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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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 '민주화학연맹'과 '민주섬유연맹'이 결성하여 만든 단체. 현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 소속되어 있다.
2.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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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의 전체 형상은 노동해방을 힘차게 부르짖는 노동자를 나타낸 모습이다.
하단부는 색이 다른 역삼각형을 곂쳐놓은 모습을 통해 작은 차이를 극복한 노동자의 통 큰 단결, 승리(v)를 향해 역동적으로 투쟁하는 노동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적색은 단결, 투쟁, 쟁취를, 회색은 화합과 연대를 상징한다.
로고 해설
3. 역사와 활동
화학섬유부문의 노동조합 중에는 두 가지 노동조합이 있었다. 하나는 '민주화학연맹'으로 민주노총의 건설부터 화학산업에 종사하던 노동자들을 주축으로 하여 '전국민주화학노동조합협의회'를 거쳐 1997년 출범하였다. 또 다른 하나는 '민주섬유연맹'으로 역시 민주노총의 섬유산업 노동자들을 주축으로, 한국노총에서 빠져나온 '섬유노동조합연맹 화학섬유부회'가 합쳐져서 1997년 출범하였다.
이 두 단체는 1998년부터 통합 논의를 이어가 2000년 2월 22일,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화학섬유연맹)'으로 통합하였다. 현재 이 연맹은 7개 지역에서 지부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2004년 10월, 산별노조로 전국화학섬유노동조합을 출범시켰다.
2017년 11월, 전국화학섬유노동조합에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파리바게트 노조의 합류 과정에서 좀 더 포괄적인 명칭으로 바꿨다.[1]
2018년 4월, 네이버 노조가 지회로 출범했다. 화섬식품노조를 상급단체로 삼은 이유에 대해 네이버 노조를 헌신적으로 도와줄 역량을 찾다보니 이렇게 되었다고.[2] [3]
2018년 4월 백광소재 노조가 지회로 출범했다.
2018년 9월 3일 넥슨 노조가 넥슨지회로 출범했고, 곧이어 9월 5일 스마일게이트 노조 역시 스마일게이트지회로 출범하였다. 이 둘 모두 네이버와 같은 이유로 상급단체로 설립한듯 하다. 같은 과정으로 카카오 노조도 10월 24일 카카오지회로 출범했다.
2020년 2월 27일 타투이스트들의 권리 신장을 목적으로 하는 타투유니온지회 노동조합이 설립되었다. 기사
[1] 그알싫 2017년 12월 29일 에피소드 253b화에서 합류 과정이 소개된다. 그알싫을 듣던 제빵사가 조성주 소장의 방송을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소연 해보고자 정의당을 찾아가 이야기를 했단다. 그랬더니 정의당에서는 화섬노조를 소개시켜 주었고, 얼떨결에 노조 위원장이 되었다는 이야기.[2] 기존의 IT노조들은 KT 위주거나 규모가 작다.[3] 그알싫 2018년 4월 27일 에피소드 270b화에서 합류 과정이 소개된다. 그알싫을 듣던 개발자가 파리바게트 노조 설립 에피소드를 듣고 똑같은 과정을 밟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