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심벌 콘돌맨
1. 개요
사랑의 전사 레인보우맨, 빛의 전사 다이아몬드 아이와 나란히 "카와우치 히어로 3부작"으로 불리지만 본작만 제작회사가 다르다. 토에이로 바뀌면서 가면라이더로 대표되는 토에이 변신 히어로에 관한것이 포함되어 몬스터 일족의 코믹한 묘사, 콘돌맨과 함께 싸우는 동료들의 존재등 통쾌하고 명랑한 활극이 되었다. 게다가 칠색가면, 알라의 사자, 극장판 월광가면같은 토에이 제작의 카와우치 작품의 맛도 더해지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욕망과 악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고 그것을 이겨내는 강한 정의의 마음을 키우지 않으면 안된다는 작품내의 강한 메시지는 확실히 드라마 속에서 활용되어 마무리되었다. 일본을 식량부족으로 몰아넣는 일본 옷걸이 작전등 적의 측면에서 현실적인 작전을 실시하는 것은 이전의 두작품과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2. 스토리
평화 활동을 하는 청년인 미츠야 잇신은 인간의 악의 마음에서 발생한 몬스터 일족에게 습격당해 목숨을 잃지만 타바 노인의 인도를 따라 전설의 드래곤 콘돌의 영혼과 일체화해서 콘돌맨으로 부활한다. 인간의 악의 마음을 이용하여 세계 정복을 계획하는 몬스터 일족과 싸우는 콘돌맨과 마음이 있는 사람들의 싸움을 나타낸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과 그를 지탱하는 사람들
- 미츠야 잇신 (사토 신야)[1]
본작의 주인공이며 콘돌맨으로 변신할수 있다. 국제 평화 운동 그룹인 세계의 깃발의 일원. 제 1화에서 드래곤 콘돌과 골든 콘돌의 알을 구하고 자신은 목숨을 잃지만[2] 타바 노인에 의해서 합성 조인으로 소생했다.
- 타바 노인 (이노우에 아키후미)[3]
고대 무 제국에 있었던 주술사의 후예. 콘돌맨의 스승이다. 미츠야가 죽자 그의 시신과 드래곤 콘돌의 유체, 불속에 뛰어든 골든 콘돌의 희생으로 인해서 그를 소생시켰다.
- 미츠야 겐타로 (타타라 준)[4]
잇신의 아버지이며 미츠야 식료품 가게의 주인이다. 콘돌맨이 화신한 잇슈를 죽은 아들을 꼭 닮은 인물로 여기고 따르게 된다.[5] 식량부족의 원인은 후쿠타로 상사의 일방적인 매점독점이라고 여겨서 종종 항의하는 행동에 나서는 바람에 몬스터 일족에게서 종종 목숨이 노려진다.
- 미츠야 타미코 (호시 미치코)
잇신의 어머니이며 겐타로의 남편이다.
- 미츠야 마코토 (카야노 마리카)
잇신의 조카이며 카타오스케, 요코 부부의 외동딸이다. 나중에 콘돌맨의 사설 소년 응원단인 콘돌 Jr.의 리더가 된다. 소생하여 일본에 다시 나타난 잇신을 사망한 잇신과는 다른 사람으로 처음으로 깨달았다.
- 미츠야 요코 (키시마 유키)
잇신의 누나이며 마코토의 엄마이다.
- 미츠야 카타오스케 (이케다 슌스케)[6]
3화부터 첫 등장. 요코의 남편이며 잇신의 형부이다. 마이니치 신문의 기자로써 오마에다와 같이 다니고 있으며 몬스터 일족이 일으킨 사건을 쫓는다.
- 이와타 이시마츠 (야마다 키요시)
미츠야 식료품 가게의 점원이며 잇신의 제자이다. 개그 캐릭터로써 잇신을 항상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따르고 있다.
- 테라다 사유리 (오카모토 마리)[7]
잇신의 연인이며 지로 라는 이름의 남동생이 있었지만 16화에서 몬스터 일족에 의해 살해당했다.
- 오마에다 마키 (마츠이 키미에)
마이니치 신문사 소속의 여자 사진기자이며 마코토와 함께 특종을 쫓고있다.
- 콘돌 Jr.
제 6화부터 결성된 콘돌맨의 응원부대이자 일종의 팬클럽. 몬스터 일족을 미워하고 콘돌맨을 좋아하는 정의로운 소년소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전역에 몬스터 일족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 거리의 청소 등의 공공 봉사활동도 한다. 참고로 리더는 미츠야 잇신의 조카인 미츠야 마코토가 이끌고 있다. 멤버들은 마코토를 포함해서 이치로 (나카노 노부유키), 코우타 (와키야 토오루), 켄이치 (하시구치 히로시), 류우키 (시미즈 다이스케), 야스오 (테라시마 히로아키), 히로시 (타케다 요시카즈), 아케미 (코이케 아케미)까지 총 8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3.2. 등장 히어로
- 콘돌맨 (슈트액터:1~14화까지는 마스다 테츠야, 15화부터 타카하시 켄지)
미츠야 잇신에게서 지켜진 알에서 태어난 골든 콘돌의 투지와 죽은 잇신의 정의의 마음, 그리고 드래곤 콘돌의 강철의 몸이 하나가 되고 탄생한 합성 조인. 평소에는 미츠야 잇신의 모습에 화신하여 몬스터 일족의 동향을 살펴보고 전투시에 날개 깃의 도구를 들고 변신한다. 온 몸이 하얀색의 슈트에서 망토와 얼굴 전체를 가리는 마스크 차림의 형상을 하고 있다. 머리에는 변신에 사용한 날개 깃의 상징이 빛난다. 흰 망토의 안감은 빨간 색, 부츠는 황색, 벨트에는 콘돌의 목을 본뜬 황금 버클이 있다.
주요 능력으로는 인간으로 둔갑한 몬스터의 정체를 폭로하는 콘돌 아이, 큰 바위도 깨뜨리는 콘돌 킥, 적을 두 동강 내는 수도치기인 콘돌 컷, 강풍을 일으키고 적을 날려버리는 콘돌 허리케인, 맹금형 버클의 입에서 발사하는 콘돌 미사일등 다양한 기술과 특수 능력을 사용한다. 필살기는 삼각 차기처럼 벽 등을 박차고 적에게 3단 킥을 선사하는 3쿠션 킥을 사용한다. 에너지원은 태양의 빛이며 스토리 전반에서는 합성 조인라는 명칭과는 달리 하늘을 날지 못하는 것이 약점이었지만 싸움이 격화됨과 함께 새로운 능력을 몸에 익힌다. 종반에서는 콘돌맨의 모습으로 비행하는 콘돌 플라이를 터득했다.
전용 머신은 마하 콘돌이며 콘돌의 부리를 연상시키는 노즈를 가진 노란 차체의 오픈카이다. 백 넘버는 마하 50-50이며 후부의 파라볼라 안테나에서 흡수하는 태양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1,200km이며 베이스 머신은 닛산 SP-311형 다트선 페어 레이디 1600.
3.3. 몬스터 일족
[image]
'''モンスター一族'''
인간의 욕망에서 태어난 괴물 집단.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본거지로 있다. 많은 몬스터는 백의 아랍의 민족 의상등 인간과 같은 코스튬를 걸치고 있으며, 그 몬스터의 특징을 부각시키고 있다. 인간과 같은 의상을 차려입지 않은 몬스터 고미곤을 제외한 모두 망토를 걸치고 있다. 인사말과 양해의 뜻을 나타낼 때 우장을 허리 언저리에서 전에 위함이 있는 "하, 루마게돈"라는 구호를 발성한다.
- 킹 몬스터 (キングモンスター) (성우:이이즈카 쇼조)
본작의 최종 보스이며 몬스터 일족의 지배자.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본사를 두고 부하 몬스터를 일본에 보낸다. 두개의 뿔과 파랑, 빨강, 노랑의 3개의 얼굴을 갖고 푸른얼굴이 정면을 보고 있으며 이마에는 제 3의 눈이 있다. 또 좌우의 빨강과 노랑의 얼굴은 한쪽 면밖에 없는 것이 특징이다. 얼굴아래 부터는 검은 망토에 푹 덮였으며 손발이 있는지조차 보이지 않는다. 막강한 마력을 자랑하여 드래곤 콘돌의 공격을 한번의 일격으로 방어했다. 최종화에서 헤도론가의 사망 후에 모든 부하 몬스터를 잃고나서 다시 새로운 몬스터를 거느리고 재결전을 선언하고 돌연 콘돌맨의 눈앞에서 자취를 감춘다.
- 매드 사이엔타 (マッドサイエンダー) (하나마키 고로)[8]
몬스터 일족의 과학자로 항상 하얀옷을 입고 있다. 이마가 돌출한 머리 왼쪽에 나사형 스프링이 있으며 이를 돌려서 지력을 높이고 신형 중성자 폭탄과 매드 X, 매드 헤도로 등 대량살상 무기의 연구 개발을 실시한다. 머리의 나사를 비틀면 종소리가 울린다. 말버릇은 '머리가 꼬이면 큰일이네요.' 이며 정기적으로 나사를 돌려야 한다. 전용장비인 파라솔 로켓으로 비행할수 있고 가끔은 소녀와 같은 인간형태 (마코토와 똑같은 모습.) 으로 변장도 할수 있다. 몬스터 형태는 작중에서 미등장. 최종회에서 콘돌 썬더로 쓰러지고 기계 인형의 정체를 드러냈다.
- 게무스라 (ゲムスラー) (이치노세 레나)
몬스터 일족의 간부인 레드 바톤의 쌍둥이 언니이다.[9] 몬스터 일족의 간부로 킹 몬스터의 비서을 맡는다. 당초는 여성인 레오나 타카쿠라의 모습으로 활동하며 인간체의 모습에서는 쌍절곤을 사용한다. 여동생인 레드 바톤이 쓰러졌을 때 그녀의 원한의 몸체에 들려붙어서 박쥐의 날개를 가진 괴인의 모습으로 변하고 마담 바베큐와 함께 공동 전선을 펼친다. 콘돌맨에게 도전하다가 콘돌 미사일의 직격탄으로 날개가 찢어지게 되면서 쓰러진다.
- 사탄 가메즈쿠 (サタンガメツク) (아마쿠사 시로)[10]
일본 전역에서 식량을 빼앗는 계획인 일본 옷걸이 작전의 지휘관. 악덕기업인 후쿠타로 상사의 대표인 후쿠타로 사장에 화신하여 식량 사재기의 지휘봉을 잡고있다. 낭비를 싫어하는 성격이며 사용하는 총알의 숫자를 세어서 절약한다.[11] 머리에 있는 두개의 팔 모양의 돌기는 통신기로써 사용한다. 제 4화에서 제 1차 단식 작전의 최종 단계로서 스스로 미국의 밀가루 류의 사재기를 했다가 제 5화에서 콘돌맨에게 음모가 발각되어 사투끝에 칼을 든 오른팔이 절단되어 쓰러진다.
- 샐러맨더 (サラマンダー) (오오츠키 울프)[12]
몬스터 일족의 극동담당 사령관이며 녹색 도마뱀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불꽃 무늬의 도복을 입고 있으며 채찍이 무기. 함부로 허세를 부리나 입장이 나빠지면 갑자기를 굽신거리며 낮추는 아부자세를 취한다. 인간체에서는 J 고든이라는 남자에게 화신하여 레드 밧톤 대신에 일본 옷걸이 작전의 지휘를 맡는다. 복부에 있는 도마뱀의 머리 같은 버클에서 나오는 화염 방사로 콘돌맨과 싸우지만 2차례에 걸쳐서 패배했고 마지막에는 이번 작전에 대노한 킹 몬스터에 의해서 극동 지부 건물이 폭파되어 처형된다. 잡지 연재판인 만화 버전에서는 애니멀 컴퍼니의 사장으로 변장하는데 본거지인 애니멀 컴퍼니를 콘돌맨에 의해서 폭파되고 콘돌맨과 싸우지만 패배한다.
- 오일 스네이크 (オイルスネーク) (야마모토 마사히라)
샐러맨더의 후임이며 극동담당 사령관이 되었다. 머리에 중동의 터번 패션을 붙이고 뱀의 얼굴에서 아랍인의 민족 의상을 입고 있다. 도바잔 국이라는 국가의 원수인 고브라 대사로 화신하여 일본 전역의 석유 콤비나트를 폭파하고 일본이 비축한 석유을 빼돌리는 일본의 콤비나트 작전을 지휘했다. 도망갈때에는 뱀으로 변신한다. 왼손에 장착된 급유기 노즐에서 불꽃을 내는 공격을 사용하며 이 노즐을 통해서 석유를 흡입하거나 반대로 기름을 낼수 있다. 20화에서 유조선으로부터 도피할 때 뱀의 모습으로 바닷속을 헤엄치고 있을 때 콘돌 썬더를 맞고 폭사한다. 제 1화의 각본에서는 석유 콤비나트에서 나타나는 탄생 장면이 있었는데 편집되었다고 한다.
- 스모그 톤 (スモッグトン) (오카베 마사즈미)
몬스터 일족의 3대 간부중 1명이며 검은 솜브레로 모자를 쓰고 숄을 내린 멕시코풍 의상을 입는다. 두개골의 얼굴이 특징. 모자를 들면 머리에 굴뚝이 솟아 있으며 거기에서 스모그를 자유롭게 출현시키고 자신의 머리보다 큰 파이프도 갖고 있으며 거기에서도 독 안개를 뿜어낸다. 자신만의 전용 비행선을 가지고 있어 이것을 타고 자유롭게 하늘을 이동한다. 평소는 파이프를 물고 노란 주름으로 장식한 재킷을 입은 골초인 엔마 13세라는 남자에 화신하며 매드 사이엔타가 개발한 독가스의 원료인 매드 X를 공장 굴뚝과 자동차, 담배에 집어넣어 일본의 인간을 백골화하는 독 가스인 데몬 스모그를 발생시켜 일본인 몰살을 꾸민다. 평소에는 삼각 플라스크에 본체를 감추고 분신을 내보내고 있다. 최후에는 드래곤 콘돌에게 삼각 플라스크가 파괴되어 쓰러졌다.
- 고미곤 (ゴミゴン) (하세가와 히로시)
몬스터 일족의 3대 간부중 1명으로 노숙자인 고미야마 라는 남자에게 화신하면서 쓰레기를 발생시킨다. 살포된 쓰레기는 아메바 쓰레기 더미가 되고 인간을 삼키고 덮친다. 몇번이나 쓰러져도 쓰레기에 돌아오며 몸이 흩어져도 쓰레기가 집적되면은 다시 살아나는 불사신의 재생능력을 갖는다. 체내에서 쓰레기 가스를 토해내고 이로써 인간을 분해하면서 쓰레기로 변하게 하고 그 쓰레기에 몬스터 즙을 흘리고 대량의 쓰레기 몬스터를 낳는다. 불길이 약점으로 최후에는 드래곤 콘돌의 드래곤 파이어을 맞고 산화당했다.
- 헤도론가 (ヘドロンガー) (성우:와쿠이 세츠오)
몬스터 일족의 3대 간부중 1명. 수도자처럼 검은 로브의 옷을 입고 얼굴의 절반이 녹은 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 3대 간부중에서 유일하게 화신 능력이 없어서 공해 연구소의 키타하라 박사의 몸에 빙의한다. 이어서 도쿄 대학 출신의 초일류 학원 원장인 아즈마 고로로 위장하고 인간의 지능을 높이면서 뒤에서 악의 마음을 심은 매드 헤도로를 담근 진흙 학습 노트를 아이들에게 배포한다. 최종화에서 자신의 몸을 사용한 귀신 해일을 일으키고 일본을 궤멸시키려고 했지만 드래곤 콘돌에게 해일을 되돌려지고 콘돌맨에 대한 저주를 말하면서 쓰러지고 흙으로 되돌아간다.
- 제니 크레이지 (ゼニクレージー) (배우:이노우에 세이고[13] , 성우:와쿠이 세츠오, 인간체:타카키 진페이)
돈의 망자라는 별명을 가진 몬스터. 머리에 거대한 금화을 장착하고 얼굴부터 온몸이 환한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가슴에는 푸른 큰 ¥ 마크가 있으며 벨트의 버클은 물림쇠가 달린 돈 지갑이라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일본의 식량장관인 쿠로이에게 변장하여 일본에 대한 식량 수입을 중단시키려 했다. 상사인 샐러맨더에게 정치 헌금을 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11화에서 콘돌맨에게 목숨을 구걸을 하는 척을 하고 버클에서 꺼낸 돈 뭉치에서 발사하는 냉동 분사가 무기. 최후에는 콘돌맨의 기술인 3쿠션 킥에 패배하면서 본체의 손가방 금고로 돌아간다. 최고 간부급의 몬스터인 고미곤, 스모그 톤, 헤도론가와 함께 오프닝 타이틀에서도 등장하고 엔딩 주제가에서 1절로 불려지는 등 매우 두드러진 몬스터이지만 실제로는 몬스터 일족에서의 지위는 낮으며 샐러맨더의 말단부하 중에 한명이다.
- 새들러 (サドラー) (니시자와 토시아키)[14]
영국 신사풍의 복장에 철가면을 쓰고있다. 여러가지 수단으로 살인을 즐기는 킬러. 전투기를 몰고 잇신을 살해했다. 이어서 일본 옷걸이 작전의 제 1탄으로서 설탕, 과자류의 매점매석을 지휘했다. 무기는 칼과 왼손의 용해액. 인간 상태에서의 이름은 조지 쿠로다이며 콘돌맨과 처음 싸운 몬스터이기도 하다. 최후에는 콘돌 허리케인으로 하늘 높이 날려지다가 나중에 땅에 내동댕이 쳐치고 용해액을 입에서 내뿜고 사망했다.
- 레드 바톤 (レッドバットン) (이치노세 레나)
몬스터 일족의 간부 후보생이며 사탄 가메즈쿠의 죽음이후 일본에 파견되었다. 탁한 목소리가 특징이며 불결한 것, 추악한 것을 아주 좋아하는 여성. 부하로 바퀴벌레 몬스터인 고키블러를 데리고 있다. 자기자신의 과시욕이 너무 강하여 식료품을 식품점에 판 뒤에 이를 다시 강탈하는 의적 붉은 박쥐를 자칭하고 심리전인 붉은 박쥐 작전을 실행한다. 평소는 절세의 미녀인 루이자 타카쿠라에 변장하며 상당한 강적으로 장미꽃으로 장식한 금속제 수리검를 무기로 한다. 하늘을 자유롭게 누비고 콘돌맨을 괴롭히지만 3단 변신술을 터득한 골든 콘돌에 변화한 콘돌맨과 공중에서 격돌해 몸체가 불타 버리면서 추락사했다. 게무스라와 쌍둥이인 관계로 담당배우가 게무스라와 함께 1인 2역을 맡았다.
- 단감마 (ダンガンマー) (나카다 히로히사)[15]
3화에서 등장. 기관총을 팔에 장착한 몬스터 일족의 히트맨 암살자로 맹독을 내장한 황금의 총알을 갖는다. 히트맨으로 자존심이 너무 높아서 사탄 가메즈쿠에게 단식 작전의 후속작전으로 채소와 과일의 사재기를 명령 받은 때에는 눈물을 흘리며 불만을 드러냈지만 직후에 사탄 가메즈쿠에게 반항하는 놈은 죽여도 상관없다!라고 말하자 본색을 드러낸다. 인간 상태 때에는 사신 아이로 변화한다. 콘돌맨의 신 필살기인 3쿠션 킥에 패베한 뒤 본체인 소총의 총탄으로 돌아간다.
- 고키블러 (ゴキブラー) (단 이와오)
바퀴벌레의 괴물. 이츠키 고키라는 남자로 변신하고 작은 바퀴벌레도 화신할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 등 불결한 것을 너무 좋아하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레드 밧톤과는 대립한다. 인간 상태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음식물 쓰레기인 잔반통을 뒤지기도 한다. 6화에서는 엔딩 테마의 개사곡을 부르며 하늘에서 폭죽을 쏘아서 콘돌맨을 덮친다. 변신 능력 외에도 무기로 촉각을 세워서 채찍처럼 사용한다. 나중에는 콘돌맨을 교수형에 처하려고 했지만 한쪽 더듬이가 바위에 붙어 움직일수 없게 되어 버려 무방비 상태에 있다가 거꾸로 자신의 목이 절단되고 몸통이 바퀴벌레에 돌아가면서 폭사한다.
- 더블 밧토 (ダブルバット) (우시오 켄지)[16]
몬스터들의 귀족들을 자처하는 드라큘라의 6촌의 핏줄. 단 아쿠마이라는 이름의 신사로 화신하지만 몬스터 형태도 인간 형태와 차이가 없다는 것이 특징. 입으로 인간의 피를 빨고 몸에서 박쥐 미사일을 발사한다. 몬스터 형태에서는 연보랏빛의 가운을 입고 있어 언뜻 보면 여자처럼 보이지만 어엿한 남자로써 인간 상태에서도 신사를 가장하고 있다. 귀족들을 자칭 할 만큼 자존심이 높고 도도하며 자신을 무시한 레드 밧톤의 부하인 마인 콘배트를 건방지다는 이유로 흡혈하여 죽이거나 상스러운 도둑 흉내 따위는 할수 없다면서 레드 밧톤을 화나게 한다. 마지막에는 콘돌맨에게 쓰러지고 난 뒤에 본체인 실크 해트으로 되돌아갔다.
- 코인마 (コインマー) (후타미 타다오)
케냐에서 온 고문의 프로. 동전을 보면 환장하는 몬스터이기도 하다. 새디스트이며 인간 상태에서도 몬스터 상태에서도 파나마 풍의 모자을 쓰고 듬성듬성한 수염을 기르고 있다. 의상도 인간 상태와 몬스터 상태에서는 변화하지 않는다. 이름대로 동전에만 관심이 있어서 지폐에 대한 집착을 보이지 않았다. 왼손에 달린 말굽 자석으로 모은 동전을 먹고 동전 폭탄과 넥타이 폭탄을 무기로 한다. 콘돌맨과 싸우다가 아지트 내의 고압전기 울타리에 감전되어 폭사한후에 파나마 모자와 대량의 동전의 정체를 드러냈다.
- 바베 Q (バーベQ) (후쿠야마 쇼조)
1화 후반부~2화에서 등장. 양돈장의 돼지가 변신하고 탄생했다. 데이브 데칸이라는 남자로 화신하여 일본 단식 작전의 일환으로 육·어패류의 사재기를 담당했다. 정장의 상의 뒤에는 대량으로 숨긴 칼과 포크를 던지고 거대한 포크을 무기로 거기에서 바베큐 파이어를 분출한다. 마지막은 콘돌맨에게 쓰러지고 돼지 통구이의 정체를 드러냈다.
- 마담 바베 Q (マダム・バーベQ) (오오이 코마치)[17]
바베 Q의 아내. 인간 상태에서의 이름은 즈키노 데칸. 인간 상태 일때는 통통하지만 정체를 드러내면 날씬하게 된다. 몬스터 형태의 얼굴은 남편의 얼굴에 가발을 쓰고있다. 나중에는 샐러맨더, 게무스라와 함께 트라이앵글 작전을 감행하여 남편의 원수를 갚기 때문인 콘돌맨을 바베 Q 레인지에 가두고 태워 죽이려고 했지만 거꾸로 본인이 그 전자렌지에 갇히고 나서 폭사하고 만다.
- 기라멘 (ギラーメン) (세키야마 코지)
오일 스네이크의 부하. 권총과 단도가 무기. 빨간 베레모를 쓰고 군복을 입은 녹색 괴물의 형상을 하고있다. 인간 상태에서는 도바잔 국의 군인이며 계급은 대령이지만 화신하는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콘돌맨의 기술인 콘돌 컷으로 한번은 오른팔을 잘리게 됐지만 다음 편에서 부활하고 있다. 콘돌맨의 유인을 위해서 폭탄 기폭장치를 달고 유조선이 항해하는 바다로 뛰어들고 바닷속에서 자폭하여 최후를 맞는다.
[image]- 마인 콘배트 (魔人 コンバット)
본작의 등장 잡몹이며 몬스터 일족의 전투원. 헬멧과 군복을 착용하고 있다. 무기는 은빛 소총과 자루가 가늘고 짧은 창. 인간 상태에 변신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레드 바톤의 부하인 마인 콘배트는 박쥐형의 아이 마스크를 장착하고 있다.
4. 주제가
4.1. 오프닝
콘돌맨(コンドールマン)
작사: 카와우치 코한 작곡: 스즈키 쿠니히로 편곡: 코타니 미츠루 노래: 영 프레시
4.2. 엔딩
더 몬스터(ザ・モンスター)
작사: 카와우치 코한 작곡: 스즈키 쿠니히로 편곡: 코타니 미츠루 노래: 벤 사이토 오토와 더 몬스터즈
5. 방송 목록
저예산 특촬물이라서 그런지 괴인들이 일회성이 아닌것이 특징. 괴인들이 몬스터 일족의 전원 간부라는 설정이며 3~4화씩 작전을 수행하는 패턴이다. 몬스터 일족의 사진
[1] 한참이 지난 1988년에 토호 영화사 제작의 특촬물인 전뇌경찰 사이버캅에서 데스트랍의 지배자인 바론 카게야마 역으로 출연한다.[2] 몬스터 일족의 괴인인 새들러가 조종하는 비행기의 무차별 사격으로 사망한다.[3] 전작인 레인보우맨에서 다이바 닷타 역을 맡았던 배우. 2013년에 별세했다.[4] 후에 우주형사 갸반에서 승마클럽의 주인장 역과 공룡전대 쥬레인져에서 불가사의 선인 바쟈 역으로 출연한다.[5] 분명히 미츠야 잇신이지만 잇신 본인은 소생할때 기억상실이라도 걸렸는지 이들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6] 키카이더 01의 주인공인 이치로 역과 돌아온 울트라맨의 미나미 대원 역을 맡았다.[7] 1954년생으로 배우로 데뷔했지만 현재는 성우로 활동중이며 오피스 TEBU, 프로덕션 바오밥, 마우스 프로모션, ALBA를 거쳤으며 현재는 81 프로듀스에 소속되어 있다.[8] 1979년에 츠부라야의 공룡 3부작 특촬인 공룡전대 코세이돈에서 모리 모리이 역을 맡은 실제 왜소증 배우.[9] 레드 밧톤과 쌍둥이인 설정으로 레드 밧톤역의 배우인 이치노세 레나가 그대로 연기했다.[10] 1916년생의 원로배우. 2년후에 더 카게스타에서 여주인공의 아버지인 카자무라 콘체른의 회장 역을 맡았다.[11] 그의 이름인 가메즈쿠 라는 단어의 뜻이 절약, 아끼다. 라는 뜻으로 쓰여진다.[12] 1980년에 가면라이더 슈퍼 원에서 헨리 박사역을 맡았고 수많은 특촬작품에서 조연으로 연기했다.[13] 1952년생의 배우로 JAC 1기생 출신이며 주로 무술영화쪽에 출연했다. 여담으로 그의 동기가 무려 오오바 켄지라고 한다.[14] 나중에는 우주형사 시리즈에서 컴 장관 역으로 출연하게 된다.[15] 같은년도의 가면라이더 아마존에서는 제로대제 역을 맡았고 84년에는 초전자 바이오맨의 메이슨 역을 맡았다.[16] 초대 가면라이더의 지옥대사를 연기했다.[17] 나중에 1997년에 전자전대 메가레인져에서 다테 켄타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