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준비실

 


1. 설명
2. 예시
3. 개발 가능한 업그레이드


1. 설명

[image]
War Mill.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오크 호드의 건물이다. 전작들의 럼버 밀 + 블랙스미스를 계승하는 건물. 와우의 번역을 그대로 채용해 어감이 약간 어색한 면이 있다.
건설비용: 금 205
건설시간: 70초
체력: 1000
아머: 건물(5)
기능: 각종 업그레이드, 나무 저장
체력도 1000이나 돼서 의외로 잘 안 깨지며 각종 업그레이드가 모두 모여있다. 오크는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공중 지상을 불문하고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는 점이 메리트. 대신 가격은 비싼 편이다. 업그레이드는 1업부터 3업까지 차례대로 본진 건물이 1티어, 2티어, 3티어이상일 때 가능하다. 즉, 1업은 그레이트 홀 때부터, 2업은 스트롱홀드 때부터 가능하다.
이 건물을 지어야 워치 타워와 디몰리셔[1]를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래서 휴먼전에선 건물의 유무가 초반 타워 러시의 승패를 가르기도 한다. 대부분은 타워링의 징조를 얼마나 빨리 알아채서 워 밀을 빨리 짓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몇몇 선수들은 일찌감치 대비를 한다.

2. 예시

  • 샤모스배 AWT 2회차 8강 2차전 viOlet(O) vs RohJinWook(H) 1경기
  • MainBlock AWC 8강2차전 Infi(H) vs Fly(O) 1경기 3경기 [2]
  • IEF 2011 Semi-Finals Game 1 TyLoo.TH000 vs EH.GIGABITE.Fly100%
  • SKY vs Lyn

3. 개발 가능한 업그레이드

  • 근접 무기
1업: 금 100 / 나무 75 / 개발시간 60초
2업: 금 150 / 나무 175 / 개발시간 75초
3업: 금 200 / 나무 275 / 개발시간 90초
근접 유닛 공업[3]
  • 원거리 무기
1업: 금 100 / 나무 100 / 개발시간 60초
2업: 금 150 / 나무 200 / 개발시간 75초
3업: 금 200 / 나무 300 / 개발시간 90초
원거리 무기 공업
  • 유닛 갑옷
1업: 금 150 / 나무 75 / 개발시간 60초
2업: 금 225 / 나무 225 / 개발시간 75초
3업: 금 300 / 나무 375 / 개발시간 90초
오크 유닛 방업
  • 스파이크드 바리케이드(가시 방벽)
1업: 금 25 / 나무 75 / 개발시간 60초
2업: 금 50 / 나무 175 / 개발시간 75초
적의 근접 유닛들이 아군 건물을 공격할 때 피해를 준다. ( PTR 1.31 패치에서 효과가 조정될 예정이다. )
  • 리인포스드 디펜스(방어 보강)
비용: 금 50 / 나무 200
개발시간: 60초
요구사항: 포트리스
오크 버로우, 워치 타워 아머 타입 변경
오크 버로우와 와치 타워의 방어형태를 헤비 아머에서 건물 아머로 변경한다. 업그레이드해주면 버로우 테러에 대한 압박감은 많이 줄어 든다. 단, 부릉이 테러에 극히 취약해지는 게 흠.[4]
이 업그레이드가 진가를 발휘하는 건 언데드전. 필수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 언데드전에서 이걸 누르지 않으면 본래 오크가 유리한 언오전 상성을 뒤집고 개발살이 나는 경우가 꽤 있다. 언데드 3티어 유닛인 디스트로이어의 멸망의 오브 앞에 녹아내리기 때문. 정말로 체력이 숨풍숨풍 빠져나간다.
이걸 누르지 않아서 유리하던 경기가 개발살난 Fly의 오크… 중국의 우파제 선수가 이걸 잘 캐치해서 버로우를 남김없이 부수고 게임을 잡아냈다. 영상 11분부터 나온다.
  1. 30 패치 적용 후 의외로 사기까지는 아니라는 평가. 본진에 타워를 도배해놓고 테러만 다니는 투비스 레이더 운영 같은 전략은 이득을 봤지만 그 외의 전략에선 나무를 200씩이나 들이며 업그레이드하자니 당장에 테크를 올리거나 레이더나 윈드라이더 같은 유닛을 뽑아야해서 2티어라도 바로 찍기가 곤란하다. 휴먼이나 나엘 상대로는 건물 아머조차 쉽게 철거하는 유닛들이 많거나 빠르게 나오다 보니 언데드전처럼 큰 효과를 발휘하지는 못한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mage]
다른 여러 종류의 워크래프트 3 출신 건물들이 등장하는 와중에서도 이 특징적인 네모네모 디자인을 지닌 오크 건물은 등장하지 않았는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컨텐츠인 주둔지에서 '전쟁 준비실'이라는 번역으로 드디어 등장하게 되었다. 다만 워크래프트 3 시절의 디자인과 닮은 점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안에는 전투용 물자가 쌓여 있으며 외부에는 대포를 장착한 전술 요새같은 느낌의 건물이 되었다.

[1] 스트롱홀드도 필요.[2]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RCz2RLYlhRPcpA8wD8tTSZP4R61Ssjey 한국어 해설[3] 오크의 무기와 갑옷 업그레이드 이름은 철-강철-미스릴 순인 휴먼과 달리 강철-미스릴-아케이나이트 순서다. [4] 그래서 매지컬들이 밥집 신나게 부수는 한이 있더라도 휴먼전에선 업그레이드 해주지 않는다. 후반에 휴먼이 심심하면 워크샵 추가해서 모탈팀을 추가하는데 시멘트 업그레이드한 거 보이면 시즈엔진까지 추가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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