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건담
1. SD건담 삼국전의 조조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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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삼국전의 주역 중 한 명이자 코믹스판 영웅결전 편 및 애니메이션판 4쿨의 최종보스(그리고 다크 히어로). 모티브는 건담 DX[2] . 성우는 노무라 켄지 / '''김승준'''[3] .
- 파워 업 형태
(기가무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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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장 조조 건담. 애니메이션 13화 이후로 파워업한 모습. 날개부분이 좀더 DX와 비슷해졌다(사실상 원조 DX에서 어깨에 달린 새틀라이트 캐논을 뺐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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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장 + 천옥개 장착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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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 신작에서의 기가무제 조조에서 다시 파워업한 데스티니 조조 건담.
아마 기존의 조조가 DX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손바닥에서 불을 뿜어 대거나 손에 불의 기운을 둘러서 적을 공격하고 아군의 주박을 푸는 등 묘하게 '''갓 핑거'''스러운 연출을 남발해서 여기서 착안해 데스티니 건담으로 모티브를 잡은 듯 하다.[4]
필살기는 '''대홍련참(大紅蓮斬)''' 과 대홍련참의 강화판이라 할만한 '''대옥염참(大獄焰斬)'''. 천옥개를 장착한 상태로도 사용 가능. 연출은 기본적으로 망토(날개)를 펼친 후, 칼에 기를 담아서 방출하는 식. 천옥개 탑승시 필살기는 '''천봉 화염참(天鳳 火炎斬)'''으로 화염의 기운을 불사조 형태로 두른뒤 화염 안에서 베어내는 방식이다
주요 대사는 '''"為すべきは正義! 成るべきは天!!"'''(해야하는 것은 정의, 되어야하는 것은 하늘!)[5] 1인칭은 '''余(짐)'''[6]
1.1. SD건담 삼국전 Brave Battle Warriors 에서의 조조 건담
1쿨에서는 주인공 유비의 동경의 대상으로 시작해서, 2쿨에서는 대립각을 세우는 라이벌 캐릭터에, 3쿨에서는 아예 조조가 주인공이었고 4쿨에서는 마침내 최종보스 위치까지 차지하는, 그야말로 혼자 좋은거 다 해먹는 캐릭터 되시겠다.[7]
여포 톨기스와 일 대 일로 막상막하로 싸우며 여포가 자신의 피를 끓게 만든 사나이라고 극찬을 한다. 그리고 호로관에서 다시 한 번 붙었는데 그야말로 폭풍간지. 그 여포가 초선 큐베레이의 도움을 받아 겨우 무승부로 만든다. 동탁 토벌 이후에도 여포가 허창으로 몸소 찾아오는 등 미묘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며, 더 강해진 다음에 붙자며 성장 플래그까지 꽂아준다.
자신을 위해 희생한 부하장수 전위 앗시마에 대해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비정한 태도를 보여 준다.(이 때문에 유비와는 완전히 갈라서게 된다.) 내면 심리가 어땠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위의 죽음에 몹시 애통해한 연의에서의 조조와는 대비되는 모습.
유비 건담과 함께 주인공급으로 대우받고 있다. 관도대전이 주 내용인 3쿨에서는 사실상 주인공이었다.
무기는 '''염골인(炎骨刃)'''이라는 등뼈모양의 칼. 동탁을 암살하려고 했을때 딱 한 번 보검 칠성검[8] 을 사용한 적이 있으나 그 뒤로는 염골인만 사용했다.
40화에서는 사마의 사자비가 칠성검을 다시 진상하게 된다. 칠성검이 '''패자의 증표'''라나. 이를 반영해 애니판 조조 건담 프라모델에는 칠성검이 들어가 있다. 43화에서 칠성검이 성황검(모티브는 청공검)으로 각성한 뒤[9] 로는 성황검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성황검이 뜬금없게도 청색이라 묘하게 안 어울린다(…).[10] 참고로 성황검과 위천검은 조비 건담 프라모델에 동봉되어 있다.
38화에서 공개된 그의 천옥개는 '''천옥개 염봉'''(건담 DX + G팔콘)으로 천옥개 장착시의 필살기는 '''천봉 화염참(天鳳 華焰斬)''', '''염봉 옥염린(炎鳳 獄焰燐)''', '''작신앙(雀神昂)'''[11] . 옥새의 힘을 사용한 용비형태의 원소를 손쉽게 격파하고, 그대로 여포대까지 올킬하는 위업을 달성했다.[12] 이전에 천옥개를 장착했던 여포와 손권이 기술 하나 쓰고 힘이 빠져 쓰러졌던 것과 달리 천옥개를 쓰고도 멀쩡했으며, 심지어 44화에서는 천옥개를 자신의 의지대로 소환하기까지 하고 그 상태에서 삼위일체 모드로 각성한 유비를 쓰러뜨린다.
47화에서 적벽에 거대 수중 요새를 만들었다. 48화에서 황개가 목숨을 걸어서 주유의 천뢰화포를 발사할 틈을 만들어 조조의 요새를 부수지만...
'''수중 요새는 낚시이며 요새 내부에 거대한 철갑선을 숨겨두고 있었다.'''[13]
49화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주유를 박살낸다.[14] 그리고 드디어 50화에서 조조 대 유비의 구도가 성립한다. 50화에서 처음에는 천옥개를 소환해 유비를 쓰러뜨리고 강으로 빠뜨려버렸지만, 유비가 상열제로 각성해 나타나자 다시 싸운다. 게다가 51화에서는 손권도 유비에게 가세.
51화에서는 '''천옥개 창룡'''을 불러낸 유비, '''천옥개 노호'''를 불러낸 손권과 우주까지 올라가서 싸운다. 결국 유비와 손권에게 패해 천옥개 염봉이 부서짐과 동시에 조조는 미리샤의 땅으로 떨어지면서 행방불명이 된다.[15]
한마디로 표현하면 '''여포와 더불어 최강의 칭호가 어울리는 자.'''
최종보스인 탓에 그의 주장이 악에 가까워보일 정도로 극단적으로 표현되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조조의 이상 또한 미리샤를 평화롭게 하는 것이다. 군웅할거로 인해 다시 전쟁이 일어날 것을 염려하고 어떤 희생을 치뤄서라도 미리샤를 통일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지니고, 무로서 미리샤를 통일해 전쟁을 없애는 것이 조조의 방식이라면 유비는 평화로서 평화를 다스리는 것, 유비와는 그 과정의 차이로 대립한다고 할 수 있다.
왜인지 남들 걸어다닐 때 혼자 말타고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타고있는 말의 이름은 절영으로 홍련장 프라모델에 같이 동봉돼있다.
손권 건담이 성장형 주인공이라면, 조조 건담은 완성형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1.2. 코믹스의 조조 건담[16]
그야말로 '''최강의 사나이'''. 첫 등장은 위기에 빠진 유비와 장비, 관우를 구출하는데, 단신으로 절영을 타고 나타나 그냥 손 한번 휙 그어서 황건적을 모조리 불태우고 사라진다.[17]
동탁 전에서는 애니메이션 판과 거의 동일한 활약을 하지만, 이후 관도대전에서는 이야기가 완전 다르다. 관우의 요청을 받고 원소군을 공격하러 떠났지만 조조의 눈 앞에서 공손찬은 닥돌하다가 온몸에 화살을 맞고 사망.[18]
이에 분노해서 전군을 멈춰두고, 단기로 원소군을 향해 진격, 절영을 타고 가다가 갑자기 날아간다.(!!) 이에 원소군이 무수한 화살로 공격하자 손 한번 그어 전부 불태워버리고, 삼후의 증표인 천옥개 염봉을 소환해 원소군을 혼자서 쓸어버린다. 이후 천옥개가 사라지나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관우를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19]
관우가 유비에게 돌아갔을 때도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적벽대전에서는 사마의의 계책대로 신화비봉을 제작, 손권과 유비군을 그대로 불살라버리는 전술을 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사마의가 진시황릉에서 성황검을 가져와 이때 바친다.
이에 대항한 유비, 손권 측은 황개가 폭탄으로 신화비봉을 보호하는 벽을 부수면 주유가 저격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성황검을 득템한 조조는 주유가 목숨을 걸고 발사한 천뢰화포를 "시시한 공격"이라 말하면서 그냥 쳐낸다.[20]
이후 다급해진 유비가 삼위일체 모드로 날아가 신화비봉을 파괴하려하지만 일격에 유비의 팔에 상처를 입히고 대홍련참으로 유비와 용제검을 박살내버린다. 그리고는 태연하게 신화비봉을 발사하려 하는데 상열제로 각성한 유비의 기습적인 필살기에 당하는가 싶었더니...
'''"이제야 제대로 된 공격을 하는군."'''이라면서 '''그냥 막는다'''. "그 힘, 인정해주지."라는 대사와 함께 천옥개를 소환 대등하게 싸움을 벌이는데, 이 때 조조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신화비봉을 사마의가 발사.[21][22]
이를 저지하려고 유비와 싸우면서 대기권까지 상승한다. 헌데 유비의 필살기를 기세좋게 막아낸 것과는 대조적으로, 여기서는 천옥개 장착 후의 필살기인 염봉 옥염린을 날리지만 상열제로 각성한 유비는 '''그걸 막아내고 천상 진룡참으로 반격해서 조조의 투구 뿔을 박살내버린다'''(...) 이 때 조조가 작중에서 유일하게 놀란다..[23] 결국 유비와의 싸움 도중 유비의 눈빛에서 그의 정의가 옳다는 것을 읽어내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여 신화비봉과 자폭하려고 하지만, 상열제 유비가 막아서고 이때 천옥개가 진정한 힘을 발휘. 두개로 분열한다.[24]
결국에는 천옥개 창룡과 염봉으로 신화비봉을 밀어내다가 사이좋게 둘 다 행방불명이 된다.
재등장은 서량의 마초를 돕기 위해서 나타난 것. 조조가 행방불명 된 이후 기가를 장악한 사마의는 암흑옥새의 힘을 이용해 기가군을 좀비군단으로 만들어 서량을 공격한다.
이때 나타난 것이 붉은 눈의 마초. 마초의 힘이 '''하늘의 검'''[25] 으로써 주어진 힘이며, 이것이 있어야만 암흑옥새의 힘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제갈량의 편지를 받고, 사마의의 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등장.[26]
이후 상의 오호장들과 만난 마초가 협력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용휘보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다가 가후의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한 오호장들을 단독으로 구출하고, 폭주한 마초가 가후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염골인도와 성황검으로 가후의 공격을 막아 마초를 살려낸다. 이 때 염골인도가 부숴지면서 진짜 모습인 위천검이 드러나고, 당황한 가후가 세뇌한 서황으로 조조를 공격하게 하자 무려 '''갓 핑거'''로 서황의 몸속에 있던 암흑옥새의 힘을 소멸시킨 뒤 '''기무제 조조 건담'''으로 각성한다.[27][28]
조조 : '''서황….눈을 떠라!!'''
서황 : 으윽...
조조 : 서황! 언제까지 잠꼬대나 하고 있을 거냐. 어서 눈을 뜨고 나를 위해 움직여라.
가후 : 저럴 수가...서황의 마음은 암흑옥새의 힘으로 완전히 없어졌을 텐데.
조조 : '''웃기는군. 신의로 이어진 사나이의 마음을 네놈 따위가 끊어낼 수 있을 줄 알았더냐!'''
암흑 옥새의 힘으로 가후가 만들어낸 좀비 서펜트들을 일격에 소멸시키는 한편, 무려 용휘보의 힘을 가지게 된 오호장조차 가지고 놀았던 가후를 역으로 가지고 논다.[29] 공격을 막으면서 일일이 마초에게 조언을 하는데...참고로 '''이때 가후 쪽은 쳐다보지도 않는다.'''[30]'''보아라. 나는 조조! 진정한 이상을 세우는 자다…!'''
마초의 일격으로 폭사하게 된 가후는 마지막 발악으로 조조를 조롱하지만 조조는 쿨하게 받아치면서 오히려 가후만 열폭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이후 서량을 회복하는데 힘을 쓰면서 오호장과 마초에게 제갈량의 편지를 보여주고, 자신을 구출한 게 제갈량이며, 진짜 적은 사마의라는 것을 인식시킨다.가후 : 크...크크크. 이 정도로...이겼다고...착각하지 마라...
장비 : 흥...억지는.
가후 : 히...히히히. 멍청한 놈. 이...이 싸움은 시작에...불과...하다...이미...
조조 : '''후...이미 다른 기가삼공이 움직이기 시작한 사실은 알고 있다.'''
가후 : ?! 그걸 어떻게?!
조조 : '''상의 승상 공명이 어둠에 맞서기 위한 포진을 이곳에 기록해놨다!'''
관우 : 승상님이...?!
조조 : '''공명은 처음부터 모든 걸 예측했지. 옛 힘의 부활은 물론 하늘의 검이 출현하리라는 것도.'''
가후 : 그...그럴 리가. 그럼 난.
조조 : 먼저 지옥에 가서 기다려라. '''다른 놈들도 곧 지옥으로 보내줄 테니.'''
마지막 전투에 이르러서는 제갈량과 함께 동맹군을 구성하고 오호장에서 자신의 군대도 아닌 유비군을 지휘,(!!) 유비가 손권을 구출해서 올 때까지 전체적인 전투를 지휘한다.
거기다가 '''세뇌당한 기가군의 5장군과 조비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우는 걸 넘어서서 일방적으로 주역급 6명의 장수들을 관광 태우다가 정신차리게 만드는 등''' 이쯤 되면 누가 주인공인지 헷갈릴 지경.
이후 유비와 손권이 등장하자 사마의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자식들을 암흑옥새에게 제물로 바치고 그 암흑옥새까지 치우 노이에 질에게 제물로 바쳐서 치우를 전신합체로 각성시킨다. 덕분에 한동안 털리나 싶더니 뒤늦게 나타난 여포에 의해 치우 건담이 박살나고, 치우의 힘을 흡수한 사마의를 여포, 손권, 유비와 함께 사이 좋게 천옥개 4체를 소환해서 처치하지만 사마의가 최후의 발악으로 자폭해서 사후는 죽고 그들의 영혼은 하늘로 승천하는 것으로 끝난다.
여담으로 최종결전에서 가장 대사가 많다.
코믹스에선 지 혼자 이것저것 다 해먹던 개사기스러운 파워를 보이고 있어 애니메이션판과 차이가 많다. 코믹스와 애니가 가장 달리 표현된 부분은 관도대전 부분. 원군 요청을 받고 유주에 도착했지만 공손찬은 이미 죽은 뒤였고, 이를 보고 "짐이 심판한다"라며 천옥개 염봉을 소환해 원소를 순삭한다. 이후 "미리샤의 백성은 모두 짐의 백성. 감사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하며, 날아가버린 옥새에 대해 초연한 태도를 보여 관우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창세기 코믹스 편 에선 그가 냉정한 건담이 된 이유가 나오는데, 처음 조조 건담은 매우 열혈스러운 성격(유비 건담과 비슷했다.)이라 부정부패를 저지른 관리를 적발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하는데 '''갑자기 벽을 부수고 나타난다던지''' 어딘지 오글거리는 대사를 하후형제와 함께 남발하고, 옥려 건담[31] 과 함께 주점에서 유쾌하게 놀고 있으면 포신 벨티고와 장막 갸브스레이가 찾아와 함께 즐겁게 노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을 믿어주는 친구 포신 벨티고가 십상시 G 비트[32] 의 계략에 빠져 죄인이 되어 사형을 당해, 길거리에 그 목이 전시되자.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통곡한다. 이후 포신의 복수를 결의하나 역으로 십상시 G 비트는 이를 노려 영제가 참석하는 제사에서 무기를 들고 오지 못하고 호위병력을 데리고 오지 못하는 약점을 노려 조조를 죽이려고 한다.
한창 제사가 진행될 무렵에 병풍 뒤에 숨겨둔 병력으로 조조를 처리하려고 우두머리인 장양 G 비트가 신호를 하지만, 이미 그 뒤의 병력은 하후돈과 하후연, 옥려 건담, 장막 갸브스레이에게 몰살 당한 상태.
이후 살려달라고 비는 장양 G 비트와 나머지 십상시 G비트들을 난도질해 몰살시킨다. 이 때 조조는 포신을 언급하면서 살려달라고 비는 십상시 G비트들을, 살려주는 것처럼 칼을 내리더니 거꾸로 잡아 염골인도의 날등, 즉 톱날처럼 생긴 칼등으로 '''썰어서''' 전부 토막내 죽인다. 팔 다리가 날아가고 피범벅이 돼서도 난도질을 멈추지 않았고, 하후돈과 하후연은 이 모습을 보고도 말렸다가 자기들이 죽을 것을 두려워 할 정도였다. 그런데 '''염골인도의 칼등은 날이 없다. 끝이 뾰족한 가시 정도다. 말 그대로 최대한 고통을 주면서 죽인 셈.''' 그야말로 조조의 포신의 죽음에 대한 분노가 잘 부각된 것, 여포 창세기편에 비해선 잔인함이 덜했다는게 흠좀무.
이후에 십상시 G 비트를 제거한 공로를 일방적으로 원소 바우에게 떠넘기고, 포신 벨티고의 죽음을 통해 깨달은 세상의 모순을 없애기 위해 스스로 싸움터로 나가는 길을 선택한다.
1.3. 프라모델 동봉 코믹스에서의 조조건담
여기서도 여전히 최강의 사나이. 혼자서 칼 휘둘러서 여포를 제외한 동탁군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여포와 동등하게 싸우나 갑자기 각성한 천옥개의 힘에 머리에 두통을 느끼면서 제대로 싸우지 못해 의해 핀치에 빠진다.
이 때 하후돈 기로스가 여포의 일격으로부터 조조를 보호하면서 한쪽 눈을 잃는다(삼국지연의와 비슷한 장면). 이후에 적벽대전에서는 상열제 유비와 맨몸으로 동등하게 싸우다가 천옥개를 소환해 행방불명되는 점까지는 잡지 연재분과 거의 동일하다만 원소와의 결전에서 천옥개를 불러내는 장면은 빠졌다.[33]
이후에 마초를 구하러 간 잡지 연재분과 달리 사마의의 조종으로 황제에 오른 철없는 조비를 때려잡고 기가의 상징인 날개 장식과 머리 장식을 다시 빼앗아 자신의 왕좌를 지켜낸다.
하지만 사마의의 음모로 치우건담이 부활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싸우던 상열제 유비와 굉대제 손권을 지원하기 위해 여포를 찾아서 함께 온다(!).'''기가 황제의 증표...네 녀석에겐 10년은 이르다!'''
그리고 치우와 사마의를 격퇴하고 모형도 더 이상 나오지 않아 동봉 코믹스의 역할이 끝난가 싶었는데...
얼마전 최신 연재분에서 스트라이크 유비의 탄생 과정이 그려졌는데, 다시 부활한 치우 건담을 굉대제 손권이 발견, 천옥개로 일격에 격파하나 세계 각지로 선의 힘과 악의 힘이 퍼진다.
이 과정에서 상열제 유비[34] 가 선의 힘을 얻어 죽을 위기에서 스트라이크 유비로 파워업하는데 성공한다.
때문에 조조 역시 선의 힘을 얻고,[35] 그로써 염봉의 신기(엘 스트라이커 팩)를 장비한 상태에서 데스티니 조조로 등장하는데, 역시 조조답게 '''등장하자마자 데스티니 마스크가 깨지고 원래 얼굴로 돌아간다.'''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갑옷을 갈아입은 수준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혼돈을 보호하려는 유비와 논쟁을 벌이면서 격전을 벌이려는 찰나 세뇌당한 여포가 난입해 방해받는다. 이 와중에 유비가 위험에 빠지자 조조의 신기인 염봉의 신기가 반응.
유비를 구해주려고 하자 '''재미있다고 말하면서 쿨하게 자신의 신기를 유비에게 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인다.'''[36]
그리고 '''조조는 아이템도 우월한 모양인지,''' 염봉을 빌린 유비는 빌리기 전에는 보유한 신기로 어떻게 손도 못썼지만 빌린 후에는 압도적으로 여포를 '''때려잡는다.'''
2. 그 외 사항
공식 홈페이지의 무장 코멘트를 통해 황제를 추모하기도 했다.#
번외편에선 작중에서 보여줬던 냉정한 다크 히어로의 모습과는 달리 반대로 손상향 가베라의 인터뷰에 잘 웃는 등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어찌보면 작중에서 냉혹하고 호전적인 전투광 이미지와는 반대로 예의바르고 싹싹한 모습을 보여준 여포 톨기스와 비슷한 케이스일지도. 옆에서 해맑게 웃는 사마의 사자비는 덤인데다 같이 있는 걸 보면 작중에서나 외적에서나 사마의 사자비와 쿵짝이 잘 맞는 듯 하다.시점을 달리 하면 짐이 악으로 보일지도 모르지.
그러나 그렇지만은 않다.
이 세상의 삼라만상은 모두 표리일체. 선도 악도, 빛도 어둠도 그 근원은 같다.
한쪽만의 리는 진리라 할 수 없다.
생각해보라. 일찌기, 세상에 '''"악"'''을 주창한 자가 있었다.
세상을 '''"공포"'''로 뒤흔든 자가 있었다.
하지만 그 자의 근저에 있던 것은 '''"세상을 치유한다"'''는 신념이었다.
앞을 보면서도 뒤로 나아가는 '''"월면투보"'''는 그야말로 표리일체라는 이념의 체현이라고 할 수 있다.
짐 또한, 그 자와 뜻을 같이 하여 이 세계를 위해 싸울 것이다.
모든 아이들을 사랑하며 모든 백성들을 사랑할 것이다.
잘 가시게, '''위대한 왕'''이여.
3. 명대사
- 애니메이션
"죽어간 자들에게 보답하는 방법은 단 하나...이기는 것 뿐이다!"[37]
"'''해야 하는 것은 정의! 되어야 하는 것은 하늘!'''"
"백성들은 한없이 약한 자들이다. 약한 자는 강한 자의 보호를 얻어야만 행복을 얻을 수 있다. 그렇기에 나는 미리샤의 백성들을 내 백성으로 만들 것이다."
"이것은 삼후의 힘이다. 네 놈의 얕은 생각으로는 넘을 수 없는 힘이란 말이다."[38]
[39]
"그 힘, 인정하겠다. 그 신념, 인정하겠다. 하지만 짐이라 해서 물러나지는 않는다!"[40]
"지금껏 보고만 왔던 나약한 자들...백성들의 의지를 계승한 네 녀석들이 이렇게 강할 줄은 몰랐다."
"'''싸움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아니, 여기에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유비 : 뭐? 새로운 시대..?!) '''그렇다. 너희들과 백성들이 쟁취한 시대다. 가슴을 피거라! 나약한 자들이여!'''"[41]
'''"능청 떨지 마라! 미리샤가 넓다고 해도 진정한 영웅으로 불릴 만한 사람은 단 2명뿐이다. 봉황과 용, 즉... 나와 너다!"'''[42]
"미리샤를 통일하여 전쟁을 없애고,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는 것. 그것이 짐이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짐은 그것을 이룰 수 있다!"
- 슈퍼로봇대전 UX
"그건 아마도 신념이 이루는 행위겠지. 비록 흙탕물을 마시더라도 결코 무너지지 않은 마음...그것이 신념이며, 긍지다. 그것은 강자도 약자도 관계 없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진 마음인 것이다. 유비, 그 적벽대전에서 짐이 너희들로부터 느낀 것이다...''
''적대하는 자나 반란의 기회를 엿보는 자까지 품에 담은 것이야말로 패왕의 그릇이라는 것. 그렇지 않으면, 천하 통일은 이루어질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사마의여?"
"그렇게 생각한다면, 자신이 숙명에서 눈을 돌리지 말아라. 이 세상을 다스리는 삼라만상, 모든 표리 일체. 빛도 어둠도 그 근원은 같다. 그렇다면 마음에 빛을 품고 어둠과 마주해야만 진정한 사내...너에게는 그것이 가능할 것이다, 손권..."
4. 모형화
조조 건담
사마의 사자비 & 조조 건담 클리어 세트
'''기무제 조조 건담 세트'''(조조 건담, 서황 서펜트, 조비 건담)[44]
진 조조 건담[45]
진 홍련장 조조 건담(절영 포함. 1600엔)[46]
진 홍련장 조조 건담 VS 진 맹호장 손권 건담 적벽대전 세트
'''진 홍련장 조조 건담 천옥개 염봉'''(1800엔)
조조 건담과 진 조조 건담 킷의 경우, '''색분할이 굉장히 불친절하게 되어 있다.''' 몸체부분에 추가로 장갑이 안 붙는지라 가슴 부분이 심각하게 허전해보인다. 심지어 이 부분에 붙이는 스티커도 제공이 안되는지라 마커를 이용한 도색은 필수.[47] 어깨 쪽도 노란색 부품 통짜이고 앞쪽의 하얀색 부분을 재현하기 위한 스티커는 두 장 밖에 없다. 물론 어깨 갑옷 스티커는 초판 기무제 세트라면 별 문제는 없지만[48] , 그래도 기본적으로 도색해야하는 점이 걸린다.
기무제 조조 건담 세트 또는 조비 건담과 서황 서펜트의 부품을 이용해 기무제 조조 건담[* 참고로 이건 개별 킷으로 만든 것. 조조 건담과 서황 서펜트는 그나마 애니판 진 시리즈로 가능하지만, 핵심은 조비 건담이 해당.]으로 만들 수 있는데, 퀄리티는 삼후 + 무의의 파워업 형태중 '''가장 없어보인다'''는 것이 중론. 상열제는 멕기부품을 대거 채용해서 화려하며, 굉대제와 현무장 역시 제법 볼륨이 있는 편인데 반해[49] 기무제는 유관장 삼위일체 마냥 합체를 하다보니 굉장히 썰렁하다.
그나마 홍련장 조조 건담의 경우 패황익 기믹으로 한층 더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며 흉부장갑과 씰의 추가로 일단 가조립만 해도 괜찮게 봐줄 수 있다. 또한 공식은 아니지만 기무제 부품을 장착해줄 수도 있는데, 구 기무제의 없어보이는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중후함을 보여준다. 또한 원래 봉황의 머리와 날개밖에 없던 기존의 기무제 파츠를 완전한 봉황형태로 만들 수 있는 몸체와 다리 파츠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홍련장과 기무제 파츠의 조합은 처음부터 개발진이 의도한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조비 건담은 진 시리즈로 재판되지 못한 터라 조합하기에는 어려워진 상황.
그 외에도 유비, 손권, 관우처럼 메탈 빌드로 리얼 사이즈의 조조도 발매되었다.
5. 게임에서
5.1.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
유닛과 파일럿으로 등장. 다른 삼국전 캐릭터들처럼 격투, 반응, 수비가 굉장히 높고, 개판 5분 전의 사격 수치를 자랑한다. 기본 스킬인 '홍련의 패장군'은 필살기 무장의 위력을 증가시켜 주는 효과. 달아줄 수 있는 다른 스킬들도 격투 무장 강화와 관련된 스킬이 많다.
유닛 조조 건담은 건담 DX에 조조를 탑승 시 나오는 전용기이다. 대홍련참의 위력은 '''7000'''으로 굉장히 높지만, 여포를 제외한 다른 삼국전 기체들처럼 사거리가 2밖에 안 된다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파이터 스킬을 달아도 사거리가 3에서 끝나기 때문에, 이동력을 최대한 올려 주지 않으면 사용이 난감하다.
5.2.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삼국전이 참전함으로써 조조도 나오게 된다.
성능은 고위력의 장사정 반격기가 주가 되고 최종기는 사거리 1의 P병기라는 점을 공유하는 라인배럴의 삼국전 버전이란 한 마디로 요약 가능하다. 물론 라인배럴과의 PU도 조조에게 없는 공중 대응을 제공하므로 좋다.
가장 많이 엮이는 작품은 기신포후 데몬베인과 린의 날개. 첫판부터 나이아와 같이 나오고, 티베리우스의 크투가를 제지하며 아군에 합류한다. 분기에서도 마지막 한 번 빼면 항상 데몬베인과 붙어 다닌다. 사코미즈 왕과 계속해서 대립하며 그의 계획에 훼방을 놓으며, 그의 극단적인 사상을 비판한다.
하지만 본작 조조 최고의 개그라면 하도 루리가 술에 꼴아 지휘를 하겠다고 하는 와중에 괜찮냐고 물어보자 하는 대답이 하하하 이녀석 하하하(...)
엔딩에서 사마의에게 미래에 카토나 인간 마키나 같은 짓을 할 거면 제재하겠다는 말을 하는데 이건 애니로는 안 나온(=UX에 안 나온) 전신결투편[50] 을 말하는 것이다.
5.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조조 건담
- 랭크: B
- 속성: 근거리형
5.3.1. 무장일람
1번 무기 - 염골인
2번 무기 - 검기 공격
3번 무기 - 대홍련참
4번 무기 - 난무형 필살기
5.3.2. 스킬 구성
- 베테랑 스킬 : 건담파이터 격투술 - 일정 확률로 근접 공격에 보너스 데미지
- 에이스 스킬 : 돌격지휘 - 체력이 50%이하일 때 모든 아군의 공격력 증가 + 부스터 증가.
5.3.3. 기체 스탯
체력 : 11.4
방어력 : 13.8
필살기 : 15.3
스피드 : 18.6
공격력 : 16.8
민첩성 : 17.4
체, 방이 낮고 공격력이 높은 편인 전형적인 공격형 묵기 스탯. 구기체 치고는 높고 신기체라고 보기에는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5.4. 유닛 설명
삼국전 출신 건담들 중 돈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유이한 기체 중 하나. 성능은 B랭에 적당한 성능이다.
무장을 하나씩 살펴보면 1번 무기는 그냥 칼질인데 범위가 상당히 넓다. 길이 자체는 보통 빔 사벨에 비해서 아주 약간 긴 수준이지만 상하좌우판정이 모두 우수한 편이고 칼질하는 속도도 매우 빠르다고는 할 수 없지만 중간정도는 된다. 전체적으로 발생이 빠른 123타와 전진거리가 크지만 느린 4타, 그냥 느린 5타로 볼 수 있으며 전진거리를 통한 후칼을 노리기에는 좀 묘하지만 원래 판정이 좋아서 결과적으로는 잘 맞는다. 전체적으로 성능이 우수한데다가 베테랑 스킬이 칼질에만 영향을 미치고 2, 3번 무기의 탄창과 리로드가 썩 좋은편이 아니므로 1번에 많이 의지하게 된다.
2번 무기는 삼국전 건담시리즈가 대부분 가지는 검기 공격으로 3발짜리 무기에 리로드는 1발당 약 5초이다. 스플래쉬 범위가 거의 없기 때문에 맞추기 힘들 것 같지만 탄속이 상당히 우수하고 검기 자체의 판정범위가 넓은데다가 데미지도 쓸만하다. 게다가 검기의 중앙부분이 엄폐물에 맞지 않으면 계속 진행하므로 엄폐물에 살짝 드러나게 숨은 적을 요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잔탄과 리로드 때문에 난사하다가는 막타 한발을 남긴 적을 처리할 수가 없어서 칼들고 달려나가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쉬우니 아껴서 쓰자.
3번 무기는 자체경직이 있는 무장으로 리로드는 12초이다. 사용시 전면으로 불덩어리를 날리는데 이게 나름대로 탄의 크기도 크고 스플래쉬 범위도 꽤 우수한데다가 특수효과로 슬로우가 붙어있고 데미지도 2번의 1.5배에 이른다. 사용방식은 슬로우 효과를 노리는 방식과 높은 위력을 노리는 방식의 2종류가 있는데 슬로우의 경우 아군 지원이라거나 칼질하러 달려갈 때 유용하다. 일단 맞으면 A랭 이하는 눈에 띄게 느려지므로 일점사가 필요한 상황이나 아군 측으로 달리는 상대의 발을 약간이나마 묶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높은 위력을 노리는 방식은 죽기 직전에 최대의 위력을 뽑기 위한 것으로 잘 사용하면 실피 남은 적을 길동무로 삼을 수 있으니 역시 유용하다.
난무형 필살기는 평범한 편이긴 한데 정확히 말하자면 발동이 조금 느리다. 때문에 딱 붙어서 쓰는 경우 다른 묵기의 난무형 필살기에 비해서 맞을 때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리는 편이므로 유의하도록 하자. 이 때 걸리는 시간차는 4타후 필살기로 이을 때 상대방이 맞는 내내 점프버튼을 누르고 있다면 아슬아슬하게 안 들어가는 정도. 윙제로 수준으로 절망적인 발동속도는 아니니 묵기에게 맞고 있을 때는 적당히 질러주면 된다. 또한 이러한 특성 때문에 묵젯이나 큐리오스같은 발동이 빠르고 지속시간이 짧은 난무필이나 판넬형 전탄필에 대해서 역필을 넣기에는 매우 우수하다. 특히 이런 기체들과 붙었다면 필을 쓰는 순간에 동시에 써주면 70~80%는 들어간다고 보면 되므로 칼질할 때는 마음을 차분하게 먹도록 하자. 데미지는 평범하고 이펙트는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화려하다.(공중에서 아래로 찍어내리는 장면이 왠지 고자킥을 닮은 것 같지만 맞는 사람은 잘 안 보여서 알기 힘들다.)
스킬은 건담파이터 격투술은 그냥 있든 없든 무시하고 사는게 속편하다. 연습에서 돔에게 5타를 날려본 결과 격투술이 잘 뜨면 1번무기 한대에서 한대 반을 추가로 때린 효과 정도만 나온다. 그런데 커스텀을 올공을 가지 않는 이상은 조조 건담은 웬만해서는 원샷콤이 나오지 않으므로 그냥 맘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돌격지휘는 상당히 좋은데 일단 공격력 업의 효과가 좋고 부스터 증가도 꽤 쓸만하다. 엄폐물이 많은 맵에서 하고 있다면 돌격지휘가 떴을 때 몸을 잠시 사리며 원거리전을 하다가 부스터와 2, 3번 무기의 잔탄을 어느정도 회복하고 나서 달려드는 것이 좋다. 건담파이트 같은 맵이라면 몸을 사리기 보다는 죽기전에 찌기를 하나 죽인다는 마음가짐으로 덤비는게 좋다.
'''총평'''
안습한 방어력,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31111빠지면서 222로 이어지는 폭발력과 강력한 1번 무기의 판정에 의지한 근접전 위주의 기체이다. 2, 3번의 사거리가 제법 나오기 때문에 중거리에서 견제를 할 수도 있지만 잔탄부족으로 인해서 결국은 근접해서 칼로 승부를 봐야 하는 타입이라 할 수 있다. 2, 3번은 견제 및 막타용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한발쯤은 남겨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근접전 중시형임에도 방어력은 꽤 낮은 편에 속하므로 몸을 잘 사려야한다. 커스텀의 경우 웬만큼 실력이 좋은 것이 아니라면 올공은 추천하지 않는다. 체력과 스피드, 공격력에 적당히 투자를 하고 올랭방이나 ABC위주로 놀고 싶다면 민첩스탯도 하나나 둘 정도는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요약하면 필살기는 제외하고 나머지를 마음에 드는대로 올리면 된다.(개인의 취향이지만 필살기를 올리는 것은 필각이 있는 기체가 낫다. B랭에서는 걍이나 묵겔, 파워드 레드 정도가 필각이 있는 묵기.) 다만 B랭이 한계까지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은 보통 올방 아니면 스피드가 받쳐주는 올공이므로 자신있다면 적당히 스피드를 박고 올공으로 운용하는 것 역시 괜찮은 방식이라 할 수 있다.(특히 이 경우 공격적인 스킬배치와의 시너지까지 합쳐져서 찌기 원콤킬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5.4.1. 입수 방법
1. 빅잠 퀘스트를 익스퍼트까지 클리어하면 4슬 조조 건담을 얻을 수 있다.
2.'''현질''' - 다만 이쪽은 3슬이므로 비추.
6. SD건담 월드 삼국창걸전에서의 조조 윙 건담
모티브는 윙 건담 제로(EW)[51] . 전작과 마찬가지로 위 측의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여기서는 '블루 윙 코퍼레이션'의 CEO라는 지위로 등장한다. 성우는 타케우치 슌스케. 필살기는 '패천봉황참'.
붉은색 이미지였던 전작과 달리 푸른색 이미지가 주를 이루며, 성격도 냉혈했던 전작과 달리 성격도 좋고 모든 부하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전작에선 단순한 부하관계였던 하후돈과 하후연은 어렸을 적부터 함께 해온 친구로 나오며, 부하 구성은 전작과 거의 비슷하다.
그의 상세한 과거 및 현재까지의 행적은 유투브 건담인포에서 본편과 같이 연재되고 있는 ''''창상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 조숭[52] 이 설립한 자그마한 회사에서 지내왔다. 하후돈, 하후연 형제하고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관계였으며, 이 당시의 큰 대기업의 아들이었던 원소 레드 워리어하고도 어느 정도의 관계가 있었다. 그는 어렸을 적부터 본작의 자원인 '트리니티'가 얼마안가 고갈되어 곧 큰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상을 하였고,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하후돈, 하후연 형제와 함께 아버지의 회사를 물러받아 어느정도 큰 기업으로 성장시키게 된다. 한편, 대기업 사장 자리에 오른 원소는 조조의 회사가 큰 성장하는 것을 막기위해 여포 시난주와 장료 사자비를 고용, 곧바로 블루 윙 코퍼레이션을 기습하여 제대로 큰 피해를 입게 만든다.[53] 갑작스러운 공격에 큰 피해를 입은 조조였지만, 그래도 다시 일어서서 기업을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어린 인재인 순욱 스트라이크 느와르를 발견하여 기업의 성장에 힘쓰게 된다. 그리고 순욱의 예측을 통해 여포가 있는 장소를 찾아 그대로 복수전을 치른다. 결국엔 조조가 승리하여 여포는 그대로 도망쳤고, 장료는 조조에게 감화되어 블루 윙 코퍼레이션의 일원이 된다.
수 년이 흐른 후, 동탁을 만나기 위해 장각과 만나 낙양으로 가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회사도 돈도 모두 잃고 거지가 된 원소와 다시 재회한다. 원소는 이게 모두 조조 때문이라고 소리쳤지만, 아무것도 가진게 없기에 허탕만 치고 돌아갔다. 하지만 이 장면을 사마의가 직접 목격하여 무언가를 하게 되는데...
또 다시 세월이 흘려 기업은 위 에리어 전반을 지배할 만큼 성장하게 되었는데, 도중에 다른 지역으로 보낸 연구팀들의 소식이 없자, 조조와 그 부하들이 직접 그곳으로 향하였다. 산 기슭에 도달하자 전위, 장합, 서황, 허저로 구성된 산적들이 갑자기 나타나 기습을 하였는데, 조조 일행은 그들이 연구팀들을 공격한 범인으로 지목하고 곧바로 대결을 벌여 이들을 제압한다. 그러나 연구원들을 공격한 건 이들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BUG병들. 그리고 '''버그화 된 원소'''와 다시 만나게 된다. 자신의 동료였던 자들을 공격하는 것에 기겁을 한 일행들이었지만, 되돌릴 방법이 없다는 걸 깨달은 조조는 버그병들이 더 퍼지기 전에 모두 제거하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된다. 결국 원소는 조조의 손에 제거 당하였고, 자신의 한때 친구 마저 버그로 만든 현실에 분노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안가 그 버그병들이 낙양에서 시작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시 동탁을 만나게 되는데, 여전히 동탁은 거만한 태도를 취하였고, 거기에 원수인 여포와 초선이 버젓이 있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분노하게 된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사마의와 마주치게 되는데, 이때 무언가 세뇌당하는 듯한 연출이 나타났다. 낙양을 벗어난지 얼마 안 가 예상했듯이 여포와 버그병들이 나타나 조조를 기습하는데, 이를 통해 동탁이 버그를 뿌린 주범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고, 곧 본편의 낙양 기습 작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후 과정은 애니 본편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다만 창상기에서는 조조의 시점으로 더 세세하게 들어가는데, 여포와의 대결에서 잠시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자신의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처음 자신이 왜 세상을 바꾸려했던 이유가 무었이었는지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때 로브를 쓴 사마의가 나타나 그의 생각에 간섭을 하게 만든다. 이후 여포와 동탁까지 쓰러뜨린 시점에서 낙양 요새의 옥상에서 사마의와 직접 대면을 하게 되는데, 비인간적인 버그 바이러스에 반박을 하였지만, 버그가 된 사람들은 더이상 트리니티를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어느순간 홀려버렸고, 결국엔 사마의가 조조에게 최면 비슷한 것을 걸어 자신이 조조의 휘하로 들어가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에 다시한번 생각을 갖게 된 조조. 그런데 그때 멀리 원정을 나갔던 순욱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였고[54] , 이로 인해 사람은 정말로 욕망만 가득한 불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한번 사마의에 의해 각성시키게 하여 버그를 전적으로 신뢰하게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전국적인 선언을 통해 순욱의 죽음을 계기로 삼아 위 에리어의 국민들을 선별, 그리고 촉, 오 에리어에게 자신의 뜻에 준하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버그화 시키겠다는''' 정신나간 계획을 선포하게 된다. 이때 조조는 천패장이라는 칭호와 함께 갑옷을 더 두른 모습으로 등장하였고, 이들이 일으킨 대규모 전쟁을 '''적벽대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윙 건담 제로(EW)가 악역으로 나오는 드문 케이스. 삼국전에서는 모든 매체에서 간지폭풍을 자랑하던 캐릭터가 창걸전에서는 뜬금없이 건담판 플라드리가 되어 버렸다. 게다가 그 이후 작품이 중단되었다(...) SD건담 월드 히어로즈나 기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