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나가 유물
Xel'naga Artifact
- 군단의 심장 및 공허의 유산에 등장하는 젤나가 유물.
군단의 심장에서는 제루스 마지막 미션에서 4개, 공허의 유산에서는 울나르 두 번째 미션에서 3개 등장한다. 삼각형 오면체의 형태를 한 물건으로서 초록색의 문양들이 빛을 낸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안에 깃든 유전 정보 및 정수를 습득하는 것이며, 공허의 유산에서는 울나르 미션에서 태양 에너지가 느껴지는 유물 정도로 언급된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젤나가에게 에너지와 정수, 정보는 같은 것이라고 하니 손에 넣은 자가 필요한 형태로 그 힘을 활용할 수 있다고 추측된다.
- 사이오닉 렌즈
암흑 기사 래사타르가 찾아낸 유물로서 공식 홈페이지 소설 암흑 속에서에도 래사타르와 함께 등장한다. 정식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래사타르가 처음 유물을 사용하자마자 유물을 두고 일종의 렌즈라고 비유했다. 사이오닉 에너지를 한 점에 집중시키고 그 힘을 증폭시키는 유물로서 직접 사용자의 정신과 접촉, 사이오닉 잠재력이 없거나 미약한 자들조차 유물 안에 담긴 사이오닉 에너지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무시무시한 유물이라고 한다. 다만 그 에너지장을 제어하는 데에 사용자는 모든 힘과 기력을 소진한다고 하는데, 래사타르는 이 유물이 본인보다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 가진 자, 예로서 "집정관의 손에 들어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떠올리기도 했다.[1]
- 젤나가의 함
고대의 동력원으로서 차원장인 카락스는 영겁의 시간이 흘렀지만 엄청난 에너지가 온전히 남아 있다고 감탄했다. 공허의 유산 울나르 미션 마지막에 등장하는 유물로서 태양석 확보를 위하는 보조 미션의 습득 대상이다.
[1] 래사타르는 이 유물의 힘으로 본인의 힘을 강화해 사이오닉 폭풍을 일으켜 울트라리스크 변종을 일격에 파편으로 만들어 버린다. 즉, 원래부터 사이오닉 폭풍을 다룰 수 있는 고위 기사나 그 화신격인 집정관이라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