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희(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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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 후기의 관료이자 정치가,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의정부 찬정대신, 농상공부대신, 조선귀족 남작 등을 역임했다.
2. 상세
본관은 양주(楊州)이고, 자는 유선(有先)이다. 과거 영의정을 지낸 조두순의 손자로, 본래 조병섭의 아들이지만 조병집에게 입양되었다. 1876년 문과에 급제해 여러 관직을 거쳤고 의정부 찬정대신, 농상공부대신 등을 역임했다. 경술국치 후에는 일제로부터 병합에 협조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남작 작위를 받았지만 여러 차례 조선귀족 예우가 정지되기도 했다.
[1] 여러 차례 조선귀족 예우 정지와 해제 과정을 거치며 작위가 박탈되기도 하였고 복권되기도 했으나 1934년 사망 당시에는 작위를 유지했고 남작 작위는 그의 아들인 조중헌에게 습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