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무쌍 오로치 시리즈)

 


1. 개요
2. 작중 행적
3. 성능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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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쌍 오로치 3에서 등장하는 신. (CV. 마츠야마 타카시)

2. 작중 행적


스토리모드에서는 초장부터 팔찌를 이용해서 세상을 합칠 수 있다는 말을 하다가 페르세우스에게 팔찌를 도둑맞는다.
이후 자신의 자녀인 아테나와 아레스를 보내고, 4장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인간들과 붙어본 제우스는 영웅들에게 이러한 짓을 벌인 이유가 그저 '''너희들과 싸워보고 싶었다''' 라는 간단한 이유임을 밝힌다. 이에 이전부터 제우스의 변덕에 신들이 피해를 입어온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해온 아레스의 분노가 폭발해서 '''죽임을 당한다.'''
하지만 아레스는 제우스의 시신을 찾는다면 부활시킬 수 있다고 했고, 아레스, 아테나, 그리고 선계인들의 도움을 받아 부활한다.[1] 이때 제우스의 진의도 밝혀지는데, 원래는 자신의 힘을 노리는 오딘을 유인하기 위해 다시 세계를 융합시키고 오딘을 쓰러트릴 수 있을지 시험하기 위해서 인간들과 싸워본 것이었으나 싸워보고 싶었다는 것도 거짓은 아니었다. 그런 본심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아레스가 오딘의 꾀임에 넘어갔던 것.
부활한 이후 아레스의 성장을 눈치채며 연합군에 합류해 오딘을 물리치고, 다시 가족들과 올림포스로 돌아가며 마무리가 된다.
기본적으로 선신에 세상을 구할 큰그림도 있었지만 워낙에 자신의 흥미위주로만 일을 벌이는 트러블메이커이다 보니 일을 꼬이게 만든 장본인. 원전에 충실하게 호색한에 껄떡쇠인데 유독 마누라와 아레스는 디스하는 모습도 반영됐다. '아레스의 험악한 표정이 어미와 쏙 빼닮았다'는 한 마디로 헤라와 아레스를 동시에 멕이기도 한다. 개그시나리오에서는 신통력까지 발휘해서 정말 되지도 않는 아재개그까지 친다.
얼티메이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가이아를 데려오는 것을 비장의 수로 계획하고 있었던 모양. 아레스에게 죽는것 까지는 예상 못했다지만.
인피니티 모드에서는 탑을 전부 제패한 자에게 주신의 자리를 넘겨주겠다는 폭탄 발언을 해서 아테나랑 아레스를 놀래킨다. 그리고 탑 12개를 다 깨니까 갑자기 천공신의 탑을 보여주고는 "마지막 탑에서 기다린다고 했으니 이 탑도 올라와라"라고 말한다. 모든 탑을 클리어한 후 진의를 밝히는데, 아테나와 아레스의 잠재능력을 끌어내서 강하게 만드려고 해 주려는 속셈이었다.

3. 성능


올림포스의 왕으로 이름답게 번개를 사용한다. 성능은 이번작에 모든 차지공격에 속성이 붙어서 상향 먹은 벤케이보다 성능이 매우 떨어진 편이다.
신술의 성능은 굉장히 좋다. 통상신술은 순간이동기. 적에게 선빵을 날리거나 긴급 탈출기로 좋다. 차지신술은 번개구를 소환하고 컨트롤을 해서 적들을 처치하는 기술인데 성능이 그닥이다. 고유신술은 자기 무기를 땅에 꼽고 기를 모아서 주먹으로 번개기를 터뜨려 주변 적에게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데미지는 좋으나 사거리가 짧아서 근접해서 써야한다.
그리고 주력기는 6차지와 무쌍난무. 하지만 공속이 워낙 느리고 무쌍난무를 제외하면 차지기술들의 범위가 시원찮아서 다른 신들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도 그럴것이 아레스는 조작 난이도는 어려운 대신 숙련만 되면 사기적인 4차지, 5차지, 무쌍난무들을 사용하며 날아다닐 수 있고, 아테나는 조작 난이도도 쉽고 성능도 강한 편이고, 오딘은 아예 선술 평타가 시간 정지라는 무쌍 오로치 시리즈 역사상 희대의 사기캐로 불리며, 페르세우스도 오딘에 비하면 빛이 바래지만 그럭저럭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천공 없는 제우스는 이 영상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천공를 달아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제우스의 장점이라면 무쌍난무를 사용하면 번개 메테오를 날려서 광범위에 있는 적들을 날려버리는데 이 무쌍난무를 날리면 감전이다보니 콤보가 어마어마하게 상승한다. 여기에 천공을 달아주면 속성이 달린 감전 연타에 광범위안에 있는 적장들을 번개로 태워 죽이는 흉악한 신으로 돌변한다. 거기에 어마어마한 콤보수에 무쌍난무를 적 진형에 한번 던져주기만 하면 합체신술이 순식간에 차오르는데 합체신술을 적 진형에 던지면 무쌍게이지가 순식간에 차오른다. 이걸 이용하여 '''적장에게 무쌍난무 → 적장에게 합체신술 → 다음 적장에게 무쌍난무 → 반복'''이라는 체크포인트 딛기 레이싱게임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제우스 통상신술인 순간이동이 순식간에 흉악한 딜링기로 돌변한다. 천공을 달아주면 통상신술이 확정적으로 속성이 터지는데 이걸 응용하면 '''통상신술로 선빵쳐서 적을 띄우고 차지공격하고 다시 통상신술로 띄우기''' 무한콤보가 가능해진다. 덕분에 순간이동만으로 적장들은 물론이고 몬스터들도 번개로 구워버리고 오로치를 그냥 뱀탕으로 만들어버리고 최종보스 오딘마저 농락시키는 흉악한 기술이다.
요약하자면 천공을 장착한 제우스는 강캐인건 확실하나 천공 속성이 없으면 지약캐가 되버리는 전형적인 템빨 캐릭터.

4. 기타


견희, 오다 노부나가, 아레스와 우호 대사가 있다.
[1] 본래 아레스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겠다면서 목숨을 바쳐서 부활시키려 했으나, 이를 눈치챈 다른 신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