겨우 한번 늘릴 정도밖에 자본에 한계가 생긴다면 그 돈으로 주민을 육성하는 게 낫다. 주력 주민을 18레벨 정도로만 올려놓아도 동일 자본 대비 효율이 좋아 커버가 될 정도이다.[8]
- 연사 스킬을 가진 주민들을 등용하여 철포병에 몰빵하면 후반 클리어가 수월해진다. 오시야마는 사이카슈 근처에 나오는 네고로지, 중반부의 후쿠요와 도리후는 아사쿠라, 최후반부의 아카가와는 호조 가문 근처 후마 일당을 치면 얻을 수 있다. 이들은 꼭 맨 앞줄에 배치하자. 적 기병들이 달려오면서 벌집이 된다.
- 클리어 시 특전으로 주민 한 명의 능력치를 인계할 수 있다. 짐운반 기술을 가진 마루고메 대신 추천하는 주민은 전술 레벨이 5까지 상승하는 곰본좌, 철포와 화살 등 투사체를 무시하는 이누즈카 정도.
- 주민의 레벨업에 따라 스킬레벨도 증가하는데 ,주민마다 최대 스킬레벨이 다르다.여기를 참고
[1] 곰본좌 깨는 법 중에 ALL 기병으로 깨는 형식도 있는데 1회차때는 상당히 힘들지도 모르니 추천은 하지 않지만 익숙해지면 굉장히 쉬워진다. 누가 어디에 들어가는지 외우기만 하면 된다.[2] 예를 들어 마을을 통일하면 얻는 찻집은 떡을 파는 곳인데, 밭에서 기른 농작물 수확하여 공방에서 떡으로 만들고, 그걸 다시 찻집으로 옮긴다. 그러면 마을을 방문한 행인들이 상점에 들러서 구매하는 식이다.[3] 토지 증서나 전투에 주민을 1명 더 배치할 수 있게 해주는 병법서 등.[4] 전국닌자 스토리를 오래 플레이 해본 유저들은 알겠지만 그냥 게임할 때도 궁수 없이 클리어 하는 플레이를 할 정도로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다. 딜효율이 나쁜데다가 일정 수 이상이 모이지 않으면 별로 체감이 들지 않는 병과이기 때문이다.[5] 의외로 기병의 카운터 유닛은 철포병이다. 연사 스킬을 가진 주민을 철포병 라인의 앞줄에 배치해보자. 플레이어의 기병이 적의 기병을 압도할 때보다, 수가 비슷하거나 더 적을 때 훨씬 더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기병의 병력추가비용이 모든 병과 중 가장 비싸니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6] 튜토리얼이 끝난 중앙 마을에서 왼쪽언덕(1장)-그곳에서 오른쪽 언덕(1장)으로 해금하면 첫 번째 광산이 있다.[7] 도쿠가와-오다-다케다 3인방.[8] 주민을 11레벨에서 18레벨까지 육성하는데는 약 18000G가 살짝 안되는데 이 돈이면 기마병 600대 중반 병력 업그레이드 비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