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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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城晩
1964년 양력 12월 13일 ~ 1988년 5월 15일(만 23세)
조성만은 대한민국의 열사이다. 세례명은 요셉
조성만은 1965년 1월 15일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용암리에서 조찬배(1934년생)와 김복성(1939년생)의 4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 집안인지라, 어린시절 그는 가톨릭 신부가 되기를 꿈꿨다고 한다.
전주해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년 재수하여 1984년 서울대학교 화학과 84학번으로 입학한 조성만은 군입대 이후 제대해서 사회운동을 하다가 1988년 5월 15일 명동성당 교육관 건물 옥상에서 확성기로 '''남북 공동올림픽 개최, 양심수 석방,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고 할복 후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가 숨진 이후 가톨릭계에서 매년 5월 15일마다 조성만의 추모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죽음이 안타깝다는 것과 별개로, 그가 투신 직전 주장했던 '''남북 공동올림픽 개최, 양심수 석방, 주한미군 철수'''가 과연 정당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세간에는 열사라는 이미지가 강렬해서 이런 의견을 내는 이는 드문 편이지만......
1988년 당시 남북은 교류도 거의 없었고 2000년대 같이 평화분위기가 아니었고, 설령 교류를 했다 하더라도 7.4 남북공동선언 등 양측 지도부의 이익을 위해 잠깐 만난 정도일 뿐 남북간에는 아직 팽팽한 대립관계였는데 무슨 수로 조성만의 주장처럼 몇개월 만에 1988 서울 올림픽을 남북 개최를 한다는 말인가?
거기다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했다는 점에서 그의 반미 성향을 엿볼 수 있다.
1. 개요
趙城晩
1964년 양력 12월 13일 ~ 1988년 5월 15일(만 23세)
조성만은 대한민국의 열사이다. 세례명은 요셉
2. 생애
조성만은 1965년 1월 15일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용암리에서 조찬배(1934년생)와 김복성(1939년생)의 4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 집안인지라, 어린시절 그는 가톨릭 신부가 되기를 꿈꿨다고 한다.
전주해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년 재수하여 1984년 서울대학교 화학과 84학번으로 입학한 조성만은 군입대 이후 제대해서 사회운동을 하다가 1988년 5월 15일 명동성당 교육관 건물 옥상에서 확성기로 '''남북 공동올림픽 개최, 양심수 석방,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고 할복 후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가 숨진 이후 가톨릭계에서 매년 5월 15일마다 조성만의 추모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3. 비판
그의 죽음이 안타깝다는 것과 별개로, 그가 투신 직전 주장했던 '''남북 공동올림픽 개최, 양심수 석방, 주한미군 철수'''가 과연 정당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세간에는 열사라는 이미지가 강렬해서 이런 의견을 내는 이는 드문 편이지만......
1988년 당시 남북은 교류도 거의 없었고 2000년대 같이 평화분위기가 아니었고, 설령 교류를 했다 하더라도 7.4 남북공동선언 등 양측 지도부의 이익을 위해 잠깐 만난 정도일 뿐 남북간에는 아직 팽팽한 대립관계였는데 무슨 수로 조성만의 주장처럼 몇개월 만에 1988 서울 올림픽을 남북 개최를 한다는 말인가?
거기다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했다는 점에서 그의 반미 성향을 엿볼 수 있다.