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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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선언하노라! 선왕의 의지를 받들어 빛이 될 것임을! 그리고 여기에서 새로운 나라! 기가의 건국을 선언하노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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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삼국전의 등장캐릭터. 모티브는 조비건담 X 디바이더.
마지막화인 51화에 등장했는데, 성우는 사카구치 다이스케[3]/이동훈
조조의 아들로 프라판 만화에서는 사마의와 깊은 친분을 나눈 사이로 등장한다. 조조가 유비와의 격돌 이후 행방불명이 되자. 이 틈을 타서 기가[4]의 새로운 군주로 등극한다. 그러나 조조가 다시 생환하자 기가의 왕위를 두고 아버지와 격돌한다. 이하는 프라판 만화에서 아버지와 싸우며 나눈 대화.[5]
조비: 이제와 나타나서 어쩌겠다는 거냐! 기가의 왕은 이 조비다!
조조: 호오… 아비에게 칼을 겨누다니… 좋은 배짱이로군.
조비: 닥쳐라!
조조: 흠, 칼쓰는 실력이 몇년 사이에 좋아졌군!
조비: 나에 대해서 뭘 안다는 거냐! 아버진 단 한번도 내 곁에 있어주지 않았어! 언제나 싸움 뿐이었지! 나를 키워준 건 사마의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에도… 아버진 돌아오지 않았어!
조비: 창염전무!(蒼炎轉舞)!
조조: 바보같은 녀석! 그것이 나라를 등에 질 사람이 할 소리냐!
조비: 뭣이?!
조조: 네 녀석도 어엿한 군주가 되었다면...
조조 : 세상을 넓게 보아라!!!!!
조비:…읏?!
조조: '''기가의 왕의 증표… 너에겐 10년은 빠르다!'''
이후 조비에게서 머리장식과 가슴장식을 강탈(…)하고 서황이 보관하고 있던 다른 기가의 왕의 증표(백팩 파츠)를 조조에게 바침으로써 조조는 기무제 조조 건담으로 파워업 한다.
위 대화로 보건대 아버지와의 사이는 상당히 좋지 않았던 모양이다. 대신에 어릴적부터 같이 있었던 사마의에게 많이 의지한듯. 애니메이션이 2011년 1월 시점에서 적벽대전조차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라 등장하려면 많이 멀었듯 싶었으나 마지막화이자 51화에서 등장. 행방불명된 조조를 대신해 기가(더빙판에서는 위)를 건국한다.
프라모델 킷에서는 아버지 조조 건담에게 가슴장식과 머리장식을 털린다(…). 만화와 같은 설정. 조조 건담의 머리장식은 조비 건담과 호환되므로 머리에는 조조 건담의 장식을 붙여줄 수 있지만 가슴이 정말 휑하니 비게 된다...[6] 안습. 아. 덤으로 무기도 뺏기고 [7] 평범한 검인 흑익검을 사용하게 된다. 그렇지만 모든게 제대로 되돌아오고 나서는 조조가 되돌려줬는지(?!) 머리장식과 가슴장식이 되돌아와 있다.
그나마 프라모델 킷에 동봉된 위의 만화는 '''대우가 매우 좋다.''' [8]
코믹스 판에서는 '''제대로된 등장 없이'''[9], 좀비 소굴이 된 낙양성에서 사마의에 의해 작순의 힘을 누르고 있는 모습으로 한컷 등장 한 후에 곧바로 '''저 멀리 서량 땅에서 조조가 기무제로 각성하는 과정에서 고통스러워하며 비명만 지르다가 퇴장.'''.
이후 좀비가 되어서 조조의 앞길을 가로막게 된다. 이후로도 제대로 된 등장이 없고, 모든게 원래대로 된 이후에 원래 쓰던 머리장식과 가슴장식을 붙인 채로 정상적으로 되돌아와 기가의 황제가 된 모습으로 두 컷 등장한다.
설정상 조비가 멋대로 기가의 왕의 증표인 머리장식과 가슴장식을 가져다 쓴 것이므로 사실 머리장식과 가슴장식이 없는 것이 이치에 맞겠지만 과거 회상씬을 보면 조조와 똑같은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단지 중앙의 보석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금색으로 조조와 차별화를 주고 있다. [10]
여담이지만 아버지 조조 건담과 대다수의 파츠가 호환되는 것을 이용. 기무제 파츠를 조비에게 응용해서 장착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기문제(機文帝) 조비 건담을 만들 수 있다(조비건담 + 서황 서펜트에 들어있는 날개파츠. 여기서 조조 건담도 추가하면 조조의 어깨 갑옷을 넘겨주는 식).[11] 물론 이런 설정이 실존하는 것은 아니나 조조와 마찬가지로 기무제 파츠가 똑같이 호환되기 대문에 제작진측에서 노린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단순한 장난이라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실제로 기무제 출시 이후 이 기믹 때문에 잠시 기문제 루머가 돈 적이 있긴 했으나 코믹스가 그대로 끝나버려서 기문제 루머는 없던 것이 되었다.
창세기 시리즈 조조편에서 밝혔듯이 조조와 같이 십상시를 쓰러뜨린 옥려 건담의 아들로 밝혀졌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둘의 사이가 제법 좋았는데 위의 대화를 보면 아무래도 천하통일을 하기 위해 조조가 가정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은 듯.
여러 모로 간지나는 아버지에 비해 팬이 적다. 심지어 아버지에게 장식을 빼앗겨 허전해진 모습 때문에 일부에서는 잉여 조비라는 별명으로 부르게 되어 안쓰러워졌다.
프라모델은 디자인과 볼륨감도 매우 좋아서 인기 있는 편 특히 진 삼국전으로 리뉴얼 키트가 발매 되지 못한 덕분에 프리미엄도 붙었다. 기본 디자인도 그렇고 기무제 파츠와 두 자루의 보검(성황검, 위천검) 덕분에 아버지보다 화려하다는 평을 받았다.[12] 물론 이 파츠들은 본래 주인인 조조에게 빼앗기지만 디자인 모티브적인 측면에서는 머리와 가슴의 기무제 파츠는 조조의 더블엑스가 아닌 조비의 건담 X에게서 따온 디자인이다.

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조비 건담


  • 랭크 : B
  • 근거리 전투형

1.1. 스킬 구성


  • 확장 부스터
  • 건담파이터 격투술

1.2. 무기 구성


1번 : 흑익도
2번 : 흑익도(검기)
3번 : 위천검/성황검
4번 : 난무필

1.3. 성능 일람


1번 흑익도는 근거리 삼국전 기체 중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무장. 이도류인지라 리치와 판정이 좋고 하단판정도 있다. 게다가 전진거리도 우월하고 공속 역시 빨라 격콤 없이도 선타를 잡기 수월하다. 다만 마지막 타수인 5타째가 조금 느린게 옥의 티.
2번 검기는 근거리 삼국전 기체들이 흔히 가지는 3발짜리 검기. 딱히 좋고 나쁘고 할 것 없는 검기의 판정, 대미지, 리로드, 탄속이다.
3번 위천검/성황검은 슬로우효과를 주는 4클릭 휠윈드. 전진거리는 짧지만 판정이 매우 우월하고 2클릭까진 타수를 먹지 않는다. 대충 적 근처에서 질러주면 알아서 맞는 수준인데다가 리로드도 괜찮으므로 주로 선타는 3번으로 잡게 된다.
4번 필살기의 연출은 한번 툭 치고 위천검과 성황검을 합쳐서 창염전무를 시전, 뭔가 굉장한거 할거같이 폼을 잡지만 달랑 2번베고 검을 분리하여 찌르고 끝내는 조금 맥빠지는 연출.
전반적으로 칼질의 판정이 좋고 선타잡기 좋은 휠윈드에 선확부라는 대단히 쓸만한 구성이지만 인지도가 낮아서 안습.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근거리 패왕급 기체로 통하나 4800캐쉬의 안습... 그리고 근접전 성능이 우월한 만큼[13] 체방이 눈물 쏙 빠지게 안습인지라...

1.4. 입수 방법


삼국전 계열이 거의 다 그렇듯 현질. 6월 골드 컨테이너에서도 획득이 가능하다.

[1] 51화에서 신하들 모두 불러두고 연설할 때의 마지막 대사.[2] 더빙판에서는 기가가 아니라 라고 한다.[3] 진 삼국무쌍 7부터 장포를 맡는다.[4] SD건담 삼국전에서 위나라에 해당하는 국가 명칭. 그리고 촉한은 상으로, 오나라는 굉으로 변경. 다만 굉의 경우 말장난에 가깝다.[5] 본 항목(조비 건담)의 프라모델에 동봉된 만화 에피소드다.[6] 재미있는 건, 이 문제는 조비와 서황의 부품을 빌려 파워업한 조조 건담 역시 같이 지니고 있다... 누군가는 천옥개의 봉황머리라도 달아줘야겠다고 할 정도(…).[7] 봉황 형태의 검인 위천검&성황검. 조비는 방패에 끼워서 X 디바이더같은 형태로 쓴다.[8] 애니판의 경우 사실 대우가 좋다기보다 아직 굴욕장면이 나오지 않은채로 애니가 끝나버려서 확신할 수는 없다. 그나마 사마의에게 아버지의 행방을 묻는 등 최소한 코믹스에서보다는 개념이 있는 편.[9] 사실 애니처럼 국가 건국장면에서 나오며 내용은 같지만 차이가 있다면 사마의의 계획에 의한 것이라는 차이점이 있다.[10] 조조가 머리장식을 가져다 쓴 뒤에는, 다시 조조 건담이 사용하던 머리장식을 사용한다. 그래도 가슴은 여전~히 휑하다… 사실 2개로 나눠진 장식들을 전부 머리장식으로 써서 그런 것.[11] 대신 조조의 어깨 파츠로 바꾸면 조비의 경우 기존 디바이더 베이스의 부품은 무조건 들고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12] 하지만 진 삼국전에서 조조가 홍련장 조조로 파워업 하여 발매되고 애마 절영까지 동봉되어 조비보다 더욱 화려해졌다.[13] 확부로 부스터싸움에 유리하고, 격투술이 뜨면 칼질 대미지에 보너스가 붙으며, 휠윈드는 대충 질러줘도 맞는 수준이고 칼질 역시 아픈데다가 공속 전진 판정 삼박자를 모두 갖춘 기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