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스 2
기동전사 건담 AGE 2부 '아세무 편'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양산형 모빌슈트. 1부에서 울프 에니아클의 전용기였던 제노아스 커스텀이 제식병기로 채용된 것으로 제노아스의 후속기로 배치되었다. 베이건 MS들에게 흠집도 못내던 빔 스프레이 건과 히트 스틱이 주 무장이었던 제노아스와는 달리 빔 사벨과 1부 후반에서 라간의 제노아스와 자람,에우바의 MS들이 들고 나왔던 도즈 라이플의 간이 양산형인 돗즈 건으로 무장하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AGE MEMORY OF EDEN에서는 빔 엑스로 무장한 기체도 등장.
본편 첫등장은 16화, 콜로니 토르디아를 습격한 베이건의 신형 도라도와 맞서지만 함께 출동한 샬돌 커스텀 2기와 더불어 충실한 야라레메카 역을 수행한다. 머리가 날아가고 빔 사벨로 뒷치기를 감행하려다가 팔이 잘려나가는 등 안습한 모습을 보였지만 빔 몇발 쏘고서 일방적으로 썰려나간 샬돌 커스텀과는 달리 막판에 도라도의 발목을 붙잡음으로써 건담 AGE-1이 격파할 수 있게 도와주어서 그나마 체면은 살렸다.
3부에서는 제노아스 O 커스텀이라는 커스텀 기체가 등장하며 로스트로랑 방위전에서 등장한 것을 보아선 여전히 사용중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