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당통

 



'''조르주 자크 당통 Georges Jacques Danton '''
1759년 10월 26일 ~ 1794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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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2.1. 변호사
2.2. 정치가
2.2.1. 선동력
2.3. 공포정치
2.4. 충돌과 패배
2.4.1. 로베스피에르와의 충돌
2.4.2. 재판
2.4.3. 처형
2.5. 유언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3.1. 영화
3.2. 희곡
3.3. 게임


1. 개요


프랑스 혁명가이자, 정치가.
파리 코뮌의 검찰관 차석 보좌관과 법무장관을 지냈다. 국민공회에서는 산악당에 속하였고 자코뱅파 내 온건파의 리더였다. 혁명적 독재와 공포정치의 완화를 요구하여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에 의하여 처형되었다. 그리고 로베스피에르, 장폴 마라와 함께 프랑스 혁명 시기 자코뱅의 3대 거장인 인물 중 하나다.

2. 생애



2.1. 변호사


법률을 공부해서 변호사가 되었다.

2.2. 정치가


혁명이 일어나자 이에 공감하고 정치가로 활동했다.

2.2.1. 선동력


군중들을 선동해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도록 만든 것도 그이고, 파리로 진격해오던 혁명의 적들과 싸우도록 국민의회와 국민들을 고무시킨 것도 그였다.

"적을 쳐부수기 위해서는 하나에도 용기, 둘에도 용기"

유명한 연설
당시 자코뱅파 거두 치고 대중 선동의 달인이 아니었던 사람 찾는게 힘들겠지만 대불동맹에 맞서 루이 16세의 목을 치면서 한 말 또한 프랑스인들을 열광 시킨 명언이었다.

"유럽의 군주들이 감히 우리에게 맞서겠단 말인가? 그들의 발 언저리에 '''군주의 모가지를 대신 던져주마!'''"


2.3. 공포정치


"우리가 울리는 경보는 비상 신호가 아니라 프랑스의 적을 공격하라는 명령이다.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우리는 투쟁해야 한다. 그래야만 프랑스의 안전이 보장된다."

공포정치의 극단적인 옹호자로 1792년 프랑스 국민의회에서의 연설은 유명하다.
끝없는 유혈사태의 근원이기도 하다. 자코뱅 당에 가입해서 '혁명재판소'를 설치 후, 왕당파들을 엄청나게 처형시켰다.

2.4. 충돌과 패배



2.4.1. 로베스피에르와의 충돌


하지만, 당통은 여성편력도 심했고 낭비벽도 심했다. 부정부패를 싫어하고 도덕을 권장하는 로베스피에르로서는[1] 그를 좋게 볼 수가 없었다. 당통의 도덕성은 당통파 의원들조차 변명해줄 수 없을 정도였다.

2.4.2. 재판


차후 로베스피에르와 의견이 충돌하면서, 혁명내부의 좌,우파에 대한 탄압 중에 반역 및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단두대 형을 받았다.
죄목은,
  • 외국인과 결탁하여 뇌물을 받고,
  • 레지스탕스 세력을 도운 사실
이었다.

2.4.3. 처형


"'''다음은 당신의 차례이다'''"

처형장으로 향하던 도중 로베스피에르의 집 앞을 지나가면서 한 말.
그가 단두대에 올라갔을 때 나이는 겨우 34살이었다.

2.5. 유언


"내 머리를 나중에 민중에게 잘 보여 줘라. 이만 한 머리는 좀처럼 없다"

단두대에서 남긴 마지막 유언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3.1. 영화


  • 당통의 파란만장한 생애는 여러 번 영화화되었는데, 안제이 바이다가 감독한 1982년판[2]이 가장 유명하다.

3.2. 희곡


  • 게오르크 뷔히너의 희곡, 당통의 죽음은 혁명기 당시 당통의 일대기를 그린 걸작이다. 세계 각지에서 매년 공연되는 뛰어난 작품.

3.3. 게임


  • 장미에 숨겨진 베리테란 여성향 게임의 공략 캐릭터로 등장한다.
  •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서 등장. 암살단과 동맹을 맺고 있었다. 템플 기사단의 지원을 받는 로베스피에르와 대립한다. 사형 직전 암살단이 구출하러 오지만 자신의 죽음이 로베스피에르를 몰락시킬 수 있다며 거절, 대신 자신 때문에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구해달라 부탁하고 처형당한다.
[1] 로베스피에르는 마시는 차에조차 설탕을 넣지 않을 정도로 금욕적인 인물이었다(...) 반면 당통은 온갖 향락과 미식을 즐기는 사치스러운 인물이었으니, 자연히 둘의 사이가 좋을 수가 없었다.[2] Danton, 프랑스와 폴란드의 합작영화로 제라르 드파르디유가 당통 역을 맡았다. 자세한 건 안제이 바이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