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젠(ゼーン)'''
[image]
'''종족'''
드래곤족
'''성우'''
후루카와 마코토
1. 개요
2. 작중 행적
3. 강함
4. 기타


1. 개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등장인물로 끝부분이 푸른색인 흑발장발의 드래곤족 남성으로 길드 레이지 레기온의 길드마스터이다. 중식도처럼 칼날이 직사각형 모양인 대검을 사용한다.
현재 비중있게 등장하는 길드 중에서 유일한 남성 길드 마스터이다.

2. 작중 행적


패동황제를 붙잡기 위해 왕궁으로 향하던 중 페코린느와 쥰을 마주한다. 아졸드가 만든 기회를 살려야하기에 그냥 지나치려 했으나 그의 목적이 패동황제인 것을 안 쥰과 왕국기사단이 막아선다. 그러나 본 힘을 쓰지도 않고 쥰 일행을 단숨에 쓰러뜨린 뒤 페코린느도 몰아 붙인다. 그때 페코린느가 모두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발현되어 일시적으로 스스로 프린세스 폼을 사용하게 되고, 다시 맞서지만 젠은 프린세스 폼의 페코린느조차 1합에 쓰러뜨리고 갈길을 간다.
이후 고우신의 군대를 그냥 무시하고[1] 왕궁으로 향하는 와중 라비리스타를 마주한다. 라비리스타는 젠의 행동을 보고 레이지 레기온의 목적을 얼추 알아차리고는 그와 맞선다.[2] 둘다 전력을 내지 않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라비리스타를 뚫을 수 없다는 것을 알자 젠은 '''"물어 뜯어라, 만아용교"''' 라고 외치며 라비리스타를 공격한다.
라비리스타가 설치한 함정들을 단순 힘으로 밀어붙이며 그녀와 대등하게 싸우지만[3] 사실상 둘 모두에게 의미없는 소모전이었고[4] 미리 준비를 해둔 라비리스타 쪽이 더 유리한 상황인데다 패동황제가 유폐된 보물고를 지각 변동으로 옮겨버리며 싸우는 의미가 없어지자 자리를 뜬다. 라비리스타는 이만큼 상대하기 싫은 상대는 처음이라며 질색했고, 그녀 역시 힘을 많이 쓴 탓인지 아졸드의 로봇을 상대하며 유우키 일행을 도우러 가기 힘들것이라고 탄식할 정도였다.

3. 강함


일반 플레이어라지만 세븐 크라운즈 조차 인정하는 쥰[5]을 단숨에 쓰러뜨렸고 프린세스 폼을 스스로 사용한 페코린느도 1합에 쓰러뜨렸다. 현재까지 전력을 낸 적 없는 라비리스타가 젠을 보곤 각성도 하지 않고 이만한 힘을 내는 것에 감탄했을 정도.[6]
젠이 가진 검 역시 특별한 검인 듯 한데 마치 블리치의 참백도마냥 언령을 외치고 검을 해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젠과 직접싸운 라비리스타가 드래곤족 아바타에 영혼먹는 무기까지 들고나올줄이야...라며 그의 검에 대해 직접 말하는것을 보면 무이미의 천루패단검처럼 아주 특이하거나 치트급의 능력을 지녔을 것으로 추측된다.

4. 기타


상당히 말수가 적은 편으로, 말을 할때도 용건만 얘기하는 편이다. 스크립트에서도 ...이나 빈 공간이 상당히 많다. 연장자인 아졸드를 존중한다던지 할말만 하고 용건과 관계 없는 것은 피하려한다던지 악한 면모는 딱히 없다.
드래곤족이라는 떡밥이 상당히 큰 편인데, 같은 드래곤족인 셰피와의 관계도 나름의 떡밥이다. 라비리스타는 셰피와 젠을 보고 드래곤족인 것에 흥미를 가졌고, 다른 드래곤족 갱단인 드래곤즈 네스트 역시 무언가 최종 흑막을 노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일반 종족과는 다른 떡밥을 풍기고 있다. 셰피의 캐릭터 스토리를 보면 정황상 그녀의 '''친오빠'''일 가능성이 높은데, 셰피의 캐릭터 스토리 8화에 나온 셰피의 친오빠의 현실세계의 실제모습은 잘 않나와 있지만, 목소리와 말투, 억영이 평소의 젠과 똑같기 때문이다. 현실의 셰피가 ''''아가토 시후나''''라는 본명으로 둘이 정말 친남매라면 이쪽의 성씨도 아가토가 된다. 그리고 아가토 시후나가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꿈꾸다 부상으로 인해 그 꿈이 좌절되자 소원을 이뤄준다는 소문이 있는 레전드 오브 아스트룸에 접속했음이 드러났기에 젠이 셰피와 진짜 남매면 여동생을 구하겠다는 목적을 가졌다는 정황이 맞아떨어진다.


[1] 고우신과 부하들도 도망치기 바빴다.[2] 패동황제를 잡고, 그를 지키기 위해 나타날 라비리스타까지 한번에 잡아서 목적을 이루려는 것. 하지만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게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가 두 마리를 다 놓친다는 말이 있을뿐더러 이미 세븐 크라운즈를 노린다는 정보도 얻었으니 아키라의 성격상 대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지형 변동을 통해 패동황제를 숨기고 젠에게 맞섰다.[3] 실제로 라비리스타가 떨어뜨린 운석을 보고 눈부분에 핏줄이 생기고 이내 괴력을 발휘해 운석을 단숨에 베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4] 다만 젠의 말에 따르면 아직 가진 패를 다 내놓지않았고 장기전에는 자신이 있다고 한다. 라비리스타가 많은 함정과 준비를 했음에도 이런 것을 보면 힘대힘에서는 확실히 자신이 있는 모양새다.[5] 나이트메어 길드 스토리에서 크리스티나를 상대로 공격을 적중 시키는 위용을 보였고 이에 크리스티나도 쥰의 전력을 보고 싶다고 했다.[6] 다만 이후 상처가 상당히 깊었다는 것을 보면 라비리스타보다 앞선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라비리스타도 상처를 입었다지만 거의 무리가 안간 것에 비해 젠은 아졸드가 좀 심한 상처라고 판단해서 치료를 서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