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력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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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子力ビーム.
마징가Z의 눈에서 발사하는 빔. 마징가뿐만 아니라 광자력이 동력원인 빔병기는 모두 광자력 빔이다. 코믹스에서는 광자력 빔을 쏘는 권총이 나오기도 했다.
겟타로보의 겟타 빔처럼 동력원을 어필하는 무기다. 연출 자체는 평범한[1] 빔. 다만 눈에서 나가는 게 큰 특징이다. 이전에도 그런 무기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로봇이라면 눈에서 빔!''' 이라는 공식은 마징가Z가 세운 게 맞다. 그 정도로 이 무기의 인지도는 뛰어나다. 그레이트 마징가에게 썬더 브레이크가 있다면 마징가Z에겐 바로 이 광자력 빔이 있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에너지 소모율도 매우 적어 견제기나 적을 약화시키는 용도로 매우 크게 활약한다. 마징가의 수많은 무기 중에서도 사용 빈도는 단연코 No.1. 마무리도 많이 챙겨서 브레스트 파이어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한다. 초반에는 수중에서는 빛이 굴절되어 쓰지 못했으나, 놋소리&세와시&모리모리 박사의 연구로 수중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마징가 이외에는 비너스 A가 사용하며 그렌다이저의 다이저 빔도 광자력 빔과 나가는 위치가 동일하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대대로 이 무기가 건담의 헤드 발칸처럼 약한 무장으로 나와서 원작을 안 본 사람은 약한 줄 알지만 원작에서는 다른 무기들처럼 '''강력하고 유용하게''' 쓰인다. 마징가Z 자체가 주역 로봇의 필살기 개념이 완전히 정착하기 전 작품이기 때문에 약한 무기와 강한 무기 구분이 없이 '''모든 무기가 고르게 살인적인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적에게 마무리로 쓴 무기도 다양하다.
원작 오프닝에선 한방으로 기계수 가라다 K7이 사막 모래먼지처럼 바스라지는 장면도 있으며 마징카이저 OVA에서는 마징카이저가 마구 휘둘러 적을 절단해 버리기도 했다.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서는 광자력에 대한 설정이 크게 확장된 덕분에 순수한 광자력의 힘을 뿜어내는 무기로 위상이 엄청나게 상승해서 최대 출력 광자력 빔이 무슨 이데온 건처럼 나가는 바람에 재조명. 로켓 펀치, 루스트 허리케인, 브레스트 파이어를 능가하는 마징가의 최종병기이자 최강 필살기로 상향받았다. 이거 하나 발사하는데 한 화를 통째로 소비하면서 질질 끌 정도로 강조. 불발되어 미약하게 나간 빔조차 섬에 구멍을 낼 정도였고, 제대로 발사하자 마징가 Z의 몸체만큼 두꺼운 빔이 수 킬로미터는 뻗어나며 하늘에 구멍을 뜷어버린다. 위력도 엄청나서 발사 시의 충격으로 옆에서 비행하던 공중요새 구울이 통째로 흔들렸으며, 마징가 군단의 저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하하던 그로이저X의 거체를 손쉽게 밀어올리고 그 떡장갑을 간단하게 녹여버렸다.[2] 심지어 9화에서는 한 방으로 산마저 박살냈다.
생각해보면 매우 특이한 무기. 이 무기는 마징가의 "눈"에서 발사된다. 즉 마징가의 눈은 감각기관이 아니라 파괴광선을 조사하는 광선포인 것이다. 다시 말해 마징가는 로봇이라고 불리지만 시각 센서가 전혀 없고 오로지 조종사의 명령에만 의지해 행동하는 눈먼 기계인 셈이다. 모빌슈트 같은 후대 로봇들은 물론이고 조상뻘인 철인 28호마저도 자신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었음을 생각해 보면, 눈먼 로봇인 마징가 제트는 엄청난 힘을 가졌지만 자기 자신은 어떠한 선악의 개념도 없이 오로지 사용자의 가치관에 따라 이용되는 도구에 지나지 않음을 상징하는지도 모른다.[3]
유명한 연출로, 파일더가 없는 상태에서는 마징가의 눈이 어둡다가 파일더가 마징가 머리에 합체하는 순간 마징가의 "눈"(광자력 빔포)에 빛이 들어온다. 광자력 빔포에 에너지가 들어오는 모양.
진 마징가 ZERO에서는 닥터 헬을 끝장낸 무기인데 이게 복선[4]이 돼서 진 마징가 ZERO VS 암흑대장군에서 어둠의 제왕의 정체가 사실 광자력 빔에 직격되어 육체를 잃었지만 일종의 정신체 형태가 돼서 1만년 전의 미케네로 날아가버린 닥터 헬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네르바의 광자 루스트 허리케인처럼 광자력 빔도 응축된 광자 에너지를 쓰는 것이라서 가능성이 있었는데 그게 실제로 일어난 것. 기존 마징가의 모든 무장이 전세계 스케일의 재해급으로 강화된 마징가 ZERO가 쓰는 광자력 빔은 한 번 쏘면 빔이 해일처럼 무수히 많이 발사되는데, 한방 한방이 지구를 관통(!)시키는 무지막지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마징가 ZERO한테서 탈출한 마징가가 광자력 빛으로 나타난 수많은 슈퍼로봇의 필살기들과 함께 그레이트 마징가의 썬더 브레이크와 동시에 사용해서 마징가 ZERO를 쓰러트린다. 이때는 광자력 빔이 상당히 강하게 묘사되었다.
진 마징가 충격! Z편이 등장하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원작처럼 최강 무기로 나오며, 역대 광자력빔 중 연출과 위력면에서 가장 많이 파워업했다. 지대공 공격시 원작의 연출을 볼 수 있다. 이후 나온 3차Z 시옥편에서는 ALL 무기가 되었지만 연출은 지형 차이에 따른 연출차이가 없어지고 무조건 하늘로 올려서 펑 터뜨리는 걸로 바뀌었다. 그 대신에 약간 템포가 빨라졌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도 진 마징가가 참전했는데, 여기서는 특이하게도 광자력 빔과 브레스트 파이어가 '''사격 속성이다.''' 따라서 타 작품에 비해 마징가 Z의 초반이 비교적 약해졌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마징가 Z~마징카이저와 진 마징가와의 차이를 보여주는 기술이다. 과거 작품들에서는 약한 무기로 설정되었지만 이후에는 필살기급으로 올라와서 진 마징가 버전 광자력 빔이 나올때는 코멘트로 내가 알던 광자력 빔이 아니라고 하고 최근에 마징카이저 나와서 쏜 광자력 빔에는 우리가 알던 광자력 빔이라고 외쳐주고 있다.
光子力ビーム.
마징가Z의 눈에서 발사하는 빔. 마징가뿐만 아니라 광자력이 동력원인 빔병기는 모두 광자력 빔이다. 코믹스에서는 광자력 빔을 쏘는 권총이 나오기도 했다.
겟타로보의 겟타 빔처럼 동력원을 어필하는 무기다. 연출 자체는 평범한[1] 빔. 다만 눈에서 나가는 게 큰 특징이다. 이전에도 그런 무기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로봇이라면 눈에서 빔!''' 이라는 공식은 마징가Z가 세운 게 맞다. 그 정도로 이 무기의 인지도는 뛰어나다. 그레이트 마징가에게 썬더 브레이크가 있다면 마징가Z에겐 바로 이 광자력 빔이 있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에너지 소모율도 매우 적어 견제기나 적을 약화시키는 용도로 매우 크게 활약한다. 마징가의 수많은 무기 중에서도 사용 빈도는 단연코 No.1. 마무리도 많이 챙겨서 브레스트 파이어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한다. 초반에는 수중에서는 빛이 굴절되어 쓰지 못했으나, 놋소리&세와시&모리모리 박사의 연구로 수중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마징가 이외에는 비너스 A가 사용하며 그렌다이저의 다이저 빔도 광자력 빔과 나가는 위치가 동일하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대대로 이 무기가 건담의 헤드 발칸처럼 약한 무장으로 나와서 원작을 안 본 사람은 약한 줄 알지만 원작에서는 다른 무기들처럼 '''강력하고 유용하게''' 쓰인다. 마징가Z 자체가 주역 로봇의 필살기 개념이 완전히 정착하기 전 작품이기 때문에 약한 무기와 강한 무기 구분이 없이 '''모든 무기가 고르게 살인적인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적에게 마무리로 쓴 무기도 다양하다.
원작 오프닝에선 한방으로 기계수 가라다 K7이 사막 모래먼지처럼 바스라지는 장면도 있으며 마징카이저 OVA에서는 마징카이저가 마구 휘둘러 적을 절단해 버리기도 했다.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서는 광자력에 대한 설정이 크게 확장된 덕분에 순수한 광자력의 힘을 뿜어내는 무기로 위상이 엄청나게 상승해서 최대 출력 광자력 빔이 무슨 이데온 건처럼 나가는 바람에 재조명. 로켓 펀치, 루스트 허리케인, 브레스트 파이어를 능가하는 마징가의 최종병기이자 최강 필살기로 상향받았다. 이거 하나 발사하는데 한 화를 통째로 소비하면서 질질 끌 정도로 강조. 불발되어 미약하게 나간 빔조차 섬에 구멍을 낼 정도였고, 제대로 발사하자 마징가 Z의 몸체만큼 두꺼운 빔이 수 킬로미터는 뻗어나며 하늘에 구멍을 뜷어버린다. 위력도 엄청나서 발사 시의 충격으로 옆에서 비행하던 공중요새 구울이 통째로 흔들렸으며, 마징가 군단의 저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하하던 그로이저X의 거체를 손쉽게 밀어올리고 그 떡장갑을 간단하게 녹여버렸다.[2] 심지어 9화에서는 한 방으로 산마저 박살냈다.
생각해보면 매우 특이한 무기. 이 무기는 마징가의 "눈"에서 발사된다. 즉 마징가의 눈은 감각기관이 아니라 파괴광선을 조사하는 광선포인 것이다. 다시 말해 마징가는 로봇이라고 불리지만 시각 센서가 전혀 없고 오로지 조종사의 명령에만 의지해 행동하는 눈먼 기계인 셈이다. 모빌슈트 같은 후대 로봇들은 물론이고 조상뻘인 철인 28호마저도 자신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었음을 생각해 보면, 눈먼 로봇인 마징가 제트는 엄청난 힘을 가졌지만 자기 자신은 어떠한 선악의 개념도 없이 오로지 사용자의 가치관에 따라 이용되는 도구에 지나지 않음을 상징하는지도 모른다.[3]
유명한 연출로, 파일더가 없는 상태에서는 마징가의 눈이 어둡다가 파일더가 마징가 머리에 합체하는 순간 마징가의 "눈"(광자력 빔포)에 빛이 들어온다. 광자력 빔포에 에너지가 들어오는 모양.
진 마징가 ZERO에서는 닥터 헬을 끝장낸 무기인데 이게 복선[4]이 돼서 진 마징가 ZERO VS 암흑대장군에서 어둠의 제왕의 정체가 사실 광자력 빔에 직격되어 육체를 잃었지만 일종의 정신체 형태가 돼서 1만년 전의 미케네로 날아가버린 닥터 헬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네르바의 광자 루스트 허리케인처럼 광자력 빔도 응축된 광자 에너지를 쓰는 것이라서 가능성이 있었는데 그게 실제로 일어난 것. 기존 마징가의 모든 무장이 전세계 스케일의 재해급으로 강화된 마징가 ZERO가 쓰는 광자력 빔은 한 번 쏘면 빔이 해일처럼 무수히 많이 발사되는데, 한방 한방이 지구를 관통(!)시키는 무지막지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마징가 ZERO한테서 탈출한 마징가가 광자력 빛으로 나타난 수많은 슈퍼로봇의 필살기들과 함께 그레이트 마징가의 썬더 브레이크와 동시에 사용해서 마징가 ZERO를 쓰러트린다. 이때는 광자력 빔이 상당히 강하게 묘사되었다.
진 마징가 충격! Z편이 등장하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원작처럼 최강 무기로 나오며, 역대 광자력빔 중 연출과 위력면에서 가장 많이 파워업했다. 지대공 공격시 원작의 연출을 볼 수 있다. 이후 나온 3차Z 시옥편에서는 ALL 무기가 되었지만 연출은 지형 차이에 따른 연출차이가 없어지고 무조건 하늘로 올려서 펑 터뜨리는 걸로 바뀌었다. 그 대신에 약간 템포가 빨라졌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도 진 마징가가 참전했는데, 여기서는 특이하게도 광자력 빔과 브레스트 파이어가 '''사격 속성이다.''' 따라서 타 작품에 비해 마징가 Z의 초반이 비교적 약해졌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마징가 Z~마징카이저와 진 마징가와의 차이를 보여주는 기술이다. 과거 작품들에서는 약한 무기로 설정되었지만 이후에는 필살기급으로 올라와서 진 마징가 버전 광자력 빔이 나올때는 코멘트로 내가 알던 광자력 빔이 아니라고 하고 최근에 마징카이저 나와서 쏜 광자력 빔에는 우리가 알던 광자력 빔이라고 외쳐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