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산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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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fer Santos. 데드 스페이스 3의 등장인물.
엘리 랭포드와 재회했을 때 어스틴 버클과 함께 등장한다. 젊은 흑인 여성으로 상당히 박식한 엔지니어인 모양이다. 첫 등장 시에는 버클과 마찬가지로 부상을 입은 상태여서 부축을 받아 안전지대로 가게 된다. 맛이 가버린 셔틀을 고치는 것을 원격으로 도와주지만, 완전히 능숙한 것은 아닌지 오작동을 일으켜 아이작을 곤란에 처하게 한다.
이후 타우 볼란티스로 향하는 아이작 클라크 일행과 행동을 같이하게 되며, 착륙 도중 우주선이 파괴되어 아이작과 헤어지게 된 후로는 엘리 일행과 함께 행동하다가 아이작과 합류한다.
그 후 넥서스를 발견하자 '이것이 바로 마커를 제어할 열쇠' 라며 엄청나게 흥분하며 살짝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믹까지 보인다. 넥서스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고, 그 덕에 아이작은 넥서스 몸 달구고 뼈 들어내고 심지어 몸 안에 들어가기까지 하는 등 갖은 수모를 겪게 된다. 그 과정에서 아이작이 강화 피더들에게 다굴맞을 상황인데도 과학적 발견에 기뻐해 흥분한 무전을 날리는 등 정상적인 성격은 아닌듯. 물론 노튼보단 정상이다.
그러나 돌연 넥서스가 각성해 미친 듯이 날뛰게 되고, 그 후로 아이작 일행과 함께 다시금 마커를 정지하기 위한 단서를 쫓게 된다. 아이작이 로버트 노턴을 사살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이젠 우리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를 시전하며 징징대기 시작한다. 허나 '''우린 다 함께 살아서 끝까지 도착한다'''는 아이작의 설득에 가까스로 마음을 고쳐먹는다.

아이작의 노력 덕에 엘리, 카버와 함께 케이지에 타고 산의 위쪽까지 올라왔으나, 엘리와 카버가 케이지에서 내린 뒤에도 가방을 만지며 괜히 꾸물거리다가[1] 스노우 비스트가 케이지를 급습하여 그녀만 빠져나오지 못하게 된다.
산토스는 살려 달라, 나를 버리지 말아 달라면서 애타게 아이작을 불렀고 아이작 역시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갖은 안간힘을 다 썼다. 그렇지만 아이작도 카버도 스노우 비스트의 체중이 실린 케이지의 레버를 붙잡고 버티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상태였고, 스노우 비스트가 케이지를 끌어당기면서 절벽이 통째로 무너지려 하자, 카버는 산토스 때문에 모두를 희생할 수 없다는 결단을 내리고 어쩔 수 없이 도끼로 케이지의 로프를 잘라 버린다. 그리고 산토스는 스노우 비스트와 함께 산 밑으로 추락한다. 카버와 달리 산토스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아이작은 그녀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평소의 침착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미친 듯이 절규한다.''' 안습
직후 스노우 비스트가 다시 일행을 덮치면서 아이작도 추락하는데, 추락지점에 부서진 케이지와 눈에서 튀어나와있는 산토스의 팔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다음 치뤄지는 스노우 비스트와의 최종 전투를 통해 아이작이 산토스의 죽음을 되갚아줄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이후 코덱스를 사용해 달을 파괴하기 위해 외계인들의 도시에 들어가기 직전, 카버는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아이작에게 '난 산토스를 죽였다. 그런데도 내가 좋은 사람이란 말이냐?' 고 씁쓸하게 말하기도 한다. 비정한 결정을 했던 카버였지만 잠시나마 함께 행동했던 동료를 자기 손으로 죽인 것이나 다름없는 만큼 내심 괴로웠던 듯.
3편에서 아이작을 미친듯이 부려먹은 1등 공신이긴 하지만(...) 그래도 200년 전 SCAF의 자료를 토대로 마커의 근원을 찾는 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1] 고소공포증이 있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