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비스트
설정화 인게임[* 오른쪽 아래의 안광은 존 카버의 RIG에서 나오는 것. ]
The snow beast
데드 스페이스 3에 등장하는 네크로모프.
타우 볼란티스에 등장하는 네크로모프로, 거대한 거미와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설정 상 타우 볼란티스에서 원래부터 살고 있던 외계 생명체로, 거대한 갑각류의 일종이다. 타우 볼란티스에는 원래 거대한 바다가 있었고 스노우 비스트는 거기서 살고 있었으나, 갑자기 바다 전체가 얼어 붙어 바다에 살던 다른 생물들은 모두 죽었지만 스노우 비스트만은 어째서인지 200만년간 살아남았다고 한다.[1]
레비아탄이나 토멘터처럼 데드 스페이스 3의 중간 보스 포지션을 맡고 있다. 3편 관련 영상에서 가장 처음으로 공개된 네임드 네크로모프인데, 아이작이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를 통째로 뒤엎으면서 등장한다.
공격 패턴은 몸통박치기와 촉수로 찌르는 것인데, 종종 노란색 농포를 몸 밖으로 내놓는다. 대부분의 네크로모프들이 그렇듯이 이 농포가 약점이다. 그렇지만 농포를 파괴하면 죽는 대신 아이작에게서 도망(!)친다.
2편의 토멘터처럼 아이작을 신명나게 두들겨패고 집어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크리스마스 축하 기념'''으로 이 녀석에 의한 데드신이 공개되었다. 데드신 패턴은 촉수에 의해 몸통이 꿰뚫린 아이작이 그대로 스노우 비스트의 입속으로 들어가 냠냠당하는 것이다. 관통상을 당하고 씹히는 와중에서도 저항하는 아이작의 모습이 실로 애처롭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아이작이 끝까지 저항하다 허리가 꺾여 척추가 부러지며 뒤로 접히는 게 보인다. 마지막 순간에 절묘한 카메라 앵글이 잡히면서 마치 크리스마스 엽서의 사진이 되는데, 엽서에 "Happy holidays! From beautiful Tau Volantis라고 쓰여진것이 포인트다.
상기한 클리어 조건에 대해 정확히 기술하자면, 절대 근접하지 말고 우선 스텝으로 피하면서 스테이시스로 느리게 만들거나 그냥 공격해서 스노우 비스트의 등 위에 돋아난 촉수 세 개를 전부 자른다. 하나 자르면 나머지 두 개를 몸 속으로 숨기고 한참 날뛰는 식으로 시간을 끄는데 금방 다시 꺼내니 잠깐 피해다니면 된다. 대충 촉수 세 개를 다 끊어놓으면 비스트가 발광을 하다가 동체 앞부분으로 농포 세 개를 꺼내는데, 이때 그냥 무기로 공격하거나 키네시스로 뭔가를 집어던져 농포를 터트려주면 비로소 1hp가 까인걸로 처리된다. 그렇게 3번 정도 반복하면[2] 스노우 비스트가 알아서 도망치니 나머지는 아이작의 쉬크한 '''"퍽킹 띵!"'''[3] 이나 감상해주면 오케이. 이따금 크고 무식한 다리 때문에 발사각이 안나올 수도 있으니 아깝게 스테이시스를 날리지 않으려면 확실하게 농포가 보일 때 걸어주자. 여담으로 이리저리 농포를 흔들어서 조준이 어려우니 탄착군이 넓은 체인건이나 샷건등으로 사격을 해주자.
챕터 9, 11, 13에서 총 세 번 싸울 수 있는데, 마지막으로 마주쳤을 때는 동료 한 명을 끌고 떨어진다. 이후 다른 네크로모프와 협동해서 덤벼드는 치졸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등장하는 타 네크로모프들이 무한 리젠은 아니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 스노우 비스트는 촉수를 모두 잘라낸다고 죽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처치해야 한다. 언덕 위 양쪽에 설치된 작살의 레이저 타깃이 모두 스노우 비스트를 겨누게 유인한 후 작살이 양쪽에서 꽂히면 스노우 비스트가 풀어내기 전에 재빨리 근처에 있는 작살 작동버튼을 가동한 후 적절한 키 액션을 통해 끝장내야 한다. 실패하면 풀어나서 다시 작살에 꽂힐 때까지 싸워야하고, 성공하면 상반신과 하반신을 페이탈리티마냥 절단내버린다. 이 때 통쾌하다는 사람도 꽤 있다. 그런데 설정상 사지 찢어발기는 정도로는 죽지도 않는 네크로모프가 고작 크게 두 토막난 것 만으로 죽어버리다니(...)[4]
데드 스페이스 팬이 제일 짜증스러워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외형이 전작 보스들처럼 그로테스크하거나 박력 있는 것도 아니고 심심하게 생긴데다가 3번씩이나 혈압 올리는 까다로운 전투를 강요하고 최후마저도 플레이어가 해치울 수 있는 게 아니라 이벤트를 통해 해치워야 하기 때문이다. 상술된 장치를 이용한 이벤트 처형으로만 죽일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이상 계속 짜증스러운 전투만 반복하게 된다.
또한 다른 네크로모프들하고 다르게 닿으면 무조건 나가 떨어지며 데미지를 입는다. 심지어 아이작도 짜증이 치솟았는지 두 번째 전투 직후 통신으로 '''"이봐들, 저 자식 내가 마무리하려고 할 때마다 튀어!"''' 라고 통신을 날린다(...) 코옵에서 카버는 첫 번째 전투가 끝나자마자 '''"도망치지 말고 덤벼 이 새끼야!"'''하고 고래고래 악을 쓴다(...)
후반부 로제타의 조각들을 찾으러 다닐 때 고생물학 연구실 안에 박제되어 있는 이 녀석의 표본을 볼 수 있다.[5] 이 외에도 눈에 묻힌 체 죽어있는 걸 발굴해놓은 사체도 있다.
13챕터에서 작살로 죽이는 미션에 심각한 버그가 있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F를 연타해도 풀려나버린다(..). 이게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몇십 번을 해도 안되는 사람도 있고 한번에 되는 사람도 있다.
여담으로 일종의 버그인지 이놈을 작살로 두동강내면 가끔 거대한 디바이더가 뜬금없이 튀어나온다. 물론 공격은 안하고 그냥 시체.
The snow beast
데드 스페이스 3에 등장하는 네크로모프.
타우 볼란티스에 등장하는 네크로모프로, 거대한 거미와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설정 상 타우 볼란티스에서 원래부터 살고 있던 외계 생명체로, 거대한 갑각류의 일종이다. 타우 볼란티스에는 원래 거대한 바다가 있었고 스노우 비스트는 거기서 살고 있었으나, 갑자기 바다 전체가 얼어 붙어 바다에 살던 다른 생물들은 모두 죽었지만 스노우 비스트만은 어째서인지 200만년간 살아남았다고 한다.[1]
레비아탄이나 토멘터처럼 데드 스페이스 3의 중간 보스 포지션을 맡고 있다. 3편 관련 영상에서 가장 처음으로 공개된 네임드 네크로모프인데, 아이작이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를 통째로 뒤엎으면서 등장한다.
공격 패턴은 몸통박치기와 촉수로 찌르는 것인데, 종종 노란색 농포를 몸 밖으로 내놓는다. 대부분의 네크로모프들이 그렇듯이 이 농포가 약점이다. 그렇지만 농포를 파괴하면 죽는 대신 아이작에게서 도망(!)친다.
2편의 토멘터처럼 아이작을 신명나게 두들겨패고 집어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크리스마스 축하 기념'''으로 이 녀석에 의한 데드신이 공개되었다. 데드신 패턴은 촉수에 의해 몸통이 꿰뚫린 아이작이 그대로 스노우 비스트의 입속으로 들어가 냠냠당하는 것이다. 관통상을 당하고 씹히는 와중에서도 저항하는 아이작의 모습이 실로 애처롭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아이작이 끝까지 저항하다 허리가 꺾여 척추가 부러지며 뒤로 접히는 게 보인다. 마지막 순간에 절묘한 카메라 앵글이 잡히면서 마치 크리스마스 엽서의 사진이 되는데, 엽서에 "Happy holidays! From beautiful Tau Volantis라고 쓰여진것이 포인트다.
상기한 클리어 조건에 대해 정확히 기술하자면, 절대 근접하지 말고 우선 스텝으로 피하면서 스테이시스로 느리게 만들거나 그냥 공격해서 스노우 비스트의 등 위에 돋아난 촉수 세 개를 전부 자른다. 하나 자르면 나머지 두 개를 몸 속으로 숨기고 한참 날뛰는 식으로 시간을 끄는데 금방 다시 꺼내니 잠깐 피해다니면 된다. 대충 촉수 세 개를 다 끊어놓으면 비스트가 발광을 하다가 동체 앞부분으로 농포 세 개를 꺼내는데, 이때 그냥 무기로 공격하거나 키네시스로 뭔가를 집어던져 농포를 터트려주면 비로소 1hp가 까인걸로 처리된다. 그렇게 3번 정도 반복하면[2] 스노우 비스트가 알아서 도망치니 나머지는 아이작의 쉬크한 '''"퍽킹 띵!"'''[3] 이나 감상해주면 오케이. 이따금 크고 무식한 다리 때문에 발사각이 안나올 수도 있으니 아깝게 스테이시스를 날리지 않으려면 확실하게 농포가 보일 때 걸어주자. 여담으로 이리저리 농포를 흔들어서 조준이 어려우니 탄착군이 넓은 체인건이나 샷건등으로 사격을 해주자.
챕터 9, 11, 13에서 총 세 번 싸울 수 있는데, 마지막으로 마주쳤을 때는 동료 한 명을 끌고 떨어진다. 이후 다른 네크로모프와 협동해서 덤벼드는 치졸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등장하는 타 네크로모프들이 무한 리젠은 아니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 스노우 비스트는 촉수를 모두 잘라낸다고 죽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처치해야 한다. 언덕 위 양쪽에 설치된 작살의 레이저 타깃이 모두 스노우 비스트를 겨누게 유인한 후 작살이 양쪽에서 꽂히면 스노우 비스트가 풀어내기 전에 재빨리 근처에 있는 작살 작동버튼을 가동한 후 적절한 키 액션을 통해 끝장내야 한다. 실패하면 풀어나서 다시 작살에 꽂힐 때까지 싸워야하고, 성공하면 상반신과 하반신을 페이탈리티마냥 절단내버린다. 이 때 통쾌하다는 사람도 꽤 있다. 그런데 설정상 사지 찢어발기는 정도로는 죽지도 않는 네크로모프가 고작 크게 두 토막난 것 만으로 죽어버리다니(...)[4]
데드 스페이스 팬이 제일 짜증스러워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외형이 전작 보스들처럼 그로테스크하거나 박력 있는 것도 아니고 심심하게 생긴데다가 3번씩이나 혈압 올리는 까다로운 전투를 강요하고 최후마저도 플레이어가 해치울 수 있는 게 아니라 이벤트를 통해 해치워야 하기 때문이다. 상술된 장치를 이용한 이벤트 처형으로만 죽일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이상 계속 짜증스러운 전투만 반복하게 된다.
또한 다른 네크로모프들하고 다르게 닿으면 무조건 나가 떨어지며 데미지를 입는다. 심지어 아이작도 짜증이 치솟았는지 두 번째 전투 직후 통신으로 '''"이봐들, 저 자식 내가 마무리하려고 할 때마다 튀어!"''' 라고 통신을 날린다(...) 코옵에서 카버는 첫 번째 전투가 끝나자마자 '''"도망치지 말고 덤벼 이 새끼야!"'''하고 고래고래 악을 쓴다(...)
후반부 로제타의 조각들을 찾으러 다닐 때 고생물학 연구실 안에 박제되어 있는 이 녀석의 표본을 볼 수 있다.[5] 이 외에도 눈에 묻힌 체 죽어있는 걸 발굴해놓은 사체도 있다.
13챕터에서 작살로 죽이는 미션에 심각한 버그가 있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F를 연타해도 풀려나버린다(..). 이게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몇십 번을 해도 안되는 사람도 있고 한번에 되는 사람도 있다.
여담으로 일종의 버그인지 이놈을 작살로 두동강내면 가끔 거대한 디바이더가 뜬금없이 튀어나온다. 물론 공격은 안하고 그냥 시체.
[1] 얼어붙어 있던 시체가 네크로모프로 변이해서 되살아난 것뿐일 수도 있다. 그런데 설정화를 자세히 보면 뒷다리가 턱뼈, 몸통이 두개골처럼 생긴걸로 봐서 원래는 더 거대한 생물의 머리 부분이 네크로모프화 된 것인지도 모른다.[2] 스테이시스를 걸고 폭발물로 동시에 타격하면 한 방에 끝장낼 수도 있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로켓 런쳐라면 간단하지만 라인건 시한폭탄이나 펄스 라이플의 유탄발사기 같은걸로 공격하려면 쉽지가 않다.[3] 번역하면 '''"저 씹새끼!'''에 가까운 의미(...)[4] 네크로모프는 죽지 않는다. 게임 상에서 죽었다고 표현되는 것은 무력화됐다는 걸 표현해 주는 것일 뿐이다. 즉 신체가 온전해 보일지라도 공격수단이나 이동수단을 잃어 사실상 피해가 되지 못하는 경우에 사망판정이 뜨는데(예로서 슬래셔는 낫모양의 양팔이 절단되면 공격수단 상실로 즉사하고 리퍼는 이동수단인 양팔을 잃으면 즉사판정이 들어간다. 스노우 비스트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하는게 옳을 것이다. 그리고 더군다나 얜 '''이미 아이작에게 2번이나 신나게 얻어터진 상태였다.''' 무력화가 되어도 이상할게 없다.[5] 표지판에는 디멘시아 현상 때문인지 누군가 고생물학 연구실이라는 표지 위에 '''동물원(The Zoo),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라고 휘갈겨 써놨다.(…). 한글 대사집에서는 '동물원은 동물원인데 구경거리가 난폭하네요.'라는 드립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