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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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초인 그리드맨에 등장하는 히어로.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1] 미국판에서의 이름은 서보.
(위의 스펙은 현실에 등장한다고 가정할 때의 예상 데이터)
마왕 칸디지퍼를 쫓아 하이퍼 월드에서 온 하이퍼 에이전트로 쇼 나오토, 바바 잇페이, 이노우에 유카 이 3명이 만든 수제 컴퓨터인 정크 속으로 들어와서 3인방과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칸디지퍼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로 한다. 원래는 실체가 없는 존재였는데 잇페이가 그린 초인 그리드맨의 CG에 융합해서 2차원의 육체를 얻게 되었다. 여기에 액셉터에서 방출되는 액세스 플래시를 받은 나오토와 합체하는 것으로 3차원의 실체를 얻어 싸우게 된다. 육체를 구성하는데 나오토가 필수적이라 나오토의 몸과 정신 상태는 그리드맨에 그대로 반영된다.
평상시에는 정크 속에 있다가 칸디지퍼의 괴수가 컴퓨터 월드에서 날뛰면 이를 감지해서 나오토에게 긴급 호출 신호인 'G콜'을 액셉터를 통해 보낸 뒤, 정크로 온 나오토와 합체해서 괴수가 있는 컴퓨터 월드로 날아간다. 합체시에는 'GRIDMAN'이라는 코드를 입력해야 출동할 수 있으며 처음엔 (현실에 등장한다고 생각하면)등신대이지만 거대화 프로그램을 전송받으면 거대화해서 괴수들과 전투를 펼친다.
울트라 시리즈에 영향을 받은 터라 활동 제한 시간이 존재하며 표시 부위 역시 이마의 청색 발광 램프로 동일.[2] 본인의 파워와 에너지는 정크와 연동이 되어있어서 에너지를 크게 소모하면 정크에 과부하가 걸려버리는데,[3] 만일 정크가 다운되어버리기라도 하면 그리드맨은 그 날로 컴퓨터 월드에서 사라지고 만다.
나오토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땐 키보드 입력으로만 그리드맨에게 말을 걸 수밖에 없었지만 이후 정크에 음성 입력 시스템을 설치해서 육성으로도 그리드맨과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잇페이와 유카가 먼저 말을 걸면 반응이 없다가도 G콜을 받고 온 나오토가 그리드맨을 부르자 나타난 걸 봤을 때, 다른 사람들은 먼저 부를 순 없고 그리드맨과 강하게 이어진 나오토만이 가능한 듯하다. 그리고 그렇게 나오토와 융합한 상태에서는 잇페이나 유카의 말도 그리드맨에게 전해진다.
초반엔 단신으로 괴수들과 싸우지만 갈수록 점차 강적들이 출현하자, 이쪽도 잇페이와 유카가 만들어준 어시스트 웨폰들을 활용하여 보다 더 강화된 전력으로 맞서 나간다.
하이퍼 에이전트라는 거창한 직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정작 실상은 혼자서 할 줄 아는 게 대체 뭐냐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특촬 역사상 전무후무할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는 히어로다.'''
일단 싸움 실력부터가 매번 괴수와 뜬다 하면 얼마 안 가 바로 발리는 약골인데, 농담 안 하고 실제로 작중에서 '''이 녀석이 아무 도움도 없이 혼자 싸워서 이긴 적은 사실상 1화뿐이고 나머지는 에피마다 반드시 꼭 한 번은 쳐맞는다.''' 사실 그 1화에서도 칸디지퍼를 쫒아오기만 했을 뿐 그 이상은 아무 것도 못했다. 잇페이와 유카가 액세스 코드를 입력해줘야지만 비로소 괴수가 날뛰는 곳으로 도착할 수 있게 됐고, 간신히 도착했지만 이번엔 괴수와 크기 차이가 너무 나는 바람에 하마터면 밟혀 죽을 뻔하기도 했다. 결국 주인공 일행이 만든 거대화 프로그램을 전송받은 뒤에야 겨우 싸울 수 있게 됐지만 이마저도 나오토 없이는 혼자 힘으론 싸울 수 없다는 점은 그대로이다. 만약 나오토 일행과 만나지 못 했더라면 그리드맨은 '''1화가 시작하자마자 바로 끝났다고 봐야 한다.'''[4]
거기다 그리드맨이 평소에 쩔쩔매는 괴수들만 해도 엥간해선 잇페이나 유카가 조종하는 갓 제논이나 다이나 드래곤 혼자서도 너끈히 두들겨 팬다.[5] 심지어 그리드맨이 적에게 한번 세뇌당해 갓 제논과 싸운 적이 있는데 이땐 손도 못 쓰고 갓 제논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다.
이렇듯 주역 히어로이면서도 혼자 힘으로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역대급 무능력함을 보여준다.[6] 픽서빔으로 컴퓨터 월드를 원래대로 복구시키는 것 빼면 자체적인 능력 및 활약은 전무하다고 봐도 될 정도. 이런 행보 때문에 팬들에게는 호구라는 이미지로 단단히 찍혀버렸으며 이때문에 붙은 별명이 호구 + 그리드맨을 합쳐서 '호구리드맨'. 팬들은 '대체 하이퍼 월드는 뭘 믿고 달랑 이런 놈 혼자만 파견한 것이냐', '이런 호구가 에이전트인 하이퍼 월드는 대체 뭐하는 곳이냐?'며 의문을 표한다.
그나마 후속작에선 좀 덜해졌지만 혼자서는 늘 고전하는 건 마찬가지라 여전히 호구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 했다.
방영 당해인 1993년 당시엔 마스터 피스라 할 수 있는 DX와, DX에 비해 크기가 작고 일부 기믹을 생략한 STD가 잘 알려져 있다. 20주년인 2013년에는 ULTRA-ACT 시리즈로도 출시되었다. 아미아미같은 곳에서는 예약뜨자마자 포풍품절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식완 쪽으로는 마찬가지로 방영 당해 카바야에서 출시한 '그리드맨 껌'과 2018년 11월 하순 반다이에서 출시한 슈퍼 미니프라가 있다.
코어 유닛인 그리드맨은 대체로 단독 상품으로도 출시되었지만, 거의 모든 완구가 합체 형태인 선더 그리드맨과 킹 그리드맨의 합체를 염두에 두고 출시되었다 보니 내용도 그에 맞추어 기술되어 있다.
상세 내용은 선더 그리드맨 문서의 입체화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상세 내용은 킹 그리드맨 문서의 입체화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그리드맨(SSSS.GRIDMAN) 문서 참조.
1. 개요
전광초인 그리드맨에 등장하는 히어로.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1] 미국판에서의 이름은 서보.
2. 상세
(위의 스펙은 현실에 등장한다고 가정할 때의 예상 데이터)
마왕 칸디지퍼를 쫓아 하이퍼 월드에서 온 하이퍼 에이전트로 쇼 나오토, 바바 잇페이, 이노우에 유카 이 3명이 만든 수제 컴퓨터인 정크 속으로 들어와서 3인방과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칸디지퍼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로 한다. 원래는 실체가 없는 존재였는데 잇페이가 그린 초인 그리드맨의 CG에 융합해서 2차원의 육체를 얻게 되었다. 여기에 액셉터에서 방출되는 액세스 플래시를 받은 나오토와 합체하는 것으로 3차원의 실체를 얻어 싸우게 된다. 육체를 구성하는데 나오토가 필수적이라 나오토의 몸과 정신 상태는 그리드맨에 그대로 반영된다.
평상시에는 정크 속에 있다가 칸디지퍼의 괴수가 컴퓨터 월드에서 날뛰면 이를 감지해서 나오토에게 긴급 호출 신호인 'G콜'을 액셉터를 통해 보낸 뒤, 정크로 온 나오토와 합체해서 괴수가 있는 컴퓨터 월드로 날아간다. 합체시에는 'GRIDMAN'이라는 코드를 입력해야 출동할 수 있으며 처음엔 (현실에 등장한다고 생각하면)등신대이지만 거대화 프로그램을 전송받으면 거대화해서 괴수들과 전투를 펼친다.
울트라 시리즈에 영향을 받은 터라 활동 제한 시간이 존재하며 표시 부위 역시 이마의 청색 발광 램프로 동일.[2] 본인의 파워와 에너지는 정크와 연동이 되어있어서 에너지를 크게 소모하면 정크에 과부하가 걸려버리는데,[3] 만일 정크가 다운되어버리기라도 하면 그리드맨은 그 날로 컴퓨터 월드에서 사라지고 만다.
나오토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땐 키보드 입력으로만 그리드맨에게 말을 걸 수밖에 없었지만 이후 정크에 음성 입력 시스템을 설치해서 육성으로도 그리드맨과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잇페이와 유카가 먼저 말을 걸면 반응이 없다가도 G콜을 받고 온 나오토가 그리드맨을 부르자 나타난 걸 봤을 때, 다른 사람들은 먼저 부를 순 없고 그리드맨과 강하게 이어진 나오토만이 가능한 듯하다. 그리고 그렇게 나오토와 융합한 상태에서는 잇페이나 유카의 말도 그리드맨에게 전해진다.
초반엔 단신으로 괴수들과 싸우지만 갈수록 점차 강적들이 출현하자, 이쪽도 잇페이와 유카가 만들어준 어시스트 웨폰들을 활용하여 보다 더 강화된 전력으로 맞서 나간다.
3. 무능
하이퍼 에이전트라는 거창한 직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정작 실상은 혼자서 할 줄 아는 게 대체 뭐냐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특촬 역사상 전무후무할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는 히어로다.'''
일단 싸움 실력부터가 매번 괴수와 뜬다 하면 얼마 안 가 바로 발리는 약골인데, 농담 안 하고 실제로 작중에서 '''이 녀석이 아무 도움도 없이 혼자 싸워서 이긴 적은 사실상 1화뿐이고 나머지는 에피마다 반드시 꼭 한 번은 쳐맞는다.''' 사실 그 1화에서도 칸디지퍼를 쫒아오기만 했을 뿐 그 이상은 아무 것도 못했다. 잇페이와 유카가 액세스 코드를 입력해줘야지만 비로소 괴수가 날뛰는 곳으로 도착할 수 있게 됐고, 간신히 도착했지만 이번엔 괴수와 크기 차이가 너무 나는 바람에 하마터면 밟혀 죽을 뻔하기도 했다. 결국 주인공 일행이 만든 거대화 프로그램을 전송받은 뒤에야 겨우 싸울 수 있게 됐지만 이마저도 나오토 없이는 혼자 힘으론 싸울 수 없다는 점은 그대로이다. 만약 나오토 일행과 만나지 못 했더라면 그리드맨은 '''1화가 시작하자마자 바로 끝났다고 봐야 한다.'''[4]
거기다 그리드맨이 평소에 쩔쩔매는 괴수들만 해도 엥간해선 잇페이나 유카가 조종하는 갓 제논이나 다이나 드래곤 혼자서도 너끈히 두들겨 팬다.[5] 심지어 그리드맨이 적에게 한번 세뇌당해 갓 제논과 싸운 적이 있는데 이땐 손도 못 쓰고 갓 제논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다.
이렇듯 주역 히어로이면서도 혼자 힘으로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역대급 무능력함을 보여준다.[6] 픽서빔으로 컴퓨터 월드를 원래대로 복구시키는 것 빼면 자체적인 능력 및 활약은 전무하다고 봐도 될 정도. 이런 행보 때문에 팬들에게는 호구라는 이미지로 단단히 찍혀버렸으며 이때문에 붙은 별명이 호구 + 그리드맨을 합쳐서 '호구리드맨'. 팬들은 '대체 하이퍼 월드는 뭘 믿고 달랑 이런 놈 혼자만 파견한 것이냐', '이런 호구가 에이전트인 하이퍼 월드는 대체 뭐하는 곳이냐?'며 의문을 표한다.
그나마 후속작에선 좀 덜해졌지만 혼자서는 늘 고전하는 건 마찬가지라 여전히 호구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 했다.
4. 그리드맨의 장비
- 트라이저스터 : 그리드맨의 흉부에 있는 장비로 픽서 빔을 통해 파괴된 컴퓨터망을 원래대로 복구한다.
- 그랑 액셉터 : 그리드맨의 왼팔에 붙은 장비로 현실 세계의 액셉터랑 동일. 그리드 빔을 쏜다.
- 그라비티 메탈 : 그리드맨의 다리에 있는 장비로 중력 조절로 비행할 수 있다.
5. 필살기
- 그리드 빔 : 액셉터에서 방출하는 한줄기 파괴 광선. 그리드맨판 스페시움 광선이다.
- 스파크 빔 : 왼팔[7] 에서 연속으로 발사되는 에너지탄.
- 그리드 라이트 세이버 : 왼팔에 에너지를 모아 적에게 날리는 참격계 필살기.
- 네오 초전도 킥 : 공중으로 뛰어올라 빨갛게 물든 양발로 양발차기를 날려 괴수를 관통한다.
- 픽서 빔 : 가슴에 위치한 트라이저스터에서 내뿜는 광선으로 컴퓨터망 복구 및 세뇌를 푼다.
6. 어시스트 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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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리어 실드 : 그리드맨의 방패로 작은 한손방패. 5화에서 바기라 때문에 '스페셜 도그'를 먹지 못 한 잇페이가 이 빵 모양을 착안해 제작했다. 괴수의 공격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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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즈마 블레이드 : 배리어 실드의 손잡이에 내장된 한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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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뇌격검 그리드맨 소드 : 6화에서 아노시라스와 유니즌의 힘으로 강화된 그리드맨의 무기. 언제든지 배리어 실드와 플라즈마 블레이드를 합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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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더 액스 : 그리드맨 소드를 도끼 형태로 변환한 무기. 9화에서 시노비라를 잡을 때 딱 한번 썼다.
- 선더 제트 + 트윈 드릴러 + 갓 탱크 = 갓 제논
- 다이나 파이터(드래고닉 캐논) + 킹 제트 = 드래곤 포트리스 or 다이나 드래곤
7. 합체 형태
8. 입체화
방영 당해인 1993년 당시엔 마스터 피스라 할 수 있는 DX와, DX에 비해 크기가 작고 일부 기믹을 생략한 STD가 잘 알려져 있다. 20주년인 2013년에는 ULTRA-ACT 시리즈로도 출시되었다. 아미아미같은 곳에서는 예약뜨자마자 포풍품절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식완 쪽으로는 마찬가지로 방영 당해 카바야에서 출시한 '그리드맨 껌'과 2018년 11월 하순 반다이에서 출시한 슈퍼 미니프라가 있다.
코어 유닛인 그리드맨은 대체로 단독 상품으로도 출시되었지만, 거의 모든 완구가 합체 형태인 선더 그리드맨과 킹 그리드맨의 합체를 염두에 두고 출시되었다 보니 내용도 그에 맞추어 기술되어 있다.
8.1. 선더 그리드맨
상세 내용은 선더 그리드맨 문서의 입체화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8.2. 킹 그리드맨
상세 내용은 킹 그리드맨 문서의 입체화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9. SSSS.GRIDMAN에서
그리드맨(SSSS.GRIDMAN) 문서 참조.
[1] 그의 첫 주연. 이후 이 작품의 후속작인 애니메이션 SSSS.GRIDMAN에서도 그리드맨의 성우를 맡게 된다.[2] 다만 이는 시간 제한에 의해 번쩍이기보다는 그리드맨의 파워가 떨어지거나 정크의 출력이 떨어지면 붉게 점멸하기 때문에 기존 울트라 시리즈보다는 헤이세이 시리즈 중 하나인 울트라맨 가이아(혹은 울트라맨 넥서스)의 설정과 흡사하다.[3] 나오토 일행은 정크의 용량이 부족해서 그리드맨의 정보를 다 처리하지 못 했기 때문이라고 판단을 해 이후 메모리 카드를 늘려서 정크를 업그레이드 시킨다.[4] 애초에 현재 그리드맨의 육체조차 잇페이가 만들어둔 CG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 녀석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중학생 3인방이 떠먹여준 셈이라 봐도 무방할 지경.[5] 한술 더 떠서 컴퓨터 월드에 살고 있는 선역 괴수조차 그리드맨보다 더 칸디지퍼의 괴수랑 잘만 싸운다.[6] 이런 그리드맨의 무능함에 반비례해서 중딩 3인방의 유능함만 더욱 돋보인다.[7] 정확히는 왼팔에 장착되어있는 그랑 액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