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사이더 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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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Z에 등장하는 기계수.
제트 스크랜더를 무장한 마징가Z가 처음으로 상대한 기계수이자 팔[1], 다리가 달린 미사일에 머리와 다리쪽에 거대한 날개가 달린 공중 폭격형 기계수. 여러 종류의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으며, 제노사이더 F9 자체도 1만톤의 화력을 가진 미사일이기도 하다. 다만 다른 기계수들에 비해 멧집이 약한 게 약점.
33화에서 바라스 K9을 이용해 제트 스크랜더의 설계도를 뺏는데 성공한 아수라 남작이었으나, 유미 교수가 설계도를 통째로 암기하고 있었기에 기어이 스크랜더의 개발이 시작되어 버리고, 이에 닥터 헬은 스크랜더의 개발을 막기 위해 제노사이더를 출진시킨다.
비행능력을 이용해 마징가를 고전시키지만, 탄환이 부족했기에 후퇴해서 탄환을 보충한다. 다시 귀환해 이번에는 마을을 습격 인류를 몰살시킨다는 의미 그대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다닌다. 이에 분노한 코우지가 스크랜더가 완성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출격한다.
그러나 이것은 닥터 헬의 페이크. 코우지가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광자력 연구소를 휑하고 날아가서는 연구소를 마구 두들긴다. 결국 코우지는 다시 광자력 연구소까지 죽을 힘을 다해 뛰어가는 똥개 훈련을 해야만 했다.
연구소에 도착하자마자 팔 하나를 투척해 방어막을 부수고 진입하려고 하지만, 머리 날개가 너무 커서 진입할 수 없었고, 스파이였던 리코의 활약으로 방어막이 없어지자 연구소를 마구 파괴한다. 그러나 스크랜더는 초합금Z로 만들어서 폭격에도 멀쩡했고 결국 스크랜더 크로스를 허용하고 만다.
카부토 코우지는 아직 제트 스크랜더와 합체한 마징가Z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제노사이더가 여전히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비행의 힘을 얻게 된 마징가의 능력이 엄청나서 밀리게 되었고 아수라 남작은 최후의 수단으로 제노사이더의 몸에 충전된 폭발물로 자폭 공격을 시도했으나, 광자력 빔 한 방에 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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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 Z: 인피니티에서는 극초반에 미국 광자력 에너지 기지에서의 전투 말미에 담담 L2가 지중에서 습격해 수비대 병력들을 몰살하고 난 직후 기지 건물에 커다랗게 난 구멍을 향해 팔을 투척하여 대폭발을 일으켜 미국 전체를 정전시키는 한편 그레이트 마징가와 테츠야의 납치에 크게 공헌함으로써 닥터 헬 일당의 계획에 크게 기여하였고, 중반부의 도시 공습 때는 무수히 많은 미사일들로 집중 포화를 퍼부으며 폭격하는 장면에서 나온다. 이후 후반부 전투에서 마징가Z가 등장하자 손과 몸에서 발사하는 미사일들 다른 기계수들과 함께 협공하는 등 소소하게 딜을 넣지만 마징가Z의 전탄 발사로 대부분의 기계수가 당하고, 이후 스크랜더 컷에 몸이 가로로 2등분당하며 남아있던 기계수들과 함께 폭사한다.
작중에 등장한 기계수들 중 가라다 K7, 더블라스 M2, 담담 L2, 데스크로스 V9, 타이탄 G9 등과 함께 활약상과 존재감 등 모든 면에서 크게 버프를 받은 기계수이다.

[1] 그냥 팔이 아니라 이것도 수류탄처럼 투척할 수 있는 미사일이다.[2] 위에 있는 기계수는 담담 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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