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그 A(점보그 A)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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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그 A의 주역 히어로 로봇.
에메랄드 성인이 만든 우주 사이보그로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타치바나 나오키에게 하사한 후, 그에게 조종을 맡긴다.
평소에는 나오키가 타는 세스나의 형태이지만 그로스 성인이 나타났을 때, 나오키의 손목시계가 녹색으로 빛나면 '''점 파이트'''라는 구호와 함께 백회전하면서 점보그 A로 변신한다. 싸움이 끝난 후에는 '''플라이트 리턴'''이라는 구호로 본래의 세스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세스나가 변형한 타입답게 하늘을 나는 것이 가능하며 전반적으로는 곡예술과 다채로운 기술 위주로 싸워나가며 공중전은 물론 우주전도 가능하다. 조종석은 왼쪽 눈에 위치해 있으며 헤드폰과 제어 와이어를 통해 나오키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조종되는 모빌 트레이스 시스템으로 참신하면서도 파격적인 조종 스타일은 당시 많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1] 약점은 등짝의 오일탱크이며 이것이 몇번이나 적에게 노려지기도 했다.
또한 스피드와 공중전을 위주로 한 전투를 펼치다보니 상대적으로 힘이 부족한 편이어서 복수의 적을 상대할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7에서는 매드고네가 조종하는 잔킬러의 공격으로 대파되어 재기불능이 되기도 했지만 바로 다음 편에서 에메랄드 성인의 힘과 나오키의 노력으로 복구되었다.
데몬고네와의 최종전에서는 큰 손상을 입어 마무리는 점보그 9에게 맡기는 등, 주역임에도 은근히 대우가 안좋지만 1화부터 나오키와 함께 활약하면서 그의 분신이자 지구인들의 평화의 사자로서 함께 싸워나갔다. 최후의 싸움에서 그로스 성인의 지구침략계획이 완전히 끝장난 뒤에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이후에 에메랄드 성인이 회수해갔는지의 여부는 불분명.
여담으로 나오키가 타는 세스나는 본래 개인 소유가 아닌 그가 근무하는 항공회사의 것이며 6화에서는 다른 회사에 매각되어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훗날 이 로봇을 오마쥬, 리파인하여 만들어진 캐릭터가 바로 '''쟌보트'''다. 하지만 원형인 점보그 9의 모습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는 쟌나인과는 반대로 그리드맨처럼 변했다는 것이 차이점.
2. 스펙
3. 필살기
- 빔 에메랄드 : 이마에서 쏘는 녹색의 파괴광선. 가장 많이 사용한 기술로 수많은 괴수들을 쓰러뜨렸다.
- 헤딩 킬러 : 에메랄드별의 특수합금으로 만들어진 머리의 잔 커터를 발광시킨 후, 비행하거나 또는 공중에서 다이빙을 하면서 적에게 달려들어 들이받아 버리는 기술. 빔 에메랄드와 함께 점보그 A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기술이다.
- 핸딩 플래셔 : 손으로 발사하는 모든 종류의 광선기의 총칭. 양 손을 귀에 있는 잔 시버에 댔다가 발사하는 수리검 형태, 그냥 손에서 쏘는 수리검 형태, 머신건 형태, 오른손 끝에 에너지를 집중시켜 쏘는 커터 형태 등등 수많은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다.
- 골든 레이저 : 빔 에메랄드와 핸딩 플래셔를 능가하는 위력을 지닌 초필살 광선. 사용빈도 또한 굉장히 높은 편이며 에너지를 집중해 광탄 형태로 던지는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이 경우는 핸딩 선 플래셔로 칭한다.
- 필살 바람개비 : 공중으로 점프한 후, 몸을 고속회전시켜서 무지개빛의 원을 그려 쏘는 광선기. 후에는 직접 몸을 회전시키면서 돌진하여 적을 그대로 절단하는 기술로 변경되었다. 울트라맨 레오의 보디 부메랑의 선구격인 기술. 훗날 쟌보트가 이것과 이름만 똑같이 완전히 다른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 잔 사벨 : 복부의 잔 포켓에서 꺼내는 붉은색의 장검. 근접전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던지는 것도 가능하다. 그로스 성인의 초대 대장 안티고네(점보그 A)를 쓰러뜨렸다.
- 제트 나이프 : 잔 포켓에서 꺼내는 단검으로 던져서 사용한다.
- 잔 캐논 : 잔 포켓에 내장되어있는 2문의 대포로 잔 레이저, 잔 미사일 등의 원거리 무기를 발사한다.
- 텔레포트 광선 : 나오키가 부재한 상태에서 에메랄드 성인의 힘으로 직접 변형한 점보그 A가 나오키를 조종석에 탑승시킬 때 사용하는 기술로 점보그 9과 서로 옮겨타기를 할 수도 있다. 물론 점보그 9도 사용가능.
[1] 그리고 이런 조종방식은 훗날 수많은 격투로봇에게도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