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놓지마 정신줄)
1. 개요
놓지마 정신줄의 조연으로 정과장의 동생 정선장의 아들이다. 나이는 5~7살로 추정된다.[2]
2. 특징
정선장이 문명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는 덕에 자식교육을 시킬 환경이 되질 않아 정신이네 집에서 양육비를 받고 키우고있'''었'''다. 문제는 이러한 환경에서 살다보니까 어디 옆 나라 영원한 꼬맹이급 이상으로 말썽쟁이여서 정신네 가족의 혼을 쏙 빼놓아 정신과 주리는 탐탁치않아 하며 틈만 나면 '''우리'''에 가두고 영원히 재우려고 시도한다.
다만, 주는 양육비가 정과장의 월급보다 월등히 높은 덕에[3] 정신이네 가족은 온갖 사치를 즐기고 있다가 때마침 아들을 보러 정선장이 온다는 말에 그동안 샀던 사치품들을 땅에 묻어놓고 정구를 잘 키우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으나 도시 교육을 충분히 했다는 정선장의 판단에 정구를 다시 데려가버리고 땅에 묻어놨던 사치품들도 지하수에 잠기는 바람에 팔지도 못하게 되어 '''망했어요.'''[4] 그런데 정선장이 오기 전엔 그럭저럭 잘 키운 것 같긴 하다. 그나마 정신이가 정구랑 잘 놀아준다.
정선장이 나오면서 어머니가 '''용왕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바다 괴물들을 친구같이 데리고 다닌다. 그리고 엄마가 신의 딸이기 때문에 정구도 자연스럽게 신의 자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애니에서는 원작 웹툰보다 더 개념이 생겼다. 원작에서 얼마나 개념이 없는가 하면 게임할때 이용약관 제대로 안읽어서 정과장이 장기적출까지 할 뻔했다.[5] 현재는 가끔 정신이네 집에 놀러다니는 듯하며 주리의 개인방송의 감독 역을 맡고 있다.
3. 여담
[1] 엄마도 겸했기에 조카와 큰엄마끼리 자문자답이다.[2] 놓지마 과학 5권 69쪽 참조.[3] 정과장도 나름 대기업 과장이므로 월급이 300만원 정도 되는데, 정선장이 매 달 정구 양육비로 그의 10배에 가까운 금액을 보내준다. 이에 엄마는 정과장의 월급을 입에 풀칠도 안 되는 돈이라며 디스하는 것이 더 압권. [4] 애니판에선 신이가 만든 드릴이 폭발해서 영원히 꺼내지 못하게 된 걸로 변경[5]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해고로 순화.[6] 눈에 흰자위만 있는 캐릭터를 보고 컷댓글에 .●....● 등의 둥근 형태의 이모티콘을 적은후 스크롤 하면서 눈 위치를 맞추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