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행진
1. 개요
1980년 9월 21일부터 1994년2월 19일까지 방송된 KBS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으로 처음에는 KBS-TV(KBS 1TV)에서 방영되었지만 언론통폐합 이후 KBS 2TV로 채널을 옮겼다가 다시 KBS 1TV로 옮기고 몇년 후 다시 2TV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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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10~20대를 타겟으로 한 청소년층 대상의 쇼프로그램으로, 가수와 개그맨 등이 출연하면서 노래와 연기를 곁들인 프로그램이다. 경쟁 프로그램으로는 MBC의 영11이 있었다.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짝꿍들"[1] 이라는 팀이 있었으며 이들은 주로 춤(백댄서)을 담당하였다. (경쟁프로그램인 MBC 영11에도 영스타즈라는 팀이 있었다.)(20대 남녀대학생으로 매해 짝꿍들을 선발하였다. 이들 중에는 나중에 가수로 진출한 연예인들도 있다.) 당시 KBS에서는 젊음이라는 단어를 방송프로그램 제목에 자주 사용했는데 그 예로는 젊음의 축제[2] , 젊음의 노래, 젊은이의 가요제 등이 있다.
장기방영되면서 가요톱10과 함께 KBS의 대표적인 가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여 장수프로그램이 되었지만, 1994년에 공익성 강화명목으로 폐지되었고, 청소년 열린음악회라는 프로그램으로 대체되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별 인기를 얻지못하고 1994년 10월에 폐지되었다.[3] 가요톱10과 비슷한 시기에 존속했던 프로그램이지만 가요톱10이 1980~90년대 음악순위를 참고할때 중요한 프로그램이었고 4년 더 오래 방영되었기 때문인지 인지도가 낮다.
아쉽게도 KBS의 주말 쇼프로그램[4] 은 마스터 테이프 상당수가 아카이브에 보관되어 있지만 가요톱10 80년대 ~ 92년 방송분과 같이 대부분이 KBS 아카이브에 보관되어 있지 않다. 가요톱10과 같이 KBS의 대표 음악프로그램이지만 아쉬운 부분. 혹시나 가지고 있는 분은 여기서 기증하자.
1989-1990년 프로그램 타이틀 엔딩곡은 '통크나이'가 부른 '세상 모두 다'가 사용되었다. 대개 전출연자가 손을 들면서 불렀다.음원,영상
유재하가 생전에 유일하게 출연한 TV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젊음의 행진 1회 (1980년 9월 21일 방송)
(1988년 6월 3일 방송)
(1990년 8월 10일 방송)
2. 역대 MC
- 초대 : 이택림, 진미령, 성병숙 (1980년)
- 2대 : 송승환, 왕영은 (1981~1984년)[5]
- 3대 : 손창민, 김현주 (1984~1986년)
- 최수종, 하희라 (1987~1988년)
- 이규석, 김혜림 (1989년)
- 이정현, 이상은 (1989~1990년)
- 조정현, 이상아 (1990~1991년)
- 안정훈, 원미연 (1991~1992년)
- 정원관, 윤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